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헌 중구청장이 지역 전통시장 상인·주민들과 소통하며 민생 현장을 점검했다. 12일 중구에 따르면 김 구청장은 지난 11일 오후 직원들과 함께 '설 명절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경기 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지역 주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김 구청장 등은 인천종합어시장, 신흥시장, 신포국제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농수산물과 지역 특산품 등을 구매하며 인사를 나눈 상인들로부터 현장에서 애로사항을 들었다. 또 명절 준비를 위해 시장을 찾은 주민들과도 소통하며, 민생 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의 중요성을 소통했다. 김 구청장은 이날 구매한 물품 등을 중구 장애인종합복지관과 노인복지관에 각각 전달했다. 김 구청장은 “설 명절을 맞아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전통시장을 이용한다면 상인들에게 작게 나마 힘이 되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민생 안정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
인천 인현동 화재 참사 희생자로 인정받지 못했던 여고생에 대한 보상이 국민권익위원회의 권고로 27년 만에 추진되게 됐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11일 "최근 국민권익위가 오랜 세월 희생자 인정 대상에 포함되지 못했던 고(故) 이지혜 양의 명예 회복을 위해 구가 제도적 지원에 나서줄 것을 권고했다"며 "구는 권익위 결정을 존중하고 수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0여 년이 넘는 시간 동안 고통을 겪어온 희생자와 유족들께 구청장으로서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제는 그분들의 눈물을 닦고 명예를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권익위는 최근 이 양의 유족이 구를 상대로 낸 민원에 대해 조례를 개정하라고 제도 개선 의견을 표명했다. 구는 권익위 권고에 따라 이 양이 참사 희생자로 인정받고 제대로 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중구 인현동 화재 사고 관련 보상 조례' 개정 절차에 돌입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유족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듣고, 이를 토대로 시와 구의회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추진해 해당 조례에 이 양이 희생자로서 인정받을 수 있는 구체적인 제도적 근거가 담기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관련해 김 구청장은 11일 구청장실에
공항철도㈜는 설 당일인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 상·하행 막차 운행 구간을 연장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장 운행은 설 연휴 기간 해외여행객과 귀경객의 열차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서울 도심과 인천국제공항 간 이동이 원활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공항철도는 설명했다. 인천공항2터미널(T2)역에서 17일 오후 11시 50분에 출발해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역까지만 운행하던 상행 막차는 서울역까지 연장 운행되며, 도착 시각은 한 시간 뒤인 18일 오전 12시 57분이다. 서울역에서 18일 오전 12시에 출발해 검암역까지 운행하던 하행 막차도 인천공항2터미널(T2)역까지 연장 운행되며, 종착역 도착 시각은 한 시간이 지난 오전 1시 7분이다. 공항철도 관계자는 “올해 설 연휴에는 귀경객뿐만 아니라 해외여행을 위한 공항 이용객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늦은 시간에도 고객들이 불편 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막차 운행 구간을 연장하게 됐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
유준일 인하대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국산 고관절 수술로봇을 활용한 인공고관절 치환술을 성공적으로 집도하며 해당 분야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인하대병원은 지난 9일 유 교수팀이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된 인공고관절 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 THA(CUVIS-joint THA)'를 활용한 인공고관절 치환술을 시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큐비스-조인트 THA는 의료로봇 전문기업 큐렉소가 자체 기술로 개발한 인공관절 수술로봇으로 기존 무릎 인공관절 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에 고관절 적응증을 추가한 모델이다. 로봇팔이 수술 계획에 따라 임플란트 삽입 위치와 각도를 자동으로 안내하는 ‘자동 로봇팔(Robotic Arm)’ 방식의 고관절 수술로봇으로는 미국 스트라이커(Stryker)사의 '마코(Mako)'에 이은 세계 두 번째다. 다양한 제조사의 임플란트를 적용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 방식이 탑재돼 환자 맞춤형 수술이 가능하며 탈구 위험 감소와 수술 시간 단축까지 기대된다. 특히 유 교수는 큐비스-조인트 THA의 개발 과정에 참여해 임상 현장의 요구를 로봇 설계에 반영한 바 있어, 이번 수술은 로봇 개발과 임상 적용의 시너지를 입증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유 교수가
김정헌 중구청장과 유정복 인천시장이 지난 9일 영종복합문화센터에서 열린 ‘생생톡톡 애인(愛仁) 소통’ 행사에서 신설 영종구를 ‘글로벌 미래 중심 도시’로 만들겠다는데 뜻을 같이했다. 이날 행사는 영종구의 성공적 출범 등 인천시의 2026년도 주요 시정 운영 방향에 관한 설명에 이어, 향후 영종구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 구청장은 유 시장에게 “영종구는 공항 경제권을 바탕으로 미래 대한민국의 성장을 이끌 잠재력이 큰 도시”라며 “영종구의 성공적 안착과 발전을 위해 인천시의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영종구 신청사 건립 사업 지원 확대 ▲임시청사 임차 비용 지속 지원 ▲청라하늘대교 개통에 따른 대중교통 체계 개선 ▲바이오 특화단지로 선정된 제3유보지의 조속한 개발 ▲공항경제권을 중심으로 한 마이스(MICE)·항공정비(MRO)·도심항공교통(UAM) 등 신산업 육성을 주요 현안으로 건의했다. 김 구청장은 신청사와 임시청사 임대에 대해선 더 광범위한 범위의 재정적 지원을, 청라하늘대교 개통에 발맞춰 대중교통 체계 개편의 필요성을 각각 요청했다. 이와 함께 제2공항철도, 영종트램 등 교통 인프라 확충과 종합병원
재능대학교와 인천대학교는 최근 송도컨벤시아 프리미어볼룸에서 ‘2026 인천 RISE 인-재 컨소시엄 공동 성과공유회’를 열고 인천 RISE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양 대학이 컨소시엄으로 운영하는 RISE 사업 단위과제 수행 결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대학 간 협업을 통해 창출된 성과를 대내외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서는 ▲전략산업 융합기술 고급인력 양성 ▲스마트 모빌리티 특화 기술교육 ▲혁신기술 지원을 위한 산학협력 공유플랫폼 조성 등 주요 단위과제 성과가 전시와 발표를 통해 소개했다. 특히 정규·비정규 교육과정을 통해 축적된 인천 전략산업 맞춤형 인재양성 성과를 전시 형태로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인-재 바이오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는 재능대가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참가 학생들은 팀 프로젝트 발표를 통해 문제 해결 역량과 현장 적용 가능성을 선보였으며, 수상팀들은 바이오 산업 현장의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는 인력양성, 산학협력, 대학 특성화 성과 등을 주제로 한 전시가 운영돼 기술이
인하대병원은 최근 송도국제도시 포스코타워 메이븐홀에서 ‘AI 기반 비임상 CRO 자동화’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하대병원 저임상평가센터가 주최하고, 의료기기 컨설팅 업체 JNPMEDI가 후원했다. AI 기반 비임상 CRO 자동화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비임상 연구의 설계부터 데이터 분석, 예측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첨단 시스템이다. 비임상 연구를 수행하는 CRO(임상시험수탁기관)가 이 기술을 도입하면, 기존의 복잡한 실험 설계와 결과 예측 업무를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특히 AI 기술은 연구의 추적성과 재현성을 실무 수준에서 구현함으로써, 비임상 연구 전체의 정확도와 신뢰성을 높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심포지엄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이원일 큐리바이오 부사장이 AI 기반 3D 인체조직 모델링과 고효율 자동화 표현성 스크리닝을 통한 임상 예측력 강화에 대해 발표했다. 이성경 JNPMEDI 박사는 AX(AI Transformation) 기반 예측형 비임상 설계 등을 설명하며 예측 정확도를 높이고 비임상 연구 설계를 최적화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임원봉 인하대병원 의생명연구원 교수는 PDX 모델
중구는 ‘2026년도 공항소음대책지역 주민지원사업계획’을 토대로 공항소음 피해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8일 밝혔다. 구는 최근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지역 주민, 관계 공무원, 인천공항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6년 제1차 인천공항 소음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심의·결정된 것이다. 이번 회의는 공항소음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더욱 촘촘한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자 열린 자리다. 특히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구 자체 사업 추진계획인 ‘2026년도 공항소음대책지역 주민지원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소음피해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주민지원사업을 제시했다. 공항소음 피해지역 주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올 한 해 총 13억 3000만 원 규모의 주민지원사업 3가지를 추진한다. 우선 지역 주민들의 최대 숙원 중 하나인 ‘도시가스 공급사업’ 추진에 총 7억 3000만 원을 투입하며, 주민 에너지복지 향상은 물론, 지역 균형발전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또 총 5억 원 규모의 ‘일자리 및 마을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해 지역 경제 살리기에 주력하고, 총 1억 원을 들여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인하대병원은 지난 4일 송도국제도시 내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 ‘다기관 협력수련 성과보고 및 비전 공유회’를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하대학교 이택 의료원장(인하대병원장)을 비롯해 가톨릭관동대학교 고동현 의료원장(국제성모병원장), 서산중앙병원 박일재 진료부원장, 인천광역시의료원 한보람 진료부원장, 인천사랑병원 김태완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다기관 협력수련은 여러 의료기관이 공동으로 전문의 수련 과정을 운영하고, 수련생을 교류하며 평가 및 피드백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전공의가 경증부터 중증까지 지역·공공의료와 전문 진료 임상 등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수련 기회를 제공하고,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보건복지부는 다기관 협력수련 시범사업을 시행 중이며 네트워크는 수련책임기관(상급종합병원) 1곳당 수련협력기관(종합병원급 이하) 5곳 내외로 자율 구성할 수 있다. 인하대병원은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수련책임기관 역할을 맡아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서산중앙병원, 인천광역시의료원, 인천사랑병원과 네트워크를 구성해 2025학년도 사업에 참여했다. 수렵협력기관 4곳에 파견돼 협력수련에 참여했거나 진행 중 전공의는 8명이며
유정복 인천시장이 새해를 맞아 진행하는 연두방문 일정으로 중구를 방문했다. 4일 구에 따르면 유 시장은 기관 현안 및 건의사항 등을 듣고 올해 시정에 대한 주요정책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제물포구와 영종구 등 오는 7월 행정체제개편으로 신설되는 자치구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시 차원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김 구청장은 “제물포구와 영종구의 성공적 안착 여부는 남은 4개월 간의 준비에 달렸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시 차원의 아낌없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개항장 일대 문화재 규제 완화와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한 개발 및 투자 여건 개선 필요성도 제기했다. 영종지역 발전을 위한 청사진도 제시했다. 신청사 건립 사업 지원 확대와 임시청사 임차 비용 지속 지원, 대중교통 체계 개선, 영종구 문화회관 건립지원 등을 주요 현안으로 건의했다. 주요 업무보고에 이어 유 시장과 김 구청장은 기자들과 차담회를 가졌으며, 이종호 구의회장을 비롯한 구의원들과도 신년 인사를 나눴다. 유 시장은 “제물포구와 영종구 신설이 지역발전의 획기적인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현안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