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대월초가 제6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초등학교 정구대회에서 남자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대월초는 지난 22일 충북 청주시 솔밭돔정구장에서 벌어진 대회 사흘째 남자단체전(3복) 결승에서 전년도 챔피언 충남 예산 신례원초를 종합전적 2-0으로 완파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지난달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정구 남초부 도대표 주축교로서 경기도의 금메달 획득에 크게 기여했던 대월초는 이로써 올 시즌 첫 전국대회 단체전 정상의 영광을 누렸다. 특히 24강 조별예선 3경기를 포함 16강 충남 홍성초, 8강 전남 고흥초, 준결승 대구 안일초 등 결승전까지 7경기 ‘무실세트 전승’으로 패권을 차지하는 전국 최강의 기량을 과시했다. 이날 결승 제1복식에 나선 ‘에이스’ 함준식-김유진 조가 상대 심준-최준호 조에 4-3 역전승을 거두고 기선을 잡은 대월초는 제2복식 주자 이병일-황경호 조가 신례원초 최권영-남경연 조를 4-1로 여유있게 꺾고 우승을 확정지었다.
구리여고가 제94회 전국체육대회 핸드볼 여자고등부 도 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1차 선발전 우승팀 구리여고는 지난 21일 부천공고 체육관에서 벌어진 제94회 전국체전 도대표 최종 선발전 여고부 결승에서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2차 선발전 1위 의정부여고를 25-24로 힘겹게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교내 체육관 부재에 따른 훈련 여건 부족과 연계 육성팀(구리여중)의 해체로 인해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리여고는 이로써 지난 2010년 제91회 대회 이후 3년 만에 전국체전 무대에 나서게 됐다. 이날 전반에만 박서희(7골)가 5점을 올린 구리여고는 후반들어 강은혜(5골)와 손민지, 백진주(이상 4골)도 득점에 가세한 끝에 25-24로 전국체전 출전권을 따냈다.
경기체고가 2013 청풍기 전국 초·중·고 유도대회에서 여자고등부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경기체고는 지난 21일 충북 청주실내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 최종일 여고부 단체전(무차별 5인조전) 결승에서 권유정, 이정윤, 노은비 등의 활약에 힘입어 서울 광영여고를 종합전적 3-0으로 완파하고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한국 여자 역도 유망주’ 김수현(수원 계명고)이 제27회 전국여자역도선수권대회 여자고등부 69㎏급에서 대회신기록 1개와 학생신기록 2개를 세우며 대회 3관왕에 등극했다. 김수현은 23일 부산 요트경기장 임시경기장에서 제85회 전국남자역도선수권대회를 겸해 벌어진 대회 닷새째 여고부 69㎏급 인상에서 96㎏의 학생신기록(종전 95㎏)을 들어 문민희(충북체고·95㎏)와 최가연(경기체고·93㎏)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수현은 또 용상에서도 123㎏의 학생신기록(종전 122㎏)으로 이재희(강원체고·110㎏)와 이예지(서울체고·106㎏)를 여유있게 제치고 1위에 오른 뒤 인상·용상을 합한 합계에서도 219㎏의 대회신기록(종전 210㎏)으로 최가연(197㎏)과 이재희(194㎏)를 꺾고 3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날 벌어진 제85회 전국남자역도선수권대회 남일반 85㎏급에서는 천정평(수원시청)이 인상에서 157㎏을 들어 우승한 뒤, 용상과 합계에서도 각각 195㎏, 352㎏을 기록하며 1위에 올라 3관왕에 올랐으며 남일반 +105㎏급 안용권(인천광역시청)도 인상 190㎏, 용상 230㎏, 합계 420㎏으로 대회 3관왕을 차지했다. 이밖에 여고부 58㎏급에서는 박
경기도 스쿼시가 제16회 금곡배 전국 초·중·고 스쿼시 선수권대회에서 전체 8개 종별 중 6개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도 스쿼시는 지난 22일 충남 천안스쿼시클럽에서 막을 내린 대회 최종일 남녀고등부 개인전 결승에서 ‘스쿼시 남녀 주니어 대표’인 고영조(일산 대진고)와 김미진(안양 백영고)이 유덕재(울산 언양고)와 김기한(서울 휘경여고)을 각각 세트스코어 3-1(8-15 15-7 15-6 15-4), 3-1(6-15 15-4 15-10 15-4)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여고부 개인전 우승자 김미진은 윤상은, 허민경과 함께 출전한 여고부 단체전에서도 백영고가 언양고를 종합전적 2-0으로 제치고 우승하는 데 기여하며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또 남중부 개인전에서는 류한동(군포 산본중)이 박성찬(경남 창원 창덕중)을 세트스코어 3-0(15-9 15-3 15-4)으로 완파하고 정상에 동행했으며, 남녀초등부 장수혁(고양 일산초)과 전아인(군포 양정초)도 김지환(제주 한라초)과 구나현(인천 능허대초)을 나란히 세트스코어 2-0으로 제압하고 우승 대열에 합류했다. 한편, 남중부 개인전 3위 김석진(군포 당동중)은 각 부 향상된 기량을 선보인 선수에게 돌아가는 금
이대근(BBLP헬스클럽)이 2013년 Mr. 수원시장배선발대회에서 최고의 근육미를 뽐내며 ‘Mr. 수원 그랑프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대근은 지난 22일 수원 만석공원 제2야외음악당에서 벌어진 대회 남자일반부 80㎏급에서 팀 동료 박성용과 마선호(기아스포츠센터)를 제치고 우승한 뒤 각 체급별 우승자끼리 겨룬 Mr. 수원 그랑프리에서 김광중(느티나무 휘트니스센터)과 홍석영(자마이카휘트니스)을 제치고 우승했다. 남일반 85㎏급 우승자인 김광중은 근육상을, 75㎏급 1위인 홍석영은 포즈상을 각각 받았다. 이밖에 남일부 60㎏급에서는 서대원(휘트니스클럽 S)이 우승했고, 65㎏급 정승원(BBLP헬스클럽), 70㎏급 유승민(스포인), 90㎏급 임경일(BBLP헬스클럽), +90㎏급 김상영(바디어택)도 최고의 근육미를 과시하며 각 체급 정상에 올랐다. 한편, 학생부에서는 60㎏급 천지형과 65㎏급 윤영석, 75㎏급 이후건, +75㎏급 전형성(이상 수원공고), 70㎏급 전효성(수원 조원고)이 각 체급 1위에 입상했고, 장년부 박태원(여주월드헬스클럽)과 중년부 50세이상의 김영석(글로리 휘트니스), 60세이상 박승명(파워헬스)도 우승 대열에 합류했다.
이승찬(경기체고)이 양정모올림픽제패기념 제38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남자고등부 그레코로만형 120㎏급 정상에 오르며 시즌 3관왕에 등극했다. 또 남고부 그레코로만형 63㎏급 금빛우솔(성남 서현고)과 85㎏급 방승윤(파주 봉일천고)도 각 체급 우승을 차지하며 올 시즌 첫 정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승찬은 지난 22일 전남 해남우슬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 최종일 남고부 그레코로만형 120㎏급 결승전에서 김성민(경남체고)을 경기 내내 압도한 끝에 1라운드 만에 8-0 테크니컬 폴승을 거두고 패권을 안았다. 지난 3월 제31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와 5월 전국 체고대항 레슬링대회에서 이 체급 1위에 올랐던 이승찬은 이로써 시즌 3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며 남고부 레슬링 최중량급 최고의 기량을 과시했다. 또 남고부 그레코로만형 63㎏급에서는 금빛우솔이 노영훈(경남체고)에 3-0으로 앞서고 있던 2라운드 화끈한 폴승으로 정상에 올랐으며, 85㎏급 방승윤은 박현수(화성 홍익디자인고)에 1라운드 2분여만에 4연속 옆굴리기를 성공시켜 8-0 테크니컬 폴로 우승 대열에 합류했다. 이밖에 남중부 100㎏급 이인재(안산 반월중)는 최준영(대전체중)을 화끈한 폴로 따돌리고 1
과천시청이 2013 고성통일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 남자부 1천600m 계주에서 대회신기록을 작성하며 정상에 올랐다. 과천시청은 지난 21일 강원 고성종합운동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최종일 남자부 1천600m 계주 결선에서 조일-김광열-엄수현-이요한이 이어달려 종전기록(3분17초61)을 3초26 앞당긴 3분14초35의 대회신기록으로 피니시 라인을 통과하며 고양시청(3분18초50)과 화성시청(3분31초18)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 5월 전국종별선수권대회와 지난달 전국육상선수권대회에서도 남자부 1천600m 계주 정상에 올랐던 과천시청은 이로써 올 시즌 이 부문 3관왕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여자부 1천600m 계주에서는 장예은-민지현-정한솔-오세라가 이어달린 김포시청이 3분53초38로 인천남동구청(4분17초05)을 여유있게 제치고 우승했다. 여자부 100m 우승자 정한솔과 400m 우승자 민지현은 지난 20일 여자부 400m 계주에서도 김포시청이 우승하는 데 기여한데 이어 1천600m에서도 1위에 오르며 나란히 대회 3관왕에 등극했다. 또 남자부 800m에서는 조재득(화성시청)이 1분51초76의 대회신기록(종전 1분52초00)으로 김봉수(울산시청·
프로야구 10구단 KT 위즈가 연고지인 수원시와 경기도를 위한 지역 밀착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펼친다. KT 위즈는 수원시, 경기도 지역 주민을 위한 마케팅의 일환으로 ‘Let’s make our team(우리의 팀을 만들자)’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그 첫번째 행사로 KT 위즈는 20일 오전 11시부터 KT 스포츠 성남 판교 사옥 유스페이스 빌딩 앞 강좡에서 ‘KT 위즈 야구체험 가두캠페인’을 진행했다. KT는 이날 배팅머신과 피칭머신을 설치, 지역 야구팬들에게 보는 야구를 넘어서 체험하는 야구, 즐기는 야구의 기회를 제공하고 푸짐한 경품을 증정했다. 이번 야구 체험 가두 캠페인은 오는 7월과 8월에 걸쳐 수원역, 아주대학교 등 수원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1일부터는 고양시 킨텍스에서 약 60여일간 ‘라이브 야구 체험전’이 열린다. 국내 최초 실내 돔구장을 비롯 1만9천여㎡ 초대형 규모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야구 체험 행사인 이번 체험전에 후원사로 참가하는 KT 위즈는 행사장내 메인 배너를 설치하고, 박람회장을 찾은 야구팬들에게 KT 위
■ 청풍기 전국 초·중·고 유도 이정민(화성 비봉고)이 2013 청풍기 전국 초·중·고 유도대회에서 남자고등부 73㎏급 정상에 올랐다. 이정민은 20일 충북 청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사흘재 남고부 73㎏급 결승에서 강일(대전체고)을 맞아 허리후리기 유효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이정민은 지난 3월 2013 여명컵 유도대회 이 체급 우승에 이어 시즌 2관왕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여고부 70㎏급 결승에서는 노은비(경기체고)가 유승옥(서울 광영여고)을 화끈한 누르기 한판으로 물리치고 올 시즌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또 남고부 66㎏급에서는 김호석(의정부 경민고)이 성창렬(경북 구미 도개고)을 허벅다리 후리기 절반으로 제압하고 여명컵 우승에 이어 시즌 2관왕에 등극했고 남고부 최중량급인 +100㎏급에서는 김태형(비봉고)이 길봉석(부산 해동고)을 감아치기 한판으로 꺾고 우승 대열에 합류했다. 이밖에 남고부 90㎏급 김재철(인천 송도고)과 100㎏급 안재원(경민고)은 각각 이인성과 이창언(이상 경민고)를 제치고 정상에 동행했으며 여고부 78㎏급 박보영(인천체고)도 같은 학교 노지연을 따돌리고 패권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