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석(용인 포곡초)이 제2회 정기룡장군배 전국승마대회 초등·중학부 장애물 포니 80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민석은 경북 상주국제승마장에서 국제승마연맹(FEI) 월드 점핑 챌린지 2013을 겸해 벌어진 대회 사흘째 초·중학부 장애물 포니 80 결승에서 뽀로로에 기승해 무감점 46.69점으로 김민승(서울 영훈초·마명 브라운슈가·41.81점)과 유수종(전북 익산 이리동산초·마명 띵동·42.50점)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초·중등부 포니 70에서는 조환희(용인 소현초)가 빈폴에 올라타 무감점 38.03점으로 김민승(38.03점)과 동률을 이루며 유수종(마명·크롱·46.87점)을 따돌리고 공동 1위에 입상했다. 이밖에 전날 벌어진 초·중학부 마장마술 D클래스 결승에서는 서수민(화성 반송중)이 다이아몬드마스터에 기승해 65.982%의 성공률로 이규진(충남 천안성성중·마명 피네·63.794%)과 박상경(용인 소현중·마명 매직모먼트7·63.750%)을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용인국제체육관이 제10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공수도선수권대회에서 남자단체 대련 정상에 올랐다. 용인국제체육관은 19일 용인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2013년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을 겸해 치러진 대회 최종일 남자단체 대련(5인조전) 결승에서 경남 사천 경찰경호무술관을 3-0으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1회전에서 충남엔투클럽을 꺾은 용인국제체육관은 준결승에서 인천 승룡관을 제압한 뒤 결승에서 전효재, 이규진, 유원형, 목정호, 차봉준 등의 활약에 힘입어 경남 차천 경찰경호무술관을 3-0으로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경기도 아줌마의 힘을 세계에 알릴 ‘2013 경기도 줌마탐험대’가 히말라야 안나프루나(해발 5천416m) 등반을 위해 지난 1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네팔 현지로 출국했다. 경기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경기도등산연합회가 주관하는 ‘2013 경기도 줌마탐험대 안나프루나 원정’에는 총 30명의 대원(탐험대원 27명, 구조대원 3명)이 나서며 오는 31일까지 15일간 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5천416m 고지 등반에 도전한다. 이번 탐험루트는 17일 인천공항을 통해 네팔 카트만두 공항에 도착한 뒤 베시시사하르를 거쳐 부블레로 이동 후 상게(1천100m)~카르테(1천850m)~다나큐(2천300m)~차메(2천670m)~디쿠르포카리(3천36m)~규상(3천900m)~토롱페디(4천450m)~하이캠프(4천925m)~토롱라패스(5천416m)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등반을 마친 뒤에는 히말라야 현지학교를 방문, 한국에서 마련한 생필품과 옷가지 등을 전달하는 등 국제민간 외교활동도 펼친다.
수원시가 제59회 경기도체육대회 1부에서 종합우승 9연패를 달성했다. 또 2부에서는 포천시가 지난 2007년 이후 6년만에 종합우승을 탈환했다. 수원시는 16일 연천 수레울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이번 대회 수영에서 종목우승 9연패를 달성했고 태권도 7연패, 정구 6연패, 복싱 5연패, 축구 4연패, 사격 2연패를 비롯해 탁구, 씨름, 궁도, 배드민턴, 배구 등 11개 종목에서 정상에 오르며 3만5천374점을 획득, 지난 2005년 51회 대회 우승이후 9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또 2부에서는 포천시가 1,2부로 나눠진 이후 단 한번도 종목우승을 놓치지 않았던 역도에서 1위에 오르고 배드민턴이 3연패, 테니스와 태권도, 골프, 우슈, 육상, 배구에서도 1위에 오르는 등 8개 종목에서 우승하며 2만7천290점을 얻으며 지난 2007년 수원에서 열린 제53회 도체육대회 우승이후 6년 만에 종합우승컵을 되찾았다. 고양시는 역도와 우슈 등에서 종목우승을 차지하는 등 많은 종목에서 상위권에 오르며 2만2천970점으로 3년 연속 1부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고 지난 대회 6위에 올랐던 안산시는 2만1천452점을 얻어 종합 3위로 껑충 뛰어 올랐다. 2부에서는 대회 4연패
1천250만 경기도민의 화합과 열정의 스포츠축제 ‘제59회 경기도체육대회’가 한반도의 중심 로하스 연천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2일부터 진행된 사전경기 등을 포함해 지난 14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6일까지 3일간의 공식일정을 마친 이번 대회는 그동안 수원, 성남, 안양 등 도내 대도시에만 국한돼 열렸던 도민체전이 사상 처음으로 군단위 지자체에서 개최됐다는 점에서 특별한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았다. 무엇보다 최근 몇 년 간 도내 일부 대형 지자체가 재정난을 이유로 대회 유치를 반납하는 등 도민체전 개최가 각 시·군에 ‘부담’으로 작용되던 시점에 도내 인구 최소 시·군인 연천군에서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짐으로써 도민체전의 패러다임이 바뀌는 전기가 마련됐다는 평가를 받게 됐다. 특히 이번 연천 도민체전은 이후 치러지게 될 2014년 제60회 도민체전(안성시)과 2015년 제61회 도민체전(포천시) 등 차기 개최지에게 모범적인 전례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도민체전의 가장 큰 특징은 4만6천여명의 연천군민이 함께 준비하고 경기도민이 함께한 ‘화합체전’이었다는 점이다. 연천군 관내 경찰관과 소방대, 공무원 등은 물론 국군 장병, 여기에 연천 군민이 중심
“4관왕을 차지한 것도 기쁜데 최우수선수(MVP)상까지 수상하게 돼 영광스럽습니다.” 16일 연천 수레울아트홀에서 막을 내린 제59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경기도체육회 출입기자단이 선정한 대회 최고의 선수로 뽑힌 김포시 육상 대표 정한솔(20)의 소감. 김포시청 육상팀 소속 선수인 정한솔은 이번 대회 육상 트랙 2부 여자일반부 경기에서 주종목인 100m와 200m, 400m 계주, 1천600m 계주를 석권하며 4관왕에 등극했다. 전북 익산중에서 육상을 처음 시작해 전북 익산고 재학 당시까지 전국소년체육대회나 전국체육대회에서 단 한차례도 우승하지 못했을 만큼 전국무대에서 큰 빛을 발하지 못했던 정한솔은 지난해 김포시청 입단 이후 실력이 급성장한 한국 여자 육상 단거리의 기대주다. 지난달 전국실업육상단 100m와 200m, 400m 계주에서 3관왕에 오르고 지난 7일 전국종별육상선수권 100m와 200m를 석권하는 등 단거리에서 전관왕 행진을 벌이고 있는 정한솔은 생애 두번째로 출전한 도민체전에서 첫 4관왕과 함께 MVP까지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정한솔은 “지도해주신 김원협 감독님과 김포시체육회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수원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5일 수원시체육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이내응 사무국장을 비롯해 가맹경기단체장 및 선수, 지도자,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수원시 선수단 출전 보고회를 가졌다.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연천군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도장애인체전에 수원시는 14개 정식종목 중 댄스스포츠를 제외한 13개 종목에 170명(선수·임원 92명, 보호자 78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종목별로는 볼링에서 금 3개, 게이트볼과 육상, 수영 등에서 각각 금 2개, 탁구, 역도, 배드민턴, 당구 등에서 각각 금 1개를 획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총 22개의 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도생활체육회는 16일 경기도체육회관 3층 도생활체육회 회의실에서 ‘2013 경기도지역아동센터클럽육성 지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생활체육회 신규 사업인 도지역아동센터클럽육성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도자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날 워크숍에는 풋살 및 티볼 등 2개 종목 22명의 지도자가 참석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도생활체육회 이상윤 지역진흥과장이 진행한 사업설명에 이어 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 대한 안내, 관련 영상물 상영 및 기타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1천250만 도민의 최대 스포츠 축제인 제59회 경기도체육대회를 유치, 개최함으로써 연천군민들의 화합과 자긍심을 높이는 한편 도민들이 찾고 싶은 연천으로 거듭나겠습니다.” 경기도민의 화합과 열정의 축제 제59회 경기도체육대회를 개최한 김규선 연천군수(60)는 이번 도민체전을 계기로 “체육 인프라 발전을 통해 연천 엘리트 체육의 발전은 물론 문화와 역사가 살아숨쉬는 지자체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이번 도민체전의 준비 과정과 유치 의미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연천군은 안된다’며 말리기도 하고 반대도 많았지만 결국 4만5천여명의 군민이 ‘할 수 있다’는 자세로 한마음이 됐기에 1년10개월여의 준비 과정을 거쳐 큰 문제없이 대회를 열 수 있게 됐다”며 “무엇보다 한국전쟁 이후 60여년 간 낙후된 지역이라는 인식으로 인해 상실감을 가졌던 연천군민에게 ‘우리도 경기도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준 것이 큰 가치”라고 평가했다. 김 군수는 이어 “가장 인구가 적은 연천군에서 열린 이번 도민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의 ‘슈퍼 루키’ 김대경과 권창훈이 수원 팬들에게 감귤주스 1천개를 선물한다. 수원은 오는 18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지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2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 김대경과 권창훈이 선물한 감귤주스 1천개를 선착순으로 관중들에게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올 시즌 프로무대에 데뷔해 지난달 K리그 클래식 부산 아이파크 전과 ACL(아시아챔피언스리그) 귀저우 런허(중국) 전에서 각각 프로 데뷔골을 신고한 김대경과 권창훈은 수원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해 열린 2013년도 K리그 드래프트에서 번외지명으로 수원에 입단한 김대경은 수원의 측면 공격수로서 신인답지 않은 과감한 돌파와 패싱력을 선보이며 ‘4월 블루윙즈 최우수선수(MVP)’에 뽑히는 등 수원의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수원의 18세 이하 유소년팀인 매탄고를 졸업한 만 18세의 ‘무서운 막내’ 권창훈은 뛰어난 왼발 드리블과 프리킥 능력으로 ‘제2의 고종수’로 불리고 있다. 한편, 이날 수원은 스승의 날 주간을 맞이해 교직원 및 가족 초청행사를 진행하며, 이외에도 수원 블루윙즈 초대 감독인 김호 감독에게 코칭스태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