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김철진<사진> 의원이 한국매니페스토 실천운동본부 주관 2012년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철진 의원은 2010년 7월 제6대 안산시의회에 입성한 후 초중등 친환경 무상급식 전면실시, 다자녀 교육비 지원, 다문화 가정 생활안정 지원 확대, 저출산 출산장려금 지급확대 등의 공약들을 실천했으며, 원곡동 다문화특구 재정비와 특화사업 진행, 우범 환경정비와 CCTV설치, 경로당 프로그램 지원과 특화 사업 등의 지역현안을 챙겨왔다. 김철진 의원은 “시민의 보편적 복지 향상을 위해 열심히 일하다 보니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의원직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11월8일 서울시청사에서 열린다.
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4부(부장검사 황순철)는 신문보도를 미끼로 편의를 봐주겠다며 속여 건설업자로부터 수억원을 뜯어낸 혐의(사기)로 모 지방일간지 회장 박모(51)씨를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박씨는 2005년 11월 울산의 한 주상복합아파트 건설사 대표 A씨에게 “신문 1만부를 찍어 준공 승인을 받게 해 주겠다”고 속여 7억여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박씨가 약속대로 신문을 발행하지 않고, 주상복합아파트 준공 승인도 늦어지자 지난 8월 검찰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안산소방서(서장 우동인)는 29일 안산시 단원구 대부남동 행낭곡마을을 화재없는 마을로 지정했다. 행낭곡마을은 대부동소방센터와 8㎞ 떨어진데다 마을 출입로도 좁아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곳이다. 이에 소방서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보급해 화재 발생 시 가장 중요한 초기진압 대응능력을 키우기 위해 안전마을로 선정했다. 소방서는 이날 이재복(57) 마을통장과 이재명(70), 박서영(53)씨를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하고, 마을회관에 119 구급함을 설치했다. 이어 60가구에 화재감지기와 소화기를 보급하는 한편, 주민들에게 심폐소생술 등의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채병용)는 지난 26일과 27일 이틀간 충남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안산시흥스마트허브 5개 미니클러스터 회원사와 함께 연합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미니클러스터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비즈니스모델 발굴을 통한 재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제2회 클러스터와 금융과의 만남 포럼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클러스터 발전에 공이 큰 회원에 대한 공로패 전달과 표창장 수여와 우수사례 발표, 스마트허브의 클러스터 사업 추진 성과와 2013년 사업추진 전략에 대한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올해로 8년차를 맞는 스마트허브 클러스터사업은 총 400억원의 자금지원을 통해 1천640건의 기업 애로를 해결했다. 특히 R&D과제 해결을 통해 매출 1천60억원, 수출 3천50만 달러, 143명 신규 고용, 41건의 특허출원이라는 성과를 거둬 명실상부한 대표 클러스터사업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채병용 산단공 경기지역본부장은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클러스터 사업은 기업의 애로기술 발굴에서 한 단계 성장시키는 R&D과제까지 다양한 지원을 통해 기업의 애로과제를 해결해 왔다”며 “
법무부 안산대안교육센터(소장 한상익)는 지난 26일과 27일 보호관찰대상 청소년과 부모, 교사 등 5가족 16명이 참가한 가운데 ‘소나기 가족솔루션 캠프’를 실시했다. 소통과 나눔, 기쁨의 의미를 담고 있는 ‘소나기 가족솔루션 캠프’는 가족과 소통하고 마음을 나누다보면 가족구성원으로서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고, 향상된 가족애가 비행을 예방하는 단초가 될 것이라는 믿음에서 출발한 캠프로 한국소년보호협회가 2010년부터 법무부 등의 후원을 받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캠프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가족 소통을 위한 레크레이션’, ‘마음 열기’, ‘공동체놀이’, ‘가족 속마음 알기’, ‘세족식’, ‘장애 체험’, ‘가족헌법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족애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한상익 소장은 “소나기 가족솔루션 캠프는 가족기능의 복원과 강화를 통해 청소년 비행예방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더욱더 확
안산소방서(서장 우동인)가 안산사이언스밸리(ASV)와 함께하는 청소년과학대축제에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소방안전체험 기회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고 28일 밝혔다. 축제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물소화기 체험, 심폐소생술체험, 연기미로 탈출 체험, 소방차 방수체험, 지진체험은 물론 다양한 소방활동 사진 전시와 함께 경기소방캐릭터인 믿음이, 믿음이구조와 기념촬영을 하며 소방안전의식을 높였다. 특히 연기미로체험에서는 연기가 문밖으로 새어나오고 내부는 짙은 연기가 가득 차 있는 실제 화재와 비슷한 상황을 연출해 청소년들의 진지하게 교육에 임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불이 나면 연기가 정말 위험하다는 것을 직접 체험하면서 알게 됐지만,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연기미로체험이 가장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동인 서장은 “이번 축제에서 750여 명이 119소방안전체험을 했다”며 “119안전체험은 도민의 위기대응능력 배양과 안전문화 조기정착을 위해 주요 행사마다 빠지지 않고 명품 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산·시흥공단에 유해위험 화학물질로 인한 산업재해가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도원에 따르면 유해위험 화학물질에 의한 산업재해는 2010년 47건, 지난해 50건, 올 8월까지 42건으로 3년 연속 증가했다. 화학물질접촉이 69건으로 가장 많았고 폭발이 40건, 화재가 28건 순이었다. 이 가운데 폭발로 10명, 화재로 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화학물질 접촉으로 인한 사망자는 없었다. 산업재해를 유발한 화학물질로는 황산 8건, 질산 7건, 가성소다 6건이었으며, 구미에서 5명의 목숨을 앗아간 불산이 4건으로 뒤를 이었다. 화학물질 접촉 산업재해에 따른 피해자 대부분은 손과 발 등 신체 일부가 괴사하거나 화상을 입는 등의 증상을 보였다. 공단 내 사업장에서 주로 취급하는 주요 관리대상 물질로는 유기화합물인 톨루엔이 752곳으로 가장 많았고 중금속인 크롬 620곳, 산·알칼리·가스류에 포함되는 수산화나트륨 506곳 순으로 나타났다. 불산을 취급하는 사업장은 14곳이었다. 전문가들은 화학물질에 따른 재해 발생 시 기관별 협조체계 구축과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입을
안산시는 24일 행정안전부와 경기도 합동으로 상록수역 주변에서 도로명주소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를 실시했다. 시는 이날 2014년 도로명주소 전면 시행을 앞두고 출근시간대 시민들을 상대로 도로명주소 홍보전단지와 물티슈 등 2,000개가 넘는 홍보물품을 나눠주고, 도로명주소 검색사이트와 사용법에 대해 집중 홍보했다. 장석원 시 토지정보과장은 “스마트폰에서 주소(app) 찾기와 인터넷 주소검색 사이트(www.juso.go.kr)를 이용한 도로명주소검색 등을 시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현장 홍보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중국 내 산업단지 온실가스 저감과 자원순환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제18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각료급 사전준비회의에 참석한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 시에젠화(解振華) 부주임(장관급) 일행이 24일 안산시흥스마트허브를 방문해 한국의 생태산업단지를 벤치마킹했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대표단은 이날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와 스마트허브 내 에코그린센터를 방문해 경기도 생태산업단지 구축사업 현황을 청취하고, 산업단지 온실가스 저감사업 현장을 둘러봤다. 에코그린센터는 인근의 폐기물 소각시설에서 발생되는 스팀을 도금공정에 사용함으로써 전기에너지를 절감하고 있다. 또한 폐수 성상별 분리처리가 가능한 공동폐수처리 시스템을 도입해 에너지비용과 폐수처리비용을 각각 50%와 60% 절감하는 등 환경적·경제적 효과를 동시에 달성한 친환경 사업장이다. 신경호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EIP사업단장은 “이번 중국 대표단의 방문은 최근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유치 등 우리나라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의 국제적 위상 정립과 더불어 안산시흥스마트허브에서 추진 중인 생태산업단지구축을 통한 산업단지 온실가스 저감사업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rd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