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판 요괴워치: 탄생의 비밀이다냥! 장르 : 애니메이션 감독 : 타카하시 시게하루/우시로 신지 출연(목소리) : 박경혜/김현지/홍범기/김율 어느 날, 자고 있던 민호의 손목에서 빛을 내며 요괴워치가 사라져버린다. 그리고 갑자기 진달래 마을에 나타난 거대 고양이 요괴 ‘거대냥’으로부터 친구를 구해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민호 일행은 사라진 요괴워치와 ‘거대냥’의 친구를 돕기 위한 단서를 찾던 중 사건의 열쇠를 쥔 고양이 요괴 ‘부유냥’을 만나게 되고 60년 전 과거로 타임슬립을 하게 된다. 일본의 대중만화잡지 ‘코로코로코믹스’ 연재를 시작으로 닌텐도 3DS 게임으로 출시돼 인기를 모은 ‘요괴워치’는 캐릭터 탄생 2년만에 TV 애니메이션은 물론 극장판까지 흥행에 성공하며 말 그대로 요괴 신드롬을 일으켰다. 요괴워치의 기본스토리는 ‘이 세상의 모든 불가사의한 일들은 요괴의 짓’이라는 것과 이를 알 수 있게 해주는 요괴워치를 얻게 된 민호의 모험담을 담고 있다. 여기서 특이한 점은 미스터리한 사건의 배후에 있는 요괴들과 민호는 대립하는 것이 아닌, 서로의 고민을 털어놓고 해결해 나감으로써 친구가 된다는 설정이다. 22일 개봉하는 ‘극장판 요괴워치: 탄생의 비밀이다냥
2015 경기국악페스티벌 더운 여름, 온 가족과 함께 우리의 소리와 가락, 춤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는 국악 대향연이 수원에서 열린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경기신문이 주관하는 ‘2015 경기국악페스티벌’이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수원제2야외음악당(만석공원) 일원에서 진행된다. ‘2015 경기국악페스티벌’은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일깨워 줄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악을 더욱 발전시키는 계기를 만들고, 경기도민과 함께 국악을 즐김으로써 국악의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크게 ‘국악 체험’과 ‘공연’으로 나눠 진행된다.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열리는 ‘국악 체험’은 국악기, 사물놀이, 전통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는 10여개의 부스를 운영, 행사장을 찾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직접 우리나라 전통음악과 악기를 보고 듣고, 만짐으로써 국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국악 공연은 오후 7시30분부터 경기도를 대표하는 국악예술단체인 ‘경기도립국악단’(조광석 지휘)과 사물놀이팀, 국악인 박애리, 팝핀현준, 해금 김미영, 가수 김수정 등 화려한 출연진들이 책임진다. 박애리의 사회로 진행되는 공연은 경기
경기문화재단 뮤지엄파크 경기도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경기문화재단 뮤지엄파크(경기도박물관·백남준아트센터·경기도어린이박물관)가 여름방학을 맞아 아동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층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전시·교육·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경기도박물관은 오는 23일 개막하는 광복 70년 특별전 ‘어느 독립운동가 이야기’에 맞춰 민족과 독립정신을 일깨우는 다양한 연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학생들이 방학과제를 박물관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24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초·중·고교생에 한해 무료 관람 기회를 준다. 초등학생은 25일부터 8월 23일까지 6회에 걸쳐 진행하는 1박2일 체험캠프 ‘뮤지엄과 통하다’에 참가할 수 있다. 박물관 소속 학예사와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박물관에서 하루 숙박하며 독립운동 상황극, 태극기와 광복군 뱃지 만들기, 독립군 탐험, 전시실속 비밀찾기 등 뜻 깊은 추억을 간직할 수 있다. 프로그램별 참가비 1인 3천~4천원이다. 중·고등학생과 성인들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사를 쉽게 풀어주는 무료 강연회가 있다
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아우름 프로그램 결과보고 전시 ‘팝업북으로 만나는 인천과 한국문학-나와라! 한국문학’을 연다. 이번 전시는 지난 3월 28일부터 고등학교 학생들이 한국문학을 공부하고 팝업북으로 만드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수업의 결과를 보여주는 자리로, 인천을 배경으로 한 오정희의 ‘중국인 거리’, 현덕의 ‘남생이’, 박태원의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을 팝업북의 형태로 재해석한 결과를 선보인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수업은 오는 25일까지 진행된다. 학생들은 토요문화학교에 참여해 ‘근대문학과 인천문학의 이해’, ‘근대문학 작품 탐구’, ‘팝업북의 원리 이해와 실습’ 등의 강의를 수강하고 소설의 배경이 되는 인천과 서울을 답사하며 작품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바탕으로 원도심 지역에 위치한 선인고등학교과 인성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이야기를 직접 구성하고 팝업북을 만드는 작업 결과를 이 전시에서 소개한다. 이현식 한국근대문학관장은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 032-455-7165) /김장선기자 kjs76@
수원문인협회는 이번 수원문학 여름호 발행을 계기로 수원 시민은 물론 전국의 모든 사람들이 보더라도 문학의 진수를 맛보고 느낄 수 있는 문예지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수원지역 유명 문인들과 한국문인협회 수원지부(이하 수원문인협회) 회원들의 작품과 활동사항을 엿볼 수 있는 ‘수원문학’ 여름호(36)가 발간됐다. 수원문인협회가 발간하는 문예지인 ‘수원문학’은 그간 연 1회 발행됐지만, 올해부터 여름호과 겨울호로 나눠 연 2회로 늘려 발행키로 했다. 이번 여름호에는 수원 문학인들의 예술혼이 담긴 여러 작품들이 실려 있다. 지난 5월 20일 발표한 ‘수원문학상’과 ‘홍재문학상’, ‘수원문학상 젊은 작가상’, ‘자랑스러운 수원문학인상’, ‘수원문학상 신인상’ 등의 수상작과 문효치, 정수자, 정진규, 최동호 등 수원을 대표하는 유명 문인들의 작품이 실려 있다. 문효치 시인은 ‘광대’와 ‘앞산’, 정수자 시인은 ‘환향’과 ‘너무 이른 사람-나혜석&rsqu
부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네이버와 함께 대학생 디지털만화 창작 경연대회인 ‘2015 네이버 대학만화 최강자전’을 개최한다. 올해 4회를 맞는 ‘2015 네이버 대학만화 최강자전’은 만화 창작을 전공하는 대학생과 교수가 한 팀을 이뤄 창작한 웹툰을 오직 독자의 투표를 통해 우승자를 가려내는 공모전이다. 독자투표는 20일부터 9월 11일까지 진행한다. 만화를 사랑하는 네티즌이라면 누구나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우승작 결정은 100% 독자들의 투표로 결정된다. 이번 공모전에서 1위부터 3위까지의 수상작은 네이버 웹툰 정식 연재권이 부여된다. 또 4강 독자투표가 진행되는 다음달 30일부터 9월 11일까지는 ‘선플 참여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는 네이버 최강자전 페이지에서 투표 후 작품 및 작가를 응원하는 댓글을 작성하면 된다. 창의적이고 응원의 힘이 느껴지는 선플을 남긴 네티즌 중 선정된 독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증정된다. 마지막 최종 결승은 9월 8~11일 이뤄지는 독자투표를 통해 결정되며, 최종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천만원과 네이버 만화 정식 연재의 기회가 주어진다. 시상식은 9월 17일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홈페이지
국립현대미술관은 7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9일 과천관과 서울관에서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과천관에서는 이날 오후 5시 음악회 ‘클래식 음악이 흐르는 미술관’을 선보인다. 이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따뜻하고 서정적인 음악으로 힐링의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기획됐다. 앞서 오후 3시에는 ‘최승천-시간의 풍경’ 전시 연계 교육 프로그램인 ‘큐레이터 토크’가 열린다. 전시를 기획한 도화진 큐레이터와 함께 현대 목공예의 선구자인 최승천의 삶과 작품세계를 다양한 측면에서 해석하며 현대공예를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서울관에서는 이날 오후 6시30분부터 1시간 가량 여름 밤하늘을 수놓는 별의 노랫소리 ‘허윤정의 거문고자리’ 음악회가 멀티프로젝트홀에서 열린다. 중요무형문화재 제16호 거문고 산조 이수자 허윤정이 전통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신작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허윤정 이수자는 독보적인 정가가객(正歌歌客) 강권순과 한국 전통가곡을 새롭게 해석한다. 또 대금 연주자 이아람과 타악 연주자 김태영 앙상블과 거문고자리의 직녀성에 얽힌 슬픈 사랑 이야기를 연주할 예정이다. 한편, 국립현대미술관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안산문화재단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소극장인 별무리극장 좌석을 20석 늘렸다고 20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공사를 통해 140석인 별무리극장 좌석 수를 160석으로 증설하고 새롭게 오픈했다. 추가 좌석 확보는 소극장 공연 활성화는 물론 극장 내 여유 공간을 활용, 보다 나은 공연장 운영을 위해 추진됐다. 추가 설치된 좌석은 관람석 뒤쪽 조정부스(무대감독 시설) 양 사이드 10석 씩으로, 앞으로 기존 좌석 매진 시 활용하거나 자유석으로 운용할 방침이다. /김장선기자 kjs76@
■ 동안 피부 만드는 안티에이징 ◇노화의 메커니즘 주름에는 피부 노화의 원리가 담겨 있다. 피부는 인체에서 가장 빨리 늙는 장기다. 항상 외부 환경과 접촉하기 때문에 시간이 흐르면서 세포가 늙는 내인성 노화(Intrinsic Aging)와 환경에 의한 노화가 동시에 진행된다. 노화 메커니즘을 설명하는 두 가지 가설이 있다. 유전적 프로그램에 따라 일어나는 과정이라고 주장하는 ‘프로그램 이론’과 유전인자와 단백질에 대한 누적된 환경 손상이 결국 노화를 일으킨다는 ‘확률 이론’ 이 두가지다. 보통의 세포는 이 두 가지 메커니즘에 의해 노화가 진행되는데 피부에서는 광노화와 같은 환경적 요인에 의한 노화가 더 크다. ◇주름은 왜 생기는 걸까 표피층(각질층 포함)만의 노화로는 주름이 생기지 않는다. 진피가 노화될 때 피부에 주름이 생기는 것이다. 피부 노화에는 여러 피부 성분의 변화가 관찰되지만 특히 콜라겐의 노화가 눈에 띄게 나타난다. 콜라겐(교원섬유)은 표피에는 없고 그 아래에 있는 진피에만 있으며 진피에서 물을 제외한 무게(건조중량이라고 함)의 70~80%를 차지하는 매우 중요한 구성물질이다. 콜라겐은 피부를 팽팽하게 해주는 장력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
바캉스 시즌 특별전 ‘아트플라주-레인보우 비치’ 롯데갤러리 일산점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바캉스 시즌 특별전 ‘아트플라주-레인보우 비치(Art Plage-Rainbow Beach)’를 연다. 이번 전시는 여러 가지 이유로 휴가를 떠나지 못하는 파리 시민들을 위해 여름 휴가 기간 동안 일시적으로 파리 센느 강변에 개장하는 인공 해변을 일컫는 파리플라주(Paris Plage)에서 아이디어를 착안해 기획됐다. 전시에서는 이기일, 이상원, 임지빈, 최종운 4명의 작가가 자신의 개성을 살린 여름, 바다, 무지개, 피서 등의 테마 작품 7점을 선보인다. 음악적 소재에 초점을 두고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이기일 작가는 해변에서 즐길 수 있는 1970~1980년대 LP음반의 노래들을 텍스트로 변환시키고 블루투스 기능을 사용해 관람객이 자신의 스마트폰을 이용해 휴양지의 음악을 들으며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이상원 작가는 다양한 색채의 망점으로 현대인의 모습을 표현하는데, 이번 전시에서는 레인보우 컬러의 인터랙티브 아트 작품으로 변화시킨다. 해변에 모인 각양각색의 사람들은 모습은 추상화된 그리고 빛나는 망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