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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대, 일본 가나자와공대와 글로벌 교육 협력 논의

I-RISE 기반 국제 공동교육 확대 모색

 

재능대학교가 일본 가나자와 공업대학과 손잡고 글로벌 실무교육 협력 강화에 나선다.

 

재능대는 최근 제물포캠퍼스 재능관에서 가나자와 공업대학 관계자와 ‘I-RISE 기반 글로벌 교육협력 간담회’를 열고 국제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교육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I-RISE 사업 취지에 맞춰 해외 대학과의 실질적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재능대학에서는 이주미 RISE 사업단장을 비롯해 성기영 국제교류협력센터장, 심선아 교무처장이 참석했다.

 

가나자와공대에서는 마쯔이 야스히로 부장을 포함한 대학 관계자,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송혜선 라이즈센터장이 함께했다.

 

양 기관은 가나자와공대의 취업 중심 교육과정과 지역 기반 프로젝트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

 

주요 논의는 ▲재학생 교류 프로그램 공동 운영 ▲일본 우수 기업과 연계한 산학기술과제 참여 ▲행정·교육 직원의 단기 방문 교류 추진 등이다.

 

이주미 RISE 사업단장은 “지역 기반 인재양성 모델을 해외 대학과 연결하는 것은 학생들의 글로벌 실무경험을 넓히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이번 협력이 지역 산업 생태계의 해외 연계 확대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쯔이 야스히로 부장은 “양 대학의 교육 역량과 산업체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속 가능한 국제 공동교육 모델을 구축해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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