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가 고용노동부 ‘2024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4억 1840만 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청년 도전 지원사업은 구직단념청년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청년의 구직의욕 고취, 노동시장 참여 및 취업 촉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역 내 청년을 대상으로 1대 1 상담, 진로탐색, 취업역량강화 등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구는 청년복합공간인 ‘유유기지 동구청년21’을 통해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곳은 지난 2021년 개관했으며 연면적 838.89㎡에 지하 1층, 지상 5층으로 구성돼 있다. 각 층마다 공유주방과 셀프 카페, 회의실, 코워킹 스페이스, 작은 공연장 등이 조성돼 있으며 만 19세부터 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유유기지 동구청년21에서는 도전 프로그램(단기) 20명, 도전+ 프로그램(중장기) 70명으로 총 90명을 모집한다. 이와 함께 프로그램을 이수한 청년은 최대 300만 원의 참여 수당과 인센티브를 지급하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청년들에게 또 다른 청년 정책을 연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김찬진 구청장은 “구직을 단념하고 고립되어 있는 동구 청년들
에몬스가 신학기 학생용 가구 교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신제품 ‘스테이주니어’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출시한 ‘스테이주니어 침대’는 패브릭의 강점을 최대화한 저상형 쿠션 침대로 트렌디한 블루, 옐로우 포인트컬러를 통해 자녀방에 생동감을 더한다. 저상형 디자인과 안전 가드 등 아이들의 수면 환경을 고려한 설계를 바탕으로 내구성이 뛰어난 기능성 원단 등 엄선된 자재만을 골라 제작됐다. 특히 스테이 주니어 책상 세트는 선반 위에 모니터를, 선반 아래에 키보드가 배치 될 수 있는 구조로 미디어 학습 환경에 최적화되어 신학기를 맞은 자녀의 첫번째 책상으로 적극 추천한다. 스테이주니어 슬라이딩 옷장의 경우 좌우로 쉽게 여닫을 수 있는 슬라이딩 도어를 적용해 수납 공간의 활용성을 높였다. 주니어 가구 특가 행사 중인 ‘에몬스 주니어 패키지 세일’ 프로모션을 2월 29일까지 진행 중이다. 자녀방 가구 베스트 제품인 아이누리, ‘레이어드, 스테이, 시리즈 전 품목을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금액대 별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에몬스 관계자는 “신학기를 맞이해 신제품 출시와 다양한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가구 구매를 고민 중인 고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7일 인천 중구 구립 해송노인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과 함께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한 활동과 함께 기부금 5백 만 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인스파이어 임직원 자원봉사자 20여 명은 이날 해송노인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 식사 도움 봉사 활동과 요양원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 우울감 해소에 도움을 주는 윷놀이, 미술치료, 노래봉사 등 치매 인지 프로그램 보조, 말벗 활동도 함께했다. 첸 시 사장은 “온 가족이 모두 모여 즐겁게 보내는 명절을 맞아 인스파이어 임직원이 구립해송노인요양원의 어르신들과 의미 있는 활동을 함께하게 되어 매우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온정이 넘치는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은 올해 동구 대전환을 위해 ‘함께 잘 사는 복지도시’, ‘꿈이 실현되는 교육문화도시’, ‘첨단 기술로 구현되는 안전도시’ 정책을 중점 추진한다. 동구에 정착했다가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김 구청장은 임기 내 인구 10만 명 달성을 약속했다. 지난해 12월말 기준 동구 인구는 5만 9482명, 동구는 주거 여건을 개선하고 정비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규제 완화와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지역 내 재개발·재건축 대상지는 7곳이고 주거환경 1곳, 지역주택 2곳, 가로 주택 정비가 9곳에서 진행 중이다. 2~3년 내 동구로 많은 인구 유입이 예상된다. 김 구청장은 “기천정신(己千精新)의 마음으로 올해를 동구 발전과 도시 대전환의 해로 만들고자 한다”며 “구민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으로 동구를 다시 활력 넘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차별화된 복지, 함께 잘 사는 ‘동구’ 동구는 인플루엔자(독감) 무료예방접종 대상을 올해부터 전 구민으로 확대한다. 기존에는 0~13세, 65세 이상 2만여 명이 무료 접종 대상이었다. 14~65세는 취약 계층을 선별해 무료 예방 접종을 제공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 인천공장은 5일 인천 동구에 10㎏ 쌀 710포대를 기증하는 ‘사랑의 쌀 나누기’ 전달식을 진행했다. 동구 화수2동 화수정원마을에서 진행된 본 전달식에는 김찬진 동구청장, 유옥분 동구의회 의장, 최종석 화수정원 이사장, 김병주 HD현대인프라코어 상무를 비롯해 화수2동 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부한 10㎏ 쌀 710포대(2500만 원 상당)는 동구 지역 내 소외계층과 복지기관, 장애인협회 등에 전달됐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시장에서 쌀을 구입해 소외계층에 나누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 상무는 "80여년 이상 지역에서 사업을 잘 영위해 온 것은 동구 지역 주민들의 도움과 응원 덕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해 발전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올해에도 변함없이 동구 지역에 온정의 손길을 내어준 회사 임직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
인천 중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전통시장 안전 분야 전수 점검을 벌였다고 1일 밝혔다. 구는 겨울철을 맞아 춥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데다,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철저한 사전 점검으로 전통시장 화재와 시설물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를 위해 이각균 부구청장이 주재한 가운데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중부소방서, 상인회 등 관계기관 합동점검반을 편성, 지난달 30일과 31일 이틀에 걸쳐 전기·가스·소방 분야에 대한 안전 점검을 벌였다. 점검은 관내 전통시장 3개소인 신포국제시장, 신흥시장, 인천종합어시장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점검반은 ▲지반 및 건물 균열 및 침하 여부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 정상 작동 여부 ▲배선 불량 및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여부 ▲가스등의 용기 보관 적정성 ▲소화설비 및 옥내/옥외소화전 등 적정성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조치하고, 추가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시설 관리주체 또는 개별점포에 통보해 조속한 시일 내에 보완·개선토록 할 방침이다. 구는 이번 전수 점검 외에도 지난 2022년과 2023년 2개년에 걸쳐 신흥시장과 인천종합
인천 중구는 지난 30일 영종2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제1기 영종2동 주민자치회’ 위원 50명을 위촉했다. 이는 영종1동 지역 인구가 5만 명을 돌파하며 행정수요 등이 급증한 것에 대응, 효과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해 1월 2일부로 영종2동을 분동한 데 따른 것이다. 이들 주민자치회 위원은 다양한 자치활동을 통해 지역발전과 화합, 주민복지 향상을 위한 마을계획을 수립하고, 주민 삶과 직결되는 다양한 사업을 실행하는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위촉 기간은 올해 1월 30일부터 오는 2024년 12월 31일까지 11개월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주민자치회 대표 우리의 다짐 낭독’, ‘역량 강화 교육’ 등을 통해 주민자치회 위원으로서 역할과 의무를 되새기고 관련 역량을 키워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정헌 구청장은 “영종2동의 새로운 출발과 함께 첫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위촉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중구 발전을 위한 여정에 함께 손을 잡고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
인천 동구는 설 명절을 맞이해 관내 다중이용시설과 전통시장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구민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시설인 대형마트, 종합병원 등 다중이용시설 3곳과 관내 전통시장 등 판매시설 7곳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지난 30일에는 인천산업유통사업협동조합을 대상으로 인천시와 동구 합동 표본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다중이용시설 위기 상황 매뉴얼 작성‧관리 및 훈련실태 ▲시설물의 안전 점검 이행 실태 ▲다중이용시설 재난취약분야(가스, 전기 등) ▲피난 대피로 점검 등이다. 구는 점검 후 위험 요인이 발견되면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보수와 정비, 집중관리가 필요한 경우 관계기관, 부서 등과 협의해 신속한 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정비가 완료될 때까지 지속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김찬진 구청장은 “구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내도록 관내 시설 전반에 대한 내실 있는 점검을 진행 중이다”며 “구민 모두가 안심하고 쾌적한 연휴를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
인천 중구는 지난 25일 유정복 인천시장이 중구를 방문해 주요 현안 사항을 청취하고, 시정 주요 정책을 설명하는 주민과의 생생톡톡 애인(愛仁)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주요 업무보고에서는 김정헌 중구청장을 비롯한 구 간부 공무원과 유정복 시장 및 인천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의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날 유정복 시장에게 “행정 체제 개편과 제물포 르네상스의 성공을 위해 의기투합하자”라는 뜻을 밝히며 “영종구·제물포구 신설 등 행정 체제 개편의 성공을 위해서는 영종·원도심 등 광범위한 지역을 보유한 인천 중구의 특성을 고려한 더욱 전략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특히 “행정 체제 개편과 제물포 르네상스 추진에 따라 중구 지역 행·재정수요가 증가하리라 예상되는 만큼, 일반조정교부금 제도 개선을 통해 정책·사업 추진에 필요한 재원을 충분히 확보하도록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개항동 행정복지센터 신축비 지원 ▲영종·용유의 기반시설 확충과 미개발지 도시개발 ▲통행료 지원을 통한 출퇴근 걱정 없는 근무환경 조성 등 중구의 균형발전을 위한 시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김정헌 구청장과
인천 동구는 ‘2024년 인천시 군‧구 상생일자리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2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천시는 군·구 특성을 반영한 현장 수요 중심의 혁신적 일자리사업 발굴과 지원을 위해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공모했다. 동구는 ‘신중년 퇴직 남성 전직 프로젝트(5060 Restart) 어르신 돌봄 전문가 일자리 플랫폼 사업’과 ‘동구형 작은도서관 운영 마스터 매칭 사업’, ‘여성특화 경력을 이어주는 미드타임일자리 희망브릿지사업’ 등 3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중 ‘신중년’ 일자리 사업은 동구와 재능대학교,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함께 거버넌스 구축, 일자리 플랫폼 운영을 통해 신규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지역 내 50세 이상 64세 이하 신중년 퇴직 남성을 대상으로 요양보호사 국가자격 취득과 재취업 활동을 지원한다. 오는 5월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작은도서관’ 일자리 사업은 공공일자리를 단순 배치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참여자에게 도서관 관련 자격증 2종을 취득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참여자는 관내 작은도서관에 연계 근무하여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재취업 역량도 키울 예정이다. 동구는 ‘여성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