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선진이알에스가 이웃사랑 성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인천공동모금회에 지속적으로 기부하고 있는 브니엘네이처(주) 추천으로 이뤄졌다.성금은 복지기관을 통해 다양한 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강해일 선지이알에스 대표는 “인천지역의 소외된 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기부를 하게 되었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인천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은 “희망2025나눔캠페인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지역사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
인천 중구는 공항신도시 경관녹지를 대상으로 산책로 바닥을 새로이 포장하고 주변에 관목과 초화류를 심는 ‘공항신도시 경관녹지 산책로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정비사업은 영마루공원을 중심으로 서쪽 세계평화의숲에서 북쪽 영종해안북로, 동쪽 백련산 일원까지 연결되는 공항신도시 경관녹지 내 산책로 약 1km다. 이곳은 그간 산책·휴식의 공간이자 학생들의 통학로로 사용돼왔다. 그러나 산책로가 만들어진 지 오랜 시간이 지나, 포장면에 균열이 발생하고 물이 고이는 등 보수해야 할 부분이 점점 많아져 정비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었다. 이를 위해 구는 특별교부금(약 10억 원)을 투입해 지난 8월 첫 삽을 떠, 12월 초 모든 공사를 마무리하게 됐다. 특히 훼손된 산책로를 재보장함은 물론, 집수정·우수관 등 배수시설을 정비해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더 안전·쾌적한 산책로를 만드는 데 주력했다. 또 덜꿩나무, 화살나무, 맥문동 등 다양한 초목을 심어 주민들을 위한 녹색복지 공간을 조성하는 데 힘썼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정비사업으로 주민들이 더 편리하게 ‘동네 한 바퀴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쾌적한 녹지 산책로가 되길 바란다”라며 “추후 주민들을 위한 휴게시
공항철도는 오는 12월 27일부터 전 역사에서 신용카드로 1회용 교통카드를 구매할 수 있게 된다고 12일 밝혔다. 1회용 교통카드는 사용 완료 후 카드 반납 시에 보증금(500원)이 반환되는 회수형 승차권으로, 현재 현금 구매만 가능하고, 신용카드 등의 다른 결제수단은 지원하지 않는다. 공항철도 이용자 중 연간 150만 명(2023년 기준)이 1회용 교통카드를 이용하고 있다. 특히 올해 초 인천공항1터미널역에서 진행된 현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회용 교통카드를 신용카드로 구매할 수 있는지 문의하는 외국인 수가 하루 백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공항철도에서는 국내 철도운영기관 중 최초로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 도입을 결정했다. 공항철도 담당자는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를 도입하기 위해 타 철도운영기관 및 카드사 등과 의견을 조율하고, 신용카드 결제에 대한 각종 규제에 대해 검토하는 과정이 필요했다”고 전했다. 먼저 12월 13일부터 인천공항1터미널역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하며, 점차 확대해나가 12월 27일부터 전 역사에서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해진다. 1회용 교통카드 사용 방법은 기존과 동일하며, 사용 후 보증금 환급기에서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박대수 공항
재능대학교는 간호학과 졸업생 김효진(2018년 졸업) 씨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한 ‘올해의 전문대학인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10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24년 전문대학 정기총회’에서 진행됐다. 김 씨는 국내외 의료 현장에서 간호사로 활약하며 모교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후배 양성과 대학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효진 씨는 재능대학교에서 간호학을 전공한 후 중앙대학교병원에서 중증 환자 간호와 응급상황 대처 경험을 쌓았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중환자실에서 고위험군 환자를 돌보며 한정된 자원 속에서도 효율적인 업무 수행 능력을 발휘했다. 이후 뉴욕 맨해튼의 Mount Sinai West 병원으로 자리를 옮겨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환자들을 돌보며 글로벌 간호사로서의 역량을 쌓았다. 이러한 경험으로 국내외 의료 시스템의 차이를 이해하고, 후배들에게 통찰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졸업 이후에도 모교를 찾아 간담회와 선배와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후배들에게 글로벌 간호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자신의 간호사 여정을 담은 웹툰과 재능대학교 유튜브 채널을 통해 후배들에게 취업과 진로 정보를 제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연말을 맞아 저소득층 가정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기 위한 행복나눔식권 사업에 5000만원을 후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인천 동구청에서 이성재 현대제철 인천 형강생산실장 상무와 김찬진 동구청장, 박용훈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오병규 인천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복나눔식권 사업은 저소득층 1000명에게 관내 식당에서 이용 가능한 5만원 상당의 식권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지난 16년부터 동구 관내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관내 식당 이용을 통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복나눔식권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이성재 상무는 “최근 국내경기가 크게 둔화되면서 어려움이 늘어나고 있는데, 저소득층과 자영업자분들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행복나눔식권 전달식을 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
인천 중구는 이달부터 오는 2025년 2월 28일까지 3개월간 ‘안전신문고’를 통해 ‘겨울철 재난·안전 위험요인 집중신고제’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안전신문고는 생활 주변의 재난·안전 위험요인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촬영해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누리집, 앱)이다. 이번 집중신고제는 겨울철 자주 발생하는 재난·안전 사고를 예방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에 따른 중점 신고 대상 유형은 ▲대설, ▲한파, ▲화재, ▲축제·행사 크게 총 4가지다. '대설’ 분야는 도로 제설 미흡, 제설함 관리 불량, 시설물 붕괴 위험 등이고, ‘한파’ 분야는 인도 결빙, 고드름 낙하, 한파 쉼터 불편 등이다. ‘화재’ 분야는 비상구 물건 적치, 소화 시설 불량, 불법 취사·소각 등이고, ‘축제·행사’ 분야는 인파 밀집 우려, 행사장 시설 파손 등이 해당한다. 신고는 안전신문고 앱(App) 또는 누리집(www.safetyreport.go.kr)의 퀵메뉴(겨울철 집중신고)를 통해 할 수 있다. 조치 결과는 신고자에게 문자 메시지 등으로 안내된다. 중구 관계자는 “인천시에서 중구가 안전 신고율이 매우 높은 만큼, 이번 겨울철 재난·안전 위험요인 집중신고제 기간에도 안전 위험요인을 발견하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는 연말을 맞아 전방위적 CSR 활동을 전개하여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눴다고 9일 밝혔다. 인스파이어는 지난 11월 한 달 동안 인천 지역 내 여러 단체들에 필요한 후원 및 봉사 활동, 리조트 초청 행사 등을 진행했다. 지난 달 28일에는 인천 영종도에서 활동하는 인천 유나이티드 유소년 축구단을 대상으로 ‘인스파이어 익스피리언스 데이’를 진행했다. 이날 인천 유나이티드 소속의 김유성, 민성준 선수가 함께 참여해 ‘미니 축구 강습’과 ‘사인회’ 등을 진행하며 아이들에게 유익한 경험과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또 유소년 축구 아카데미 단원들은 ‘윈터 원더랜드’ 테마로 꾸며진 인스파이어의 여러 공간을 체험하며 연말 분위기를 즐기고 국내 최대 규모의 미디어 아트 전시관인 ‘르 스페이스 인스파이어’에서 환상적인 미디어 아트도 감상했다. 이번 익스피리언스 데이는 영종도에 거주하는 어린이들의 축구에 대한 열정과 자부심을 심어주는 동시에, 지역사회의 소속감을 고취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 인스파이어는 지난 8월에도 굿네이버스 인천사업본부를 통해 인천 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을 초청하여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아동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는 최근 박성현 LPGA 프로골퍼 선수와 스폰서십 마케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스폰서십 조인식은 마이클 젠슨 모히건 인스파이어 최고마케팅책임자와 프로골퍼 박성현 선수 등이 참여했다. 이번 스폰서 계약에 따라 박성현 선수는 앞으로 1년간 KLPGA, LPGA, LET투어 등 출전하는 모든 국내외 대회에서 인스파이어 로고가 부착된 모자, 우산, 수건 등을 사용한다. 또 인스파이어가 진행하는 여러 마케팅 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박 선수는 LPGA 메이저 대회 2승을 포함해 통산 18승을 거둔 대한민국 프로 골퍼다. 뛰어난 장타력으로 2016년 국내 시즌 7승을 거두며 다승왕을 차지하고, 2017년 LPGA투어에 데뷔해 신인상, 상금왕, 올해의 선수상을 거머쥐며 세계 랭킹 1위에 오른 바 있다. 박성현 선수는 "폭넓은 고객층과 소통하며 다채로운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는 인스파이어와 함께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보내주신 관심에 보답할 수 있도록 투어와 매 경기에 집중해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성현 선수는 내년 LPGA 시즌을 앞두고 철저한 준비를 위해 5일 태국으로 전지훈련을 떠
공항철도는 최근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감소 등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임산부 배려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구보건복지협회 함께 박일규 공항철도 영업본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15명이 참여해, 임산부 탑승배려 제도 관련 설문조사와 임산부 체험존, 임신출산 관련 상식 퀴즈 이벤트 등 임산부 배려 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진행됐다. 특히 인천에서 서울 방면으로 출근하는 통근객이 주로 이용하는 검암역에서 진행됐다. 검암역은 출근시간에 승강장이 혼잡한 역으로, 지난 10월부터 임산부의 안전한 열차 이용을 위해 검암역 출발열차에 한해 ‘임산부 우선탑승제도’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공항철도는 2015년부터 열차 내 ‘임산부 배려석’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임산부 배려석에 ‘임산부 배려인형’을 설치해 코로나19 유행 전까지 관리해왔다. 이와 함께 2018년도부터 ‘임산부 배려 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쳐오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전 역사로 캠페인을 확대해 교통약자 배려 문화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박일규 공항철도 영업본부장은 “임산부 배려 문화의 첫걸음은 임산부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조성과 열차
인하대병원 산부인과는 최근 중증질환 고난도 로봇수술 300례를 성공적으로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인하대병원이 산부인과 분야에서 자궁내막증, 자궁내막암, 자궁경부암, 거대 근종, 거대 난소난종, 고령자의 자궁탈출증 등 고난도 중증질환 수술을 로봇을 활용해 안정적으로 수행한 결과다. 연도별 수술건수 추이로 보는 가파른 성장세로 최근 돌파한 300례 중 230례 이상이 2023년 1월부터의 실적이다. 이는 산부인과 로봇수술 전문 의료진의 역량 강화와 최첨단 장비 활용을 위한 병원의 투자와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평가받는다. 인하대병원은 현존 최고 사양의 최첨단 로봇수술기인 다빈치 Xi와 다빈치 SP를 모두 보유한 로봇수술센터 운영으로 질환의 진행 정도, 환자의 선호를 반영해 다공 또는 단일공 수술을 모두 제공한다. 2022년 인천지역 최초로 도입한 다빈치 SP는 단 하나의 구멍으로 로봇수술이 가능하며, 최소한의 절개로 몸 깊숙한 장기까지 접근한다. 또 추성필, 선기은 교수를 주축으로 하는 무흉터 수술 연구팀의 다빈치 SP 활용 무흉터 수술은 신체에 흉터를 남기지 않아 심미적으로 탁월하며, 출혈과 통증이 적어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도 있다. 이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