광명시 광명3동과 새터마을(광명5동)이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시는 확보한 18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도시재생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3일 시에 따르면 광명시는 ‘광명3동에 불어온 3動3氣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이 선정되어 사업비 총 178억 원(국비 100억 원, 도비 20억 원 포함)을 확보했으며, 새터마을 사업인 ‘다정(多井) 다감(多感)한 새터마을’이 도시재생 예비사업에 선정되어 3억여 원(국비 1억 원 포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광명3동은 경사지에 좁은 도로와 낡은 주택이 밀집해 있는 노후주거지역으로 주민 스스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어려운 열악한 지역이다. 그렇기 때문에 광명시는 자력재생이 어려운 지역의 경우 공기업(LH)이 참여하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을, 그 외 지역의 경우 자력재생을 지원하는 생활환경 개선 사업, 소규모주택정비 지원사업, 집수리 사업 등을 추진해 실질적 주거환경을 개선한다. 또한 행복주택(70여호), 마을공동체와 지역관리를 지원하는 새로나기 플랫폼, 지역 청소년과 다문화 돌봄을 위한 어울리기 문화센터를 조성하여 지역쇠퇴에 대응하고 공동체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특히 보존가치가 떨어지고
시흥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서핑파크인 웨이브파크가 정부의 방역 수칙 강화에 따라 잠정적 휴장에 들어간다. 웨이브파크는 국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이라 판단해 운영을 잠정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 이에 웨이브파크는 파크 내 모든 시설물을 폐쇄하고 전체 출입을 통제한다. ‘시흥거북섬 해양레저아카데미’를 통해 진행 중이던 시흥시 관내 학생 대상 무료체험 행사도 휴장에 따라 전면 중단됐다. 휴장 기간 동안 웨이브파크는 웨이브존(워터파크) 조성과 운영기간 동안의 고객 불편사항을 수렴하여 시설 및 서비스 개선에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으로는 휴장 전 온수 공급을 통해 추운 겨울철에도 서핑을 경험하였던 방문객들이 웨이브파크 휴장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다. 웨이브파크 관계자는 “정부의 시책에 따라 웨이브파크는 방문객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휴장에 들어가게 되다며 추후 다시 웨이브파크를 찾아오실 고객님들을 위해 이번 휴장을 발판 삼아 시설 보수와 안전 운영 정책을 강화하는 기회로 삼으며 다시 고객님들을 맞을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시흥= 김원규 기자 ]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가 다양한 복지제도와 관내 공공기관 연락처 등을 수록한 2021년도 복지달력 2000부를 제작·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복지달력은 복지사업 전반을 알리는 홍보물의 일종이다. 일반적인 안내문이 전단지, 리플릿 형태로 제작된 경우 장기적으로 보관하기 어렵다는 점에 착안해 일 년 내내 사용하는 달력을 홍보물로 제작했고, 매달 중요한 복지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2020년도 첫 제작 후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 매해 제작할 예정이며, 달력은 대야동 마을자치과와 신천동주민센터를 통해 내방하는 사회보장급여 서비스 대상자들에게 배부한다. 특히, 올해는 혼자 거주하는 만 80세 이상 기초생계급여 수급자 어르신들께 안부인사와 함께 달력을 직접 방문·배부하기도 했다. 코로나19로 가까이 찾아뵐 수는 없었지만, 감염병의 장기화로 인해 사회적으로 고립된 어르신들에 대한 심리적 방역활동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복지달력은 복지대상자의 월별 확인조사 일정을 미리 안내하는 기능도 있어, 확인조사 기간을 미리 안내하는 만큼 부정수급도 일정부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영승 센터장은 “경제적 영향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시흥시가 주민설명회를 통해 기본구상안을 마련했던 월곶포구광장(월곶동1012-3번지)과 능곡중앙광장(능곡동 746번지)이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시민의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월곶포구광장은 1998년 준공된 후 약 20년간 주민들에게 공원 역할을 해 왔으나, 시설 노후화로 실제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서 문제가 있었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월곶포구광장은 어린이 물놀이장을 비롯해 족욕장, 휴게쉼터 조성, 야외무대 등 세대 제한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광장으로 탈바꿈했다. 또한 조명교체를 통해 야간경관을 개선하고 보도블록 정비로 공원이 부재한 월곶동에 휴게 및 활동 공간을 확보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능곡동은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참여하는 주민참여사업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중앙광장 설계에 반영해 사업을 추진했다. 능곡중앙광장은 노후화된 시설물을 철거하고 계류시설과 막구조물 설치로 주민들의 휴식공간에 활기를 더했다. 또한 능곡동 상징 꽃인 능소화를 연상하게 하는 조명 설치로 야간에도 주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화려한 광장으로 모습을 바꿨다. 백종만 시 녹지과장은 “이번 광장 리모델링을 통해 코로나19 등으로
시흥시가 올해 지역사회 통합돌봄 유공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올해 지역사회 통합돌봄 자체 모델 개발, 홍보, 보건의료와 돌봄 간 연계 등 철저한 준비를 통한 안정적 사업 추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시흥시는 정부의 20대 국정전략 ‘모두가 누리는 포용적 복지국가’ 실현 비전에 따라 지난 2018년 5월부터 시 자체적으로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 추진을 위한 직원 학습 모임 등을 진행했다. 또, 2019년 은계지구 통합 돌봄 모델 구축 사업(온마을 다-원:願, want, one)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북부권역까지 확대하는 등 통합돌봄을 강화하며 지자체 자체모델 구축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시흥시는 민·관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주거-보건·의료-돌봄·복지 서비스를 통합해 추진기관 간 연계 네트워크 체계를 강화하고, 시 자체 사업비로 시흥시에 알맞은 모델을 구축․확대해 나감으로써 좋은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추진기관별 주요 사업은 ▲사회적협동조합 시흥주거복지센터 ‘주거진단사 양성사업·주거환경개선사업’ ▲시흥희망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 ‘건강의 집·건강주치의 사업(방문진료)’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 ‘도란도
시흥시가 운영 중인 시흥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시흥시 약사회가 2020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우수기관’ 및 ‘청소년상담복지사업 우수단체’로 각각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시흥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느슨해지기 쉬운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자 ▲온라인 검정고시반 ▲온라인 1:1 멘토링 제도 ▲온라인 자립준비 클래스 등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를 추진했다. 그 결과 기존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지원 외에도 은둔형 청소년 발굴 확대라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2월 4일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시흥시 약사회 또한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한 청소년안전망 구축으로 위기청소년에 대한 즉각적인 발굴과 맞춤형 지원을 가능하게 했을 뿐 아니라 취약 청소년에 대한 직접적인 의료 및 복지지원에 적극 참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청소년상담복지사업 우수단체로 선정됐다. 시흥시는 지역의 유관단체·기관과 탄탄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향후에도 시흥시 청소년이 건강하고 행복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 경기신문 /시흥=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지난 17일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2020년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우수사례’에서 시흥형 마을관리기업 육성 사업으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가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사회적 경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시행한 이번 공모에는 총 40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시흥시는 ‘시흥형 마을관리기업 육성 사업’이 종합대상, ‘시흥 갯골 랜선축제 일자리창출 추진사업’이 우수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우수사례는 공공기관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조직(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등)에 위탁·보조사업, 물품·용역 등을 주거나 제도개선·인식확산 사업을 한 우수한 정책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시흥형 마을관리기업 육성 사업’은 동네관리소 등 주민조직을 사회적 경제기업으로 육성한 후, 시의 각 부서 협업을 통해 지역 내 각종 공공사무를 위탁함으로써 마을자치 실현과 마을 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善) 순환 모델을 구축한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이 주인되는 시흥시를 만들기 위해 마을관리기업 육성을 포함해 다양한 정책적 고민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올해 지역복지사업평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매년 보건복지부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의 우수 지자체를 선정·포상하고 모범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한 지역복지사업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시흥시는 2015년부터 올해로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올해 시흥시의 최우수 지자체 선정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비대면 서비스 통합 등 새로운 방식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시도하고, 시흥시 전체 18개 동 및 주민 인적안전망과 연대협력해 코로나블루를 해소하기 위해 더욱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흥시민의 보건복지 수준 향상을 이루어낸 성과이기에 큰 의미가 있다. 시흥시는 ‘함께하는 따뜻하고 촘촘한 희망 복지’ 실현을 위한 동(洞) 종합상담창구 내실화, 복지사각지대 발굴 체계 활성화,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 강화, 통합사례관리 역량강화, 주민참여 복지의제 발굴 및 마을복지문제 해결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더 촘촘히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지원으로 시흥 시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갈 예정
광명시는 24시간 365일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챗봇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챗봇은 채팅과 로봇의 합성어로 메신저에서 채팅하듯 질문을 입력하면 답을 주는 대화형 메신저로, 시민이 친숙하게 이용하는 카카오톡 앱을 통해 도서관의 다양한 정보를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1월 2일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카카오톡이 가능한 스마트폰을 소지한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친구목록 화면의 검색창(돋보기 모양)에 ‘광명시도서관’을 검색, 채널 추가 후 채팅하기에서 최초 한 번만 로그인하면 ▲모바일 회원증(가족 회원 포함) ▲도서 이용 현황 조회 ▲도서 검색 및 예약(연장) ▲문화행사 조회 및 신청을 할 수 있다. 이밖에도 도서관 이용시간, 휴관일 안내, 공지사항 등 도서관과 관련된 서비스에 대해 종합적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챗봇 서비스에는 매년 출간되는 수많은 신간 도서들 중에 책 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용자들을 위해 개인 맞춤형 빅데이터 추천도서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빅데이터 추천도서는 성별, 연령별, 지역별 대출 도서를 분석해 인기 도서를 추천해 준다. 도서관
광명시가 ‘민주시민교육운영위원회’를 구성,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본격 민주시민교육에 나선다. 시는 지난 21일 박승원 광명시장, 운영위원회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광명시 민주시민교육운영위원회 위촉식과 1차 회의를 개최했다. 급변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민주시민교육을 보다 잘 이끌기 위해 위촉된 운영위원회는 시의원 1명, 전문가 3명, 기관·단체 추전 4명, 공모 신청자 5명, 공무원 2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 동안 민주시민교육 활성화, 체계적 발전 기반 마련에 힘을 모아갈 계획이다. 이날 회의는 위촉장 수여, 광명시 민주시민교육 추진현황 설명, 활성화 방안 논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광명시는 1999년 대한민국 최초로 평생학습 1호 도시를 선언하였고, 올해 4월에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를 선언하며 시민 주도 평생학습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민주시민교육은 평생학습의 일환으로 민주시민으로서 지녀야 할 권리와 의무, 책임 의식, 인권, 성평등, 노동, 평화 등을 배울 수 있고 시대가 원하는 모두를 위한 교육이다. 광명시는 경기도 내 5번째로 2017년 11월 ‘광명시 민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