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당지역 시‧군 주민대표들인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특수협)는 6일 주민지원사업비 삭감에 대한 긴급 연석회의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팔당 7개 시군 주민대표단으로 구성된 특수협은 주민지원사업비를 일방적 삭감에 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 대정부 투쟁을 선언했다. 이들은 "정부는 팔당상류 주민과의 약속을 일방적으로 파기한 것은 용납할 수 없는 만큼 이에 대한 투쟁으로 한강법 폐지를 위한 총 궐기대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수돗물을 먹는 한강하류 주민들이 낸 돈으로 조성된 한강수계기금에 대해 임의로 2025년도 주민지원사업비를 73억 원을 삭감했다. 특수협 주민대표단은 이날부터 주민대표 활동을 전면 중단, 경기연합대책위원회로 전환 대정부 투쟁을 위한 강도를 높여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 11일부터 7개 시군에 기재부의 주민지원사업비 삭감에 부당성을 현수막을 통해 알리고 세부사항을 7개 시‧군 주민들에게 전달한다. 대규모 집회 등을 통해 주민과의 약속을 파기한 것에 대한 투쟁도 불사하기로 했다. 강천심 특수협 공동대표는 “한강법 제정 이후 팔당상수원은 1급수를 유지했으나 상류지역 주민지원 방안‧규제 개선과 제정지원 없이 기재부가 임의
하남시는 이달 10일 감일동, 감북동, 초이동, 감이동 일대가 국토교통부 공고 제2024-1506호’에 따라 토지거래허가구역이 해제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고에서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되는 지역은 국토교통부에서 2024년 8월 8일 '국민주거 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 방안' 에 따라 지정됐다. 올해 8월 13부터 12월 31일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감북동 전체 지역과 감일동·감이동의 하남감일 공공주택지구 제외한 구역, 초이동 내 기존 토지거래허가구역외 주거지역이다. 이달 10일 자로 토지거래허가구역이 해제됨에 따라 해당 일 자로부터 맺은 토지에 관한 소유권·지상권을 이전하는 계약은 토지거래계약 허가 없이 토지 취득이 가능하다. 세부적인 해제 필지는 하남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및 토지정보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남시 관계자는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로 해당 지역에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광주시는 6일 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 존중 안심마을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오전 10시부터 도척면 곤지암리조트에서 생명 존중 안심마을 및 유관 기관 60여 명이 참석해 보건의료·교육·복지·유통판매·지역사회·공공서비스로 영역의 사업이 진행됐다. 보고회는 광주시 자살 현황과 생명 존중을 주제로 한 성과 및 사례와 2025년 사업 계획에 관련된 내용을 공유했다. 자살 예방 사업은 생명 존중 안심마을이 자살 예방 사회안전망 구축과 생명 존중 문화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읍·면·동 단위 모두 6개 영역의 지역사회 자원과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통합프로그램이다. 시는 올해 2개 지역, 총 18개 기관(의료기관, 약국, 마트, 학교 등)을 지정하고 2025년에는 5개의 지역으로 확대해 예방 안전망을 구축한다. 참여기관은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자살 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지킴이 교육 ▲자살위험 수단 차단 등 자살 예방 활동을 지속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자원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자살 예방 사업의 효과와 생명 존중 안심마을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자살없는 지역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하남시는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초등학생 등굣길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 및 안전지도'를 실시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6일 오전 오성애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 교통안전지킴이 등과 미사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내 보행 안전을 위한 봉사를 실시했다. 교통안전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보행자 중심의 교통 문화를 위해 14년째 지역 초등학교에서 교통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 시장은 지난 4월 창우초등학교에서 오성애 교육장과의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에 이날 두 번째로 합동 봉사를 하며 유관기관 간 교육환경 개선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하남시는 '아이들이 안심하고 걸어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안전한 도보 등교를 돕는 워킹 스쿨버스(walking school bus)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도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 교통사고 제로를 위한 하남형 스쿨존 조성 ▲학교 안팎 어린이 안전을 책임지는 초등학교 학교보안관(학교안전지킴이) 등을 운용하고 있다. 시는 어린이 교통사고 최소화 위해 다채로운 어린이 안전 보호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시장은 "등굣길 아이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녹색어머니회 교통봉사에 감사드린다“며 ”어린이
하남시는 다음달 20일까지 노후주택의 급수관 교체‧보수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노후 상수도관 개량 지원사업’ 희망하는 가구를 모집한다. 3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총 3800만 원의 예산을 책정해 총 30세대 중 사업을 신청한 18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상수도 급수관 교체 및 보수 공사 비용의 일부를 지원했다. 시는 나머지 현재는 약 12가구에 대한 추가 지원을 위해 참여가구를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노후 상수도관 개량 지원사업 지원 대상은 주택의 급수관이 노후화돼 녹물이 나오거나 수압 저하 등으로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는 가구다. 세부적으로는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단독주택·다가구주택 ▲옥내수도관이 아연도강관인 노후주택 등이 해당된다. 다만 5년 이내 지원받았거나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 사업 등에 의한 사업승인인가를 받은 주택은 제외한다. 시는 최대 180만원 내에서 총 3800만 원의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면적별로 ▲60㎡ 이하는 총공사비의 90% ▲85㎡ 이하는 총공사비의 80% ▲130㎡ 이하는 총공사비의 30%를 지원한다.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K-water 한강유역본부 광주수도지사는 지난 4일 지역내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에게 밑반찬을 지원했다. 반찬 나눔은 광주시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광주지구협의회를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광주수도지사는 직원들이 직접 만든 밑반찬(50만원 상당)을 소외된 이웃들에게 재공하며 온정을 나눴다. K-water는 광주수도지사 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단체인 ‘광주사랑회’를 통해 급여 1%를 자발적으로 공제 후 조성한 ‘물사랑 나눔펀드’를 통해 50만원 상당의 밑반찬을 조성했다. 김상우 K-water 광주수도지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 및 상생을 위해 실질적 도움이 되는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광주시는 오는 12일 오후 시청 수어장대홀에서 ‘AI 사피엔스 시대 생존전략’이란 주제로 올해 마지막 ‘명사 초청 강연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가 초청돼 앞으로 다가올 인공지능 시대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최 교수는 그동안 ‘최재붕의 메타버스 이야기’, ‘포노 사피엔스’ 등의 저자이며 JTBC ‘차이나는 클라스’,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등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강연을 진행해왔다. 강연을 통해 최 교수는 인공지능 시대의 AI와 함께하는 미래에 대한 밑그림을 그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오는 8일까지 광주시 홈페이지 및 유선방식으로 사전 접수하면 된다. 입장은 강연 당일 오후 6시부터 가능하며 미예약 또는 취소 건에 대한 잔여 좌석 입장은 오후 6시 40분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AI가 화두인 디지털 시대에 아날로그 세대는 어떻게 생존해야 할지 그 전략에 대한 해법을 강연을 통해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광주시는 오는 11일~12월 10일까지 지역 농작물 생산증진과 소득증진을 위한 ‘2025년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접수한다고 6일 밝혔다. 접수는 농지 소재지 읍‧면‧오포1동 행정복지센터와 동 지역은 농업정책과에서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 정보를 등록하고 광주시에 농지를 소유중인 농업인으로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과 부숙 유기질비료 2종(퇴비, 가축분퇴비)을 등급별로 정액 지원한다. 지원농가는 사업 신청 전 반드시 경작 농지를 농업경영체에 빠짐 없이 등록해야 한다. 시는 2024년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총 4624농가, 972ha/44만1961포를 공급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양질의 유기질비료를 적극적으로 투입 지력 증진을 통한 작물 수확과 우리 농가의 소득 증대가 기대된다”며 “농업경영 안정과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시의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 덕분에 시장이 활성화되고 활기가 돕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난 30일 여성단체협의회와 전통시장 장보기를 활성화하기 위한 ‘10월 전통시장 가는 날’을 캠페인을 추진했다. 캠페인을 바라본 시장 상인들의 입가에는 웃음이 확산되고 있다. ‘전통시장 가는 날’은 매월 1회 이현재 시장과 지역 내 단체들이 함께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찾아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지역의 상권 이용을 권장하기 위해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이날 이현재 시장과 윤미애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하남시지회장 등은 오후 3시부터 석바대 상점가와 신장·덕풍 전통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전통시장 활성화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 시장은 장바구니를 들고 들기름과 배, 찹쌀 시루떡, 자반고등어, 마늘장아찌 등의 물품을 온누리상품권과 하남시 지역화폐인 ‘하머니’로 구매해 양손 가득 장바구니를 채웠다. 캠페인과 함께 참여한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하남시지회 회원들에게 전통시장의 매력을 소개하며 지역상권을 살릴 수 있도록 장보기를 적극 권장했다. 이 시장은 전통시장 내 점포들 앞에 멈춰서서 “갓 삶아 더욱 맛있는 족발이 여기 있고 국산 콩으로 만든 두부가 더욱 고소하다”며 전통시장의 일일 홍보맨으
광주시는 31일 경안동 목현천 산책로에서 벚꽃길 조성을 위한 ‘왕벚나무 식재’ 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관단체 및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식재행사는 목현천 산책로 1㎞ 구간(탄벌군부대~회덕교~제청교~신일아파트앞)에 왕벚나무 100여 그루를 심었다. 시는 왕벚나무 식재로 목현천 일대가 사람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산책로 코스로 조성돼 지역의 생태적 가치를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가족과 함께 거닐 수 있는 벚꽃길 산책로는 주변 자연경관을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 방세환 시장은 “왕벚나무 식재는 훗날의 우리 자손들에게 귀중한 산림자원이 될 것”이라며 “벗꽃이 봄을 알리고 이곳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기쁨을 선사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