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은 이매1지하보도를 ‘이매 아트로드’로 새롭게 꾸몄다고 26일 밝혔다. 알투스통합예술연구소(ALTUS)의 기획으로 진행한 이번 프로젝트는 이매1지하보도를 문화가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이매역 인근 데오스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탄천을 실제로 답사하며 동식물들을 관찰하고, 이를 바탕으로 도자기를 제작, 이매1지하보도 입구를 장식하는 모자이크 타일화를 완성했다. 또한 모자이크 타일화 입구를 지나 지하보도에 들어서면 ‘오페라 동굴’을 체험할 수 있게 꾸몄다. 매 정시마다 각기 다른 오페라 아리아 24곡이 흘러나올 뿐 아니라 LED 조명도 점등돼 지하보도를 지나는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성남문화재단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일상 속에 공존하는 공공예술로 시민들에게 신선한 예술적 자극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한 알투스통합예술연구소 이계원 작가는 “이번 이매 아트프로젝트는 놀이터, 아파트, 탄천으로 에워싸인 일상적이고 평범한 공간인 이매1지하보도를 예술가들의 전문성과 일반시민의 대중성에 접점을 만듦으로써 일상을 새롭게 바라보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경화기자 mk
경기도미술관은 다음달 1일까지 미술관 1층 프로젝트갤러리에서 ‘경기도미술관 민화동호회 첫 번째 회원전’을 개최한다. 지난 2015년부터 2016년까지 성인 대상 민화 실기강좌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미술관은 지난해 6월 민화동호회를 결성해 회원들의 작품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2017년 도서관, 박물관 1관 1단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한다. 문화체육관광부 도서관정책기획단과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지역주민들이 쉽게 문화예술체험 활동에 접근할 수 있는 도서관이나 박물관, 미술관 등을 활용해 문화예술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활성화하는 목적으로 기획된 정책 중 하나다. 전시는 개인 및 공동작품 총 20여점이 소개된다. 일월오봉도, 십장생도, 모란도 등 궁중장식화에서부터 모란도, 연화도, 목련도, 화조도, 화접도 등 꽃을 그린 그림과 문자도 책거리 등 다양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다양한 주제는 물론이고 순지에 분채 및 봉채로 그려내 화려한 색감을 드러내는 민화 작품을 통해 전통문화의 멋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경기도미술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문화예술 커뮤니티의 활성화에 더더욱 지
수원문화재단은 27일과 28일 이틀간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세시풍속 ‘북새통-중앙절’을 진행한다. 음력 9월 9일을 가리키는 중앙절은 날짜와 달의 숫자가 같은 중일(重日) 가운데 향수(홀수)가 가장 크게 겹치는 날을 말한다. 이날 조상들은 높은 곳에 올라 단풍을 보고 즐겼으며 국화잎을 따서 국화전과 술을 마시며 오래 살기를 기원했다. 중앙절의 풍속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행사는 국화차 시음, 국화전·국화주를 만드는 절식 체험, 민화(국화) 양초 만들기, 국화매듭 장식 주머니 만들기, 민화 에코백 만들기 체험이 이어진다. 또한 탈곡 및 떡메치기 등 타작체험과 얼마 남지 않은 수능기원 민화 초, 솟대 만들기 체험, 지역 예술동호회 공연 프로그램인 ‘생활이 예술이 되다’ 대유평 진떼배기의 풍물공연과 꽃보다 줌마의 난타공연도 준비됐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문의: 031-247-3763) /민경화기자 mkh@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는 ‘경기여성 정치참여 확대를 위한 임파워먼트’ 워크숍을 오는 30일과 31일 밸류 호텔 하이엔드 6층 연회장에서 개최한다.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경기여성들의 정치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은 심학섭 진행홈시스 사장, 이재선 전 안양시의회 부의장, 김은경 세종리더십개발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여성의 정치참여 현황과 임파워먼트’, ‘여성의 정치적 대표성 확대를 위한 과제’, ‘여성의 정치참여 활성화 방안’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각 정당 도당위원장 초청 간담회도 준비됐다. 이금자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성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의사정책결정과정에 여성의 적극적인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성폭력특별법, 여성발전기본법, 가정폭력특별법등 성평등 법제화를 위해 여성들이 활발히 참여했기 때문에 가능했듯이,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들의 정치참여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 여성인재를 발굴해 성평등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경화기자 mkh@
동두천시 보산동 관광특구에 ‘두드림뮤직센터’가 오는 28일 개관한다. 동두천시가 주최하고 경기도미술관이 주관한 두드림뮤직센터는 동두천 미군 부대지역에서 발생한 한국 밴드음악의 역사적 발자취의 의미를 현대적으로 디자인해 만든 공공미술 프로젝트이다. 동두천은 역사적으로 한국전쟁 이후 미군부대 주둔지역으로 한국으로 유입되는 미국문화의 통로 역할을 했다. 팝과 밴드음악이 활발히 전파됐던 이곳은 ‘동두천 국제양키시장’, ‘동두천 부대찌개’, ‘동두천 클럽’ 등 미국식 문화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있다. 따라서 동두천시는 보산동 소재의 노후 클럽건물(지상 3층)을 매입해 젊은 음악인들에게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조성했으며 경기도미술관은 두드림뮤직센터 1층 공연장과 2층 홍보관 공간을 조성했다. 센터 외관은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를 이용한 사운드 조명으로 꾸며 음악과 연동해 생동감 있고, 살아있는 건물로 재탄생했다. 또한 경기도미술관은 동두천 보산동에 산재한 100여개의 외국인전용클럽 중에 ‘내국인 출입’을 희망하는 업소 3곳을 선정해 대중적인 공연 프로그램과 개방적인 인테리어를 조성해주고, 일반 대중에게 10월 할로윈 클럽데이 축제에 공개한다. 뮤직센터 2층 홍보관에
조수미 ‘라 프리마돈나’ 공연 내달 3일 경기도문화의전당서 열려 소프라노 조수미가 ‘라 프리마돈나’ 공연으로 다음달 3일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 무대에 선다. 천상의 목소리를 가진 소프라노로 불리는 조수미는 나폴리 존타 국제콩쿠르, 프랜시스 비옷티 국제콩쿠르, 스페인 비냐스 국제콩쿠르, 남아프리카 프레토리아 국제콩쿠르, 베로나 국제콩쿠르 등의 유수의 국제콩쿠르에서 우승하며 1986년 이태리 베르디 극장에서 오페라 리골렛토의 ‘질다’역으로 국제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꾸준한 음악활동으로 해온 그는 1993년 이태리에서 그 해 최고의 소프라노에게 수여하는 ‘황금 기러기 상(La Siola d’Oro)’을 수상했으며 2008년 북경 올림픽에서는 ‘세계 3대 소프라노’로 선정돼 소프라노 르네 플레밍, 안젤라 게오르규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한무대에 섰다. 올해 말러 4번과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오페라 ‘그림자 없는 여인’으로 프라하 무대에 오른 데 이어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국립오페라하우스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rsqu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오는 27일 오후 7시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Maestra & Maestro’ 마지막 시리즈로 김경희 지휘자 초청연주회를 공연한다. 숙명여대 음악대학 학장이자 한국 지휘자협회 회장인 김경희는 섬세하고도 세밀한 곡 해석력을 바탕으로 국내 여성 지휘자의 역사로 불리는 음악가다. ‘Maestra & Maestro’ 시리즈 마지막 무대를 장식하는 김경희는 화려하고 우아한 뛰어난 리듬감과 풍부한 감정을 지닌 차이콥스키의 곡들을 선보인다. 또한 이날 무대에는 최연소 티보 바르가 콩쿠르 우승자이자 프랑스 레이 드 라 루아르 국립 오케스트라 악장인 바이올리니스트 박지윤이 함께해 우아하고도 성숙한 음악을 함께 선사할 것이다. 연주회는 현재까지 러시아 민중이 가장 사랑하는 오페라 ‘차이콥스키’의 최대 걸작 ‘예브게니 오네긴 중 왈츠’를 시작으로 바이올린의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는 로맨틱한 스타일의 독일 낭만주의 작곡가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 사단조 작품26’을 들려준다. 이어서 차이콥스
음악극 ‘한여름 밤의 꿈’이 오는 27일 오후 7시30분 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극단 여행자가 펼치는 ‘한여름 밤의 꿈’은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우리 전통 미학과 연희 양식을 바탕으로 새롭게 풀어낸 작품으로, 한국 연극 사상 최초로 영국 런던 ‘바비칸 센터(Barbican Centre)’에서 상연됐을 뿐 아니라 2012년 영국 셰익스피어 페스티벌에 초청되며 세계적으로 주목받았다. 깊은 산 속을 배경으로 사람과 도깨비들의 한바탕 사랑소동을 그린 한여름 밤의 꿈은 원작에 등장하는 요정들을 한국의 도깨비로 바꿔 새로운 의미를 더한다. 요정 ‘퍽’은 쌍둥이 도깨비 ‘두두리’로, 요정의 왕 ‘오베론’과 여왕 ‘티태니어’는 도깨비 여왕 ‘돗’과 바람둥이 도깨비 ‘가비’로 재탄생했다. 뿐만 아니라 엇갈리는 네명의 남녀 항(亢), 벽(壁), 루(婁), 익(翼)은 우리 별자리에서 따와 전통성을 부여했다. 무대 역시 대청마루, 한지, 삼베옷 등을 사용해 한국 고유의
안산문화재단은 오는 30일 오후 2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단원 김홍도를 중심으로 한 안산의 문화예술 기반과 전망에 대해 알아보는 2017 단원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단원 김홍도의 현대적 해석’을 주제로 이어지는 심포지엄은 각 분야 전문가들의 발제를 통해 차별화된 단원 콘텐츠를 발굴하고 단원 스토리 공모에 선정된 대학생들의 결과물 발표로 단원 콘텐츠가 문화관광자원으로서 육성·개발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1부에서는 이영란 미술평론가가 ‘단원, 붓끝으로 정조의 문민정치를 지원하다’를 주제로 단원 김홍도의 미학적 연구를 나누고 한주연 호암미술관 책임연구원은 교육콘텐츠로서의 단원 김홍도를 소개하는 ‘김홍도, 호모 루덴스로서의 예술가’를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박기태 극단 걸판 음악감독은 ‘그림을 주제로 한 이종 콘텐츠의 창작과 융합과정’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2부에서는 스토리공모에 선정된 한양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와 서울예술대학교 미디어창작학부·문예학부 학생들의 단원콘텐츠 스토리를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심포지엄은 관심있는 사람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참가자들에게는 발제 자료집과 기념품이 제공된다.(문의: 031-481-0504) /민
‘2017 군포아트마켓’이 오는 28일 산본 문화의거리에서 열린다. 지역주민들의 생활문화 및 예술창작활동을 촉진하고자 마련된 군포아트마켓은 올해 마지막 행사를 28일 개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생활소품, 액세서리 등 생활예술창작품을 판매한다. 특히 이번 아트마켓은 오후 7시까지 나이트마켓이 시범 운영되며 생활문화동호회 5팀의 공연도 준비됐다. 군포문화재단 관계자는 “다양한 생활문화예술활동으로 함께 소통하는 또 다른 지역문화축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군포아트마켓 참가비를 받는 대신 셀러들이 얻은 수익금 중 일부를 기부받아 매년 군포사랑장학회에 장학금으로 전달하고 있다.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