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김철민 시장의 공약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9일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사업 보고회를 열어 7개 분야 총 97개 사업의 민선5기 공약사업 가운데 83건(85.6%)이 완료됐고, 추진 중인 12건의 공약사업들도 연내 마무리되거나 임기 내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복지안산을 표방한 민선5기 시정에 걸맞게 복지와 교육분야 공약 이행률이 90%로 가장 높았고, 환경과 산업경제, 안전분야 공약사업도 원활히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추진 중인 공약사업 중 ▲와동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학교급식지원센터 설치 사업은 내년 1월 중 마무리되고, 그동안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던 화물자동차 및 대형버스 주차장 조성도 내년 상반기 중 스마트허브와 철도부지에 임시 주차장을 조성하는 것으로 공약을 실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철민 시장은 “공약사업은 민선5기 시정의 뼈대가 되고 시민들이 시정을 판단하는 중요한 가치”라며 “남은 임기동안 공약사업들이 내실있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0년 김철민 시장 취임 직후 공약사업 4개년 계획을 수립해 추진해
안산소방서가 지난달 29일 경기도소방학교에서 열린 ‘2013년 2차 소방전술경연대회’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국민행복 안전정책 평가 권역별 우수관서인 하남소방서(동부), 안산소방서(서부), 송탄소방서(남부), 고양소방서(북부) 등 4개팀, 56명이 참가해 그동안 현장대응능력 강화 훈련을 통해 닦은 화재진압 능력을 겨뤘다. 안산소방서는 지하층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화재진압 4인 조법, 고가차 조작능력 등 3개 분야 평가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유춘희 서장은 “공휴일에도 쉬지 않고 훈련에 임해 준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에 강한 소방관을 육성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온 정성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2차대회 종합 1위인 안산소방서와 2위인 고양소방서는 1차대회에서 본선에 진출한 성남소방서, 포천소방서와 함께 내년 1월 왕중왕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이게 된다.
서울 종로의 웨딩 명가 AW(Art Wedding)컨벤션이 최근 안산시 단원구 고잔신도시에 특급 호텔 수준의 고품격 웨딩 컨벤션을 오픈했다. 이곳은 세계 굴지의 건축설계회사인 뉴욕 ‘미첼&절골라(Mitchell & Giurgola)’ 출신의 홍정은 건축사가 설계하고, 파슨스 패션 스쿨(Parsons Fashion School) 출신의 김현정 디자이너가 참여한 감각적인 시설과 웨딩으로 신랑·신부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2천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AW컨벤션안산은 웨딩·가족연회·테마파티·기업연회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전 층 연회 전용 건물로 설계됐다. 지금껏 안산에서는 볼 수 없었던 특급 호텔식 연회석을 갖춘 AW컨벤션안산은 인생의 새 출발을 앞두고 가장 의미있는 하루를 원하는 신랑·신부들을 기다리고 있다. AW컨벤션안산은 전체 8층의 건물에 오직 2개의 예식홀만 운영해 신랑·신부에게 여유로움을 제공하는 고품격 호텔급 예식을 선사한다. 3층 그랜드볼룸은 은은한 브라운 톤으로 우아하고 경건한 분위기를 선호하는 예비부부들에게 인기
안산시 외국인주민센터는 최근 경희사이버대학교의 제8회 한국어 및 한국문화 지도 체험수기 공모에서 외국인주민센터 한국어강사 김옥란, 임정자, 이영숙씨의 ‘한국어 강사의 일취월장 스토리’가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수상작은 한국어강사들이 2009년부터 외국인주민센터에서 외국인주민들을 가르치면서 교육생의 수업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그림카드를 직접 제작해 교육도구로 활용한 내용과 교육생들의 수업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강사들이 역할극을 하는 ‘동영상 제작’, 한국어쓰기 능력 향상 위한 ‘딕토글로스 쓰기 수업’ 등을 실제 강의에 도입하는 과정을 담아 많은 공감을 받았다.
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3부(부장검사 이종환)는 28일 취업을 미끼로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 위반)로 안산시의회 A(54) 의원을 구속 기소하고, A의원에게 돈을 준 B(55)씨와 C(54)씨를 뇌물공여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A의원은 2011년 9월 고향선배인 B씨로부터 시 산하기관에 취업시켜 주겠다며 2천100만원을 받고, 친구인 C씨에게는 환경미화원으로 취업시켜 주겠다며 3천만원을 받는 등 5천1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공직을 이용한 채용비리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안산단원경찰서는 27일 상습적으로 성매매 업소를 운영해온 혐의(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업주 조모(22·여)씨와 종업원 이모(24)씨를 구속하고 성매매 여성 윤모(21)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조씨 등은 5월부터 최근까지 안산시 단원구 한 오피스텔에서 1인당 14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 7천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조씨는 올해 5월과 7월, 10월 3차례 경찰에 단속되고도 계속해 영업해오다 이번에 구속됐다.
안산단원경찰서는 사무실을 위장하는 수법으로 불법 고금리 대출영업을 한 혐의(대부업 등의 등록 등)로 신모(42)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신씨 등은 2012년 8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양천구 한 주택가에 이삿짐센터로 위장한 사무실을 차려놓고 자영업자 38명을 상대로 연 160%의 고금리 대출을 해주고 8천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다.
안산시는 경기도의 2013년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평가에서 ‘우수’시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다문화가정 여성을 위한 ‘다문화 이해교육 프로그램사업’을 통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의 다문화 이해를 높였고, 폐목재를 생필품으로 만들어 판매해 소득 창출에 이바지 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내년에도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에 더욱 매진해 고용 안정화와 서민 생활의 안정을 기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일자리 창출에 매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지난 10월부터 1개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단위사업별 추진실적 ▲우수사례 및 홍보 등의 지표를 기준으로 3차례에 걸쳐 서면평가와 현지실사, 민간위원 최종평가를 실시했다.
대한전자공학회는 최근 고려대학교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제44대 회장에 문영식<사진> 한양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를 선출했다고 25일 밝혔다. 문 교수는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Univ. of California at Irvine)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992년부터 한양대학교 정보통신실장과 교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한국공학교육학회 부회장, ITC-CSCC 국제학술대회 학술위원장과 ICEIC 국제학술대회 조직위원장 등 활발한 학술활동을 하고 있으며, 정부와 산업체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속보>안산시가 관련법을 제멋대로 해석해 현수막과 가로등 현수기 설치를 허가해 줘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본보 11월20일자 9면) 특정업체가 시청 앞과 중앙역 등에 설치된 시정홍보탑에 장기간 불법광고물을 부착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홍보탑 담당부서인 공보관실이 불법광고물이 부착된 사실을 확인하고 체육진흥과에 수차례 철거를 요구했지만 20일 넘도록 철거되지 않아 그 배경에 의혹이 쏠리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시청 앞과 고잔동 중앙역 앞, 월피동 다농마트 옆 등 시내 주요지점 3곳에 설치된 가로 1.2m, 세로 9m(십자형) 홍보탑에 러시앤캐시 배구단 경기일정을 알리는 현수막(플렉스 간판)이 20일 넘게 내걸렸다. 이들 홍보탑은 시의 주요 행사나 안산9경 등 주요 시정 홍보를 위해 공보관실이 지난달 말 8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말끔히 정비한 상태였다. 공보관실은 지난 1일 아무런 협의도 거치지 않은 상태에서 러시앤캐시 배구단 경기 일정 관련 홍보물이 홍보탑 4개 면에 불법으로 부착돼 있는 것을 확인하고 즉시 체육진흥과에 철거할 것을 요청했지만 1주일쯤 지난 뒤에서야 2개면만 철거됐다. 이후 민원이 계속해서 제기되자 시에서 직접 장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