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의회가 동두천시의회 제334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철회’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이번 결의문 발표는 지난 11월 11일, 행정안전부 공고 제2024-1579호를 통해 지방자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입법 예고하며, 기초자치단체에 위임·위탁된 사무를 광역자치단체의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 대상에서 제외하는 예외규정을 삭제하면서 시작됐다 동두천시의회는, "이번 개정안은 지난 30여 년간 기초자치단체 의회의 역할을 침해하는 중대한 사항"이리며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법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의 철회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기초자치단체는 현재 감사원 감사, 정부합동 감사 등으로 과중한부담을 겪고 있으며, 여기에 추가적인 시도의회의 감사가 더해진다면 이는 행정력과 예산 낭비로 이어져, 지역 주민들에게 질 낮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동두천시 보산동 외국인관광특구가 대한민국 그라피티(길거리그림) 예술의 중심 도시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원하는 ‘2024년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길거리그림 아트 작품을 조성했다. 시는 2015년부터 보산동 외국인 관광특구 내 상가 건물과 전철 교각 등에 길거리그림 예술 작품을 조성해 현재는 약 20여 점의 작품이 조성되어 사진을 찍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특히 길거리그림은 일반적인 벽화와 달리 벽이나 화면에 낙서처럼 긁어서 그리거나 페인트를 분무기로 내뿜어서 그리는 그림이다. 한때 낙서의 일부로 여겨졌지만 이제는 하나의 거리 예술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에 제작되는 작품에는 ‘크리스티안 스톰(덴마크)’, ‘최진현’, ‘소수영’, ‘조만희’, ‘김병인’ 등 국내외 작가들이 참여했다. 작품의 콘셉트는 해외 유명 뮤지션 인물, 문화와 관련된 내용을 주제로 조성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길거리그림 작품을 추가 제작해 동두천을 국내 최고 길거리그림지로 조성할 것이며, 예술의 거리로 만들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 전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포천시는 백영현 포천시장이 지난 16일 경기도박물관협회에서 주관한 ‘2024년 제20회 자랑스러운 경기도박물관인상’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경기도 내 박물관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을 선정해 그 공로를 기리는 자리로, 경기도 박물관계의 중요 연례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는 큐레이터 부문, 관장 부문, 공로 부문 총 3개 분야에서 6명의 수상자가 선정돼 각 부분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백영현 시장은 공로 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포천시립박물관 건립과 포천시사 편찬 사업 추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백 시장은 “이 상은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주신 격려와 응원의 마음이라고 생각한다”며, “포천의 특색을 살린 시민의 문화 활력소이자 문화거점시설로 포천시립박물관을 건립할 예정이다. 지속적인 조언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동두천시 주요 현안 사업의 강력한 추진을 위해 구성된 ‘동두천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가 지난 13일 역량 강화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박형덕 동두천시장과 범대위원,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새롭게 조성된 신규 시설을 견학하고 주요 현안 사업지를 직접 보고 듣는 체험 학습의 마당으로 진행됐다. 동두천 자연휴양림에서 진행된 활동 토의에서는 2025년 예산 편성과 중요 사업을 설명하고 범대위 활동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참가자 모두는 마무리 결의를 통해 시민 참여로 이루어지는 활동이 곧 범대위인 만큼 각 소속 단체별 동참의 의지를 거듭 확인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동두천시 지역 발전만 바라보며, 종횡무진 활약한 범대위원의 그간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면서 “범대위가 추진하는 활동이 오랫동안 외면받고 눈에 보이는 해결이 어려운 과제이지만, 여러분의 활동이 곧 시의 발전을 앞당기는 초석임을 확신한다”라고 독려했다. 심우현 범대위원장은 “범대위라는 시민의 이름으로 쉼 없이 달려왔다. 정부의 오랜 침묵이 단 몇 번의 외침으로 깨지리라 기대하지 않았으며, 정부의 응답이 올 때까지 그에 걸맞은 행동으로 우리의 뜻을 관철하겠다
포천시가 16일부터 오는 23일까지 2025년 상반기 청년 지방행정체험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포천시 거주 중인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과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다. 포천시청 누리집 열린광장 게시판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가능하다. 이번 지방행정체험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북한이탈주민가정, 다문화가정 청년 20명을 1군으로 우선선발하며 다자녀 가구(자녀 중 1명 이상이 18세 이하인 ‘2자녀’이상 가구) 청년 40명을 2군으로 별도 선발한다. 1기 근무 기간은 2025년 1월 7일부터 1월 31일까지이며, 2기는 2025년 2월 4일부터 2월 28일까지 주5일(일 6시간) 근무한다. 참관인 입회하에 전산 추첨하여 대상자를 선발하고, 오는 27일 오후 5시 이후 포천시청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에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청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 포천시협의회는 지난 12일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포천시에 기탁했다. 김대완 포천시 종합건설협의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더 행복한 포천시를 만드는데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영현 시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나눔을 함께 해 주신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 포천시협의회에 감사드리며, 포천시 저소득 가정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건설협회는 법정단체로 건설업자의 품위 보전과 상호협력의 증진 및 건설기술의 개선향상 등을 추구하여 건설산업의 건전한 육성발전에 공헌하고자 설립됐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포천시 축산단체 및 축산농가에서 13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포천시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기탁식에서는 ▲양돈 농장인 오내돈 농업회사법인, 동암영농조합법인에서 성금 1000만 원 ▲한우 사육 농가 선복목장대표 안종영, 대운농장 이기갑 대표, 포천 농촌사랑정육식 연철호 대표가 성금 600만 원, ▲포천낙농협회 최명회 대표, 서울우유 포천축산계 김의순 계장, 서울우유 협동조합 동북부센터 차태효 소장이 1000만 원 상당의 멸균우유 516박스를 각 각 전달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사료값 상승 등으로 가축사육 농가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과 물품을 기탁해 주신 축산단체와 축산농가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시에서도 축산농가를 지원하고 시민들과 상생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포천시의 장애인, 아동, 청소년 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3일 시장 집무실에서 GTX-G노선 포천 유치를 위한 서명부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학교법인 대진대학교 임춘환 사무국장과 GTX 포천유치추진위원회 이민형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학교법인 대진대학교에서는 각종 행사 등을 통해 받은 10만 3천 명의 서명부를 포천시청으로 전달했으며, GTX 포천유치추진위원회에서는 대내외 활동으로 취합한 3만 명의 서명부를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시에서 취합한 약 18만 명의 서명부에 이번에 전달된 서명까지 더하면 목표치인 20만 명을 훨씬 초과한 수치”라며 “서명운동이 지난 11월 21일부터 약 3주, 비교적 짧은 기간동안 이루어졌다는 것을 감안할 때 포천시의 GTX-G노선 유치를 위한 시민들의 염원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GTX 포천유치추진위원회와 함께 GTX-G노선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국토교통부, 경기도 등 관계기관 방문, 결의대회 등 대·내외 활동 추진을 통해 포천시의 지역발전과 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GTX-G노선은 포천 송우에서 동의정부~구리~논현~사당~광명(KTX)을 거쳐 인천 숭의까지 연결되
포천시가 한탄강을 국내 대표적 관광지로 개발계획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포천시는 지난 9일 한탄강 관광개발계획 및 포천시 관광 정책간담회 갖고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한 문화, 체육, 관광 분야 전문가가 참석해 한탄강 관광개발계획의 현안사항과 관광 정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관광객의 유치 방안을 모색했다. 백영현 시장은 정책전문가들에게 한탄강 개발 현황과 한탄강 생태관광시설, 체험형 관광시설 등 향후 한탄강 개발 계획을 설명하고 전문가들의 제언을 청취했다. 백 시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된 여러 의견을 바탕으로 실현 가능한 계획을 수립해, 포천 한탄강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의 중심지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포천쌀’, 수출 본격 시작···두 번째 미국행 성과 포천시는 포천쌀이 지난 1월 미국 애틀란타로의 첫 수출(2.4톤)된데 이어 두 번째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1톤을 수출했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경기미가 전라, 충청권 쌀보다 상대적으로 단가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8월부터 수차례 단가 협상 등을 시도해 수출을 성사했다. 포천쌀은 지난 10일 부산항에서 선적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국내 쌀 소비가 감소하고 외국 쌀이 수입되는 상황 속에서도 포천쌀이 미국 시장으로 수출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 포천쌀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 시장은 이어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유럽, 동남아 등으로 수출 시장을 확대하며 포천쌀의 수출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져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