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후반기 의정 과제 제6대 후반기 안산시의회(의장 전준호)는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답을 찾은 ‘열린 의회, 신뢰받는 의회’상을 정립하기 위해 의회운영 방향을 ‘소통, 협력, 상생, 현장, 연구’로 정하고, 그동안 시민들의 작은 소리도 귀담아 듣고 함께 고민하며 대안을 찾아 정책에 반영되도록 하고 있다. 특히 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의회운영 로드맵을 설정하고 의회운영위원회 기능과 역할을 확대하는 등 의정활동 지원을 위한 체계적인 운영시스템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후반기 시의회의 의정활동을 자세히 들여다 보고 앞으로의 과제를 알아본다 ▲시민참여 열린의정 구현 제6대 후반기 의회는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함께 참여해 체험하는 의정활동에도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다. ‘열린 의정, 신뢰 받는 의회’라는 모토에 걸맞게 수시로 학생들의 모의 의회를 운영하고, 모바일 홈페이지를 구축해 의회민원실을 활성화시켜 시민과 의회 간 양방향 창구를 상시 개방,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또 지역사회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시민사회단체들과 수시로 간담회
국내 대표적인 야외예술공연축제로 자리 잡은 안산국제거리극축제에서 2013년 국내공식참가작과 크리에이터를 오는 31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공모에는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국내 공연예술단체와 개인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공연 형식은 퍼레이드, 특정공간극, 무용극, 마임, 음악, 서커스, 퍼포먼스, 복합장르, 멀티미디어 아트 등 거리공연에 적합하면서 야외 공간의 특성을 살린 작품이면 장르 구분없이 가능하다. 또한 이번 공모에는 지역특화형 거리예술 작품개발과 축제의 파트너로서 새로운 거리예술 창작 작업을 진행할 협력 프로듀서와 협력아티스트 제도를 도입한다. 2013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5월3일부터 3일간 안산문화광장에서 ‘도시의 변신, 거리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문의: 안산국제거리극축제 홈페이지(www.ansanfest.com), 안산국제거리극축제사무국(☎031-481-4030)
한양대학교와 GTL(로벌테크링크)는 최근 안산시 상록구에 위치한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에서 전략적 기술사업화 전반에 관한 업무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회사는 한양대학교에서 추진 중인 연구개발 과제 또는 기술의 아이디어 확보, 특허권리 창출, 보호 등에 관한 포괄적 서비스 제공과, 특허매각 및 라이선싱, 벤처 인큐베이션 분야에 이르기까지 지식재산권의 사업화와 관련된 전주기적 지식재산통합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학교는 GTL이 제공하는 지식재산통합 서비스를 바탕으로 교수와 학생, 연구원들이 연구 개발한 특허 등 유·무형의 기술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비즈니스모델을 기반으로 한 사업화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협약식에 이어 열린 ‘광고 없는 광고기술’ 원천특허 사업설명회에서는 학교와 회사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등 실제적인 성과를 이끌어내기 위한 의지를 분명히 했다. 광고 없는 광고기술은, 한양대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LINC)이 인문, 공학, 디자인 전공자를 한데 모아 신설한 ‘특허와 협상’ 강의에서 변리사 등 전문가의 도움과 학생들의 신선한 아이디어로 만들
안산화장터반대투쟁위원회(이하 반투위)는 18일 오전 상록구 월피동 김영환 국회의원 사무실 근처 공원에서 시의 화장장 건립 계획 철회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반투위는 시위 장소 주변에 김영환 국회의원과 송진섭 전 시장을 향해 화장터 문제를 꼭 해결해 달라는 내용의 현수막과 조기(弔旗) 등을 내걸고, 시위 중간 중간 상여소리를 틀며 월피동과 성포동 등 인근지역 주민들에게 화장장 부지 선정의 부당함을 알렸다. 이날 시위에는 송진섭 전 안산시장, 이재천 도의원, 정승현, 이민근 시의원 등이 참석해 주민들을 격려했다. 송 전 시장은 “잘못된 선정 절차를 지적하는 주민들의 외침은 지역이기주의나 님비는 절대 아니다”고 못 박았다. 그러면서 “충분한 검토 없이 의욕만으로 사업을 추진해 2년 넘게 주민들에게 큰 고통을 주고 있다”며 “주민들을 고생시키고 눈물나게 하는 것은 행정의 목표가 아닌 만큼, 지금이라도 행정 절차를 중단하고 주민과 대화하며 원점에서 재검토하라”고 촉구했다. 정승현 시의원은 “진정한 민주주의는 소수의 이견도 귀 기울여 듣는 것이고, 백성의 목소리가 국가의 종묘사직보다 중요한데
㈔충청포럼 경기남부지부 안산지회는 최근 단원구 고잔동 루체웨딩홀에서 지회장 이·취임식과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신임 지회장을 맡은 조병하 영신레텍㈜ 대표이사는 “공부하는 포럼, 바른 포럼, 따뜻한 포럼이라는 원칙 아래 충청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일깨워 주는 역할과 지속적인 후배 양성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회장 이·취임식에 이어 포럼 회원 자녀 초·중·고·대학생 1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 2000년 설립된 ㈔충청포럼은 서울과 수도권에서 활동하고 있는 충청인들이 경제, 복지, 환경 등 국가적 의제와 고향 발전을 위해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토론하고 정보를 교환하고 있다. 또한 지금까지 후배 양성을 위해 1만9천여명의 학생들에게 186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안산시가 대통령 선거일을 앞에 두고 투표율 높이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동안 안산지역은 17대 대선 57.1%, 5회 지방선거 46.3%, 19대 국회의원 선거 47.4%의 투표율로 전국 최하위권 수준에 머물러 ‘투표율이 제일 낮은 도시’라는 오명을 갖고 있었다. 시는 이를 공단 배후 도시로서 중소업체 근로자들이 생업에 쫓겨 투표를 포기하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안산상공회의소를 통해 근로자들의 투표권 보장과 투표 참여를 적극 홍보하는 협조문을 관내 기업체에 집중적으로 배포했다. 이와 함께 관내 주요 도로변에 투표 독려 현수막을 게시하고, 케이블TV방송, SNS, 트위터, 페이스북 등을 통한 홍보를 전개하고 있으며, 선거일 전과 선거일 당일에는 아파트 단지 내 방송과 주민센터 행정차량을 이용한 가두방송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안산교육지원청의 협조로 미래 유권자인 아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투표 인증샷을 찍는 과제를 부여해 아이들에게는 민주주의 현장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투표율을 제고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적극적인 동참이 가장 중요하다”며 “헌법에서 보장한 소중
은빛둥지는 자체 개발해 12년간 실시하고 있는 ‘IT기반 평생학습을 통한 노인들의 아름다운 생산적 변화’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초고령사회를 앞둔 노인들의 변화모델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노인들이 흥미를 유발하고 노인 수익 창출과도 직결되도록 꾸며진 디지털카메라와 동영상제작 교육으로 노인에게 제공되는 독창적인 유일한 프로그램이다. 라영수 원장은 “노인들 스스로가 만든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세상에 하고자 하는 노인들의 말을 동영상으로 호소력 있게 전달 할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하고, 수익도 올리며 여생을 활기차고 아름답게 사는 방법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은빛둥지는 이 프로그램을 다른 노인들에게도 적용해 초고령사회를 대비하기 위해 전국의 어르신IT봉사단과의 연대를 추진 중이다.
안산도시공사는 지하철 4호선 초지역(옛 공단역) 인근 눈썰매장을 오는 20일 개장한다. 공사는 눈썰매장 개장을 위해 시설안전 점검과 주변 정리 정돈 등 사전 준비를 완료했다. 또한 만약의 사고에 대비해 안전보험 가입과 안전요원을 대폭 확대했다. 눈썰매장은 1만6천500㎡ 부지에 길이 120m, 너비 40m의 슬로프와 이동용 무빙워크, 의무실, 식당, 매점 등을 갖추고 있다. 지하철 4호선 초지역에서 걸어서 3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시내버스는 77번을 타고 초지역에서 내리면 된다. 이용요금은 성인 7천원, 청소년 5천원, 어린이 4천원이며, 단체는 예약을 통해 선착순 500명까지 50% 할인해 준다. 운영기간은 20일부터 내년 2월24일(오전 10시~오후 5시)까지다. 24일과 31일에는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눈썰매장은 지난해에 5만여명이 방문했으며 수원과 시흥, 광명 등 인근 시에서 즐겨 찾는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문의: 눈썰매장 ☎(031)492-3265~6, 안산도시공사 ☎(031)481-4900
지난 7월 안산 ‘SJM 폭력사태’와 관련해 법원이 SJM과 경비업체 관계자들에게 실형을 선고했다.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2단독 문홍주 판사는 지난 14일 안산 SJM 노조원 폭력사태와 관련, 구속 기소된 SJM 이사 민모(52)씨와 경비업체인 컨택터스 이사 등 3명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컨택터스 팀장 2명에게는 징역 3년에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문홍주 판사는 “피고인들이 노동조합 무력화를 위해 조직적·계획적으로 범행을 공모하는 등 경위가 매우 나쁘다”며 “근로자 40여명이 다쳤고, 일부는 전치 12주의 상처를 입는 등 피해가 중한 점을 고려할 때 엄벌이 불가피하다”고 판시했다.
한 종교단체가 전국 곳곳에서 대규모 정화활동을 펼쳐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안산 지역 목회자와 성도 등 1천여명은 16일 겨울철 지저분해진 도심 정화를 위해 자발적인 청소에 나섰다. 안산중앙하나님의교회 박기선 목사는 “새예루살렘의 날을 기념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자 성도들이 힘을 모았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지역 환경조성과 환경오염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을 고취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정화활동은 호수공원 주변과 안산천, 화정천 일대 3㎞ 구간에서 대대적으로 이뤄졌다. 가족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한 선부동 주민 장택근(43)씨는 “거리를 지나다 쓰레기를 볼 때면 누군가가 힘들게 치우겠구나하고 생각했다”며 “평소 날씨가 좋을 때는 자주 들르던 곳인데 정화하게 돼 시민의 한 사람으로 뿌듯하다”고 전했다. 염이균(17) 학생도 “청소를 해 보니 생각보다 쓰레기가 많았으나 친구들과 함께 하니 힘들거나 춥지 않고 오히려 즐거웠다”며 “봉사 시간을 받기 위한 봉사활동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