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19일 김동연 경기도지사에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통·협력 수단으로 새로운 협의 체계를 함께 구성하자고 재차 요청했다. 김 의장은 이날 성명을 내고 “도는 불통의 벽을 허물고 민생경제 회복에 도의회와 머리 맞대야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장은 기존에 동력을 잃은 여야정협치위원회 대신 더 개선된 협의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 의장은 올해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여야 대표의원들이 각각 ‘경기도의회·경기도 비상경제대책위원회’와 ‘경기도 긴급 민생위원회’를 제안했던 점을 언급하며 “이름은 달라도 이를 통해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은 같다”고 말했다. 이어 “민생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도의회 여야와 도가 지혜를 모아 민생예산 등의 해결책을 논의하자는 것”이라며 “하지만 지난 일주일간 도로부터 돌아온 답은 일방통행식 도정 운영에 속도감만 커진 ‘불통의 벽’”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장은 “도는 오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 편성 계획을 도의회에 알리기에 앞서 도의회와 협의를 하지 않았다”며 “1410만 도민을 대변하는 의회의 목소리는 도 앞에서 돌아오지 않는 메아리가 된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를 향해 “하루속히 도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노동시장에서 소외된 베이비부머 세대와 장애인을 인턴사원으로 채용하는 ‘포용 인터십’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채용 규모는 베이비부머 30명, 장애인 4명 등 총 34명이다. GH는 지난해 포용 인터십을 통해 28명을 채용했는데 올해는 6명 더 늘렸다. 응시자격은 베이비부머의 경우 50세 이상 65세 미만이며 장애인은 공고일 기준 18세 이상이다. 베이비무어 업무는 주거복지상담, 도서관리, 장애인 활동‧보상지원 등 17명, 사옥미화‧구내식당 지원 13명으로 나눠 채용한다. 장애인은 물품 분류‧배송 등을 업무를 맡는다. 지원은 다음달 3일까지 GH 채용 홈페이지(gh.recruiter.co.kr)를 접수하면 되며 서류평가‧면접을 거쳐 4월 초 채용된다. 김세용 GH 사장은 “베이비부머와 장애인에게 실질적인 일 경험을 제공해 이들의 사회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올해 첫 번째로 열린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장 인사청문회가 여야 위원들의 격돌 없이 마무리됐다. 경기도의원들은 후보자 비방, 상대 정당 의원과 대립 대신 후보에 대한 도덕성·정책 검증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들로 구성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18일 인사청문회를 열고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에 내정된 유정주 전 국회의원에 대해 ‘적합’ 평가를 내렸다. 인사청문위원회는 유 후보의 신뢰성·전문성·창의성·도정 이해도·자치분권 이해도 등이 대체로 ‘적합’하다는 의견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이날 인사청문위원들은 유 후보가 영상콘텐츠 창작자, 애니메이션 제작사 대표 등 문화예술업계에 근무한 만큼 콘텐츠 관련 경력이 풍부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후보가 제21대 국회의원을 지낸 경험이 향후 중앙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한 정책연계, 국비확보 등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했다. 황대호(민주·수원3) 인사청문위원장은 “(후보의 애니메이터 출신 이력을 놓고) ‘콘텐츠산업 전문가 아닌가’, ‘문화예술과 거리가 먼 것 아닌가’라는 볼멘소리가 있다”면서 “하지만 이는 새로운 가능성에 대한 외연의 확장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시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안양 인덕원 컴팩트시티 복합환승시설 기획 디자인’ 공모를 거쳐 최종 당선작 3개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GH는 안양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사업으로 약 15만㎡의 부지에 산업, 주거, 문화기능이 고밀 압축된 초역세권 컴팩트시티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컴팩트시티의 핵심건축물인 복합환승시설은 이번에 당선된 혁신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랜드마크로 조성할 예정이다. 당선된 3개 팀은 ▲(주)나우동인 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 ▲(주)행림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 ▲(주)종합건축사사무소 건원 컨소시엄이다. 당선작들은 컴팩트시티 복합환승시설의 랜드마크 디자인, 환승시스템·동선계획, 기능 간 연계·보행네트워크 등과 컴팩트시티의 비전을 구현한 입체적 도시공간계획을 제안했다. 나우동인 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은 도시와 자연의 접점에 조성하는 그린네트워크, 일터·삶터·놀터를 연계한 환승 플랫폼, 시민을 위한 공공마당 등을 담은 ‘더 플랫폼시티(The Platform City)’를 내놨다. 행림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은 보행친화적 녹색도시와 도시를 잇는 상징적 관문이자 인덕원의 랜드마크인 ‘그린 프롬나드(Green Promenade)’를 제안했다. 종합건축사사무소
신상발언 반려 등의 이유로 사직서를 제출했다가 철회 의사를 밝힌 유호준(민주·남양주6) 경기도의원에 대한 징계요구안이 경기도의회에 접수됐다. 17일 도의회에 따르면 김정호(광명1) 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이 대표 발의한 ‘유호준 의원 징계요구의 건’이 지난 13일 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됐다. 유 도의원 징계안에는 71명의 국민의힘 도의원이 발의자로 이름을 올렸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유 도의원이 사직서를 제출한 뒤 철회한 일련의 과정에 대해 “도의회에 망신을 준 황당무계한 행동”이라며 비판 목소리를 높여왔다. 유 도의원은 지난해 12월 19일 자신의 신상발언을 반려했다는 이유로 사직서를 제출하고 2주 뒤인 지난달 2일 “초심으로 돌아가겠다”면서 사직 의사를 철회했다. 이에 도의회 국민의힘은 지난달 9일 성명을 내 유 도의원에 대한 징계를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고 지난 12일에는 김정호 대표가 직접 대표연설을 통해 징계안 제출을 시사했다. 김 대표는 당시 유 도의원의 사직서가 철회된 점을 가리켜 “사직서는 본회의 표결이 당연하다”며 “더 이상 이런 몰상식적인 행동은 용납할 수 없다. 윤리특위에 회부해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지방자
세월호 참사 당시 해경에 구조됐다가 이틀 뒤 스스로 생을 마감한 고(故) 강민규 안산 단원고 교감을 희생자로 포함시키는 조례안이 재상정 끝에 경기도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이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하게 되면 고 강민규 교감은 305번째 세월호 참사 희생자로 인정된다. 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는 17일 이호동(국힘·수원8) 교육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교육청 4·16 세월호참사 희생자 추모의 날 지정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수정 가결했다. 해당 조례안은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수습 과정에서 명을 달리 한 강 교감의 투철한 사명감과 희생정신을 기려 공식적인 희생자로 인정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발의됐다. 앞서 지난해 12월 16일 이 조례안이 발의됐을 당시 도의회는 조례가 다른 법령들과 상충될 소지가 있고 강 교감을 추모 대상으로 지정하는 데 대한 인식혼란을 초래할 여지가 있다고 판단해 의결을 미루기로 했다. 도의회는 앞서 조례안에 대한 검토를 마친 만큼 이날은 일부 조문만을 수정해 조례를 통과시키기로 했다. 개정된 조례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기존 ‘4·16 세월호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 제2조 제2호에 따른 사람’에서
경기도의 사무를 공모 등의 형태로 맡아 운영하고 있는 위수탁기관들에 대해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경기도의회에서 제기됐다. 김동규(민주·안산1)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은 17일 도의회에서 열린 도 복지국에 대한 업무보고에서 “지속해 문제가 발생하는 위수탁기관에 대해 도가 계약을 취소하는 등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은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이하 판매시설)을 위탁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이하 연합회)를 가리켜 “판매시설과 이를 관리하는 연합회 모두 운영상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도는 지난 2000년 판매시설을 설치한 이후 지금까지 시설 운영·관리를 연합회에 위탁하고 있으며 판매시설은 지난 2023년부터 꾸준히 운영상 문제를 지적받고 있다. 이에 김 위원은 “도가 일부 사무를 연합회에 위탁하기 때문에 판매시설의 장을 임명해 (위탁기관이) 책임 경영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지난 몇 년간 판매시설에 대해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행정적인 문제에 더해 경찰에 수사를 받고 있다. 이런 결과에 따라 당연히 (도와 연합회는) 위탁계약을 취소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김 위원은 관련 조례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직업훈련을 거친 경기지역 발달장애인 청년들이 경기도교육청 근로자로서 다음 달 4일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 17일 장애인고용공단에 따르면 장애인고용공단 경기발달장애인훈련센터와 경기북부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지난 14일 훈련생 27명에 대한 직업훈련을 마쳤다. 이들은 도교육청 산하의 학교와 교육원에서 행정보조원, 급식보조원 등 무기계약 근로자로 다음 달 4일부터 근무할 예정이다. 이처럼 발달장애인 청년들이 도교육청에 근무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도교육청이 운영하는 ‘각급기관 내 장애인 일자리 근로자 사업’이 있다. 도교육청은 고등학교·전공과 졸업예정 장애학생들에게 안정적인 사회통합 기회를 제공하고자 해당 사업을 실시했고 이번에 행정보조원 15명, 급식보조원 12명을 선발하게 됐다. 선발 대상자들은 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역 훈련센터 2곳에 배치돼 한 달간 실무중심 직업훈련과 다양한 직업적응 프로그램을 받는다. 한편 장애인고용공단 훈련센터는 지난 14일 훈련 성료를 기념해 수료식을 개최하고 사회에 첫걸음을 내딛는 발달장애인 청년들을 격려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금채원 수료생은 “사무보조 직무에 대해 공단에서 운영 중인 도교육청 체험관에서 훈련을 해 자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17일 야탑·도촌 주민 숙원사업인 야탑도촌역 신설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성남시에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 김지호 민주당 경기도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야탑도촌역에 지하철 계획이 반영되려면 (성남시의) 사전타당성 조사에서 경제성이 확보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지하철 수서~광주 복선전철 실시계획이 올 하반기 승인되고 착공될 예정”이라며 “그런데 성남시는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만 추진하고 경제성 확보를 위한 계획은 발표하고 있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야탑도촌역 신설이 지하철 계획에 반영되려면 사전타당성 조사에서 경제성이 확보돼야 한다”면서 “주민들이 원하는 것은 야탑도촌역을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이지 면피용 조사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그간 성남지역 주민들은 수서~광주 복선전철 노선 계획에 역사 신설이 가능하도록 살신성인의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야탑도촌역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이어 성남시에 “야탑도촌역 경제성 확보를 위해서는 업무 배후단지 건설, 역사 복합개발 등 교통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실질적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며 “주민 염원을 저버리지 말고 경제성이 확보된 타당성 용
경기도는 다음 달 18일까지 ‘2025년 경기게임아카데미 창업과정 14기’ 사업에 참여할 예비 게임창업팀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게임아카데미는 국내 유일의 창업 중심 게임 아카데미라로 15개 팀을 선발,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약 3개월 간 창업 및 1대 1 전문가 멘토링을 진행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판교 경기글로벌게임센터에서 진행되며 각 팀의 게임 프로젝트를 상용 가능한 수준으로 개선하기 위한 개발 방향성·콘텐츠 상세 피드백 등이 중점으로 이뤄질 방침이다. 올해는 창업특강(주 1회·총 10회) 중 ‘창업핵심교육(인사·회계·법률 등)’이 첫 2주(약 6회) 동안 이뤄지고 남은 기간에 4번의 나머지 교육(인디게임 대표 초청 강연·피칭교육 등)을 진행해 창업초반 필요한 도움을 제공한다. 수강팀에게는 ▲프로젝트지원금 500만 원 ▲게임 전문 멘토들과 1대 1 프로젝트·사업 멘토링 ▲인사·회계·법률 등 창업특강 ▲판교 소재 공동개발공간 제공 ▲최신형 고성능 PC·각종 테스트 장비(아이패드·스팀덱 등) ▲졸업기수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이 지원된다. 여기에 기본과정을 마친 15개팀 중 7개팀 내외를 선발, 오는 7월부터 3개월 간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