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지난달 11일 시작한 ‘경기 극저신용대출 2.0’ 1차 접수에 약 2200명이 대출을 신청하며 조기 마감됐다. 15일 도에 따르면 대출 신청자는 2195명이며 상담과 심사를 거쳐 기존 극저신용대출 미완납자나 신용평점 조건 미충족자 등을 제외한 1618명이 대출자로 선정됐다. 이후 지난달 12일 선정된 대출자들을 대상으로 20억 원 대출을 실행 완료했다. 경기 극저신용대출 2.0은 19세 이상 신용평점 하위 10%(기초생활수급자 등은 하위 20%) 도민에게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하는 도의 서민금융 안전망이다. 특히 올해 ‘2.0’으로 사업을 개편하면서 상환 부담 절감을 위해 상환 기간을 기존 5년에서 최장 10년으로 늘렸다. 또 대출 실행 전 상담을 의무화하고 금융·고용·복지 연계를 통한 사전·사후 통합 관리 체계를 도입해 대출자 맞춤 일자리 연계, 복지서비스 연결 등 복합 지원으로 도민의 실질적 자립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도가 대출 이용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대출자의 1인당 평균 대출금액은 127만 원이었다. 나이대별로는 40대가 33.5%로 가장 많았고, 직업 여부별로는 직장인 43%, 일용직·프리랜서 32.8%, 무직 13.3%, 사업자 10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배터리 전문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6’에서 홍보관을 운영해 배터리 첨단산업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추진한다. 경기경제청은 인터배터리 2026 참가 및 홍보관 운영으로 경기경제자유구역의 투자환경과 산업 경쟁력, 주요 개발지구의 특화 전략을 집중 홍보한다고 12일 밝혔다. 인터배터리 2026은 700개 기업이 참가하고 약 7만 5000명이 참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배터리 산업 전시회다. 올해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와 한국배터리산업협회·코엑스·코트라 공동 주관으로 이번 달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경기경제청이 운영하는 홍보관에서는 평택 포승·현덕지수, 시흥 배곧지구, 안산 사이언스밸리(ASV) 지구 등 경기경제자유구역 4개 핵심지구의 투자환경을 소개하고, 배터리 산업과 연관성이 높은 배터리 첨단소재·제조장비·검사측정 장비·전기전자 부품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투자 상담을 진행한다. 또 전시회 참가·참관기업을 대상 네트워킹 확대로 잠재 투자기업을 발굴해 향후 기업 방문 및 후속 상담 등으로 연계하며 실질적인 투자유치성과 창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능식 경기경제자육구역청장은 “인터배터리는 배터리 산업의
경기도가 국제유가 급등으로 경영 부담이 커진 도내 버스업체의 운행 차질을 방지하기 위해 긴급 재정지원에 나선다. 11일 도에 따르면 이달 중 238개 버스업체에 662억 원을 지원한다. 도는 유가가 계속 급등하면 버스업체의 연료비 부담이 가중돼 도 대중교통 운행에 직접적인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해 이번 재정지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지원 대상 238개 버스업체는 도내 시내버스, 시외버스, 마을버스 운행업체 모두가 포함된다. 현재 버스업체가 운행하는 도내 버스는 총 1만 5670대이며 연료별로 경유버스 5054대(32%), 전기버스 5320대(34%), 압축천연가스(CNG)버스 5143대(33%) 등이다. 이번 지원은 새로운 예산 편성 대신 기존 보조사업 예산을 활용한다.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를 비롯해 환승 할인 지원, 시외버스 재정 지원 등 기존 사업의 보조금 지급 시기를 앞당겨 조기 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도는 앞으로 국제유가와 국내 연료 가격 변동 추이를 지속적으로 살피고 버스업계의 경영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윤태완 도 교통국장은 “유가 상승 국면이 장기화되면 지원 규모를 확대하는 방안도 추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대중
경기도가 기존 퇴·액비 처리 위주 가축분뇨 처리방식에서의 다각화를 도모해 ‘가축분뇨 친환경 정화·순환시설’의 설치와 보수를 지원한다. 11일 도에 따르면 도비와 시군비 7억 5000만 원을 투입해 각 축산농가의 여건에 맞는 가축분뇨 정화처리와 액비순환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돈·젖소농가 대상 ‘정화처리시설’, 양돈농가 대상 ‘액비순환시스템’의 신규 설치와 개보수를 지원한다. 정화처리시설은 가축분뇨를 침전·분해로 정화시켜 ‘가축분뇨법’의 방류수 수질 기준을 준수하며 공공 수역으로 배출하는 시설이다. 액비순환시스템은 돈사에서 배출되는 슬러리를 고액 분리하고 부숙과정을 거쳐 생산한 액비를 돈사 내부로 순환시키는 시스템으로 정화처리시설 설치가 어려운 양돈농가에 지원한다. 도는 정화처리시설과 액비순환시스템 지원을 통한 축산분뇨 적정처리로 환경오염 예방과 현장에서 발생하는 악취 감소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축산농가의 가축분뇨 처리 부담을 줄이고 도민 생활환경 개선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축산농가는 관할 시군에 사업을 신청하면 된다. 이후 해당 시군에서 내부 평가를 통해 사업 대상자를 선정한다. 특히 도는 축
경기도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과 함께 ‘2026년 미국 샌디에이고 바이오 전시회(이하 BIO USA)’에 참가할 바이오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도는 오는 6월 22일부터 4일간 미국 샌디에이고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 바이오산업 전시·파트너링 행사인 BIO USA 참가기업 11개사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한국관 참여기업은 총 5개사를 선정하며 선정기업에는 ▲공동부스 임차 ▲통합 디자인 및 공동 홍보 ▲디렉토리 제작·배포 ▲현장 행정 및 운영 지원이 제공된다. 개별 참가기업은 총 6개사 내외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9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지원 항목은 ▲참가등록비(필수) ▲홍보물 제작비 ▲해외시장조사비 ▲물품운송비 ▲통역비 ▲항공료 6개 항목으로 이중 필수선택항목을 포함해 최대 4개까지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도내에 본사, 연구소, 제조시설 중 1개 이상 소재한 중소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한국관 참가지원과 개별참가 지원의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접수기간은 이번 달 18일부터 27일까지로 관심 있는 기업은 경기기업비서 누리집을 통해 관련 공고문과 신청서를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BIO USA에 참가한 도
경기도가 ‘화학사고 예방 및 악취저감 컨설팅 사업’을 추진해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의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10일 도는 도내 유해화학물질(악취) 배출사업장 80곳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지원해 사업장의 안전 수준을 향상하고 환경오염을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화학사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악취배출 사업장의 악취 발생 원인을 분석해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내용은 ▲화학물질 취급 및 보관 상태 점검 ▲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 관리 체계 진단 ▲악취 발생 공정 분석 ▲저감 기술 및 시설 개선 방안 제시 ▲사업장 화학 안전물품 지원 ▲이주노동자 화학 안전교재 제작·보급 등이다. 특히 올해는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장에 필요한 화학 안전물품 등을 지원하고, 도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이주노동자의 사고 예방을 위한 화학 안전 교재를 제작·보급할 예정이다. 이주노동자의 화학 안전 교재는 지난해 5개 국어(한국어, 영어, 베트남어, 캄보디아어, 네팔어)로 제작·보급됐다. 올해는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2개 국어(인도네이사어, 방글라데시어)를 추가로 제작한다. 컨설팅이 필요한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은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
경기도가 소아환자의 신속한 진료와 야간·휴일 진료 공백 해소를 위해 시행중인 소아·응급진료체계가 성과를 내고 있다. 9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달빛어린이병원 진료건수가 전년보다 23% 증가하고,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진료건수도 15% 늘어났다. 2025년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진료환자는 4만 3530명으로 이중 약 71%가 중증 환자였다. 달빛어린이병원 진료 건수는 2024년 104만 8878건에서 지난해 129만 6941건으로 약 23% 증가했으며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진료 건수도 18만 7502건에서 21만 590건으로 15% 늘었다. 도는 현재 전국에서 가장 많은 54개소의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을 운영 중이다. 평일 오후 6시부터 11시,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달빛어린이병원은 전국 146개소 중 41개소가 도내에 위치해 전국 최대 규모인 약 28%를 차지하고 있다. 또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3개소와 함께 달빛어린이병원 선정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도 인력·운영비를 지원해 야간과 휴일에 진료하도록 하는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도 10곳 운영하고 있다. 도는 중증 소아환자 진료 강화를 위해 아주대병원·분당차병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도내 의료기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기도 의료기기 개발지원’ 사업과 ‘의료기기 기업 해외진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9일 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기획부터 개발·임상·해외진출까지 단계별로 연계 지원하는 ‘이어달리기 지원시스템’을 중심으로 추진되며 총 55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의료기기 개발지원 사업에는 7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아이디어 발굴·설계, 시제품 제작 및 시험·분석, 인허가 문서작성, 임상시험, 실사용 평가 등 과정 전반을 지원한다. 도는 이를 수행할 연구중심병원과 시험인증기관 컨소시엄 등 플랫폼 기관을 모집 중이다. 의료기기 기업 해외진출 지원 사업은 5억 원을 투입한다.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인허가 및 마케팅 자금을 지원한다. 또 해외시장 진출 교육과 기업 맞춤형 컨설팅, 해외 바이어 발굴을 위한 B2B 온라인 플랫폼 구축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식약처 의료기기 제조 허가·인증 및 신고 후 시장 진입을 준비 중이거나 판매 중인 국산 제품을 보유한 의료기기 기업이며 본사·연구소·제조시설 중 하나 이상이 도내에 소재해야 한다. 사업을 통해 도는 병원 기반의 의료기기
경기도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이 경제적 여건 등으로 해외연수 경험이 힘든 청년에게 해외 대학 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4기 참가자를 이번 달 26일까지 모집한다. 8일 도에 따르면 올해 연수는 6개국 8개 대학에 총 185명을 대상으로 한다. 연수 대학은 ▲미국 미시간대, 버팔로대, 워싱턴대 ▲싱가포르 싱가포르국립대 ▲중국 상해교통대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 ▲프랑스 리옹가톨릭대 ▲호주 퀸즐랜드대이다. 신청 대상은 도내 주소를 두고 있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해외여행 및 비자 발급 결격사유가 없다면 ‘경기청년포털’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다. 올해는 쉼터퇴소청년, 국가보훈대상자가 새로 우대 대상 범위에 포함됐다. 또 장애청년의 경우 활동을 보조할 청년과 함께 2인 팀(동행사다리팀)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참여 여건도 개선됐다. 연수 프로그램은 어학 수업, 현지 문화 체험, 자기주도형 팀 프로젝트 등 3~4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참가자의 항공료·연수비·숙식비 등은 도가 지원한다. 최종 선발자는 서류심사, 인성검사, 면접심사, 합숙심화면접을 거쳐 5월 7일 발표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2박 3일간 합숙을 통해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과
경기도가 올해 여성청소년 생리용품지원사업 참여 시군을 24개에서 27개로 확대하고 이달부터 지원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은 여성청소년에게 생리용품을 구매할 수 있는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사업으로, 지원 대상은 해당 시군에 거주하는 11~18세(2008~2015년 출생) 여성청소년이다. 올해는 참여 시군에 수원·용인·파주시가 추가되며 외국인 청소년 포함 약 38만 7000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보다 11만 5000명 증가한 규모다. 도는 실제 생리용품 구매 가격을 조사하고 지원금을 기존 월 1만 4000원에서 1만 1800원으로 조정했다. 이는 할인쿠폰·포인트 등을 적용한 가격까지 고려해 지원 기준을 현실화한 것으로, 지원 대상이 받는 월 40개 사용 기준과 품질·수량은 동일하다는 설명이다. 온라인 신청은 이번 달 31일까지 ‘경기민원24’에서 상·하반기 두 차례 진행된다. 대면 신청의 경우 6월 3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청소년 또는 보호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연 1회만 하면 된다. 상반기 신청자는 상·하반기 각 6개월분(최대 7만 1000원)을 나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