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좌현 민주통합당 안산단원을 예비후보가 젊은이들과 적극 소통하기 위해 패러디 동영상 5편을 제작, 블로그와 다음TV팟을 통해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부 예비후보는 젊은이들의 감성과 코드에 맞추기 위해 20대가 직접 기획한 개그콘서트의 ‘애정남’ 코너를 패러디한 ‘아정남’ 2편과 이명박 대통령을 풍자한 ‘내가 다 해봤는데’ 2편, 이별한 연인에게 보내는 ‘편지’ 1편으로 제작했다. 부 예비후보는 “후보자 정보를 일방적으로 전달하기 보다 젊은이들에게 다소나마 즐길거리를 주고 싶었다”며 “20~30대의 정치 참여의지를 불러일으키는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안산시 고잔신도시 37블록 공동주택 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주관건설사인 ㈜대우건설, 재무적투자자 한국산업은행, 공공투자자 안산도시공사로 구성돼 있다. 안산도시공사는 16일 경영, 재무, 회계, 마케팅, 건축계획, 구조계획, 토목, 기계, 전기, 조경 등 해당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평가를 거쳐 대우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37블록에 지하 2층, 지상 30~43층, 용적률 319.97%의 공동주택 11개 동에 59㎡, 84㎡, 96㎡, 124㎡ 평형을 건설하는 내용의 사업제안을 했다. 총 세대수는 1천569세대로 1천258세대(80.2%)가 전용면적 84㎡로 수요자의 분양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안산도시공사는 기존 아파트와는 차별화 된 자연 친화적 미래도시를 조성하고 쾌적하고 안락한 주거공간을 창조하는 것을 주제로 시의 주거문화 향상을 선도하기 위해 편안하고 살기 좋은 37블록 공동주택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잔신도시 37블록은 쾌적한 자연환경과 우수한 교육환경, 편리한 생활인프라 및 광역 교통망의 우수한 접근성 뿐만 아니라, 최근
안산시는 시정에 관심있는 시민과 행정 경험이 많은 퇴직공무원 등 8명을 ‘명예 민원실장’으로 선발해 지난 13일부터 시청 민원실에서 운영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편안한 고객감동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월16일부터 지난 3일까지 ‘명예 민원실장’을 모집했으며, 심사를 거쳐 8명을 선발했다. ‘명예 민원실장’은 민원인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민원실에서 민원인 안내와 고충 상담, 창구 직원에 대한 민원 응대 모니터링 등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명예 민원실장제 운영에 대한 성과를 분석해 평가가 좋을 경우 구청 민원실에까지 확대해 시민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시민이 행복한 복지 안산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내 24개 전체 초등학교 확대… 급식배송업체 선정 경기테크노파크(이하 경기TP)는 지식경제부에서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을 발굴해 세계적인 수준의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정책을 마련함에 따라 도 내 중소·중견기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전략수립 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World Class 300 프로젝트’는 정부가 2020년까지 세계적인 수준급 기업 300개를 육성하기 위해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올해 60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기업은 지식경제부로부터 총 개발비의 50% 내외에서 매년 15억 원 안팎으로 5년간 최대 75억 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경기TP는 ‘World Class 300 프로제트’에 선정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술개발과 시장 확대, 인력지원, 컨설팅, 투자, CEO 리더십 등 각 평가분야에 초점을 맞춰 16일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무료로 실시되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TP 홈페이지(www.gtp.or.kr) 또는 경기TP 기술경영지원팀(☎031-500-3062)으로 문의하면 된다.
통합진보당 경기도당 안산지역위원회는 오는 4·11 총선과 함께 치러질 지방의원 재·보궐선거에서 민주통합당은 불출마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통합진보당은 13일 오전 안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통합당 소속 시·도의원 3명이 총선 출마를 위해 의원직을 사퇴하거나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잃으면서 안산지역 3곳에서 재·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됐다”며 “국민의 뜻으로 선출된 지방의원이 그 직을 온전히 수행하지 못한 채 중도에 사퇴한 책임을 지고 재·보궐선거 지역에 자당 후보를 공천하지 말아야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안산지역에서는 고영인(제6선거구) 전 도의원과 김기완(사선거구, 고잔1·초지동) 전 시의장이 총선 출마를 위해 의원직을 사퇴했고, 이에 앞서 손호성(제2선거구) 전 도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대법원에서 당선무효형을 받으면서 4·11 재·보궐선거가 치러진다.
새누리당 박순자(안산 단원을) 의원은 13일 “2018년 완공 예정인 신안산선 안산 중앙역∼서울 여의도역 1단계 구간을 2017년으로 1년 앞당겨 완공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신안산선의 내년 사업비 1천억원 가운데 올해 추경에서 600억원만 확보하면 오는 12월 착공이 가능하다”며 “기획재정부 등과 협의해 신안산선이 조기 완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국토해양부는 내년에 안산 중앙역에서 시흥, 광명을 거쳐 서울역을 연결하는 신안산선 공사에 착수해 2022년 완공할 계획이다.
안산시와 경기테크노파크(경기TP) 안산정보산업진흥센터(AITA)는 유망IT 및 SW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AITA에 입주할 중소기업 및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AITA는 총 20개의 보육실과 정보검색실, 자료실, 회의실, 세미나실, 제품 전시관 등의 지원시설과 휴게실, 샤워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입주 대상은 소프트웨어, 정보통신 분야에서 성장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과 예비창업자이며, 입주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오는 24일까지 홈페이지(www.aita.or.kr, www.gtp.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구비서류를 갖춰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입주 예정 시기는 다음 달 중이며, 입주기업들은 최소한의 입주부담금(보증금 10만원/3.3㎡, 임대료 월 평균 6천원/3.3㎡, 관리비 실비 부담)만으로 사무공간을 제공 받을 수 있다. 또한, AITA 자체 전문가와 외부 전문가 Pool을 활용한 기술·경영 분야의 전문컨설팅 및 제품 개발, 판로개척 등 기업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 받고 유관기관과 입주기업 네트워크를 활용한 기업간 사업연계를 모색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받을 수 있다.(☎문의:031-492-9900)
안산소방서와 수원소방서가 경기소방재난본부의 ‘2011년 소방관서 종합평가’에서 각각 최우수 관서와 상위 4개관서에 선정됐다. 경기소방재난본부는 13일 오전 본부 5층 대강당에 도내 34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실시한 전년도 소방행정과 방호·예방분야 등 7개 분야, 20개 시책, 41개 평가분야에 대한 결과를 발표하고 시상식을 가졌다. 안산소방서는 2009년 우수상 수상에 이어 2010년과 2011년 2년 연속으로 최우수 관서로 선정돼 도지사로부터 기관표창을 수상하며 소방행정업무 추진 능력이 최고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우동인 서장은 “직원 모두가 하나로 똘똘 뭉쳐 결실을 보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행복한 시민을 위해 자만하지 않고 다양한 안전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 최대 규모의 수원소방서는 이날 상위 4개관서에 선정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으로부터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민주통합당 김영환(안산 상록을) 의원은 11일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인 김홍걸, 전국소상공인단체연합회 김경배 회장을 포함해 지역주민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김 의원은 “지난 2년간 국회 지식경제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누구보다 먼저 경제 민주화 이슈를 제기했고, 이 문제에 끈기있게 노력했다”며 “우리 경제생태계를 바로 잡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임기 동안 소상공인 기금 조성(매년 3천억원), 대형마트 SSM의 영업시간 제한과 의무휴업제 실시 입법, 중소기업 적합업종 법제화, FTA 피해 지원을 위한 무역조정지원 제도 완화 등을 주도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개소식은 기존 정치행사와는 달리 내빈소개와 축사를 최소화하고 1시간 가량 김 의원의 인생 스토리, 경제민주화를 위한 의정활동, 앞으로의 계획 등의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됐다.
안산소방서는 지난 10일 119구조대 차고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사고 안전기원제’를 올렸다. 소방서는 흑룡의 해 임진년을 맞아 시민과 소방공무원의 건강과 안녕, 차량운행 및 각종 재난현장에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제를 올리는 한편, 안전기원제에서 모인 성금은 재난현장에서 불의의 사고로 고통 받거나 지병을 앓고 있는 직원과 주변의 소외된 시민에게 기부키로 했다. 우동인 서장은 축문을 통해 “2012년 화재나 구조·구급 등 재난현장에서 안산시민과 소방공무원의 안전을 지켜주고 인명과 재산피해가 나지 않도록 해 달라”고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