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17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에서 주거복지 분야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LH와 HUG가 공동으로 한 해 동안의 주거복지 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2023년 주거복지센터 가동 후, 위기가구 발굴부터 전세사기 피해 지원,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까지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여러 복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아동·청소년·노인·청년 등 다양한 계층의 주거 위기 상황을 조기에 파악하고 지원을 연계한 점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지역 행사와 연계해 운영된 ‘찾아가는 주거복지 이동상담센터’ 역시 주거복지 제도 안내와 상담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세사기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관련 조례 제정, 피해주택 안전점검 및 긴급보수 연계, 자체 지원계획 마련 등은 주거안정 정책의 모범으로 인정됐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이번 대통령 표창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해 주거복지 수준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며 “취약계층을 세심히 살피고 시민의 주거 안정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경기도가 실시한 ‘2025년 교통 분야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지자체의 교통정책 성과를 비교·점검해 우수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된다. 모두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별 네 개 그룹으로 나눠 총 31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심사했다. 시는 인구 33만~68만 미만에 속하는 B그룹에서 우수 지자체로 이름을 올렸다. 평가 항목은 ▲교통 일반 ▲교통안전 ▲택시 행정 ▲대중교통 ▲교통정보 등 5개 영역으로 시는 이중 대중교통과 교통안전 분야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동안 시는 저상버스 확충과 교통약자 이동편의 향상에 중점을 두고 정책을 펼쳐 왔다. 지난해 40대를 신규 도입한 데 이어 올해도 61대를 추가해 시내 운행 저상버스는 총 181대로 증가했다. 또한 광주시는 2028년까지 모든 시내버스를 친환경 저상버스로 교체하는 중장기 목표를 추진하고 있다. 수요응답형(DRT) 서비스 ‘똑버스’에 중형 저상버스를 전국 최초로 도입해 교통약자 접근성을 크게 높인 점도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다. 방세환 시장은 “광주시가 추진해 온 다양한 교통정책이 이번 평가를 통해 좋은 평가를 받은 만큼, 시민들의 이동권
하남시가 지난 15일 올해 추진한 ‘2025년 패키지 부모교육 시즌Ⅲ’이 마지막 상설 부모교육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이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들이 겪는 현실적 고민을 공유하고, 전문가 강의를 통해 실천 가능한 양육 노하우를 전달했다. 이번 부모교육은 상설·테마·특강 등 세 가지 형태로 총 28회 운영됐으며, 누적 참여 인원은 407명으로 집계됐다. 유형별로는 ▲상설 부모교육 178명 ▲테마 부모교육 159명 ▲특강 70명이 참여해 다양한 방식의 교육 수요가 확인됐다. 상설 부모교육은 매월 두 차례 진행되며 ‘청소년기의 변화 이해’, ‘부모-자녀 간 대화기술’ 등 기본적인 양육 역량을 다뤘다. 테마 교육은 ‘ADHD 이해’, ‘미디어 사용 조절’ 등 최근 부모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주제를 기본편과 심화편으로 나누어 보다 전문적으로 구성했다. 또 상·하반기 특강에서는 ‘마음챙김’, ‘뇌과학 기반 양육법’ 등 접근성이 높은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해 참여 폭을 넓혔다.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궁금했던 내용을 전문가에게 직접 묻고 답을 들을 수 있어 실용적이다”며 “양육 방식을 돌아보고 수정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이 지난 13일 동탄목동이음터에서 ‘2025년 마을동아리 성장공유회’를 열고 올해 성과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동탄목동이음터에서 활동 중인 16개 마을동아리가 기획에 참여해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 나눔 부스 등을 운영하고 내용을 공유했다. 작품이나 결과물 소개 및 각 동아리 간 협력 기반을 넓히기 위한 사전 교류 시간과 분야별 회의도 함께 진행돼 자율적 성장 환경을 만드는 데 중점됐다. 도예·회화·캘리그라피 등 시각예술 분야의 7개 동아리가 전시를 선보이며 9개팀의 음악 공연이 더해지며 행사장은 축제 분위기를 이뤘다. 시민 350여 명이 찾은 가운데, 재능기부로 운영된 체험 부스는 남녀노소가 참여해 소통할 수 있는 따뜻한 장이 됐다. 임선일 대표이사는 “이번 성장공유회는 주민이 만들고 이끌어가는 프로그램”이라며 “마을동아리가 지역의 문화적 자산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음터 기반의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하남시가 연말연시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해 지역 주요 기관들과 협력 체계를 다시 가동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핵심 사안을 빠르게 공유하는 방식으로, 현장 대응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과 하남경찰서·하남소방서·광주하남교육지원청 등은 지난 11일 ‘유관기관장 실시간 화상회의’를 열고 겨울철 주요 안전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해당 회의는 지난 11월 전국 최초로 도입된 이후 실효성을 인정받아 두 번째로 진행됐다. 회의에는 각 기관장이 집무실에서 화상으로 연결해 이동에 따른 시간 낭비 없이 즉각적인 의사 결정이 가능하도록 운영됐다. 회의는 연말연시 인파가 집중되는 지역 관리부터 한파·폭설 대응, 전기차 화재 예방까지 생활과 밀접한 안전 문제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미사 문화의 거리 일대 질서 유지를 위해 기관별 역할을 명확히 했다. 시는 흡연 부스 관리와 담배꽁초 무단 투기 단속을 강화하고, 경찰서는 소음 민원 발생 시 신속 출동과 순찰을 강화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한파에 취약한 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공조로 경찰과 소방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긴급 신고를 우선 처리하기로 했다. 시는 복지관과 동 기
광주시가 직리천 일대를 시민이 일상 속에서 누릴 수 있는 생활형 여가 공간으로 확충하는 ‘친수공간 조성’을 본격화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달 착공하는 ‘직리천 친수공간(우안) 조성공사’는 태전동 일대 직리천과 목리천을 잇는 구간에 산책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직리천 양안에 산책로를 조성하는 장기 계획 가운데 우안 구간을 우선 추진하게 된다. 시는 주민 이용 수요가 높은 구간부터 단계적으로 정비해 체감 효과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조성 대상 구간은 직리천 태전동 604-4 일대부터 목리천 태전동 307-10 일대까지로, 총 연장 1.359km 우안 산책로가 들어선다. 이 중 직리천 구간이 1.137km, 목리천 구간이 0.222km다. 산책로 조성과 함께 하천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저수호안 정비도 병행된다. 이번 사업에는 총 26억 9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돼 안전성과 내구성을 고려한 시설 조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021년 기본설계를 시작해 2022년 실시설계에 착수하는 등 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를 수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진행해 왔다.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설계 경제
광주시가 공공도서관의 개관시간을 연장사업을 본격화하며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 접근성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개관시간 전면 확대 운영을 통해 직장인들도 퇴근후 야간에도 안정적인 도서 대출·반납 서비스를 제공해 ‘시간에 쫓기지 않는 도서관’ 환경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주지역은 1일 평균 도서관 이용객은 기존 주간 운영시간에 2175명에 달한다. 공공도서관 야간개관은 시민의 일상과 행정 서비스 사이에 존재하던 ‘시간 장벽’을 허무는 생활밀착형 정책으로 평가된다. 낮 시간대 이용이 어려웠던 직장인, 학생, 맞벌이 가구 등에게 도서관 접근성을 실질적으로 확대함으로써 문화·학습 기회의 형평성을 높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퇴근 후나 학업을 마친 뒤에도 도서 대출·반납이 가능해지면서 독서 활동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일상 속 습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이는 시민의 생활 패턴에 맞춘 공공서비스로 시는 공공도서관 자료실 야간 연장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기간제근로자 14명을 채용했다. 대상 도서관은 중앙·퇴촌·양벌·초월·곤지암·오포·신현·능평·광남 등 총 10곳으로 중앙도서관에 3명, 오포·신현도서관에 각 2명, 나머지 도서관에 1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다원이음터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지역 기반 미래교육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재단은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2025 다원 꿈나무 교육’을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화성지역 어린이들이 다양한 분야를 직접 경험하며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겨울 꿈나무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AI·직업탐구·천문학·스포츠 등 총 26개 과정에 311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교실 수업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사회와 연결된 마을 공동체형 교육으로 운영됐다. 참여 어린이들이 만든 결과물은 다원이음터 공간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공유돼, 배움의 과정이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했다. AI를 활용한 창작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다. 어린이들은 ‘AI 창작 여행’ 과정에서 우리 마을을 주제로 한 음악을 직접 만들게 된다. 다원이음터를 배경으로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온라인으로 공개했다. 또 다른 프로그램에서는 초등학생들이 예비 초등학생을 위한 학교생활 안내 전자책을 AI 도구로 제작하며 배움의 대상을 확장했다. 참여 어린이들은 또래 친구들과의 새로운 만남과
하남시가 2026년 시정 운영의 밑그림을 조기에 확정하며 새해 행정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지난 4일~11일까지 주중 5일간 시청 41개 부서와 3개 출자·출연기관의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핵심 정책과 사업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 연초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예년처럼 12월 초에 보고회를 앞당겨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국별 통합 점검 방식으로 진행돼 부서 간 사업 연계성을 높이고 협업 체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도시공사와 문화재단, 자원봉사센터 등 출자·출연기관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시 주요 정책을 하나의 흐름으로 관리·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됐다는 평가다. 보고 첫날인 4일, 이현재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 과제로 기업 유치 환경 개선과 청년 경쟁력 강화,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성장 기반 마련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기업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를 묶는 PM(Project Manager) 제도 도입 방안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같은 날 이어진 문화 분야 보고에서는 관광과 상권을 연계한 콘텐츠 확대 필요성이 강조됐다. 검단산 방문객을 덕풍시장과 맨발길로 유도하거나,
경기 둔화와 세수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상황 속에서도 광주시가 2026년 시정 운영의 방향성을 비교적 상세하게 공개했다. 시의회 의결을 통해 확정된 내년도 시 예산안은 ‘긴축 속 선택과 집중’이라는 키워드로 보인다. 광주시는 제321회 광주시의회 제3차 본회의에서 2026년도 본예산을 1조 5970억 원으로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보다 8.7% 늘어난 규모로, 일반회계 1조 2658억 원과 특별회계 3312억 원으로 구성됐다. 세입 여건이 녹록지 않은 가운데서도 일정 수준의 재정 확대를 선택한 셈이다. 예산 편성은 확장과 절제의 병행으로, 정부와 경기도의 확장적 재정 기조에 바탕을 두되 지출을 최소화하고 민생 안정과 필수 현안 사업에 집중했다. 시는 경기 침체 장기화 가능성을 고려해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는 선에서 사업 우선순위를 조정했다. 분야별로 보면 사회복지 예산이 가장 큰 비중을 둬 장애인복지관 개소·운영과 참전·보훈 수당 인상 등 복지 분야에 5837억 원이 투입된다. 고령화와 복지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동시에, 사회적 약자를 중심으로 한 안전망 강화를 예산의 핵심 축으로 삼았다. 문화·체육 분야로는 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