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규 경기대 총장이 탄소중립 실천 및 다회용품 사용 확대를 위한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지난 2월 시작된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환경 보호를 위해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확대하자는 캠페인이다. 앞서 이윤규 총장은 SNS를 통해 챌린지를 동참할 것을 밝힌 뒤 환경 보호를 위해 교내 구성원들과 함께 일상생활 중 1회 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대안으로 텀블러와 머그잔 등의 재사용 가능한 컵을 사용할 것을 장려하고 있다. 한편 이 총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김종완 동남보건대학교 총장과 이원성 경기도체육회 회장을 지목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수원공고 건축디자인과 동문회 가족한마당 행사가 24일 성황리에 열렸다. 수원공고 운동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동문회 역대 회장을 비롯해 안교관 수원공고 교장, 이영기 건축디자인과 동문회장, 김영진 국회의원 등 내빈과 동문 250여 명이 참석했다. 동문회는 '추억마당', '체험마당', '가족한마당' 등 주제별로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해 동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안교관 교장은 "수원공고 건축디자인과는 50회 졸업생을 배출한 유서 깊은 학과"라며 "앞으로 수원공고 재학생들이 선배님들과 같이 건강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기 동문회장은 "수원공고 건축디자인과에서는 건축사 200여 명, 기술사 30여 명을 배출했고, 최근 10년 동안 건축공무원 90명 이상을 배출했다"며 "후배들이 나은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수원시의 2593억 원 증액된 3조 3680억 원 규모의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수원시의회를 통과했다. 앞서 수원시는 제2회 추경 예산안으로 제1회 추경예산(3조 1094억 원)보다 2593억 원(8.34%) 증가한 3조 3687억 원을 편성‧제출했고, 22일 시의회는 세출예산 중 23개 사업 7억 7900만 원을 감액, 4개 사업 5500만 원을 증액 조정한 예산안을 수정‧의결했다. 수원시는 제2회 추경예산 통과로 새빛펀드, 영통소각장 개·보수 등 주요 시책사업의 추진동력을 확보했다. 제2회 추경 예산의 주요 사업은 ▲수원기업새빛펀드 조성 50억 원 ▲자원회수시설 개선 123억 3000만 원 ▲지역화폐 일반발행 인센티브 76억 원 ▲수원형 마을 단위 통합 돌봄 시범사업 12억 3천만 원 ▲수원형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 8억 원 ▲정원문화 조성 1억 4000만 원 ▲손바닥정원 조성 및 관리 1억 6000만 원 ▲하동 IC 고가차도 방음터널 복구 50억 원 ▲망포1동 청사 신축 46억 3000만 원 ▲인계동 청사 이전 신축 50억 원 ▲팔달구청 외벽마감재 보수 19억 5000만 원 ▲경기국제공항 건설 홍보 3억 원 등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
수원시의회가 22일 제37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3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을 수정 가결하고, 조례안, 동의안 등 총 58개 안건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수원시의회는 ▲수원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홍종철 의원) ▲수원시 지역발전과 교육진흥을 위한 관학협력 조례안(현경환 의원) ▲수원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김동은 의원) 등 조례안 35건을 원안 가결했다. 또 ▲수원시 화학사고 대응 및 지역사회 알권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미옥 의원) ▲수원시 보훈교육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배지환 의원) 등 3건은 수정 가결됐다. 이날 수원시의원 37명 전원은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연내 처리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 건의안은 김진표 국회의장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의회는 다음 회기인 제377회 임시회를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12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배지환 수원시의원(국민의힘)이 22일 '제37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서울지하철 3호선 광교·매탄·원천 연장을 위한 수원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했다. 배지환 의원은 수원시가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맞춰 세부사업계획을 마련해야 한다며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을 위해 담당 공무원을 증원하거나, TF팀을 구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배지환 의원은 “이재준 수원시장은 후보 시절 지하철 3호선을 광교역, 광교중앙역, 원천역, 삼성전자역, 곡반정역을 거쳐 세류역까지 연장하겠다고 공약했다”며 "하지만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서 교통공약에는 서울 지하철 3호선 연장에 대한 이야기는 어디에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에서는 올 초 수서차량기지 상부를 덮고, 그 위에 복합도시를 개발하겠다며 관련 용역을 발주했다"며 “수원시는 올해 초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을 위해 수원·용인·성남·화성이 업무협약을 맺고, 사전타당성 조사용역을 8월에 실시하기로 했지만 아직 부족하다. 수원시가 더욱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수원컨벤션센터가 우리나라 MICE 산업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 22일 경기신문 취재진을 만난 수원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인 현경환(국민의힘·나선거구)의원은 '수원컨벤션센터와 MICE 산업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현경환 의원은 지난 5월 23~25일 3일간의 일정으로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2023 IMEX Frankfurt'를 참관했다. 'IMEX'는 150개국 9300여 명이 참여해 4만 건이 넘는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되는 세계 관광·MICE 분야 대표적인 전문 비즈니스 박람회다. 한국은 수원컨벤션센터를 비롯해 한국관광공사·경기관광공사 등 20곳이 참가했다. 현 의원은 박람회 동안 수원컨벤션센터 대표단과 함께 수원컨벤션센터 행사 유치와 홍보 활동에 열중했다. 현경환 의원은 "대표단과 함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며 어떤 방식으로 해외 바이어들에게 수원이라는 도시를 설명하고, 행사 개최지로서의 메리트를 알릴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됐다"며 "글로벌 기업인 삼성전자 본사가 수원에 있다는 점을 부각을 시켜 큰 관심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박람회 참관으로 MICE 산업과 수원컨벤션센터 역할에 중요성을 생각하는 계
수원시는 22일 수원박물관과 경기대학교가 사회공헌 활동 확대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황종서 수원박물관장, 이세철 경기대학교 사회봉사센터장 등이 참석해 학생 참여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박물관에서 프로그램·행사를 운영할 때 경기대 사회봉사센터는 자원봉사 활동을 지원한다. 사회봉사센터에서 활동하는 학생들은 지난 4월 수원박물관이 개최한 ‘둠칫둠칫 박물관 벚꽃소풍’과 5월 ‘2023년 수원박물관 어린이날 행사’에서 자원봉사를 한 바 있다. 또 오는 7월 1일부터 경기대 학생들로 이뤄진 ‘매홀봉사단’은 매주 토요일 수원박물관 어린이체험실 자원봉사활동을 시작한다. 수원박물관 관계자는 “지난 박물관 행사를 열었을 때 학생들의 자원봉사 참여로 행사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었고, 시민들의 반응도 좋았다”며 “경기대학교 사회봉사센터와 협약 체결을 계기로 두 기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학생들에게 재능기부와 지역사회 공헌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수원시가 약 30년간 방치됐던 정부 소유 유휴부지 개발에 나섰다.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872·3번지 일대 6609.9㎡ 규모의 토지는 기획재정부 소유로 지난 1994년 수원 정자지구 택지개발 당시 세무서 등 공공청사가 들어서기로 했다. 하지만 정부의 개발 사업 우선순위에 밀리며 사실상 30년간 방치돼 꾸준히 개발 민원이 제기돼 왔다. 22일 경기신문 취재 결과 수원시는 올해 초 수원시정연구원에 해당 용지에 대한 연구용역을 발주했으며 오는 7월경 발표를 앞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정자동 부지는 용적률 200~300% 사이 건축할 수 있는 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분류돼 있어 일명 '노른자 땅'이라고 불린다. 시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위탁 관리를 맡고 있는 한국자산관리공사와 협의해 부지 활용 방법을 결정할 계획이다. 하지만 실질적인 개발이 이루어지기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해당 부지 용도가 '공공청사'로 돼 있어 다른 목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선 토지이용계획을 새로 수립하는 등 인허가 절차가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약 300억 정도로 예상되는 토지매입 비용 조달 문제도 해결해야 하는 과제로 남아있다. 수원시는 시민들의 개발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수원시가 당수체육공원을 기존 9063㎡에서 1만 6647㎡로 확대하고, 물놀이장·축구장·바닥분수·주차장 등 주민편의시설을 설치한다고 21일 밝혔다.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는 지난 16일 당수체육공원(권선구 당수동 162-1번지 일원) 2단계 조성사업을 착공했다. 수원시는 공원 조성사업비용으로 오는 2024년까지 95억 8200만 원(국비 16억 1700만 원, 특별조정교부금 7억 원, 시비 7억 2650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조성 사업은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물놀이장(380㎡), 축구장(8인용, 3300㎡), 바닥분수(45㎡), 주차장(23대), 회주 산책로 등을 설치한다. 물놀이장, 바닥분수 조성사업으로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7억 원)과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으로 확보한 국비(10억 원)로 올해 안에 1차분 공사를 완료하고, 일부 구간을 개방할 계획이다. 또 2차분 공사에 필요한 2023년 특별교부세 등 국·도비를 안정적으로 확보해 조속히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당수체육공원은 당수동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세대 맞춤형 여가·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주민 삶의 질을 높여 줄 것”이라며 “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
수원시가 '제6회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정책대상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수원시는 지난해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으로 청년친화 우수 기초지자체 선정됐다.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가 주관하는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국회의원, 광역·기초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지자체의 청년참여기구 운영, 청년지원사업, 청년 관련 행사 주최·참여 등을 평가해 우수지자체를 선정한다. 선정 방식은 국회의원, 광역·기초자치단체별로 종합대상·정책대상·소통대상부문으로 선정하며, 시상식은 오는 9월 16일 열리는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 중 진행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사회·환경 변화에 따른 수요자 욕구를 파악하고, 정책을 다변화해 청년들이 생애주기별로 역량을 개발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청년들의 참여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연계해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