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홀로 거주하는 노인가구를 대상으로 대면·비대면으로 운동에 참여할 수 있는 ‘건강다줌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끈다. 시는 취약계층 홈몸어르신의 우울감을 해소와 건강행태를 개선을 위해 오는 9월 5일까지 10주간 ‘2024 건강다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2024 건강다줌’ 프로그램은 방문건강관리 사업에 등록된 독거노인 40명을 대상으로 주 2회 10주간 총 20회에 걸쳐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는 운동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건강다줌 프로그램에서 ▲관절 스트레칭 ▲테마별 아령을 활용한 근력 강화 운동 ▲유산소 운동 등에 참여해 체력을 증진할 수 있다. 시는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줌(ZOOM)을 활용한 화상 비대면 방식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어르신 자택을 방문해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진행 방법을 설명하기도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보건소가 멀고 다리가 아파 운동이 쉽지 않았는데 방문간호사분이 비대면으로도 건강다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준 덕분에 집에서 간편하게 운동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박강용 하남시보건소 소장은 “무더위에 어르신들의 기초 체력을 증진하고 우울증 예방하기 위해
광주시와 하남시가 증가하는 화장 수요에 맞춰 공공화장시설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8일 광주‧하남시에 따르면 광주하남지역은 화장장 부족으로 인해 인근 성남이나 용인 등으로 원정 화장을 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비용 지원 또한 총 경비 중 50% 수준에 그치고 있다. 특히 전국적인 화장률은 2017년 84.6%, 2018년 86.8%, 2019년 88.4%, 2020년 89.9%, 2021년 90.5%를 기록할 정도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광주‧하남시는 인구 고령화에 따른 수요증가와 시설부족으로 인한 ‘원정 화장’ 등 불균형 해소를 위해 화장시설 확충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날 광주‧하남시는 공공화장장 건립에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정절차 이행, 국·도비 확보를 위한 실무협의체를 통한 세부적인 업무 협의를 하게 된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화장시설 건립을 확정한 후 공동형 추진 국비 우선 지원, 참여 지자체 예산 분담 등을 이유로 하남시의 참여 의사를 확인 후 이번 협약식을 진행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갈수록 화장수요가 증가해 화장율이 95%가 넘을 정도”라며 “화장시설확충이 절실한 만큼 하남시와 협력해 사업의 결실을 보도록 노력하겠다”고
하남시 미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무더위속에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가구 주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수 있도록 특화사업인 ‘관문 롤 방충망 지원’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현관문 롤방충망 설치해 통풍·환기를 원활하게 해 폭염에 대비하고 에너지 절약하도록 2023년 첫 시행한 사업이다. 이후 사업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도 20가구에서 30가구를 대상으로 확대 추진한다. 미사2동 일대 임대아파트 13, 14단지 관리사무소는 사업추진을 위해 주거복지사와 협업해 더위에 취약한 현관롤방충망을 설치하지 않은 가구와 저소득 노인 및 장애인 세대를 발굴·지원한다. 미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강성학 위원장은 “작년 첫 시행한 사업에 대상자 만족도가 높아 사업을 확대 추진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을 발굴·지원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미사2동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민·관협력을 통해 ▲우리동네 대학신입생 희망찬 발걸음 지원▲우리 동네 삼계탕 지원▲고독사예방 은둔형 청장년층 반찬배달 등 특화사업을 추진했다. 앞으로 민관 협력 토대로 보호체계 구축을 통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지역복지 개선에 역할을 함께 하겠다. [ 경기신문
광주시가 탄소중립을 목표로 친환경 목재를 활용한 '목재교육종합센터' 건립을 위한 건축설계 공모 후 당선작과 입상작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에서 3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전원 외부 심사위원 6명이 투표제 방식으로 토론을 거쳐 당선작(1위)과 입상작(2위)을 선정했다. 당선작은 ‘2050 탄소중립의 지속 가능한 미래’라는 표어로 목조 건축의 시대에 발맞춰 탄소중립을 시작하는 숲, 제로:숲(Zero 4 Rest)라는 개념로 기획됐다. '목재교육종합센터'가 들어설 경사 지형에 맞게 요구된 시설을 입체적으로 배치했다. 단지 전체를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부지 활용성과 시설마다 다양한 목구조 형태를 적용했다. 목구조의 체험과 교육이 종합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계획안을 선보여 다수의 심사위원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최종 선정됐다. '목재교육종합센터'는 목현동 산 25 일원에 사업비 130억 원을 들여 총면적 3000㎡, 6층 높이(지하 2층 ~ 지상 4층)의 목조 건축물로 60대 주차 공간을 확보해 지어질 예정이다. 시는 이 공간을 목재 교육 전문 교사 양성 및 목재 교육장, 목재 치유 공간, 목공예 전시관, 목공예 체험장 등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특히
광주시는 오는 16일부터 ‘2024 제20회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경기 광주’ 개최를 기념해 광주사랑카드 결제 금액의 3%를 캐시백으로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 지급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남한산성 아트홀 등에서 열리는 2024 제20회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의 성공 개최를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소비지원금은 예산이 소진까지 1인당 최대 1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급받은 캐시백은 다음 결제 시 자동으로 우선 사용되고 유효기간은 10월 31일까지 광주사랑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해야 한다. 이번 캐시백 행사에 소요되는 사업비는 경기도와 코나아이(주)가 체결한 ‘경기지역 화폐 공동운영 대행 협약’에 따라 코나아이(주)에서 소상공인 지원 등을 위해 조성한 1억4천여만원의 사회공헌 재원을 활용한다. 방세환 시장은 “세계적인 연주자들이 참여하는 2024 제20회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하며 광주사랑카드로 소상공인 업소를 많이 이용해 지역경제도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하남시는 오는 7월부터 경로효친 사상을 되세기며 100회 생일을 맞는 지역 어르신에게 50만원 상당의 장수 축하 선물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장수축하선물’은 100세(올해 기준 1924년 1월 1일~12월 31일 출생)를 맞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응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축하 물품은 4종으로 개별 50만 원 상당의 압력밥솥·공기청정기·제습기·이불세트 중 한 품목을 선택할 수 있다. 하남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올해 상반기 ‘하남시 장수축하물품 지급에 관한 조례’를 제·개정하고, 세부 지원 방안을 논의한 끝에 물품을 지원키로 최종 결정했다. 지급 대상은 1년 이상 하남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00세 도래 어르신이다. 다만 현재 하남시 장수수당 지급 조례에 의거해 장수수당을 지급받는 어르신은 제외된다. 신청 희망자는 100세 생일 포함된 달로부터 1년 이내 장수축하물품 지급신청서를 관할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자녀 등 대리인은 위임을 받아 신청하면 된다. 이현재 시장은 “오늘날 우리가 풍요와 번영을 위해 한 세기를 헌신하며 살아온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해 드리기 위해 장수축하물품 지급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시는 어르신들이 건강
광주시 지난 2주간의 시범운영을 거친 자연채 푸드팜 센터가 지난 2일 정식 개장,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소병훈 국회의원, 허경행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공정식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 국장 등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광주시 자연채 푸드팜 센터의 개장을 축하했다. ‘광주시 자연채 푸드팜 센터’는 양벌동 17-120 일대 연면적 2551.45㎡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 530㎡ 면적의 농산물직매장과 로컬 식재료 쿠킹클래스, 레스토랑, 카페 및 교육장 등을 운영된다. 광주시 자연채 푸드팜 센터는 시에서 직접 운영하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다. 방 시장은 “광주시 자연채 푸드팜 센터는 단순한 로컬푸드 판매장의 개념을 뛰어넘어 광주시 농업의 랜드마크로 지역 먹거리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시민의 먹거리 기본권 강화와 도농 상생의 공간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시 자연채 푸드팜 센터’는 지난달 19일 임시 개장한 2주간 3800여 명의 소비자가 찾아 지역된 우수한 농산물 7000여만 원을 구입하는 등 소농·고령농의 판로확보와 지역경
광주시는 오는 15일 개막되는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일주일간 대장정이 펼쳐진다고 3일 밝혔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을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에 공식 개막식 후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열린다.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로 한 자리에 모여 관람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음악인들의 기대가 높다. 시는 보다 많은 공연 관람의 기회 제공을 위해 광주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무료로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하남지역에서 자라고 성장한 진수인 선수가 세계적인 인물로 성장하길 바랍니다.” 하남시 육상 고등부 단거리 실력자 진수인 선수(18·남한고 3)의 진로와 육성을 둘러싸고 하남지역 체육계가 고민에 빠져 있다. 조만간 대학이나 실업팀 등 양단간 결단을 해야 할 처지에 놓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남시 체육회 등 지역 내 체육계는 진 선수가 하남에 실업팀 연고를 두고 100~200m 단거리 분야에 세계적 선수로 꿈을 차근차근 실현해 가길 원하고 있다. 진 선수를 육성하고 있는 강민석 지도교사(37·남한고 코치 및 국가대표 상비군 단거리 코치)는 “진 선수 부모님 등과 진로에 대해 고민하다 하남은 선수생활을 할 팀이 없어 타 지자체 실업팀 입단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 교사를 ”이 방법 이외는 뾰족한 수가 떠오르지 않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올해 여자 고등부 단거리 랭킹 1위인 진 선수는 대학으로부터의 입학 제안을 거절한 상태로 고교 졸업 후 선수생활을 이어갈 실업팀 등을 찾고 있다. 이제 지자체 지원 소속팀 등 실업팀으로 가는 길만이 남았다. 현재 경기도내에서는 육상부 운동부로 화성시를 비롯 시흥시와 가평군 등이 지원, 육성하고 있다. 진 선수가 결정만 하면
더불어민주당 하남시(을) 지역위원장 김용만 국회의원은 최근 하남농협 신용본점 대강당에서 지지자들의 성원속에 지역대의원 대회를 마쳤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달 전국 지역위원장 공모 및 심사를 통해 중앙당 당무위원회에서 김 의원을 하남을 지역위원장에 인준·의결했다. 하남을 선출직 대의원 공모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접수 후 하남을 지역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문자 발송, SNS 홍보 등을 통해 당원의 참여도를 높였다. 이날 하남을 지역대의원 대회는 김용만 국회의원, 오지훈 도의원, 정병용·오승철 하남시의원을 비롯한 110여 명의 지역대의원이 참석했다. 같은당 한준호 국회의원이 축사와 민병덕·김승원·문정복·전현희·강득구 국회의원이 축하 말씀을 전했다. 김 국회의원은 행사 전 “당원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관심으로 오늘 지역대의원 대회를 무사히 마무리 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이번 대의원이 되신 당원 여러분들과 8월 전당대회 후 지역 발전과 당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지역대의원 대회에 참석한 당원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화의 자리에서는 당원들과 하남을 지역위원회 간의 원활한 소통창구를 마련해 달라는 요구가 있었다. 행사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