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오는 3월 세계 최정상 탁구 선수들이 펼치는 'WTT 챔피언스 인천' 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인스파이어는 공식 베뉴 파트너로서 대회 기간 동안 인스파이어 아레나를 국제적인 탁구 경기장으로 조성할 뿐 아니라 선수들의 연습 장소, 체류, 휴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원과 마케팅 협력에 나선다. 이를 통해 인스파이어는 K팝 공연 이외에도 국제 스포츠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가능한 최첨단 다목적 시설인 인스파이어 아레나의 진가를 발휘하는 동시에 모든 세대를 위한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로서의 국제적 인지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WTT 챔피언스 인천 대회에서는 세계 상위 32명의 남녀 단식 선수들이 총 상금 30만 달러 (약 3억 9000만 원), 1000점의 우승 랭킹 포인트를 두고 격돌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 신유빈, 전지희, 장우진, 임종훈, 이상수 등과 중국의 판전둥, 왕추친, 쑨잉사, 일본의 하리모토 도모카즈, 하야타 히나, 대만의 린윈루 등 세계 탁구 강자들이 출전할 예정이다. 마이클 젠슨 모히건 인스파이어 마케팅 총괄책임자는 “권위 있는 국제 스포츠 행사를 인천에서 개최하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2024년 올해 ‘민생안전’과 ‘균형발전’에 방점을 둔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구민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복지를 늘리는 한편, 숙원사업을 해결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이를 위해 중구는 올해 지난해 대비 6.44% 증가한 5449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불확실한 경제 상황으로 녹록하지 않은 재정 여건이지만 국·시비 보조금을 최대한 확보하고, 기금 여유 재원을 일반회계 세입 재원으로 충당했다. 또 업무추진비 등 행정 운영 경비를 전년보다 감액 편성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김 구청장은 “소통, 공감, 혁신을 바탕으로 한 적극 행정은 2024년에도 계속된다. 1월 1일 영종2동 행정복지센터 개청에 이어 신포동, 개항동, 신흥동 행정복지센터를 신축해 더 쾌적한 환경에서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며 “또 남북동 복합커뮤니티 센터와 영종국제도시 복합공공시설의 차질 없는 준공에도 힘써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지속 가능한 발전에 구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판단이다. 그는 “제물포 르네상스 추진에 발맞춰 고도 제한 등 원도심 규제 완화를 도모할 것이다. 역사·문화는 보전하되,
인천 동구가 2023년 공유재산 관리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최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행정안전부는 공유재산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전 심사를 거처 선별된 10개 지자체가 본심사를 받았다. 본심사는 각 지자체의 발표 형식으로 진행됐다. 구는 ‘공유재산, 공간정보로 보다’는 주제로 본 심사 발표를 진행했다. 눈으로 보는 공간정보 기반 공유재산 관리를 통해 ‘종이’ 관리가 아닌 실체적 관리 대상인 ‘재산’ 중심 공유재산 관리 방안을 제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구는 적극적인 공유재산 관리로 86억 원 규모의 누락 재산을 발굴하고, 공작물 등 관리가 어려운 공유재산을 모두 정비해 완벽한 공유재산 재산 대장을 구축했다. 행안부는 공유재산 가치 신뢰도를 높이고 지방재정 발전에 기여한 부분을 높이 평가해 이 같은 실적을 바탕으로 동구는 공유재산 관리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김찬진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구 행정의 토대인 공유재산의 관리 우수성을 전국에 알려 위상을 높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공유재산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공유재산 관리가 구민 편익 증진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인천 중구는 지난 27일 중구 제1청 본관에서 지역주민과 중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음주 폐해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언제나 괜찮다고 하던 ‘한 잔’, 안전한 음주는 없습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술과 음주 폐해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오엑스(OX) 퀴즈, 음주 고글을 착용하고 가상 음주 상황을 체험할 수 있는 컵 쌓기 게임, 에탄올 패치 테스트를 통한 음주 위험 체질 검사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중구 보건소 관계자는 “음주로 인한 각종 폐해, 음주 사고 등이 급증하는 연말연시에 대응해 홍보 캠페인을 운영한 것이다”며 “음주 폐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절주 문화를 확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
인하대병원이 우즈베키스탄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개발을 완료하고 현지 보건부에 이양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개발 단계부터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병원, 사용자의 기술적 요구사항을 반영해 개발했다는 점에서 현지 접목성 및 활용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8일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에서 ‘우즈베키스탄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 사업’의 성료 및 이양 행사가 열렸다. 행사에는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IT-MED LLC, 타슈켄트시립 4번 병원, 주우즈베키스탄 대한민국 대사관 등 사업 관련 내외빈들이 참석해 성과를 축하하고,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플랫폼 확산 계획을 공유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공적개발원조(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ODA) 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부터 인하대병원이 주관했다. 인하대병원은 사업 전담기관인 KIAT의 지원 아래 ㈜아크릴, ㈜헤셀, ㈜지앤넷, 이원다이애그노믹스㈜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추진해 왔다. 컨소시엄은 주요 목표를 우즈베키스탄 보건의료 디지털 전환의 핵심인 웹 기반 의료정보시스템, 개인의료정보
인천 동구는 지역 소멸에 대비한 ‘2023년 동구 인구정책 포럼’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포럼은 구민과 인구정책 분야 공무원, 동구 청년 로컬크리에이터(local creator)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컬크리에이터는 지역의 로컬(local)과 창작자의 크리에이터(creator)의 합성어다. 지역에서 문화와 가치를 만들고 상업화를 주도하는 이들을 지칭하는 신조어다. 참여자들은 로컬브랜딩(지역명소화)을 활용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집단토의를 통해 동구 생활 인구 유입 정책의 해법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엄창환 부산 영도구 심오한연구소 대표, 유명상 인천 강화군 협동조합 청풍의 이사, 이종범 인천스펙타클 대표 등의 강연도 진행됐다. 강연자들은 쉼·창업·실거주 등 다양한 이유로 지역을 찾아온 청년들이 마음을 나눌 좋은 이웃들과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는 조언과 주민·소상공인과 지역 생태계를 조성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생활 인구 유입 증대 방안도 강구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구는 로컬크리에이터로 활동하는 동구 청년 사업가들을 위한 홍보관도 운영하였다. 홍보관은 지역 청년 창업가들의 사업과 생산품을 홍보하고, 상생 방안을 찾기
재능대학교가 노래교육 앱서비스 스타트업인 놀텍과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업무협약을 통해 재능대 실용음악과와 놀텍은 전공과 관련해, ▲맞춤형 교육과정 연구·개발 ▲우수 프로그램 운영 ▲재학생 전공 직무역량 강화 등에 대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2021년 설립된 놀텍은 음성 기반 비대면 노래교육 플랫폼인 ‘노래하자’ 앱를 개발해 사용자가 앱을 통해 노래를 녹음해 올리면 앱에서 활동하고 있는 보컬 트레이너가 텍스트와 음성으로 피드백을 해주는 서비스다. 놀텍은 앱 서비스 외에도 노래하자 가요제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이남식 재능대 총장은 “이번 상호 업무협약을 통해 재능대 실용음악과 재학생들의 전공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기업 발전을 위해 대학이 가진 교육역량과 인프라를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류제청 놀텍 대표는 “MOU 체결을 시작으로 전공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프로그램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재능대 실용음악과와 손잡고 학생뿐 아니라 지역주민에 대한 음악교육 및 문화·예술 콘텐츠 제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복합 문화 공간인 ‘인스파이어 몰’에서 동방신기 데뷔 20주년 및 신규 앨범 발매를 기념하는 ‘TVXQ! EXHIBITION [20&2]’ 특별 전시회가 지난 23일부터 2024년 1월 6일까지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와 함께 오는 30~31일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3 TVXQ! Concert [20&2]’와 연계해 약 2주 간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국내외 음악 팬 및 리조트 방문객에게 최고의 라이브 공연과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복합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로서 인스파이어의 매력을 선사한다. 국내 최초의 공연 전문 아레나인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지난 2일 ‘2023 멜론 뮤직 어워드’를 시작으로 16~17일 ‘태민 솔로 콘서트: 메타모프,’ 25일 ‘SBS 가요대전’ 등 굵직한 이벤트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K-팝의 새로운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메이어 사운드의 최신 팬서 시스템을 비롯한 세계 최고 수준의 음향 시설, 객석 어디에서나 무대 시야를 가리지 않고 아티스트의 공연 모습이 가깝게 느껴지는 객석 구조, 편안한 좌석, 최첨단 무대 설비 등을 갖추어 아티스트와 관람객 모두의 만족도를
인하대병원과 한국노총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의료노련) 인하대병원노동조합이 지난 21일 ‘2023년 인천시 노사민정협의회 노사상생문화 우수기업’ 표창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인천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노사상생문화 시상식을 열고 노사의 화합과 상생에 기여한 우수기업과 노동조합 및 유관기관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인하대병원은 노사 간 고충을 사전에 예방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노사 소통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을 인정받으며 노사상생 실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병원과 노조는 노동위원회의 사전조정제도를 적극 활용했다. 이 제도는 사업주와 노조가 합리적으로 협상하고 갈등을 조기에 파악해 문제를 예방·해결하는 제도이다. 보통 체결까지 4개월 이상 걸리던 임금단체협상을 1개월 이내로 단축하면서 불필요한 시간과 비용 절감, 노사 갈등 상황 방지 등 협력적 노사관계의 모범사례를 만들었다고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인천지방노동위원회-병원-노조 간 ‘인하대병원 직장인 고충 솔루션 협약’을 체결해 노동위원회 판정이나 소송 외 화해·조정·중재 등 당사자 간 협상을 기반으로 한 분쟁 해결 방식을 최초로 도입했다. 병원과 노조는 “그동안
인천시 상생협의회는 지난 22일 구월동 샤펠드 미앙 3층 홀에서 송년의 밤을 맞이해 2023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박종효 남동구청장, 등 회원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인천시 상생협의회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축하공연, 회장 이·취임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제3대 회장으로 취임한 권순철 회장은 "먼저 지난 2년동안 헌신하신 전임 회장님과 집행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앞으로 인천시상생협의회가 인천 최고의 단체라는 자부심을 갖고 화합과 배려와 소통으로 서로 상생하고, 우리 모두가 함께 꿈을 꾸면 받드시 현실이 되는 단체로 거듭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