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인천시장에게 전달된 `굴비상자 2억원'의 출처를 수사중인 인천지방경찰청은 22일 금품전달 혐의를 받고 있는 광주광역시 소재 A건설업체 계열사인 B건설사 직원 김모(33.여)씨와 방모(37.여)씨가 돈 전달이 이뤄지기 직전 안 시장의 여동생과 통화한 사실을 밝혀내고 안 시장 여동생을 금명간 참고인자격으로 소환, 통화내용등에 관해 조사키로 했다. 경찰은 A건설업체 대표와 계열사인 B, C건설사 경리담당 직원 등 모두 5명을 긴급체포, 밤샘조사를 벌였으며 이중 B사 직원 김씨에 대해서는 이번 사건에 직접적으로 연계돼있지 않다고 판단, 이날 새벽 귀가조치했다. 특히 그동안 통화사실 등을 부인해온 안 시장 여동생이 B건설사 직원 방씨 등과 통화한 내용이 새롭게 드러남에 따라 안 시장 여동생이 '굴비상자'에 돈이 든 사실을 사전에 알았을 가능성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경찰은 안시장 여동생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안 시장도 불러 조사키로 했다. 경찰은 또 B사가 사업실적이 거의 없는 위장계열사(Paper Company)인 것으로 판단, A사가 B사를 통해 비자금을 조성한 뒤 안 시장측에 로비를 시도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A사 대표 이모
인천지방검찰청 강력부(박종기 부장검사)는 22일 명의를 빌려 사업자등록을 한 뒤 거액의 세금을 포탈한 혐의(조세범처벌법 위반)로 오모(39.여)씨 등 유흥업소 주인 6명을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또 이들에게 명의대여자(속칭 '바지사장')를 전문적으로 제공해 온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방모(34)씨 등 4명도 함께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오씨 등은 1999년 인천시 계양구에 유흥주점을 등록하면서 명의대여자를 내세워 불법등록한 뒤 세금을 아예 납부하지 않는 방법으로 2000∼2003년에 모두 21억5천여만원의 세금을 포탈한 혐의다. 검찰조사결과 이들은 노숙자, 무직자 등 주로 경제적 사정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300만∼1천만원을 주는 대가로 명의를 빌려 이같은 범행을 저질러 온 것으로 드러났다.
21일 오전 10시29분께 인천시 남구 관교동 노상 에 서 있는 레조 승합차안에서 이 동네에 사는 이모(52)씨와 이씨의 처 지모(46.여) 씨가 숨져 있는 것을 인근 빌라 경비원 양모(65)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양씨는 "길가에 차량이 오랫동안 서있어 안을 들여다 보니 사람이 죽어있는 것 같아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차량의 문이 잠겨있고 차량 뒷자석에서 농약병이 발견된 점 등으로 미뤄 부부가 농약을 마시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인천지방법원 형사 8단독 오태환 판사는 21일 성관계를 거절하는 신도를 폭행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약식 기소된 주지승 A씨(48)에 대해 벌금 12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6월5일 오전 4시께 인천시내 자신이 주지로 있는 절에서 제사음식을 장만하기 위해 방문한 신도 이모(44.여)씨와 술을 마시던 중 이씨에게 성관계를 요 구하다 거절당하자 주먹으로 이씨의 얼굴을 수차례 때리고 목을 졸라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
인천경찰청 기동수사대는 21일 가족에게 윤락행위 사실을 알리겠다며 윤락녀를 협박, 수억원의 금품을 뜯어내고 성폭행한 혐의(강간치상 등)로 이모(38.무직)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1999년 9월 대전의 한 미용실에서 당시 동거녀 A(28.여)씨에게 "윤락행위를 한 사실을 가족들에게 알리겠다"고 협박, 3천만원을 뜯어내는 등 최근까지 15차례에 걸쳐 모두 2억5천여만원을 갈취한 혐의다. 이씨는 또 지난 달 31일 오전 1시께 경기도 시흥시 자택에서 A씨를 흉기로 위협한 뒤 성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이씨는 자신에게 돈을 주기 위해 수차례 사채를 끌어다 쓴 A씨가 그 빚을 갚으려고 윤락행위를 하자 "가족에게 알리겠다"고 협박, 다시 거액의 사채를 빌려오게 하는 방법으로 수억원을 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굴비상자 2억원' 사건을 수사중인 인천지방경찰청은 21일 안상수 인천시장에게 전달된 2억원이 광주광역시에 소재를 둔 2개 건설업체와 서울에 본사를 둔 건설회사 등 3개 건설업체에서 흘러나온 혐의를 잡고 이들 회사 관계자 5명을 검거, 조사중이다. 이들 업체는 원청과 하청, 그리고 계열사 관계로 연결돼 있으며 이 가운데 대주주, 원청업체인 A건설이 이번 `굴비상자 2억원' 사건을 주도했을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은 이날 중간수사 브리핑을 통해 지난 20일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이날 오전 건설업체가 위치하고 있는 광주와 인천 등지에서 5명을 검거, 돈 전달 여부 및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이들 3개 업체를 압수수색, 회계장부등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조사를 받고 있는 5명은 원청건설업체의 대표,자금담당 직원,현금 인출시 동행 직원 등 3명과 이 업체와 안시장측을 연결해 주는데 관여한 것으로 추정되는 2명이다. 경찰은 이들 5명이 혐의를 부인할 경우에 대비, 참고인자격으로 3명을 소환, 조사중이다. 경찰은 조사결과 혐의내용이 사실로 드러나면 23일 오전까지 검거된 5명에 대해 뇌물공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경찰은 이날 오전 이들 3개
인천지방법원 민사합의 5부(재판장 조용균부장판사)는 20일 "동아리 지도교수가 지도감독을 제대로 하지않아 학생이 사망했다"며 동아리 행사중 사고로 숨진 학생 가족들이 학교와 지도교수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지도교수와 학교측은 원고측에 1천100여만원을 배상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지도교수는 MT기간에 학생들의 위험한 행동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노력했어야 한다"며 "사전에 안전교육도 시키지 않는 등 그 책임을 다하지 못한 과실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또한 "대학내 동아리의 MT란 학생들간 친목도모의 성격을 넘어 교육활동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행사이므로, 설령 동아리가 학교에 정식등록되지 않았더라도 지도교수가 MT에 참석한 이상 학생들을 지도.감독할 의무가 있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그러나 "숨진 학생이 사리분별이 가능한 나이였고, 사망원인이 외관상 빨리 나타나지 않았던 점, 사고발생 후 병원에 데려가 진찰을 받게하는 등 사후조치를 취한 점 등을 감안해 책임을 25%로 제한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3월 수원시 D대학에 입학한 이모(당시 19세)양은 같은해 4월 인천시의 한 해수욕장으로 동아리 MT를 갔다가, 동료 남
인천 남동경찰서가는 인천YMCA 모니터회 주관으로 실시한 인천지역 주요 관공서의 전화응대 친절도 조사에서 가장 우수한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남동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9일까지 실시한 인천지역 전체 기관의 전화친절도 조사를 실시에서 전체 평균(100점 만점에 77.7점) 보다 훨씬 높은 90.92점을 받아 가장 우수한 기관으로 나타났다. 김정배 남동서 경무과장은 "품격높은 치안서비스의 출발점은 바로 친절"이라며 "앞으로 친절교육을 강화하고 수시 점검을 통해 몸에 밴 친절을 베풀겠다"고 말했다.
인천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17일 인터넷사이트를 통해 가짜 대학졸업증을 팔아온 혐의(공문서위조 등)로 이모(34)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7월 4일 인터넷 포탈사이트에 카페를 개설한 뒤 "졸업증명서를 위조해 준다"며 의뢰인을 끌어모아 최근까지 모두 15차례에 걸쳐 서울 명문대학 및 지방 국립대학 대학졸업증을 위조해 주고 1천200여만원을 챙긴 혐의다. 경찰은 최근 취업난으로 대학졸업증을 위조하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인천지방법원 형사합의6부(재판장 김종근 부장판사)는 의약품을 납품받는 대가로 거액의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배임수재)로 구속기소된 H병원장 정모(46)씨에 대해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3년, 추징금 3억4천6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비록 죄질은 가볍지 않으나 실형전과가 없고 이미 금품을 건넨 업체에 대해 수수한 금액을 공탁하는 등 잘못을 뉘우치고 있는 점을 참작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