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 황연주(양주시청)가 제15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에서 여자일반부 개인종합 정상에 올랐다. 황연주는 22일 전북 익산 남부탑볼링경기장에서 계속된 9일째 여일반 개인종합에서 4개 종별 합계 5천431점(평균 226.29점)으로 강혜은(울산광역시청·5천420점)과 차인화(전남 곡성군청·5천418점)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여일반 2인조전에서 팀 동료 홍수연과 합계 2천845점으로 은메달을 차지한 황연주는 3인조전(합계 3천956점) 동메달, 5인조전(6천310점) 4위 등 총 4개 종별에서 고른 활약을 펼쳤다. 황연주는 23일 같은 장소에서 벌어지는 여일반 마스터즈에 출전, 대회 2관왕에 도전한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인천시 남구 주안동 소재 바로병원과 함께하는 ‘바로나눔 행사’를 통해 인공관절(퇴행성 관절염) 무료 수술 수혜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바로나눔 행사’는 올 시즌 정규시즌에서 SK의 최정이 기록한 홈런과 문학야구장 좌측 외야 바로병원 날개존으로 넘어간 SK 선수의 홈런을 더한 숫자만큼 환자들의 인공관절을 무료로 수술해 주는 사회공헌활동이다. 22일 현재 최정이 18개의 홈런을 기록 중이고 박경완, 정근우, 조성우 등이 각각 1개의 홈런을 바로병원 날개존으로 넘겨 총 21명의 환자가 인공관절 무료 수술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남은 시즌 동안 홈런 개수가 늘어나면 더 많은 수혜자가 생기게 된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생활보호대상자, 저소득층 등을 대상으로 모집하고 지원자는 구단 마케팅팀 CSR 담당부서(032-455-2618, 2627)로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구단 마케팅팀 CSR 담당부서와 바로병원 사회사업실(032-722-8836)로 문의하면 된다.
“3년 만에 전국대회 정상에 오르게 돼 정말 감격스럽습니다. 많은 지원을 해주신 염태영 수원시장님과 이내응 사무국장님을 비롯한 수원시체육회 관계자에게 감사드립니다.” 21일 수원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 특설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2013 수원컵 전국 포켓볼 당구대회’ 남자부 정상을 차지한 함원식(37·수원시청)은 “수원시민으로서 수원시에서 열린 첫 포켓볼 전국대회에서 우승해 감회가 남다르다”며 “컨디션도 좋았고 위기 때마다 ‘나 자신만의 플레이를 하자’고 다짐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02년부터 선수생활을 시작해 한국 포켓볼 국가대표를 지낸 함원식은 지난해 5월 수원시청에 입단, 이후 10월 제93회 전국체육대회 포켓9볼 은메달, 지난달 제4회 대한당구연맹회장배 포켓10볼 준우승 등을 거둔 ‘경기도 포켓볼 당구의 간판’이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지난 2010년 이후 3년 만에 전국대회 패권을 차지한 함원식은 현재 7위인 대한당구연맹 포켓볼 남자부 랭킹도 3위권으로 상승할 전망이
함원식(37·수원시청)과 차유람(26·충남당구연맹)이 2013 수원컵 전국 포켓볼 당구대회에서 나란히 남녀부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함원식은 21일 수원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 특설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최종일 남자부 결승전에서 유승우(대전시당구연맹)와 16랙(Rack)까지 가는 접전 끝에 9-7로 승리를 거두고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지난해 제93회 전국체육대회 포켓9볼 은메달, 제4회 대한당구연맹회장배 포켓10볼 준우승 등 아쉽게 우승과 인연이 없었던 함원식은 이로써 지난해 5월 수원시청 입단 이후 첫 전국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개인적으로도 2010년 제1회 코리아 포켓9볼 대회 우승 이후 3년 만에 전국대회 정상에 오른 함원식은 우승 트로피와 더불어 상금 5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앞서 준결승에서 대한당구연맹 포켓볼 남자부 랭킹(6월 12일 발표) 2위 정영화(서울시청)를 9-4로 여유있게 제압하고 결승에 오른 함원식(7위)은 4강에서 김웅대(서울당구연맹·5위)를 9-6으로 물리친 국내 랭킹 1위 유승우와 결승전에서도 자신감있는 플레이로 초반 기세를 올렸다. 3랙까지
함원식(37·수원시청)과 차유람(26·충남당구연맹)이 2013 수원컵 전국 포켓볼 당구대회에서 나란히 남·녀부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함원식은 21일 수원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 특설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최종일 남자부 결승전에서 한국 포켓볼 남자부 랭킹 1위 유승우(대전시당구연맹)에게 9-7로 승리를 거두고 우승 트로피와 남자부 우승 상금 5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여자부에서는 제4회 인천 실내·무도 아시아경기대회 2관왕 차유람(여자부 랭킹 2위)이 준결승에서 국내 랭킹 1위 김가영(인천시당구연맹)을 8-6으로 꺾은 데 이어 결승에서도 박은지(전북당구연맹·4위)를 8-1로 여유있게 따돌리고 올 시즌 첫 전국대회 우승 트로피와 함께 여자부 우승 상금 300만원을 거머쥐었다. 이외에 정영화(서울시청)와 김웅대(서울시당구연맹)가 남자부 3위에 입상했으며 여자부 3위 트로피는 김가영과 배진실(대전시당구연맹)에게 각각 돌아갔다. 한편, 대한당구연맹이 주최하고 경기신문과 경기도당구연맹, 수원시당구연맹이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총 80명(남자부 48명, 여자부 32명)의 한국 포켓볼 당구 톱 랭커들이 총 출동해 남자부와 여자부로 나뉘어 각각 포켓9볼 9선승과
경기도생활체육회는 지난 19일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한규택 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과 박흥석 도등산연합회장, 고인정 도의회 보건복지공보위원장, 천영미 탐험대장(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탐험대원 26명 등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경기도 줌마탐험대 해단식’을 개최했다. 등산인구 저변 확대를 도모할 여성 지도자 양성을 목적으로 구성돼 지난 5월 17일부터 31일까지 14박15일의 일정으로 히말라야 안나푸르나(5천416m)를 등반한 줌마탐험대원들은 치열했던 히말라야에서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감상하고 가족들과 함께 기념 촬영도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규택 사무처장은 “히말라야 등반으 통해 얻은 경험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등산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성실하게 역할을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등산연합회는 탐험 원정모습을 담은 사진전시회를 오는 28일까지 10일간 경기도체육회관 1층 로비에서 가진 뒤 경기도의회, 광교산 입구 등지에서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고교생 김종호(17·인천 영선고)가 제31회 대통령기 전국 남·여 양궁대회에서 7년 묵은 양궁 남자 70m 세계기록을 경신했다. 김종호는 지난 19일 강원 원주양궁장에서 2013년도 컴파운드 양궁대회 3차 및 2014 인천아시안게임 컴파운드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해 막을 올린 대회 첫날 남자고등부 예선라운드 70m에서 36발 합계 350점을 기록했다. 화살 26발이 10점 구역을 뚫었고 나머지 10발은 9점 과녁으로 살짝 빗나갔다. 김종호의 이날 득점은 지난 2006년 10월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김재형(국군체육부대·당시 전남 순천고)이 세운 세계기록 349점을 넘는 새로운 세계 신기록이다. 대통령기대회는 세계양궁연맹(WA)이 기록을 인정하는 대회로, 세계기록을 능가하는 기록은 정해진 절차를 걸쳐 공인되며, 대한양궁협회는 이날 김종호의 세계기록을 공인받기 위해 WA에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첫날 남고부 예선라운드 장거리 경기(70m, 90m)에서 682점으로 선두를 달렸던 김종호는 대회 이틀째 단거리 경기(30m, 50m) 성적을 더해 합계 1천373점으로 한종혁(1천377점), 이승윤(1천373점, 이상 강원체고) 등에 이어 3위로 결선라운드에
안성 두원공고가 제39회 대통령기 전국남녀테니스대회 남자고등부 단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두원공고는 지난 19일 경북 구미 금오테니스경기장에서 벌어진 대회 7일째 남고부 단체전(4단1복) 결승에서 서울 마포고에 아쉽게 종합전적 0-3으로 패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제1단식에서 한성재가 마포고 임도훈에 세트스코어 0-2로 패하며 기선을 빼앗긴 두원공고는 제2단식 주자 백윤철 마저 상대 권순우에 0-2 제압당했다. 두원공고는 제3복식에서 반격을 노렸지만 박효근도 마포고 김영석에 0-2로 져 결국 0-3 완패로 아쉬움을 삼켰다.
■ 전국체전 배드민턴 최종선발전 ‘신생팀’ 수원 매원고가 제94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남자고등부 도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2차 선발전 우승팀인 매원고는 18일 수원배드민턴전용경기장에서 벌어진 제94회 전국체전 배드민턴 도대표 최종 선발전 남고부 단체전(3단2복) 결승에서 1차선발전 1위 광명북고를 종합전적 3-0으로 완파하고 전국체전 출전권을 획득했다. 지난 5월 광명북고와 이천제일고에 이은 도내 3번째이자 수원지역 유일의 남고부 배드민턴팀으로 창단한 매원고는 이로써 창단 첫 해 전국체전 무대를 밟게 됐다.
2013 대한축구협회(FA)컵 전국선수권대회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8강에 진출한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수원FC가 K리그 클래식의 ‘강호’ 전북 현대와 4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수원FC는 18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린 2013 하나은행 FA컵 8강 대진 추첨에서 4번 시드를 뽑아 뒤이어 3번 시드를 추첨한 전북과 대결을 펼치게 됐다. 사상 처음으로 만나게 된 두 팀의 8강 맞대결은 다음달 7일 오후 7시 전북의 홈인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수원FC는 이번 FA컵 8강에 진출한 8개 팀 중 유일하게 프로 1부리그인 클래식에 속하지 않은 팀으로 최고의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앞서 32강 전에서 클래식 소속 대구FC를 1-0으로 꺾은 데 이어 16강에서는 전남 드래곤즈를 상대로 전반에만 3골을 뽑아내는 공격력을 과시하며 4-3 승리를 거뒀다. 이에 맞서는 전북은 최근 리그에서 물오른 골감각을 과시하고 있는 이동국의 결승골에 힘입어 울산 현대를 1-0으로 누르고 8강에 합류했다. 이밖에 인천 유나이티드는 16강전에서 수원 블루윙즈를 꺾은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원정경기를 치르며 부산 아이파크와 FC서울, 경남FC와 포항 스틸러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