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경찰서(서장 김영열)는 13일 청소년 범죄예방을 위해 동인천중학교에서 1천500여명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조사순 여성청소년계장은 교육을 통해 청소년 범죄사례, 청소년 가출 실태 및 문제점, 약물남용이 청소년의 신처에 미치는 악영향, 각종 범죄신고 요령 등을 중점 교육했다.
인천시 동구는 13일 여성주간을 맞아 청소년수련관 5층 대공연장에서 이화용 구청장과 지역구 의원, 여성단체 임원 및 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동구 여성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건강한 가정과 평등사회 구현을 위한 여성의 역할 증진 및 사회참여 분위기 확산과 양성평등 촉진에 대한 범시민적 관심을 유도하고 여성의 발전을 도모하는 단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여성대회는 총 3부 행사로 나뉘어 열렸으며 1부 식전행사로 '우리 모두 하나되어'라는 주제로 흥겨운 레크레이션 시간을, 2부 행사로는 유공자 및 모범 모자가정 표창과 동구 국공립어린이교사들이 특별찬조출연으로 라인댄스 시연이 펼쳐졌다. 이어진 3부 행사는 특별연극 공연으로 연극배우 김지숙씨의 여성연극-인간연극-사회연극 주제의 '로젤' 모노드라마가 관객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인천 중구는 구 관내 관광명소의 아름다움과 새로운 관광자원의 발굴을 위한 제2회 관광중구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올해 9월~10월까지 구 관내의 주요 관광명소에서 촬영한 작품을 오는 11월 1일부터 5일까지 접수한다. 응모작품은 11월 15일까지 심사해 수상작에 대해서는 중구소식지, 중구 인터넷 홈페이지 게재 및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우수작에 대해서는 대상 1점에 상장 및 상금 100만원, 금상 3점에 상장 및 상금 50만원, 은상 5점에 상장 및 상금 30만원, 동상 10점에 상장 및 상금 10만원, 입상 30점에 상장 및 상금 3만원이 지급된다.
인천지방법원 형사5단독 박준범판사는 12일 세입자를 다른 주소로 위장전입시킨 뒤, 은행으로부터 수 천만원을 대출받은 김모(65) 피고인에게 징역 10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박판사는 판결문을 통해 "김 피고인이 세입자의 임차보증금 반환채권조차 확보하지 않는 등 손해에 대한 회복 노력이 없어 실형을 선고한다"고 밝혔다. 김 피고인은 지난 2002년 9월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중구 전동의 주택을 담보로 대출을 받으려 했으나, 세입자가 있어 대출이 불가능하자 동사무소 직원을 통해 세입자를 다른 주소로 전입시킨 뒤 5천여만원을 대출받은 혐의(사문서 위조 등)로 구속기소됐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12일 오토바이를 몰다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챙긴 혐의(사기 등)로 최모(31)씨 등 퀵서비스 회사 배달원 4명을 구속하고 김모(34.회사원)씨를 불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 등은 작년 12월 22일 오후 4시께 인천시 남동구 구월4거리에서 차선 변경하던 이모(29)씨의 승합차를 일부러 들이받아 사고를 낸 뒤 치료비와 합의금으로 400만원을 타내는 등 최근까지 70여차례에 걸쳐 7개 보험사로부터 모두 2억4천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다. 경찰은 이들에게 진단서를 발급해 준 병.의원들이 허위로 발급하고 보험금을 과다 청구한 사례가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최근 인천국제공항과 주한 미국 대사관 등에 배달된 미국행 항공기 폭파 협박 편지는 우리나라에서 추방된 불법 체류자의 소행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경찰과 출입국관리사무소가 공조수사에 나섰다. 12일 경찰과 출입국관리사무소는 "최근 배달된 항공기 폭파 협박편지의 출처가 우리나라에서 태국으로 추방된 불법 체류자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중이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폭파 협박 편지가 지난해부터 이미 배달된 점과 다른 여러 정황으로 미뤄 볼 때 이번 협박 편지는 전문 테러단체의 소행이 아닌 외국인 추방자의 소행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최근 인천공항과 미 대사관에 폭파 협박 편지가 배달되기 전에도 지난해 4월부터 올 3월까지 태국 주재 한국 대사관에는 4차례에 걸쳐 비행기 폭파 협박 편지가 배달됐었다. 더구나 이번 협박 편지가 ▲발신자 명의가 적혀 있지 않고 ▲타이핑이 아닌 손으로 쓴 편지인데다 ▲문법이 틀린 곳이 여러 곳 있는 등 전문 테러단체의 소행으로 보기에는 석연치 않은 점이 많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이에 따라 우리나라에서 태국으로 추방된 불법 체류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수사 협조를 태국 현지 경찰에 요청했다. 하지만
인천국제공항에 미국행 항공기를 폭파하겠다는 내용의 협박 편지가 온 데 이어 12일 오전 항공교통관제소로 `한국행 비행기에 알 카에다와 연계된 테러리스트가 탈 것'이라는 e-메일이 접수돼 공항관련 당국이 탑승객 조회에 나서는 등 비상이 걸렸다. 12일 항공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께 항공교통관제소 항공정보과 공동 e-메일로 `오늘 한국으로 오는 비행기에 테러리스트가 타고 간다. 그는 기독교 행사 초대장을 가지고 있으며 알 카에다와 연계가 있는 압둘 라잡이라는 사람이다'라는 내용의 e-메일이 들어왔다. 인천공항당국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 수하물 검사를 확대하고 입국자 및 비행기 탑승자에 대한 신원확인 작업을 강화하는 등 보안활동을 확대하고 있으며 항공사들도 탑승객 및 수화물에 대한 검색을 강화하고 있다.
인천지방경찰청은 피서철을 맞아 해수욕장에 치안센터를 임시 운영한다. 인천지방경찰청은 오는 16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용유도 을왕리해수욕장과 영흥도 십리포해수욕장, 덕적도 서포리해수욕장 등 피서객이 몰리는 3곳의 해수욕장에 치안센터를 임시 설치, 운영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치안센터에는 경찰관 17명과 의경 46명이 배치돼 안전사고 예방 및 질서문란행위,자릿세 갈취 단속 등 치안활동을 벌인다. 또 강화도 동막해수욕장에도 임시 초소를 설치, 15일부터 내달 22일까지 치안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들 해수욕장 외에 31개 해수욕장에 대해 16일부터 한달동안 의경 등을 배치, 순찰 활동을 강화한다.
인천 영종도 주민 300여명은 11일 오후 인천연수원에서 인천시의 영종도 공영개발 방식에 반대하는 대회를 갖고, 주민 스스로 지역을 개발하는 민간개발을 시에 요구했다. '영종도 공영개발 반대 비상대책위'(공동 대표 김홍수·오필근)는 이날 "시가 지난해 1월 영종도 570만평을 시가화 예정지구로 지정해 우리 주민들은 지역별로 16개조합을 구성, 개발계획을 추진해왔으나, 시가 최근 토지 전체를 수용해 공공기관이 개발하는 공영개발 방식으로 전환해 막대한 피해를 보게 됐다"고 주장했다. 또 "시는 민간개발을 하게 되면 난개발이 우려되고 많은 시간이 걸리며 경제자유구역 지정으로 외자유치 등을 위해 공영개발을 해야 된다고 하지만, 민간개발로도 공원이나 도로 등을 확보할 수 있으며, 공영개발이 토지수용 등의 절차로 오히려 더 시간이 걸린다"며 공영개발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어 "시가 공영개발을 고집하는 것은 공익을 내세워 주민들의 땅을 헐값에 매입해 수조원대의 땅 장사를 하려는 것"이라고 비난한뒤 "그래도 공영개발을 하겠다면 10여년동안 개발제한 등으로 땅값이 오르지 못한 점을 감안해 땅을 공시지가의 500%로 수용하고 이주·생활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천지방법원 민사 21 단독 김태업판사는 9일 교통사고를 당한 조모(52)씨가 J보험사를 상대로 낸 1억4천여만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판결했다. 김판사는 판결문에서 "원고가 술에 취해 횡단보도를 건너다 신호가 바뀐 것을 모르고 재빨리 빠져 나가지 못한 책임이 있다"며 조씨에게도 20%의 책임을 인정했다. 조씨는 지난 2001년 3월 인천시 남구 숭의동에서 술에 취한 상태에서 건널목 신호등을 보고 길을 건너다 우모씨의 승용차에 치여 중상을 입자 우씨의 보험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