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임석(오산시) 씨의 작품 ‘생활체육은 비타민이다’가 2013 경기도생활체육회 ‘무한씽씽’ UCC공모전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경기도생활체육회는 18일 경기도체육회관 3층 도생활체육회 회의실에서 사무처 관계자 및 영상 전문가 등 심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무한씽씽’ UCC공모전 심사를 실시해 오임석 씨의 ‘생활체육은 비타민이다’ 등 총 7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지난 7월부터 진행한 이번 UCC공모전은 “생활체육하면 생각나는 것은?”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도내 각 시·군 생활체육 관계자와 종목별연합회 관계자, 동호인, 대학생과 일반인 등에서 총 165점의 UCC가 접수됐다. 이번 최종 심사는 1차 심사를 거쳐 올라온 18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대상에 이어 금상은 김세원(부천시)의 ‘오늘합시다’, 은상은 이명환(성남시)의 ‘행복의 NO.1 조건’, 동상은 이완(광명시)의 ‘생활체육은 삶이다’, 장려상은 정태진(남양주시생활체육회) 등 3명의 작품이 각각 선정됐다. 수상작은 개별 통보 및 도생체회 홈페이지(www.ggcosa.or.kr)를 통해서 공지할 예정이며, 시상식은 오는 25일 도생활체육회 회의실에서 사진 부문 시상식과 함께 개최된다.
“즐거운 마음가짐로 하나가 돼 경기에 임한 게 좋은 결과를 낳은 것 같아요. 앞으로 동반 우승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청소년수련원 체육관에서 진행된 ‘2013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핸드볼대회’에서 여자고등부 우승과 남고부 준우승을 달성한 의정부 청학고 핸드볼클럽인 SKY핸드볼 팀의 소감.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생활체육회에서 공동 주최하고 대한핸드볼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학생체력 증진과 건전한 스포츠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학교 스포츠클럽 간의 순수 아마추어 대회이다. 지역 예선을 거쳐 사상 처음으로 이번 대회 남녀고등부 경기에 동반 출전한 청학고 SKY는 이번 대회 여고부 결승에서 서울 한성여고를 8-6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고 남고부 결승에서는 강원 삼척고에 6-10으로 패해 2위에 입상했다. 또 여고부 우승을 이끈 2학년 표지수가 페어플레이상을, 정성민 감독교사가 지도교사상을 각각 수상하는 겹경사도 누렸다. 청학고 SKY핸드볼 팀은 학교 측의 체계적인 스포츠클럽 운영 지원과 다양한 교외 활동, 팀원 간의 끈끈한 우정 등이 동반 입상의 원동력이 됐다고 밝혔다
■ 회장배 학교대항테니스대회 한선용(평택 효명중)과 박주희(여주여중)가 제37회 회장배쟁탈학교대항테니스대회에서 나란히 남녀중등부 3관왕에 등극했다. 한선용은 지난 15일 안산호수공원 테니스장에서 2013년 경기도학생테니스대회와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도대표 1차 평가전을 겸해 열린 대회 남중부 개인단식에서 김재우(화성 남양중)를 2-0으로 누르고 정상에 오른 뒤 친형 한성용과 팀을 이룬 개인복식에서도 김재우-권시온 조(남양중)를 8-3으로 제압하고 우승했다. 한선용은 남중부 단체전(4단1복)에서도 효명중이 남양중을 종합전적 3-2로 물리치고 우승컵을 차지하는 데 기여하며 대회 3관왕에 올랐다. 또 박주희는 여중부 개인단식에서 같은 학교 이지윤을 2-0으로 따돌리고 1위에 오른 뒤 이지윤과 함께 박은영-소지연 조(성남 정자중)를 7-6으로 꺾고 개인복식 패권을 안았으며, 단체전에서도 여주여중이 안양서여중을 3-1로 누르고 우승하는 데 힘을 보태 3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남초1부 박정원과 여초1부 임수현, 백다현(이상 신갈초)는 각각 개인단식·단체전과 개인복식·단체전 우승으로 나란히 2관왕에 올랐다. /김태연기자 tyon@
김원호-강민혁 조(수원 원일중)가 2013 원천요넥스 코리아주니어오픈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15세 이하(U-15) 남자 복식 정상에 올랐다. 김원호-강민혁 조는 17일 전북 전주시실내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 최종일 U-15 남자 복식 결승에서 다르탁난 제리초-유스티와 카햐 조(인도네시아)를 세트스코어 2-0(21-18 21-14)으로 완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또 U-13 남자 단식 결승에서는 오성원(수원 태장초)이 김태관(부산동중)을 세트스코어 2-1(21-11 14-21 21-18)로 물리치고 우승 대열에 합류했다. 이밖에 U-17 남자 단식 이준수(수원 매원고)는 서숭재(전북 군산동고)에 1-2(21-17 15-21 14-21)로 아쉽게 역전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고, U-13 남자 복식 기동주-정우민 조(광명 연서초)도 박관우-김원식 조(전남 화순제일초)에 0-2(18-21 13-21)로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16일 수원북중 꿈의둥지 체육관에서 끝난 제28회 경기도협회장기 체조대회 여자초등부 경기에 특별한 선수들이 참가해 화제가 됐다. 그 주인공은 ‘한국 여자 기계체조 유망주’ 여서정(11·용인 신갈초)과 미국 국적의 알렉시스 가너(13·Alexis Garner)다. 여서정은 1996 애틀란타올림픽 체조 남자 도마 은메달리스트 여홍철 경희대 교수와 1994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체조 여자 도마 동메달리스트 김윤지 전 국가대표 체조 코치의 2녀 중 차녀로 지난 5월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체조 여초부 마루와 단체종합 우승으로 2관왕에 오른 체조 유망주이다. 남다른 피를 물려받은 덕분인지 여서정은 이번 대회 개회식에서도 발랄하고 당찬 모습으로 멋진 마루 시범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박수 갈채를 받았다. 또 미국 켄터키주 출신으로 미8군 소속인 아버지 마크(Mark) 씨, 어머니 트리나(Trina) 씨와 함께 한국에서 거주하게 된 가너는 대구광역시에서 처음 체조를 시작했다. 이후 용산 미8군 자녀들을 대상으로 체조를 가르친 여서정의 어머니 김윤지 씨와 인연을 맺고 생활체육으로 체조를 계속해오다 지난해 아버지가 평택
이채민-김홍빈 조(부천 내동중)가 제64회 회장기도내남녀학생종별탁구대회에서 남자중등부 2관왕에 올랐다. 이채민-김홍빈 조는 17일 수원 곡선중 체육관에서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탁구 도대표 1차 평가전을 겸해 벌어진 대회 남중부 개인복식에서 같은 학교 민병창-김양현 조를 3-2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이채민-김홍빈 조는 이어 진행된 남중부 단체전(5단2복)에서도 내동중이 곡선중을 종합전적 4-2로 물리치고 우승하는 데 기여하며 나란히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또 여초부 개인복식에서는 신유빈-유한나 조(군포 화산초)가 이윤지-서경원 조(안양 만안초)를 3-1로 누르고 패권을 안은 뒤 여초부 단체전(4단1복)에서도 화산초가 만안초를 3-2로 따돌리고 우승기를 품에 안는 데 힘을 보태며 2관왕에 올랐다. 이밖에 남초부 개인복식 김정훈-손석현 조(수원 신곡초), 남녀초등부 개인단식 박민준(부천 오정초)과 이윤지(만안초), 남녀중등부 개인단식 송준현(곡선중)과 위예지(파주 문산수억중) 등이 각 종별 패권을 차지했다. 한편, 남초부 단체전(4단1복)에서는 오정초가 신곡초를 3-2로 따돌리고 우승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용인 수지 소재 스포츠클럽 ‘야신’과 화성 동탄 소재 스포츠클럽 ‘야구신동’이 2013 수원시의회의장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초등부 결승에서 우승컵을 놓고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 야신은 17일 수원 영통 나라키움 쉼터 구장에서 계속된 대회 2일째 초등부(클럽대항전) 준결승전에서 수원 영통 ‘센스쟁이’를 16-6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날 1회말 공격에서 1점을 따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인 야신은 2회초 수비에서 대거 6점을 내주며 1-6으로 끌려갔다. 하지만 3회말 공격에서 주장인 1루수 이상훈과 유격수 이상윤을 비롯해 타선이 집중력을 발휘한 야신은 단숨에 5점을 보태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4회말 3점을 추가하며 승부를 뒤집었다. 이날 초반 흔들렸지만 안정된 수비를 보인 투수 손윤석이 3회초부터 7회초까지 무실점으로 막은 야신은 5회말과 6회말에도 각각 3점과 4점을 뽑아내며 결국 16-6의 대승으로 결승행을 확정지었다. 또 다른 초등부 준결승전에서는 야구신동이 수원 영통 ‘만루홈런’을 맞아 2회초에만 9점을 쓸어담는 화끈한 공격력을 뽐내며 19-8로 대승을
최재혁과 이현주(이상 시흥 장곡중)가 제33회 회장기검도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남녀중등부 개인전 정상에 올랐다. 최재혁은 17일 경기도검도수련원에서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검도 도대표 1차 평가전을 겸해 열린 대회 남중부 개인전 결승에서 김찬솔(시흥 은행중)을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여중부 개인전 결승에서는 이현주가 팀 동료 심지수를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남초고학년부 개인전에서는 홍경남(화성 고명관)이 팀 동료 권오규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고 여초부 개인전 유정원(하남 산곡초)과 남초저학년부 개인전 김경진(광명동초)은 각각 결승에서 강경민과 김현종(이상 남양주 퇴계원초)을 누르고 정상에 동행했다. 한편, 남녀고등부 개인전에서는 김대회(남양주 퇴계원고)와 김다영(의정부 발곡고)이 각각 우현섭(시흥 장곡고)과 김상흔(발곡고)을 물리치고 우승 대열에 합류했다.
김관엄(고양 일산중)과 박지연(경기체중)이 제28회 경기도협회장기 체조대회에서 나란히 남녀중등부 개인종합 정상에 올랐다. 김관엄은 16일 수원북중 꿈의 둥지 체육관에서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체조 도대표 1차 평가전을 겸해 벌어진 대회 남중부 개인종합에서 마루, 안마, 도마, 평행봉 등 4개 종목 합계 71.600점을 얻어 전경수(평택중·62.800점)와 팀 동료 서호준(62.300점)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여중부 개인종합에서는 박지연이 도마, 이단평행봉, 평균대, 마루 등 4개 종목 합계 36.600점으로 구효빈(35.500점)과 성지희(22.500점·이상 경기체중)를 제치고 종합 1위의 영광을 안았다. 이밖에 남녀초등부 개인종합에서는 이민혁(고양 일산초)과 엄도현(용인 신갈초)이 각각 81.900점과 51.500점으로 종목 정상에 등극했고 남녀초등부 단체종합에서는 고양 안곡초와 신갈초가 우승했으며, 남중부 단체종합에서는 일산중이 우승했다.
프로야구 10구단 KT 위즈는 구단 BI(Brand Identity)의 발표를 기념해 야구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단 공식 홈페이지(http://ktwiz.co.kr) 또는 올레TV, KT 공식 SNS채널 등을 통해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이벤트별로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먼저 올레TV를 통해 오는 21일까지 KT 위즈의 영상을 시청한 야구팬 중 총 100명을 추첨해 KT 위즈 모자와 올레TV 포인트 1만점이 주어진다. 또 지난 15일 오픈한 구단 공식 홈페이지(베타버전)의 이벤트 페이지에 오는 27일까지 새로운 BI 디자인(심벌, 엠블럼)이나 마스코트, 또는 수원야구장 앞에서 본인의 사진을 찍어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구단 모자(100명), 피자(14명), 문화상품권(70명), Genie 이용권(140명), 바나나맛우유 (700명) 등 여러 경품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KT 그룹 블로그(blog.kt.com)에서는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SNS에 공유된 KT 위즈 소개글을 게재하면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추첨을 통해 KT 위즈 모자(20명)와 기프티쇼를, 참가자 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