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27일 오후 7시30분부터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2012 K리그 18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와의 홈경기에 군복을 착용한 관중에게 무료 입장의 기회를 제공한다. 수원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존경하고 제복을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이날 경기를 ‘블루랄라 나라 사랑데이’로 정했다. 군복을 착용한 관중은 이날 수원월드컵경기장 종합안내센터에서 1인 1매의 초대권을 배부받을 수 있다. 또한 보훈가족 및 국가유공자, 군장병을 초청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경기 전에는 애국가가 연주되며, 시축에는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경기도 지부 이상준 지부장이 나설 예정이다. 하프타임에는 육군 51사단 군악대의 공연이 준비된다. 한편, 이날 경기에 앞서 오후 4시50분부터 수원 블루윙즈 소속 연예인팀이자 5번째팀인 FC MEN이 수원 서포터스와 친선을 도모하는 오픈 경기를 펼친다.
강남대가 2012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강남대는 26일 경남 창원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10m 공기소총 여자대학부 단체전에서 윤단비, 김세희, 이민아, 김수미 등의 활약에 힘입어 합계 1천183점으로 양산대(1천181점)와 대불대(1천174점)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10m 공기소총 여대부 개인전에서 2관왕에 도전했던 윤단비와 김세희는 본선·결선 합계 497.7점과 496.5점으로 최윤정(양산대·500.1점)에 이어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50m 권총 남일반 단체전에서는 이대명, 최영래, 지두호, 이준희 등이 분전한 경기도청이 합계 1천659점으로 창원시청(1천687점)에 뒤져 아쉬운 준우승을 차지했다. 창원시청은 대회신기록(종전 1천671점)을 기록했다. 또 25m 권총 여일반 단체전에서는 고다은, 강은라, 황성은, 김선아 등이 나선 인천남구청이 1천734점으로 부산시청(1천748점)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고다은은 개인전에서도 합계 785.3점으로 김장미(부산시청·786.6점)에 이어 2위에 입상했다.
김유라(용인대)가 2012 하계 전국남여대학유도연맹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유라는 강원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벌어진 대회 첫 날 여자부 52㎏급 결승에서 남지영(한국체대)에 판정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의 양상민이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17라운드에서 주간 베스트 11 수비수 부문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3일 춘천종합경기장에서 열린 강원FC와의 원정경기에서 상대 전술을 읽고 적극적인 공격 가담으로 막혔던 팀 공격의 활로 회복해 1득점을 기록한 양상민을 17라운드 주간 베스트 11 수비수 부문에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강원과의 맞대결에서 수원의 왼쪽 수비수로 나선 양상민은 전반 35분 멋진 왼발 슈팅으로 팀의 선제골이자 자신의 시즌 마수걸이 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4-1 대승에 기여한 바 있다. 지난 5라운드와 8라운드에서 주간 베스트 11에 선정된 바 있는 양상민은 이로써 올 시즌 3번째로 주간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리는 영광을 안았다. 팀의 12경기 연속 무승(7무5패) 부진 탈출에 기여한 정인환과 이규로(이상 인천 유나이티드), 박민(광주FC)도 수비수 부문에 선정됐고 해트트릭으로 전북 현대의 리그 1위 도약에 기여한 이동국(전북 현대)은 주간 베스트 11 MVP를 차지하며 이진호(대구FC)와 함께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서호체육센터, 수원 대표 체육시설로 자리매김 수원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해 11월 개장한 수원 ‘서호체육센터’가 시민들의 뜨거운 인기와 호응 속에 지역 대표 스포츠시설이자 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11일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 410-6 서호꽃뫼공원 내 지상 3층, 면적 4천309㎡규모의 체육시설로 문을 연 서호체육센터는 당초 골프장으로 계획됐었다. 하지만 보다 많은 시민에게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야 한다는 시민들의 의견을 염태영 수원시장이 적극 수렴, 배드민턴, 농구 등을 즐길 수 있는 실내체육관과 헬스장, 탁구장, 에어로빅룸 등이 한 곳에 있는 다목적 체육 시설로 탈바꿈하게 됐다. 서호체육센터를 위탁운영하고 있는 수원시체육회는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개장 후 1개월간 시범운영을 실시해 사전에 문제점을 개선하고, 다양한 체육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시민들에게 보다 저렴하면서도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같은 노력의 결과 개장 7개월이 지난 현재 하루 평균 1천200여명의 시민들이 서호체육센터를 이용하는 수준으로 양적 성장을 이뤘다. 이는 개장 초기인 지난해 말에 비해 6개월 만에
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 소속 연예인 축구팀인 FC MEN이 오는 27일 수원월드컵경기장(빅버드)에서 두번째 오픈 경기를 펼친다. 수원은 오는 27일 오후 7시30분부터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지는 현대오일뱅크 2012 K리그 18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와 경기에 앞서 오후 4시50분부터 FC MEN과 수원 서포터스의 친선경기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블루랄라 시즌3’ 이벤트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FC MEN의 오픈경기는 지난 5월 13일 수원 유스팀(U-15)인 매탄중과 오픈 경기 이후 두 번째로 진행되는 것이다. 이날 FC MEN은 아이돌 그룹 JYJ의 멤버이자 FC MEN의 단장인 가수 김준수를 비롯해 가수 김현중, 연기자 김건형, 서지석, 이완, 윤두준, 이기광(이상 비스트), 임슬옹(2AM) 등이 출전할 예정이다. 수원 블루윙즈 FC MEN은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이 속한 대표적인 연예인 축구단으로 지난해 수원 블루윙즈의 5번째 팀으로 빅버드에서 입단식을 연 뒤 빅버드 10주년 축하공연을 펼치는 등 구단 행사에 적극 참여해 왔다.
전국춘계남자역도경기 이재광(고양 백양고)이 제60회 전국춘계남자역도경기대회 남자고등부 94㎏급에서 3관왕에 올랐다. 이재광은 25일 강원도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닷새째 남고부 94㎏급 인상에서 142㎏을 들어 원종범(강원 원주고·136㎏)과 장필규(부산에너지과학고·132㎏)를 제치고 1위에 오른 뒤 용상에서도 171㎏을 기록해 원종범과 김진수(경남체고·이상 160㎏·체중차)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재광은 이어 인상·용상을 합한 합계에서도 313㎏으로 원종범(296㎏)과 이상천(충남 공주영명고 285㎏)을 따돌리고 3관왕에 등극했다. 남고부 최중량급인 +105㎏에서는 김재성(인천 도화기계공고)이 인상에서 140㎏으로 김민규(충남체고·132㎏)와 김기령(충남 온양고·130㎏)을 누르고 우승한 뒤 용상에서도 174㎏를 들어 서범렬(광주 정광고·173㎏)과 김민규(172㎏)를 꺾어 1위에 입상했다. 이어 합계에서도 314㎏으로 김민규(304㎏)와 김기령(300㎏)에 앞서며 3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이밖에 남고부 105㎏에서는 인상에서 131㎏을 들어 3위
도내 체육관련학과 대학생에게 학교 간 교류와 생활체육 현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보다 나은 경기도 생활체육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경기도생활체육 대학자원봉사단 발대식이 진행됐다. 경기도생활체육회는 25일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도내 7개 대학교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2012 경기도생활체육 대학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원성 도생활체육회 회장과 한규택 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 박범영 한양대 교수를 비롯한 내빈과 강남대, 경기대, 경희대, 명지대, 용인대, 한신대, 한양대 등 도내 7개 대학교 체육관련학과 학생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학자원봉사단에 참여하는 총 165명의 대학생 대표인 김기림(용인대 팀장), 서이(한양대 팀장) 학생의 대표선서가 진행된 뒤 이원성 도생활체육회장은 장연수(강남대) 학생을 비롯한 7개 학교 팀장과 부팀장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어 앞으로 진행될 경기도생활체육 대학자원봉사단의 일정과 업무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이 이뤄졌다. 이원성 경기도생활체육회 회장은 “젊은 열정과 패기를 가지고 있는 대학생들의 참여로 경기도생활체육이 한 단계 발전하기를 기대한다”
박성면(경기체고)이 제41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여자고등부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박성면은 24일 경남 창원종합운동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최종일 여고부 1천600m 계주에서 같은 학교 고영아, 강연주, 박지연과 이어달려 3분53초98로 전남체고(3분57초66)와 시흥 소래고(4분16초23)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박성면은 지난 22일 여고부 400m에서 56초40으로 서한별(58초05)과 김예원(58초21)을 제치고 1위에 오른데 이어 이번 대회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며 2관왕에 등극했다. 남대 및 일반부 1천600m에서는 이요한(성균관대)이 팀 동료 이주호, 박중호, 이우빈과 출전해 3분10초41로 과천시청(3분18초07)과 한국체대(3분21초82)를 꺾고 정상에 오르며 대회 첫날인 20일 남대·일반부 400m 우승에 이어 2관왕에 등극했다. 또 여고부 창던지기에서는 김송이(경기체고)가 48m41로 같은 학교 박주현(48m31)과 신미화(경남체고·45m09)를 누르고 1위에 입상했으며 남녀중등부 400m 계주에서는 김영주-한가람-안승엽-황원택이 나선 경기체중과 김다영-박희주-정세현-박승지가 이어달린 광명 철산중이 각각 3분47초1
연천고가 2012 KBS 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에서 여자고등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연천고는 24일 강원도 양양 벨로드롬에서 막을 내린 대회 최종일 여고부 종합성적에서 총 116점을 획득하며 전북체고(56점)과 서울체고(52점)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연천고는 지난 18일부터 5일간 치러진 이번 대회 여고부 경기에서 지난 21일 단체추발 3㎞ 1~2위 결정전에서 유종민, 김솔아, 김유진, 김병주, 최지혜, 원초영 등이 출전해 3분51초822로 서울체고(3분54초197)를 누르고 차지한 금메달과 22일 여고부 포인트에서 김솔아가 김지원, 강현경(이상 서울체고) 등을 꺾고 정상에 오른 것을 비롯해 2㎞ 개인추발 2위와 500m 독주경기 3위 등 금 2개, 은 4개, 동메달 1개의 성적을 올렸다. 한편, 남고부에서는 1㎞ 독주 경기 정상과 4㎞ 단체추발 준우승을 차지한 가평고가 종합점수 47점을 얻어 전라고(67점)와 경남 창원기공고(57점)에 이어 종합 3위에 입상했으며, 안병기 연천고 감독은 여고부 최우수감독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