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산업진흥원 K-하이테크플랫폼지원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 드론 축구 챌린지’를 오는 21일 고양드론앵커센터 실내 비행장에서 개최한다. 축구 챌린지에는 고양시에 소재한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1학년~6학년)이라면 누구나 5인 1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챌린지 참가자는 드론 기체를 무상 대여받을 수 있다. 대회는 대한드론스포츠협회 리베로드론축구대회의 규정을 따르며, 우승팀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결정하게 된다. 대회 결과에 따라 1위, 2위, 3위 팀에게는 각각 메달과 상장, 다양한 상품이 제공된다. 또한 대회 당일에는 드론 축구 외에도 다양한 부대 행사와 볼거리가 제공된다. 드론 체험존에서는 관람객들이 직접 드론을 조종해 볼 수 있고, 산업용 대형 드론을 소개하는 전시도 열릴 예정이다. K-하이테크플랫폼지원단 김종상 단장은 “드론 축구를 통해 첨단 드론 기술을 접목한 스포츠를 경험함으로써 미래 산업을 체험하며 창의적 사고를 향상하고,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3일 초록우산의 산타원정대 경기북부 대표 산타로 위촉됐다. ‘산타원정대'는 나눔의 즐거움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2007년부터 시작된 초록우산의 대표적인 연말 캠페인으로 올해로 18년째를 맞이했다. 시민, 기업 등 누구나 참여해 후원할 수 있으며, 기간 내 모금된 후원금은 저소득 가정 아동의 연말 소원 들어주기 선물비용 등으로 사용된다. 대표 산타로 위촉된 이동환 시장은 “올 겨울에도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 덕분에 도시 곳곳 소외된 아이들 없이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맞이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아동이 행복한 도시 고양이 될 수 있도록 산타원정대에도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고양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일 고양어울림누리 체육관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체육활동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화합하는 ‘2024 고양특례시 장애인 어울림한마당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장애인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소통의 장으로 올해가 10번째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고양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 등 10개 종목 단체, 서정고등학교 등 2개 특수학급, 시각장애인협회 등 유형별 단체와 조은나무조은열매 등 유관기관에서 약 700명의 장애인 및 비장애인 선수가 참가했다. 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명랑운동회 형식의 체육행사와 장기자랑 등 화합행사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가한 선수들은 체육행사와 화합행사를 함께 즐기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시민의 건강이 행복도시 구현의 밑거름”이라며 “고양특례시는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모두가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고양시는 창릉 3기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추진 중인 ‘고양은평선 광역철도 건설사업’ 기본계획에 대한 승인이 국토부로부터 통보됐다고 3일 밝혔다. 고양은평선은 서울도시철도 6호선 새절역에서 창릉지구를 거쳐 고양시청을 연결하는 15㎞의 광역철도로, 3호선 등 환승역 3개소를 포함해 총 8개소의 정거장이 있다. 사업비는 1조 7167억 원으로 ‘창릉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따라 창릉지구 사업시행자가 전액 부담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해당 노선이 설치되는 지자체인 고양특례시와 기본계획 수립 주체인 경기도, 창릉지구 사업시행자인 LH 등이 협업해 조속히 추진한 결과, 2019년 5월 국토부에서 고양창릉 3기 신도시와 함께 처음 노선계획을 발표한 후 올해 기본계획 최종 승인 통보일까지 5년 6개월밖에 걸리지 않았다. 향후 고양은평선 건설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경기도는 내년 상반기에 설계시공일괄입찰(턴키) 방식으로 사업자를 선정해 2026년 착공과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작년 서해선 개통과 금년 GTX-A 및 교외선 개통에 이어 대장홍대선과 고양은평선까지 시와 관련한 철도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며 “고양시에서
"시의회의 공무원 혹사와 갑질행감을 즉각 중단해야 합니다." 고양특례시 공무원노동조합(이하 시 노조)이 시의회에 공무원 노동자 혹사와 비효율적 행정감사 운영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성명서를 2일 발표했다. 노조는 성명서에서 “시의회가 진행 중인 행정사무감사가 다음날 새벽 1시를 넘어가는 일이 반복되며 공무원 노동자들의 노동권과 인권이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라며 “선량하고 무고한 대다수 공무원들을 퇴근조차 할 수 없게 다음날 새벽까지 붙잡아 놓는 행정사무감사는 명백한 인권유린이자 질 나쁜 갑질폭력”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민행정의 공백을 초래하는 심야감사, 무한 반복되는 말꼬리 잡기와 지적으로 점철된 행정감사를 즉각 중단하고 공무원 노동자들의 노동권과 인간적 존엄성을 보장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시의회는 지난달 27일부터 시작된 행정사무감사에서 27일 기획행정위원회는 밤 11시, 28일 기획행정위원회 다음날 새벽 1시 30분, 29일 기획행정위원회 밤 11시, 건설교통위원회 다음날 새벽 1시 등 심야시간까지 수 차례 진행되면서 공무원들의 피로도는 높아져 갔다. 장혜진 노조위원장은 “숨쉬기조차 버거운 좁은 회의장에 100명 가까운 공무원이 다음날 새벽
파주시는 친환경 소재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만든 폭설 대비 차량용 앞 유리 덮개인 ‘스노우 카 마스크’를 3일부터 배포한다. 시는 행사 등에서 사용한 ‘상냥한’ 친환경 현수막이 재활용될 수 있도록 차량용 앞 유리 덮개, 스노우 카 마스크를 디자인했다. 스노우 카 마스크는 폭설을 대비한 재활용품으로 명칭 그대로 마스크 모양에서 디자인 발상한 차량용 덮개 160장을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자는 파주시 누리집 알림판에 제품의 실용성과 실효성에 대한 사용 후기와 만족도 조사에 참여하면 된다. 장혜현 건축디자인과장은 “환경오염 저감, 자원순환에 실효적인 재활용품 발굴 지원은 기후위기에 대한 저감·적응 실천 활동으로 지속가능한 친환경 옥외광고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마을공동체의 한해 활동을 나누고 축하하는 2024 파주시 마을공동체 한마당 ‘파마공 울림픽’이 오는 8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날 파주에서 활동 중인 50여 개의 마을공동체가 전시와 체험, 공연 등의 활동으로 시민들에게 마을공동체를 알리고 소통할 예정이다. 올해는 올림픽을 주제로 한 만큼, 파주의 마을공동체들은 성화 봉송 대신 파주의 마스코트인 파랑이를 전하는 영상으로 본 행사의 막을 연다. 참여 공동체가 모두 무대에 오르는 공동체 입장쇼에서는 한 해 동안 수고한 서로를 응원하고 기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우수사례 시상과 소개의 시간도 가진다. 또한, 공동체의 애환과 감동을 나누기 위해 올해 새롭게 활동을 시작한 마을공동체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공동체 이야기 마당, 참가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오엑스(OX) 퀴즈, 탄현면 삼성 초등학교 어린이풍물단 ‘길놀이’의 공연과 문화예술 공동체인 ‘더(THE) 깊은 앙상블’, ‘미소드림’, ‘파주그레이트밴드’의 공연도 마련돼 있다. 행사장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좌석과 어린이를 위한 놀이방, 사진촬영 구역 등이 마련됐으며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행사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파주시는 내년 3월까지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시행하는 제도로, 2019년부터 시작됐다. 파주시는 제6차 계절관리제 기간동안 시민 건강보호, 산업, 수송, 공공, 미세먼지 정보제공 등 5대 분야에 대해 14개 세부이행과제를 추진한다. 주요 이행과제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사업장·건설공사장 지도점검, 영농폐기물 및 잔재물 불법소각 방지사업, 불법소각 집중단속, 공공2부제 시행 등이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에는 전국 17개 시도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을 대상으로 수도권과 6대 특·광역시(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세종)에서 운행제한 단속이 실시된다. 단속시간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위반 차량은 1일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된다. 조윤옥 환경지도과장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저감을 위해 분야별 저감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불법소각 금지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파주시는 8347개 농가에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147억 원을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한 농업인에게 지원금을 주는 제도다. 시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신청을 받은 후, 농지와 농업인 지급 요건 등에 대한 검증을 거쳐 대상 농가를 확정했다.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12월 5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시는 부정수급을 방지하기 위해 실경작자가 아닌 자가 공익직불금을 수급하는 사례를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 관외 경작자, 노인장기요양등급판정자 등 실경작이 불가능한 신청자들에 대해 집중 현장점검을 실시, 부정수급 방지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이태성 농업정책과장은 “농업은 기본적인 식량 생산의 핵심이며, 우리의 미래”라며 “기본형 공익직불금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가 경영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파주시가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경기도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4년 연속 우수기관 표창을 받게 됐다.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는 국토교통부 건축행정평가, 정부합동평가, 경기도 중점시책 추진실적 및 자체 우수시책 등 건축행정 전반에 대해 매년 시행되는 평가다. 파주시는 평가항목 중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추진’과 ‘경기도 역점사업 시책주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민원행정서비스 2·5·7 제도’가 우수시책으로 평가돼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시는 2021년도부터 2024년도까지 연속 4년간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특히 지난해 장려에 이어 올해는 최우수로 선정되면서 건축행정 우수지자체의 입지를 굳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은 건축행정 실무와 관계 공무원의 노력한 결과”라며 “건축행정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시민을 위해 더 듣고, 더 뛰며, 더 공감하는 자세로 시민이 만족하는 건축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