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의회가 지난 13일 몽골 울란바타르시 수흐바타르구의회와 상호 협력 증진 및 공동 발전을 위한 우호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채결은 지난해 9월 수흐바타르구의회의 초청으로 중구의회 대표단이 수흐바타르구를 공식 방문에 이어, 중구의회에서도 이에 대한 화답으로 수흐바타르구의회 대표단을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초청해 진행했다. 중구의회는 지난 2011년 7월에 양 도시의 우호 교류 체결 이후 약 13년 만에 이뤄진 결실로, 양 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소통 속에 이뤄졌다. 이번 협약은 양 도시 간의 상호 협력과 공동 발전 도모, 경제·행정·교육·과학기술·문화·체육·관광·의료 등 여러 방면의 협력 강화 및 지식·정보 교환 및 연락 유지 등을 교류하기로 했다. 강후공 의장은 “작년 중구의회에서 수흐바타르구를 방문하였을 때 많은 환대를 받고 와서 깊은 감사를 표하고, 그 덕분에 오늘 의회 간의 우호 교류 협정을 체결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양 도시가 청소년 교류, 의료 협력 등 필요한 분야에 대해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길 바라며 집행부와 관계 기관이 적극적으로 활동할
재능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SCOUT)’ 사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양미래대, 대림대, 서일대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선정되어 2027년까지 매년 4억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는다.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 사업은 지역간·대학간 창업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자체 등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창업교육 콘텐츠 및 선도모델을 공동 개발한다. 특히 전문대는 창업의 사각지대에 놓여져 있음을 감안해 전문대 창업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대학 중심의 지역 창업교육 허브(Hub) 육성을 통한 진로지도 및 취업지원 기능의 공간적 일원화 등 원스톱 고용서비스 전달체계 구축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창업지원센터를 출범시키고 ▲지자체 등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한 특화 교육프로그램 운영 ▲대학 창업교육 선도모델 개발 및 창업친화적 선도모델 시범운영을 한다. 또 창업교육 후발대학을 대상으로 방문 컨설팅 실시, 창업교육 직접지원, 온라인 창업강좌 개발,거점대학의 전문성을 인근의 대학, 학교, 민간 등에 확산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권역의 창업교육 아젠다 제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인천 중구시설관리공단은 미래를 위한 공기업으로 변화하고자 ‘디지털 전환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공단은 디지털 전환을 위해 인공지능 기술 활용으로 서비스와 시설 개선과 고객에게 새로운 24시간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또 유무인 복합으로 업무 수행, 직원 맞춤형 업무 수행 지원 인공지능(AI) 활용 등 다양한 디지털 혁신과제를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손영식 이사장은 “미래로 나아가는 동반자인 직원들의 열정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디지털 혁신으로 한계를 극복하고 미래로 나아가는 디지털 공기업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디지털 전환 촉진 규정 제정, 인공지능(AI) 활용그룹 운영, 자외선(UV-C) 인공지능(AI) 방역 로봇 및 인공지능(AI) 챗봇 도입 등 디지털 전환에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
인천 중구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역 모범 청소년 3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모범 청소년 표창은 평소 바른 품성으로 또래 청소년의 모범이 되고 뛰어난 참여·봉사 정신으로 올바른 청소년상 정립에 크게 이바지한 청소년을 발굴·격려하고자 인천 중구가 운영 중인 제도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8일과 10일 각각 제1청 월디관 회의실과 제2청 대회의실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모범 청소년,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모범 청소년 표창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 모범 청소년 대상은 관내 학교·기관(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수련관 등) 등으로부터 추천 받아 공적 사항 검토를 진행해 총 33명(원도심 14명, 영종국제도시 19명)을 선정했다. 선정 기준은 ▲꾸준하게 봉사를 실천한 청소년 ▲폭넓은 사회참여로 민주시민 역량을 갖춘 청소년 ▲과학·예술·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성이 돋보이는 청소년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꿈을 향해 노력한 청소년 등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청소년들은 인천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 미래의 주역”이라며 “중구에서도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재능대학교는 최근 경북 구미 경운대학교에서 열린 ‘제2작전사령관배 드론봇 전투경연대회’에서 2등 상인 구미시장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재능대는 올해 초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1회 AI드론 챌린지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하는 등 드론 특화대학으로의 저력을 보이고 있다. 박윤수 재능대 드론영상과 학과장은 “참가하는 대회마다 좋은 성적을 내고 있어 기쁘다. 인공지능 드론 영상분야를 선도하는 대학이 되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남식 재능대 총장은 “우리 대학은 코딩과 수학에 대한 이해 없이도 인공지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실무 인공지능 교육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있다”며 “여러 드론대회 입상을 통해 교육과정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입증되었다. 앞으로도 인공지능기술 교육 확대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
공항철도가 행정안전부 '재해경감 우수기업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각종 재난 발생 시 기업의 핵심기능이 중단되지 않고 지속되도록 계획을 수립하고, 단계별 실행력을 평가하는 제도로, 최초 인증 후 3년 마다 재인증 받는 제도다. 공항철도는 지난 2020년에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최초로 획득한 데 이어 이번에 재인증을 받았다. 이를 위해 지난 2020년에 국내 철도운영기관 최초로 재해경감 관리를 위한 전담 조직을 구성해 ‘재해경감활동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매년 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과 훈련을 통해 리스크 관리에 노력한 결과다. 특히 올해 3월부터 협력사 지원사업인 ‘중대재해 예방체계 상생협력 사업’도 추진하고 있어 좋은 평가도 받았다. 김용균 행정안전부 안전예방정책실장은 “공항철도는 재해경감 우수기업으로서, 재난상황이 발생했을 때 기업의 자원과 역량을 활용하여 철도 운행 등의 핵심 업무들이 중단되지 않도록 힘 써 달라”고 당부했다. 김이배 공항철도 수송본부장은 “공항철도는 2020년부터 재해경감활동 관리체계를 도입하여 지속적으로 교육과 훈련을 시행하는 등 재해경감활동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재해경감 우수기
재능대학교는 지난 3일 한국대드론산업협회와 대드론(Anti-Drone) 분야 산업체 맞춤형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내년부터 안티드론 교육과정을 통해 군부대 부사관 또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드론 조종과 조립, 촬영 등 드론위협을 무력화시키는 안티드론 전문가를 양성하는 드론 사관학교로서 위상을 갖추게 된다. 협약 내용은 ▲산학연계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공유 ▲안티드론 맞춤형 교육과정 및 연구개발 ▲프로젝트 협업 활동 ▲안티드론 분야 협력 네트워크 구축 ▲인프라(인적‧물적) 공동 활용 및 취창업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이스라엘, 하마스 전쟁에서 보듯 드론 운용은 현대전의 주역이 되고 있다. 또 드론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안티드론 운용 인재양성이 시급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드론 및 안티드론 전문인력도 육성 한다. 이남식 재능대학교 총장은 “드론 관련 방위산업 분야에 대한 교육과정 운영에 대학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고, 양병희 한국대드론산업협회장은 “국방과 산업 등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안티드론 인력이 요구되는 현시점에서, 산학협력 및 취업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함
인천 중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난 3일 오후 중구노인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제52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박길정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장,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 중구의회 의원, 인천시의회 의원, 유관 기관·단체장, 지역 어르신 등 약 2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새희망어린이집 어린이들의 율동 공연, 부모의 희생·헌신에 감사함을 담은 기념사와 축사, 유공자, 어버이, 효행자 등 공로자 총 13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이와 함께 김정헌 구청장 등 내빈들이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큰절을 올렸다. 또, 카네이션과 함께 ‘지파운데이션’에서 후원한 기념품을 전달하며 효행의 의미를 되새기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부모님의 헌신과 노력, 사랑과 은혜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한다”라며 “가정의 달, 가정의 소중함과 효의 중요성을 되새기길 바란다. 구에서도 행복한 노후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
인천 중구는 용유도 덕교항의 현대화를 꾀해 지역 어촌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덕교항 어촌뉴딜300’ 사업에 나섰다. 중구는 2일 오전 10시 덕교동 마시안 어촌체험마을에서 ‘덕교항 어촌뉴딜300 사업 착공식’을 가졌다. 착공식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 덕교·을왕·남북·마시안 어촌계원·마을주민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어촌·어항의 각종 기반시설(SOC)을 확충·현대화하고, 어촌이 보유한 핵심 자원을 바탕으로 특화 콘텐츠를 발굴해 어촌 정주 여건 개선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지난 2021년 12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90억 등 총 129억의 사업비로 오는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어업기반시설 현대화와 어촌 관광시설 확충에 주력할 방침이다. 우선 어촌·어항 기반시설 현대화에 약 30억 원을 투입해 구체적으로 선녀바위 선착장 연장, 패류 등을 손질할 수 있는 공동작업장 조성 등을 추진한다. 또 마시안 갯벌 체험센터 조성에 20억 원, 갯벌 안전 교육센터 및 수산물 공동 판매장 설치에 33억 원, 을왕 바다낚시·캠핑촌 조성에 19억 원을 투자해 어촌관광 활성화
재능대학교는 브레디스헬스케어와 디지털 바이오 분야 맞춤형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재능대학교 한병조 산학협력처장, 남정훈 디지털바이오테크과 학과장과 브레디스헬스케어 황현두, 김지나 대표가 참석했다. 브레디스헬스케어는 중소벤처기업부 딥테크 팁스(TIPS)에 선정되는 등, 실전형 기업연계 산업인력 양성 및 연구개발에 대한 노하우를 인정받고 있다. 알츠하이머를 주제로 위험도 분석 서비스, 초고감도 바이오마커 검출법 국내 특허를 등록하는 등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디지털 바이오 기술 연구개발 및 관련 산업 분야 정보교류 및 공학 및 의학분야, 융복합기술 분야 정보교류를 갖기로 했다. 또 산하 연구기관 및 유관 기업체 등과의 융합기술연구 및 사업화 확대, 디지털바이오테크과 교육과정, 비교과 프로그램 공동개발에 필요한 사항들을 협력하기로 했다. 남정훈 재능대 디지털바이오테크과 학과장은 “공학 및 의학분야, 융복합 기술 분야에 대한 상호협력을 통해 재능대학교가 디지털 바이오 분야를 대표하는 대학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