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생활체육회는 오는 10일까지 ‘2013 스포츠스타 배려계층 재능나눔사업’에 관한 공개 모집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스포츠스타 재능나눔사업은 생활체육을 통한 도민 복지의 일환으로 마련된 도생활체육회의 신규 사업으로 스포츠스타를 활용해 도내 사회배려계층에 보다 많은 생활체육 참여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신청대상은 도내 시·군생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 경기도종목별연합회, 도내 사회단체(체육관련 법인단체), 대학교 등으로 심사를 거쳐 이달 중순 총 2단체(또는 2종목)을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단체는 10일 오후 3시까지 도생활체육회 방문 또는 우편(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27-10 경기도체육회관 3층 경기도생활체육회)으로 사업신청서를 비롯한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도생활체육회 전화(031-250-0433)와 홈페이지(www.ggcosa.or.kr)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가 2013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서 ‘조별리그 무승’이라는 최악의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수원은 지난달 30일 중국 구이양 올림픽센터스타디움 벌어진 2013 ACL H조 조별리그 6차전 귀저우 런허와의 원정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앞선 센트럴 코스트(호주)와의 홈경기에서 0-1로 패한 탓에 2위까지 주어지는 16강 진출에 실패했던 수원은 이번 경기에서 자존심을 세우기 위해 ‘1승’에 도전했지만 1무를 추가하는 데 그치며 결국 ‘조별리그 무승’(4무2패·승점 4)이라는 최악의 성적을 거뒀다. 수원은 이날 센트럴 코스트를 3-0으로 누른 가시와 레이솔(일본·4승2무·승점 14)과 센트럴 코스트(2승1무3패·승점 7), 귀저우(1승2무3패·승점 5)에 이어 조 최하위에 그치며 아시아 정상 도전의 꿈을 다음으로 미뤘다. 추평강, 권창훈, 신세계 등 그동안 K리그 클래식과 ACL에서 나서지 못했던 신예들을 대거 기용한 수원은 전반 35분 이종민의 오른발 프리킥이 상대 골대를 맞고 골문 안쪽으로 빨려들어가며 기선을 잡는 듯 했지만 10분 뒤인 전반 45분 귀저우 순지하이에게 헤딩 동점골을 내줘 전반을
경기도생활체육회는 30일 경기도체육회관 3층 도생활체육회 사무처 회장실에서 ‘경기도생활체육회 2013년 제3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규정 제·개정(안)을 심의했다. 이번 운영위원회에 참석한 운영위원들은 공공기관 투명성 제고를 위해 ▲여비규정(안) ▲회계규정의 개정(안) ▲공공차량관리 규정 제정(안) 등 3개의 안건을 의결했다. 도생활체육회는 이번 규정 제·개정을 통해 사무처 임직원의 업무 투명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근무 행태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운영위에서 심의·의결한 안건은 오는 21일 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임시이사회를 통해 최종 의결하게 된다. 또 이날 운영위는 ▲스포츠스타 배려계층 재능 나눔사업 ▲생활체육 콘텐츠 개발 및 활용 ▲무한씽씽 수상레저 체험학교 ▲온드림스쿨 체육교실 ▲뉴스포츠 보급 ▲동계스포츠보급 등 총 15개 신규·확정 사업과 2013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한편, 2013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경상북도 일원에서 열리며 경기도는 40개 종목 1천933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생활체육회와 군포시생활체육회 공동 주관한 ‘2013 군포시 전통놀이 어울마당’이 30일 군포시 당동초 운동장에서 열렸다. 김윤주 군포시장과 유영철 군포시생활체육회장, 송명순 당동초 교장을 비롯해 학생과 학부모 등 1천200여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3회째 개최됐으며 어린이들에게 전통스포츠 및 놀이의 체험기회를 제공해 잊혀져가는 우리의 문화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고 전통 종목 참여 활성화 및 저변 인구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어울마당에는 교내 명랑운동회 경기종목에 지게 릴레이, 협동 윷놀이, 키쓰고 릴레이 등 전통놀이를 접목시키고, 11개의 전통놀이 체험 부스를 설치·운영해 전통놀이 체험한마당의 자리가 마련돼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 자유롭게 체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윤주 시장과 송명순 교장은 “전통놀이 어울마당을 더욱 확대 보급해 많은 지역주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즐길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축제의 장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아빠와 함께 떠나는 여행이야기를 다룬 연예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송종국·송지아 부녀가 수원월드컵경기장(빅버드)를 찾아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를 응원한다. 수원은 오는 5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지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0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 송종국·송지아 부녀를 초청,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고 30일 밝혔다. 송지아 양은 이날 경기 전 시축을 진행하며 전광판을 통해 관중들과 ‘송지아와 함께 하는 가위 바위 보 대결’을 벌여 삼성 스마트TV, 어린이 선물 세트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또 경기 전에는 수원 블루윙즈의 12세 이하 유소년팀인 ‘리틀윙즈’와 송종국이 지도하는 ‘송종국 FC’가 친선경기를 벌이는 등 어린이날을 맞아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송종국은 “선수생활의 대부분을 보낸 빅버드에 딸 지아와 함께 초청되니 감회가 새롭고 너무 설렌다. 지아와 함께 아빠가 선수생활을 했던 수원이 승리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종국은 2005년부터 2010년까지 6
황예슬(안산시청)이 2013 춘계 전국실업유도최강전에서 여자부 70㎏급 정상에 올랐다. 황예슬은 30일 강원 철원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이틀째 여자부 70㎏급 결승전에서 장은영(경남도청)을 맞아 지도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4월 중순 아시아유도선수권 여자부 70㎏급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황예슬은 이로써 지난 3월 여명컵 유도대회 이 체급 우승에 이어 올 시즌 국내대회 및 국제대회 포함 3관왕에 등극하며 여자 70㎏급 최강의 실력을 과시했다. 이날 황예슬은 8강전에서 홍은영(인천동구청)을 허벅다리 한판으로 제압한데 이어 준결승에서 이나라(서울 성동구청)를 상대로 발목받치기 한판으로 꺾고 결승에 오른 뒤 결승에서 장은영에게 적극적인 경기를 펼치며 상대 소극적인 플레이에 의한 지도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한편, 여자부 78㎏급 홍은미(안산시청)와 남자부 81㎏급 조승권(용인시청), 남자부 100㎏급 송창헌(남양주시청)은 각각 3위에 입상했다.
정미라(화성시청)가 제33회 전국 실업단 사격대회에서 여자일반부 50m 소총 복사 개인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정미라는 지난달 30일 충북 청원사격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최종일 여일반 50m 소총 복사 개인전에서 593점을 명중시키며 김정미(인천남구청·592점)와 권나라(충북 청원군청·590점)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미라는 팀 동료 안혜상, 김진아, 박해미와 출전한 여일반 50m 소총 복사 단체전에서는 화성시청이 합계 1천759점을 기록하며 청원군청(1천769점)과 인천남구청(1천762점)에 이어 동메달을 추가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한국 14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의 15세 이하 유소년팀인 수원 매탄중 소속 선수들의 활약에 힘입어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U-14 챔피언십 본선에 안착했다. 전경진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4 축구대표팀은 지난 20일부터 28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치러진 2014 AFC U-14 챔피언십 예선 조별리그 G조 경기에서 4전 전승을 거두며 승점 12점으로 중국(3승1패·승점 9점)과 대만(2승2패·승점 6점) 등을 따돌리고 조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은 내년 상반기 중으로 중국에서 A~H조까지 각 조 1위 8개 국가가 겨루는 2014 AFC U-14 챔피언십 본선에 진출을 확정지었다. 한국을 포함해 중국, 대만, 사이판, 괌 등 총 5개팀이 겨룬 이번 G조 조별예선에서 한국은 총 32골을 넣고 단 한 골도 허용하지 않는 무실점 경기를 펼치며 아시아 최강의 실력을 과시했다. 특히 수원 블루윙즈의 U-15팀인 매탄중 소속 선수들의 활약이 눈부셨다. 이번 대회 U-14 대표팀의 주장을 맡은 이상재를 포함해 강현우, 배건우(이상 공격수), 김영준(미드필더), 김태환(수비수), 박지민(골키퍼) 등 소속 선수 6명이 대표팀에 차출돼
“마더 파더 젠틀캅, 4대 악엔 젠틀캅.”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의 공격수 정대세가 싸이의 ‘시건방춤’을 추며 경기지방경찰청 홍보 동영상에 등장했다. 지난 28일 경기지방경찰청 유튜브 공식채널을 통해 게재된 싸이 젠틀맨 뮤직비디오 패러디 동영상인 ‘젠틀캅’에는 정대세를 비롯해 정성룡, 곽희주, 오장은, 추평강, 조지훈, 홍철, 박현범, 서정진 등 스타 플레이어들이 대거 출연해 축구팬과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경기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실에서 제작한 ‘젠틀캅’은 경찰이 4대악으로 규정한 ‘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을 근절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히 ‘인민 루니’ 정대세를 포함한 수원 선수들이 무표정으로 ‘시건방춤’을 단체로 추는 등 보는 이들에게 재미를 더했다. 수원 선수단의 이번 뮤직비디오 출연은 지난 1월 30일 위촉된 경기경찰청 홍보대사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유투브(www.youtube.com/watch?v=5EkMonwX398)와 수원 블루윙즈 페이스북(www.
경기도생활체육회의 올 해 ‘우수생활체육공모사업’ 중 하나인 ‘2013 가족과 함께하는 길거리테니스교실’이 지난 28일 고양 일산호수공원에서 그 첫번째 시간을 가졌다. 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한국테니스지도자연맹이 주관한 이번 길거리테니스교실은 그동안 테니스를 접해보지 못했던 도내 유소년 및 청소년과 사회적배려계층을 위해 마련됐다. ‘길거리테니스’란 말 그대로 길 위에서 미니코트와 미니네트를 사용해 누구나 쉽게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놀이 형태의 스포츠다. 총 1천여명의 시민과 어린이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은 한정된 테니스코트가 아닌 ‘길거리’에서 간단한 놀이와 게임의 형태로 라켓과 볼을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특히 전문 강사로부터 테니스에 대한 소개와 지도를 받은 참가자들은 처음 접해보는 테니스의 재미와 즐거움을 느끼며 큰 호응을 보냈다. 도생활체육회와 한국테니스지도자연맹은 ‘2013 우수생활체육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테니스 저변확대와 생활체육 지원사업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총 7차례에 걸쳐 도내 시&m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