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하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동현 교수가 2025년 국가예방접종사업 유공자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
김 교수는 소아 감염 전문의로서 예방접종 지침 개발에 참여해 국내 예방접종 체계의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
또 의료진을 대상으로 백신학 교육을 꾸준히 진행하며 백신에 대한 이해도와 접종 현장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힘썼다.
이와 함께 백신의 효능과 효과를 검증하는 연구를 수행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예방접종 환경 조성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표창을 받게 돼 영광스럽고 감사함과 책임감을 동시에 느낀다”며 “예방접종은 생명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 중 하나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겨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