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역 2728 농가에 지급할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확정해 2일부터 읍·면·동별 순차적 지급한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 유지, 식품 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등의 소득 안정을 위해 지급하고 있다. 지급 대상은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 등에게 수령 자격이 주어진다. 지난 상반기 접수된 신청서의 자격요건 검증 및 이행점검 등을 거쳐 총 지급액 25억 8000만 원 지급이 확정했다. 직불금 지급조건 완화 및 신규 필지 추가 등으로 인해 전년도 대비 약 200 농가, 2억여 원 증가됐다. 시 관계자는 “더 많은 농가를 대상으로 직불금 지급 대상과 지급액이 확대된 만큼 소득 안정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하남시는 2일 수요자 중심의 맞춤 민원 시책을 추진한 공로로 행정안전부 주관 '2024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을 받았다. 이날 오전 민원동 1층 정문에서 열린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현판식에서 이현재 시장은 “민원실 방문객들이 편하고 만족감을 느끼도록 최상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극민행복민원실 인증은 민원인 중심의 업무환경과 시민 맞춤형 민원편의 시책에 공로를 인정받은 쾌거”라고 말했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안부가 수요자 중심의 편리한 민원환경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특별지방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환경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인증하고 있다. 시는 ▲공간(내·외부 환경 등) ▲서비스(민원처리 실태) ▲체험(공간·서비스 체험) ▲만족도(2024년 민원 종합평가 고객만족도 조사) 등 4대 분야의 7개 지표, 25개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올해 누구나 편리한 이용을 위해 민원편람용 태블릿PC를 설치하는 등 디지털 민원편의를 향상한 점이 주효했다. 먼저 민원실 환경 개선공사를 통해 공간 배치를 효율적으로 진행, 편리한 동선과 노인을 비롯해 취약계층 전용창구와 보조기구를 비치했다. 특히 민원인 대기 시간에 이용하도록 기증받은
동원대학교는 최근 교내에서 한국생산성본부와 글로벌 인재양성 및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유기적 업무 체계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 글로벌 인재 양성과 일자리 매칭·취업지원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상호 발전을 위한 활동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한국생산성본부 이진환 전무가 참석해 외국인 유학생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은 ▲외국인 유학생 직무역량 교육프로그램을 공동 기획, 개발 및 교육 ▲외국인 유학생 일자리 매칭 및 취업 정보에 대한 상호협력 ▲외국인 유학생 취업에 관련된 행정지원 업무 체계 구축 등 각종 활동사항이다. 동원대 이종원 총장은 “양 기관은 산학협력 활성화 및 외국인 유학생 인재 양성을 위해 자원을 충분히 활용하고 교류를 확대해 성장과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프로그램 통해 요리도 배우고 참여자들과 친분으로 동내 친구로 발전했습니다.” 하남지역 중장년 취약계층의 식생활 자립과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화제가 되고 있다.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은 최근 하남도시공사와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한 ‘중요(중장년요리)한 만남’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중요한 만남’ 프로그램은 중장년 취약계층 참여자들끼리 요리를 배우고 봉사에도 참여해 대인관계능력을 증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하남지역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제맞밥상’ 마봉현 강사의 식단 교육을 실시했다. 또 한방차슈, 유린고등어구이 등 다양한 요리를 직접 배울 수 있었다. 식단 교육을 바탕으로 참여자들은 실습을 통해 결식 예방과 긍정적인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처음엔 요리하는 것이 막막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기회로 자신감 있게 요리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여자들은 “처음에는 서로 말하기가 어색했지만 동네에서 가장 친한 친구들을 만들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소중한 인연을 이어나가고, 수혜자에서 베푸는 이로 발전
하남시는 행정안전부가 선정하는 ‘2024년 공공서비스디자인단 우수과제’ 심사에서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2023년 공공서비스디자인단 우수과제 심사에서 ‘우리가 만들고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감일건강생활지원센터’가 2년 연속 장관상을 수상했다. 공공서비스디자인은 국민과 행정, 서비스디자이너가 함께 참여해 공공서비스를 개발하는 국민참여형 정책모형이다. 시는 올해 주민이 직접 주도한 하남형 원도심 상생프로젝트! 치매환자지킴이・’손잡고 동네방네‘ 과제로 참여했다. 행안부는 올해 서면심사와 온라인 대국민심사, 대면 발표심사를 거쳐 전국에서 하남시와 총 23개 우수과제(정부부처 11개, 지방자치단체 12개)를 선정했다. 시는 우수사례로 선정된 ‘하남형 원도심 상생프로젝트! 치매환자지킴이 ’손잡고 동네방네’는 주민이 직접 신장1동 치매안심마을 조성 과정에 참여했다. 하남시는 원도심형 치매안심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원도심 주민과 협의체를 구성해 6개월간 소통해왔다. 이웃간 교류가 적고 생활 편의 인프라가 부족한 데서 기인하는 문제를 파악하고 이를 해결할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세부적으로 치매환자 가족들을 위한 힐링프로그램·자조모임 등 커뮤니티 활
광주시가 폭설이 계속되자 도로재설 및 시민 불편사항 처리를 위해 전 직원을 비상소집 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광주시에는 26일 22시~28일 7시까지 43.7㎝의 11월 폭설이 내리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시는 28일 오전 6시 30분 부로 전 직원 비상소집을 발령, 방세환 시장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방 시장은 피해 상황과 제설 대책을 확인 ▲주요 간선도로 제설 현황 ▲이면도로와 경사로 등 취약 지점 제설 대책 ▲시민 불편 사항 접수 및 처리 방안 ▲추가 강설 대비 준비 상황 등을 논의했다. 특히, 교통 혼잡지역과 사고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제설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차량 200여 대와 인력 150여 명을 동원해 제설제 2380t을 주요 도로에 뿌리며 밤샘 제설작업에 나섰으며 피해 접수는 도로 장애, 나무 전도 등 123건이 접수됐다. 방 시장은 “폭설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해 대응하겠다”며 “취약지역 점검과 대설 및 한파 행동 요령 홍보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하남시는 다음달 2일부터 지하철 5호선 하남선의 출근시간대 운행 횟수를 상·하행 각 1회씩 총 2회 증회 운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출근시간대 지하철 배차시간 단축을 위해 적극 노력한 결과, 혼잡한 출근시간 운행횟수를 늘릴 수 있게 됐다. 증회 결정에 따라 5호선 하남선은 출근시간대 상행선(하남검단산역→강동역) 1회(하남검단산역 출발 오전 8시 6분), 하행선(강동역→하남검단산역) 1회(강동역 출발 오전 8시 35분) 총 2회 증회 운행된다. 마천선과 하남선이 중첩되는 강동역 본선구간은 열차 편성을 추가하기 어려워 그동안 많은 시민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출근시간대 배차시격 조정 및 혼잡도 완화를 위해 위탁운영사인 서울교통공사와 긴밀한 협의를 거쳐 출근시간대 열차 운행을 2회 늘리게 됐다. 이현재 시장은 “시는 퇴근시간대에도 혼잡도 완화 및 이용 편의를 위해 서울교통공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시는 서울교통공사 협의를 거쳐 개통 당시 173회(평균시격 10.6분)였던 지하철 5호선 하남선 운행 횟수를 지난해 5개 편성 열차를 증회한 187회(평균시격 7.5분)로 확대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
광주시 자연채 푸드팜센터가 7월 2일 운영을 시작한지 5개월여 만에 매출액 10억 원을 돌파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푸드팜센터는 누적 방문객 4만 7000여 명(일평균 방문객 340여 명, 매출액 720만 원)을 기록, 소비자 회원 가입자 1200여 명을 달성하며 매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광주시 자연채 푸드팜센터는 지난 6월 19일 임시 개장을 시작으로 7월 2일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직매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농산물·가공식품 외에도 카페와 농가 레스토랑 등 휴게시설도 함께 입점해 있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매주 월요일 휴무일이다. 지역 농산물 통합브랜드 ‘자연채’와 함께 지역 농산물을 홍보하며 소비자들에게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려 왔다. 광주 농업의 랜드마크이자 도농 상생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각종 판촉 행사와 ‘김장철 맞이 절임 배추 판매행사’ 추진 등 다양한 직거래 행사로 농가 소득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전한 농산물 공급을 위해 잔류농약 검사, 비닐하우스·저온저장고 시설 지원 등에도 철저한 관리를 하고 있다. 방세환 시장은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가 지속적인 매출
광주시는 대기 배출사업장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2025년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지원’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대기 환경개선을 위한 사물인터넷 부착지원으로 2022년부터 올해까지 총 312개 지역 사업장을 지원, 올해는 총사업비 5억여 원을 투입해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설치 사업의 지연을 방지하고 국고보조사업의 적정한 집행을 위해 예정보다 사업 시기를 앞당겨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 및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4‧5종 사업장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2022년 시행된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설치 의무 부착 기한인 내년 6월말이 도래한 사업장을 우선 지원하고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설치비의 90%를 지원한다. 신청은 12월 9일~12월 20일까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에서 진행하며 사업장 선정 기준 및 세부 사항은 광주시 홈피 고시공고나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홈피 사업 공고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문의 사항은 광주시 기후탄소과 대기관리팀 또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에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광주시는 27일 환경 정비구역 내 공공하수처리장 방류수 수질이 관련규정을 충족, 음식점 용도변경 가능 호수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상수원관리규칙에 따르면 공공하수처리장 방류수 수질기준이 50% 이하로 관련기준을 6개월간 유지하면 5%에서 10%로 음식점 용도가 늘어난다. 또한, 방류수 수질기준이 6개월간 방류수 기준의 25% 이하를 유지하면 음식점 가능 연면적 또한 기존 100㎡에서 150㎡까지 가능하게 된다. 시는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팔당상수원보호구역 내 환경 정비구역 중 분원‧삼성 공공하수처리장의 방류수 수질을 6개월간 측정한 결과 이같은 결과를 확인했다. 그러나 삼성 공공하수처리장은 방류수 수질기준외 환경 정비구역 내 행위 제한 완화 기준에는 미치지 못해 제외됐다. 시는 기존 허가된 음식점을 포함해 분원 하수처리구역 내 가는골, 구터A, 구터B, 마을은 기존 허가된 음식점을 포함해 3개소에서 6개소로 확대한다. 원거주민에 한해 기존 주택·공장에서 일반·휴게음식점으로의 건축 연면적 150㎡까지 용도변경이 가능해졌다. 방세환 시장은 “현재 환경부에 음식점으로의 용도변경 할당을 제출해 원거주민의 완화 의견이 통보되면 최종 할당을 결정할 예정”이라며 “중첩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