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안전체험장은 지난 12일 서울교통공사와 대중교통안전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자문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자문회의에서는 서울교통공사 안전지도처 및 서울도시철도ENG 등 지하철 안전 분야 전문가 4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번 회의는 지하철안전체험장의 ▲프로그램 운영 및 안전교육 효과성 ▲시설 및 체험 장비 적정성 ▲안전교육 교수자료의 전문성에 대해 논의했다. 자문위원들은 하남시안전체험장의 우수성에 공감하며 교통안전 분야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 후 현실감 있는 체험시설과 교육 매뉴얼 개발의 필요성을 자문했다. 하남시안전체험장은 이같은 의견을 수렴해 2025년도 지하철안전체험 프로그램 및 시설을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안전교육 운영진은 대중교통 안전수칙 및 비상 상황 대응법 등 교수 매뉴얼역시 최신화하기로 했다. 하남시안전체험장 조재영 시설장은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안전하게 이용하도록 돕고 교육 매뉴얼과 체험시설을 개발해 효율적인 운영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광주시는 내년 1월 2일까지 종합장사시설 조성을 위한 후보지를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난 8월 12일부터 11월 11일까지 ‘광주시 종합장사시설 설치 후보지 공개모집’을 통해 모두 3개 마을이 신청했다. 그러나 주민 동의율 60% 미달하고 관련 서류 부족 등의 이유로 적 격 신청지가 없어 논의를 통해 공개모집 재공고를 결정했다. 유치를 희망하는 마을은 유치신청서와 함께 주민등록상 총 세대주 60% 이상의 동의 서류를 시청 노인장애인과 노인지원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공모 참여 마을 요청 시 주민의 이해를 돕기 위한 주민 설명회와 우수장사시설 벤치마킹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종합장사시설 유치에 따른 주민 피해 지원하기 위해 총 100억 원의 주민 인센티브를 주민지원 사업을 거쳐 3개 권역으로 나눠서 배분한다. 유치지역(설치 행정리·통)에는 30억 원 이내 기금지원 사업과 카페, 식당, 매점 등 수익시설 운영권과 시설 내 근로자 우선 고용과 종합장사시설 사용료 면제의 혜택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지리적·경제적 요건 등을 고려해 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위원회의 서류심사, 현장 심사를 거쳐 2025년 1월 중 건립대상지를 결정할 예
광주시는 13일 시청 비전홀에서 청소년안전망 운영위원회 위원 12명은 위기청소년 보호 및 육성을 위한 청소년안전망 운영위원회를 열었다. 회의는 ▲2024년 청소년특별지원사업 대상자 연장 지원 심의 ▲지역사회 청소년 통합지원체계(청소년안전망) 운영 실태점검 및 활성화 방안 ▲필수연계기관 간 위기청소년 지원연계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조종호 행정자치국장(위원장)은 “앞으로도 필수 연계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청소년들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안전망 운영위원회는 위기청소년 지원 연계 활성화를 위해 광주시를 비롯한 필수 연계기관(교육지원청, 경찰서, 보건소, 청소년시설 등)의 청소년 업무 관계자로 구성돼 있다.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하남시 소속 공무원 100여명 지난 11일 4차 산업혁명 시대 도시 역량 강화를 골자로 한 ‘2024년 스마트시티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유은정 연세대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하남시, 시민과 함께 만드는 미래 스마트시티’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스마트시티의 성공을 위한 3가지 요소로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빅데이터 ▲도시에 특화된 사회문제에 대한 해결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 참여를 강조하며 관련된 성공사례를 소개했다. 교육 참석자들은 인공지능이 세계적으로 산업·경제에 화두가 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도시가 갖추어야 할 요소와 이를 위해 마련해야 할 대책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하남시 관계자는 “기술혁신의 시대의 직원들이 관련 동향을 이해하고, 업무관련 아이디어를 찾아 시의 성공적인 스마트시티를 위한 협업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하남시는 오는 15일 미사역 시계탑 앞에서 자매도시의 농특산물을 특별 홍보·판매하는 행사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홍보행사는 대한민국 청정지역인 경상북도 영양군에서 생산된 사과, 배, 샤인머스켓, 건고추, 건나물, 착한송이버섯 등 농특산물을 대상이다. 시는 품질 좋은 영양군 농산물을 현장에서 보고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기회를 제공한다. 영양군은 경북 동북부 태백산맥 내륙 산간 청정지역의 울창한 산림과 접해 비탈진 농경지에서 재배된 농특산물은 맛과 풍부한 영양소 가졌다. 시는 행사장을 방문한 시민들을 위해 복권 이벤트를 통해 영양군의 농특산물과 장바구니를 획득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당일 행사장을 방문하지 못한 시민들도 온라인 쇼핑몰 ‘온심마켓’을 통해 영양군의 특산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농부의 땀과 정성으로 어렵게 키워낸 소중한 농산물들을 하남 시민분들에게 소개하는 장터를 준비하게 됐다”라며 “건강한 먹거리를 맛있게 드시고 자연속에 휴식처 영양군도 찾아주시면 정성껏 모시겠다”라고 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시민에게 건강하고 질 높은 농산물을 제공하고, 영양군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 확대를 위해 영양군과의 협력해 지역 경제 활
“한강수계기금 주민지원사업비를 포기하는 대신 각종 중첩 규제를 풀어 달라.” 광주시 이·통장협의회와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특수협)는 한강수계기금 주민지원사업비 일방적 삭감에 반발, 특단의 대책을 호소했다. 특수협은 지난 11일부터 지역 모든 읍·면·동에 현수막을 게재했다. 이어 주민들과 공동으로 정부의 주민지원사업비 삭감에 대한 투쟁으로 궐기대회에 돌입한다. 12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역 상원보호구역은 83.627㎢로 팔당수계 중 52.7%를 포함해 수변구역 또한 9.611㎢로 한강수계 중 2.2%를 포함하고 있다. 때문에 광주를 비롯해 가평, 남양주, 양평, 여주, 용인, 이천 7개 시군이 특별대책지역으로 각종 규제로 인한 개발관련 제약을 받아왔다. 광주지역 등 팔당호 인접 지역은 팔당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의 중첩 규제에 묶여 공익적 건축물이나 농가주택, 버섯 재배사 정도 외에는 제약을 받아왔다. 그러나 정부는 지난 9월 지난 10년간 삭감하지 않던 ‘한강수계기금 주민지원사업비’ 2025년도 예산을 7% 이상 삭감했다. 특히 가장 많은 중첩 규제를 감수해온 광주시는 주민지원사업비를 가장 많이 삭감한 정부에 대해 지역주민들의 불만이 폭발하고 있다. 정부(
광주시의회 한 의원 가을철 골칫거리인 은행나무 열매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해소하기 위해 낙하방지용 그물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더불어 민주당 이은채 시의원은 경기도 일부 지역에서 은행나무 열매 낙하방지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는 점을 파악했다. 이에 지난해 본회의 임시회를 통해 3차례 해당사업이 필요성을 제시한 결과 올해 추경예산 2000만원이 투입돼 지난 9월부터 시범적으로 사업을 도입했다. 시범 설치지역은 경안동 11번지, 쌍령동 412-3번지, 삼동 266-5번지 일원 3곳에 대상으로 한다. 은행나무는 암·수 중 암 나무에서 열매가 열리기 때문에 시는 개체 조사 후 주민 의견 등을 수렴해 대상지를 정한다는 계획이다. 은행나무는 노란색의 단풍이 매우 아름답고 아황산가스, 이산화질소, 미세먼지 등을 흡수해 제거하는 능력도 가졌다. 그러나 은행 열매 겉껍질에 포함된 헵탄산(Heptanoic acid)으로 인해 인분과 유사한 악취를 유발해 보행자들은 불편을 호소해왔다. 시민 조모(31)씨 “가을철 걷기운동을 하다보면 은행나무 열매 악취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 왔다”며 “올해부터 지역에 낙하방지용 그물이 설치된다는 소식은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고 말
광주시 경안천시민연대(이하 경안천연대)는 최근 경안천에서 하천 정화 및 생태 교란 식물 제거를 위한 봉사활동을 나섰다. 이날 봉사활동은 경안천연대와 특별대책지역 광주 수질보전정책협의회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이들은 오포대교 부근 경안천에서 하천오염 및 주변 미관을 저해하는 쓰레기 및 생태 교란 식물을 총 2.7t 을 수거했다. 이날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 및 윤덕희 경기도수자원본부장과 한강유역환경청, 경기도수자원본부 광주시, 광주시의회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또 오포1‧2동 통장협의회, 새마을운동중앙회 광주시지회, 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경안천시민연대, 특전사동지회, 해병대전우회, 롯데칠성음료(주), 빙그레 등 시민사회단체도 동참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시민사회단체들이 함께 하천 환경 정화 활동에 앞장서고 소중한 수자원을 보호하기 위한 수질 정화활동으로 쾌적한 수변 환경이 유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광주시가 산업통상자원부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에 7년 연속 선정되며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10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해 총 96억 원의 국비로 모두 1173개소 주택 및 건물에 1만 2216㎾의 신재생 발전설비를 보급해 왔다. 시는 올해 초월읍에 관련 고도화 사업을 추진, 설비를 효율적 관리한 결과 123개소, 1580㎾ 발전설비를 설치했다. 광주 지역은 융복합 지원사업에서 에너지 자립과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해 공간정보 시스템과 완료율 및 수도권 최다 지열 보급 등에서 올해 A(최우수) 등급을 기록했다. 실제로 신재생 공모사업에 참여한 155개 컨소시엄 중 국비 보조 비율도 40%를 기록, 컨소시엄 중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총사업비 24억 8000만 원에 남한산성면과 오포1·2동 주택 및 건물 143개소에 1285㎾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설치했다. 시는 이를 통해 주민들의 실질적인 에너지 비용 절감 및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시민의식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기후변화와 기상이변에 대처하기 위해 화석연료 사용과 온실가스 배출 가능성을 최소화해야
팔당지역 시‧군 주민대표들인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특수협)는 6일 주민지원사업비 삭감에 대한 긴급 연석회의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팔당 7개 시군 주민대표단으로 구성된 특수협은 주민지원사업비를 일방적 삭감에 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 대정부 투쟁을 선언했다. 이들은 "정부는 팔당상류 주민과의 약속을 일방적으로 파기한 것은 용납할 수 없는 만큼 이에 대한 투쟁으로 한강법 폐지를 위한 총 궐기대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수돗물을 먹는 한강하류 주민들이 낸 돈으로 조성된 한강수계기금에 대해 임의로 2025년도 주민지원사업비를 73억 원을 삭감했다. 특수협 주민대표단은 이날부터 주민대표 활동을 전면 중단, 경기연합대책위원회로 전환 대정부 투쟁을 위한 강도를 높여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 11일부터 7개 시군에 기재부의 주민지원사업비 삭감에 부당성을 현수막을 통해 알리고 세부사항을 7개 시‧군 주민들에게 전달한다. 대규모 집회 등을 통해 주민과의 약속을 파기한 것에 대한 투쟁도 불사하기로 했다. 강천심 특수협 공동대표는 “한강법 제정 이후 팔당상수원은 1급수를 유지했으나 상류지역 주민지원 방안‧규제 개선과 제정지원 없이 기재부가 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