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오는 18일부터 6월까지 재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취업지원 서비스(재능 JOB GO!)’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취업 준비 방향을 설정하고 자신감 있게 취업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저학년과 고학년의 특성에 맞춘 맞춤형 취업지원 활동으로 구성되며, 진로 설정부터 실전 취업 준비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단순한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지원을 넘어,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방향으로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두고, 학과별 컨설턴트가 직접 참여해 전공과 진로에 맞춘 실질적인 취업지원을 제공한다. 담당 컨설턴트는 학생들에게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참여를 독려하며, 저학년은 재능인포시스템을 활용한 진로적성검사를, 고학년은 이력서 및 AI 기반 자기소개서 작성을 진행한다. 지난해 19개 학과에서 565명이 참여한 이 프로그램은 올해 23개 학과, 1222명의 재학생이 참여할 예정으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택균 재능대 학생경력개발처장은 “재능 JOB GO!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체계적으로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인하대병원은 최근 단일공 로봇수술기 ‘다빈치 SP’를 이용한 수술 1천례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인천 지역 최초의 기록으로, 최소 침습·정밀 수술을 통한 환자 맞춤형 치료를 선도하는 의료기관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성과다. 인하대병원 로봇수술센터는 다빈치 Xi(다공 로봇수술기)와 다빈치 SP(단일공 로봇수술기) 시스템으로 다양한 수술기법을 적용한다. 그 중 다빈치 SP는 좁은 공간에서도 원활한 수술이 가능한 것이 강점이다. 로봇 팔뿐만 아니라 카메라에도 관절이 있어 좁은 공간에서도 다양한 각도로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또 부갑상선 조영술, 담도 조영술, 부인과 암 질환의 감시 림프절 조영술, 요관 조영술 등 최신 기법을 접목해 더욱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며 최소 침습 수술의 효과를 극대화한다. 최소 침습은 환자의 흉터를 작게 하고, 필요한 부분만 박리해 통증을 줄여 수술 후 회복이 빠르며, 갑상선암 및 유방암 절제술, 담낭 절제술을 포함한 주요 외과적 수술에서 흉터를 최소화한 단일공 수술을 확대 적용하고 있다. 이진욱 인하대병원 로봇수술센터장은 “최첨단 로봇수술을 통해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 흉터 없는 수술의 확대와 발전을 통해
인천 중구는 올해 3월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2025년도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 중구에 주민등록을 둔 취약계층(중위소득 100% 미만의 중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 내장형 동물 등록이 돼 있는 반려동물(개, 고양이)을 양육하는 가구다. 올해는 총 40마리의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의료비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의료비가 20만 원 이상일 경우 최대 16만 원이 지원되며, 20만 원 이하일 경우 총금액의 80%까지 지원된다. 지원 항목은 중성화수술·치료·예방접종 등이며, 용품·미용·미용 관련 수술은 제외된다. 희망자는 신청서, 취약계층 증빙서류, 신분증을 지참해 중구 도시농업과로 방문 신청하거나, 우편·팩스(FAX)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3월 10일(월)부터 오는 11월 28일(금) 까지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인천시 관내 동물병원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은 후, 청구서를 구비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단, 인천시 외 다른 지역 동물병원에서의 진료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홈페이지(www.icjg.go.kr) – 참여소식 – 공지사항
인천 중구는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이번달 15일부로 영종권역 ‘중구 공영버스’를 전면 개편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시내버스 투입 등 교통 여건 변화를 반영하고, 주민 건의 사항을 수렴해 더 나은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에 따라 3·5번 노선을 조정하고, 9번 노선을 신설했다. 먼저 기존 영종선착장~영종역~전소를 경유하던 ‘중구 3번’ 노선을 힐스테이트~영종역~전소~영종중으로 조정하고, 투입 차량을 기존 3대에서 4대로 늘려 배차간격을 평균 40분에서 35분으로 단축했다. 특히 올 상반기 개관 예정인 ‘영종복합문화센터’를 경유하도록 노선을 짜 주민들의 문화·여가 생활을 돕는다. ‘중구 5번’ 역시 운행 차량을 3대에서 4대로 증차해 배차간격을 평균 60분에서 45분으로 줄이고, 영종복합문화센터를 경유하게 해 대중교통 이용 접근성을 개선했다. 무엇보다 원거리 통학생들의 안전·편리한 이동을 돕고자 등하교 시간대에 운서중학교를 경유하도록 노선을 조정했다. 등교 시간대엔 1회, 하교 시간대엔 10분 간격으로 2회 운행이 이뤄진다. 새롭게 운행을 시작하는 ‘중구 9번’은 영종역~중촌~전소~영종복합문화센
인천 중구는 ‘성과관리 자체평가 우수부서·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1년간 우수한 성과를 낸 우수부서와 적극행정을 펼친 우수공무원에게 상장과 포상금을 전달해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이다. 먼저 성과관리 자체평가 ‘최우수’ 부서로는 평생교육과, ‘우수’는 안전관리과·경제산업과·기획예산실, ‘장려’는 여성보육과·자원순환과·복지지원과·도시행정과·건설과·국제도시보건과·민원지적과가 선정됐다. 또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아름다운 도전 2팀 총 8개 사례의 주역들이 ‘2025년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뽑혔다. 김정헌 구청장은 “지난 1년간 중구 공직자들은 주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구현을 위해 꾸준히 정진해왔다. 앞으로도 주민이 공감하는 적극행정에 앞장서며 우수사례를 널리 알리고, 행정서비스 품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
인하대병원은 최근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와 글로벌 조사기관 스태티스타가 공동 발표한 ‘2025 세계 최고 병원(World’s Best Hospitals 2025)’ 평가에서 세계 139위, 국내 9위에 올랐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인하대병원이 지난해 148위에서 9계단 상승한 결과로, 최근 3년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국내 순위에서는 2년 연속 TOP 10 을 유지하며 탄탄한 의료 시스템과 혁신의 성과를 입증했다. 상위 250위까지 공개된 세계 최고 병원 리스트에 포함된 국내 병원은 총 16곳이며, 이 중 인천 및 경기서북부권 소재 의료기관은 인하대병원이 유일하다. 이번 평가는 ▲30개국 의사, 보건 전문가, 병원 관리자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40%) ▲의료 성과 지표(37.5%) ▲환자 만족도 조사(17.5%) ▲환자 건강상태 자가평가(PROMs) 시행 여부(5%)로 구성됐다. 국내 병원의 경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중환자실·급성질환·암·약제 관련 적정성 평가 및 환자 경험평가 결과가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하대병원은 이와 관련된 평가에서 지속적으로 국내 최상위권의 성적을 얻고 있다. 올해 평가에서 세계 1위는 미국 메이요 클리닉이 차지했으며 이어 미
인천 중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 지난 1년간 자율적인 혁신역량 강화로 주민 체감형 혁신 성과를 거둔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지난 2024년에는 혁신역량, 현장 소통, 주민 서비스 개선, 조직문화 개선 등 총 11개 세부 지표에 대해 평가가 이뤄졌다. 이에 중구는 지난 2023년 평가에서 최초로 우수기관에 선정에 이어, 2024년 평가에서는 전국 자치구 8위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평가는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혁신 활동 참여 및 내재화, 현장 중심 소통, 칸막이 해소 및 협력, 일하는 방식 혁신 및 조직문화 개선, 등 총 8개 지표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조직 내부적으로는 업무 혁신을 위한 연구 모임인 ‘혁신 새.글.인’ 활동을 지원함은 물론, 중간관리자와의 소통 창구인 ‘중구소리’ 운영 등을 통해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여러 방면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은 「따뜻한 중구, 행동하는 중구」라는 혁
인하대병원은 지난 27일 ‘제9회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맞아 희귀질환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개최했다. 희귀질환 극복의 날은 희귀질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치료 및 관리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이날 행사는 병원 현관 앞에서 내원객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무료 음료 제공과 희귀질환의 예방·치료, 관리 및 희귀질환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알리는 홍보 캠페도 진행했다. 이지은 경인권역 희귀질환 전문기관 사업단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희귀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환자와 가족들이 보다 나은 치료 환경을 조성하는 데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희귀질환 환자들을 위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
공항철도는 최근 에어서울과 철도, 항공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대수공항철도 사장, 김중호 에어서울 대표이사, 등 양사 주요 인사 9명이 참석했다. 양사는 승차권 및 항공권 할인 등 제휴 프로모션, 온‧오프라인 보유 매체를 활용한 교차광고, 철도와 항공을 연계하는 사회공헌 활동 및 이익 증진 방안을 모색하기로 합의했다. 박대수 공항철도 사장은 “에어서울은 일본 노선을 중심으로 젊은층에게 인기가 높은 항공사로, 공항철도의 주요 이용객인 20∼30대를 대상으로 제휴 프로모션 등을 통해 상호 연계효과를 낼 수 있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철도와 항공의 연계를 한층 강화하고 이용객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스마트한 이동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
인하대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3년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혈액투석은 말기 신부전 환자의 신장대체요법 중 하나로, 혈액투석 환자는 노령인구 및 만성질환 증가와 더불어 지속적인 증가추세이며, 2023년 혈액투석 평가대상 환자수는 2009년 대비 146.4% 증가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혈액투석을 시행한 전국의 의원부터 상급종합병원까지 총 972개 의료기관의 진료 데이터를 바탕으로 ▲혈액투석 적절도 ▲혈액투석 적정 제공 여부 ▲의료진 및 시설기준 등 총 9개 지표를 종합평가했다. 인하대병원은 97.9점을 기록하며 상위 10% 이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해당 평가에서 6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혈액투석 치료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자 지속적인 노력과 개선을 거듭해 온 결과이다. 특히 신장내과 의료진은 환자의 개별 상태에 맞춘 정밀 진료와 철저한 감염 관리, 첨단 장비 활용 등을 통해 최상의 혈액투석 치료 환경을 조성했다. 여기에 만성 신장질환 치료에도 힘쓰고 있으며, 환자 중심의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택 병원장은 “혈액투석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