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지속 가능한 대중교통 서비스 유지를 목적으로 마을버스 요금을 인상한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마을버스는 도심지와 외곽 지역을 연결하는 생활밀착형 교통수단인 마을버스는 최근 몇 년간 지속된 유류비와 인건비 상승도 부담으로 작용해 왔다. 이 같은 문제로 도심 곳곳을 운행하는 마을버스가 운행을 중단하면 시민 불편이 즉각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일정 수준의 재정 안정이 필수적이다. 시를 비롯한 수도권 지자체들은 최근 몇 년간 교통요금 동결 기조를 유지하며 시민 부담 완화를 우선해왔다. 그러나 유가 상승과 인건비, 정비비, 보험료 등 고정비 증가 요인이 누적되면서, 마을버스 업체의 경영난이 심화돼 왔다. 실제로 일부 노선은 운행 감축 또는 폐선 논의까지 제기되며, 지속 가능한 교통망 유지가 행정의 주요 과제로 부상했다. 이번 인상은 이런 구조적 문제를 완화하고 운송업체의 경영 안정과 시민 서비스 품질 유지 간의 균형을 모색하는 시도의 성격을 지닌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 증가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요금 인상을 통해 마을버스 운행의 안정성을 확보와 더욱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마을버스 환경 개선과 안전 강화를
광주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지방하천 신규 정책 오디션’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치수(治水) 기능 중심의 하천 정비에서 벗어나, 하천을 생활·문화 중심 공간으로 전환해 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할 경기도의 신규 정책 프로그램이다. 시가 제출한 사업은 퇴촌면 도수리 일대 지방하천 ‘우산천’에 산책로를 조성을 담아 지난달 30일 열린 발표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시는 이번 성과로 도비 약 4억 원과 포상금 2000만 원을 확보했다. 시는 이를 통해 ▲데크로드 213m 조성 ▲야간 경관조명 설치 ▲인근 체육시설 및 경안천 생태습지공원과의 보행 연결성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8억 원을 투입해 2026년 준공을 목표한다. 방세환 시장은 “초월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이어 도 공모에서 연속적인 성과를 거뒀다”며 “우산천 산책로가 시민의 여가와 생활안전을 동시에 보장하는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의 이번 공모 선정은 단순한 기반시설 정비가 아니라 ‘생활하천 행정’으로의 전환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기존 하천 정비 사업이 홍수 예방과 제방 보강 등 물리적 안전 추진됐으나 이번 사업은 하천 주변
광주시는 이달 말까지 부동산 실거래가 거짓신고(이른바 업·다운계약) 의심 사례에 대한 정밀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부동산 거래질서를 바로잡고 투기·탈세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된다. 시는 한국부동산원 상시 모니터링 결과 점검대상으로 통보된 49건을 중심으로 조사를 집중조사 한다. 이는 2024년 4분기(10월 1일~12월 31일) 광주시 전체 부동산 거래 2887건 중 일부다. 조사대상은 실거래신고 내역 중 ▲계약금액을 실제보다 높이거나 낮게 신고한 업·다운계약 ▲계약일자 등 주요 항목을 허위로 기재한 사례 등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한다. 이를 통해 거래 당사자와 개업공인중개사로부터 소명자료를 제출받을 예정이다. 광주시는 지난달 19일까지 소명자료를 요구하고 22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제출된 자료를 검토·확인한다. 이후 10월 13일부터 24일까지 법 위반이 확인된 건에 대해 과태료 부과, 세무서 통보, 경찰 고발 등 행정·사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한국부동산원, 세무서, 경찰 등 관계기관과 협조헤 조사 결과를 향후 부동산 거래 신고제도 개선에도 반영할 방침이다. 또한 부동산 시장 과열기마다 반복되는 허
광주시가 시민 건강을 위한 꾸준한 노력 끝에 보건의료 분야에서 전국적인 성과를 인정받았다. 1일 시는 서울 플로팅아일랜드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8기 지역 보건의료계획 성과공유회’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그중 7개 시·도와 33개 시·군·구만이 우수 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광주시는 특히 2024년 시행 결과에서 높은 사업 목표 달성과 개선 노력을 보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성과를 구체적이고 종합적으로 분석해 2025년 시행계획에 반영한 점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현재 광주시는 ‘모두가 건강한 시민중심 광주’를 비전으로 ▲지역사회 협력을 통한 의료·보건·돌봄 연계 체계 구축 ▲생애주기별·생활터별 건강관리 기반 확립 ▲시민 참여형 건강생활 환경 조성 등 중장기 전략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9대 중점과제와 19개 세부과제를 마련해 정책을 실현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꾸준히 추진해온 정책과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건강 도시 광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 30일 직원들이 직접 송편 꾸러미를 나르고 배식봉사를 하며 어르신들과 명절을 함께했다. 이날 서울경기본부는 정성껏 마련한 송편 255kg(500만 원 상당)을 복지관을 찾은 어르신 1000명과 성남 지역 홀몸 어르신 500명에게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 22명은 급식소에서 추석맞이 특식을 나누고 설거지와 뒷정리까지 맡으며 잊히기 쉬운 어르신들의 일상에 따뜻한 손길을 보탰다. 서울경기본부는 지난 5월에도 하남시 취약계층 어르신 100명에게 꽃잎 손편지와 간식 꾸러미를 건네는 등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나눔은 힘써고 있다. 김재빈 관리처장은 “추석을 맞아 어르신들께 작은 정성을 전해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명절을 외롭게 보내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오늘 하루가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광주시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전해졌다. K-water(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 광주수도지사는 29일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광주지구협의회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가정을 찾아 송편과 명절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지원된 물품은 200만 원 상당으로, 직원들이 직접 빚은 송편이 담겨 더욱 뜻깊었다. 이 나눔은 전 직원이 참여하는 봉사단체 ‘광주사랑회’의 정성이 더해졌다. 직원들은 매달 급여의 1%를 자발적으로 공제해 ‘물사랑 나눔펀드’를 조성하고 있으며, 이번 지원금 역시 그 마음에서 나왔다. 송편을 받은 한 어르신은 “직접 빚은 송편이라 더 따뜻한 정이 느껴진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현장에 함께한 봉사회원들도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직원 가족들도 함께 참여해 이웃과 함께 나누는 명절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겼다. 어린 자녀들이 직접 송편을 나르는 모습은 행사장에 훈훈함을 더했고 이웃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 정신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하는 시간이 됐다. 남윤환 광주수도지사장은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정을 나누며 함께할 수
동탄센트럴파크 잔디광장에는 지난 27일 오후 가족 단위 시민들이 모여들어 북적였다. 아이들의 손에는 알록달록한 키링과 페이스페인팅 흔적이 남아 있었고, 무대에서는 청소년들이 준비한 노래와 댄스 공연이 이어졌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이 주최한 제2회 이음터 마을동아리 연합 축제 ‘7개를 잇다 with 다원 책크닉' 현장에 약 5000여 명 시민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이번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주인공이 ‘시민’이라는 주제로 다원·동탄목동·늘봄·송린·서연·동탄중앙·호연 등 7개 이음터의 마을동아리들이 직접 준비했다. 모두 42개의 체험·전시 부스는 일 년간의 활동 보고서이자 시민들과 나누는 성과물이 됐다. 잔디광장 한쪽에서는 보드게임을 즐기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고, 다른 쪽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이 공예품을 설명하며 주민과 소통했다. 특히 눈길을 끈 건 화성시립도서관이 함께 꾸민 ‘다원 책크닉’은 마을공동체의 힘을 실감케 했다. 커다란 빈백에 기대 앉아 그림책을 읽는 시민들의 모습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고 여유를 즐기는 듯했다. 특히 그림책 작가 김중석의 라이브 드로잉이 더해지자 현장은 그야말로 ‘책과 예술이 살아 숨쉬는 놀이터’로 변했다. 화성
광주시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와 숙박 환경을 위해 음식업체를 집중점검한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본격적인 점검은 박람회 개막 전인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17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추석 연휴를 제외한 기간 동안 곤지암도자공원 인근 도시락 배달업체와 음식점 등 208개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이 이뤄진다. 점검 항목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조리장 위생 관리 및 방충 시설 설치 ▲냉장·냉동식품 보관 온도 준수 ▲음식물 재사용 금지 등 식품 위생 전반을 대상으로 한다. 관람객들이 머무를 숙박업소에 대한 관리도 강화된다. 시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행사장 인근 13개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영업신고증과 숙박요금표 게시 ▲객실 및 침구 청결·소독 여부 ▲공중위생 관리 기준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시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바가지 요금 근절과 친절 서비스 강화 안내도 병행한다. 또한 박람회 기간 현장대응반을 편성해 음식점과 숙박업소에서 위생 관리가 미흡하거나 식중독 의심 신고가 접수될 경우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29일 ‘장기 요양기관 우수종사자 표창식’과 ‘노인학대 예방 교육’을 함께 열었다. 표창과 교육을 함께한 것은 현장의 요양보호사로 헌신하는 것을 격려하고 돌봄 환경의 질적 향상을 제도적으로 강화하려는 의미를 담았다. 표창은 어르신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이라는 사회적 과제를 함께 논의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노인학대는 시설뿐 아니라 가정, 재가 요양 현장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구조적 문제다. 경기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강사의 강연은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예방·대응 지침을 다뤘다. 이번에 표창을 받은 69명은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요양 현장에서 장기간 근무하며 전문성과 헌신한 공로를 치하했다. 수상 내역을 국회의원상·광주시장상·광주시의회의장상·재가연합회장상 등으로 세분화한 것은 지역사회 차원의 다층적 감사와 인정을 제도화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번 행사가 요양시설·방문요양·주간보호센터 등 3개 연합회 공동 진행된 점도 특징적이다. 또 기관 간 연대 강화와 함께 돌봄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과 행정에 더 효과적으로 반영하려는 시도로 볼 수 있다. 시는 빠르게 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으며, 장기 요양 수요는 꾸준히 증가한다. 방세환
“이력서에 뭐가 중요한가요” “면접 때 어떤 태도를 보여야 할까요.” 하남시 풍산동의 ㈜베이크플러스 사옥 강의실에는 지난 26일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의 열정적인 질문으로 이어졌다. ‘하남청년 지역유망기업 대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 20여 명이 회사 관계자들로부터 취업의 문턱을 넘어설 ‘실전 감각’을 배우는 자리였다. 이날 프로그램은 단순한 기업 홍보 성격을 넘어, 청년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풀어내는 대화의 장으로 꾸려졌다. 베이크플러스 김현숙 이사가 강연자로 나서 ▲이력서 작성법 ▲면접 요령 ▲직무 소개 ▲모의 면접 실습 등을 재능기부 특강으로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서류 한 줄이 면접 기회를 열 수도, 닫을 수도 있습니다”라는 조언에 참가자들의 메모는 더욱 분주해졌다. 탐방 기업인 ㈜베이크플러스는 프랑스 유가공 전문기업 사벤시아 그룹의 한국 자회사다. 지난 1994년 설립돼 국내 제과·제빵 시장에서 최고급 식재료를 공급하며 4년 연속 ‘최우수 고용기업’ 인증을 받았다. 특강이 끝난 뒤에는 실제 제품을 시식하는 시간도 마련돼 현장 분위기를 한층 부드럽게 했다. 참가한 한 청년은 “현직자에게 직접 이력서와 면접 노하우를 배우고 궁금증한 점을 질문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