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에서 후원기업 임직원과 자원봉사단체 등 70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설맞이 행복꾸러미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고 대한천리교본부, 아름다운기획, 예일항의원, 의정부경찰서집회시위자문위원회, 코레일사회봉사단, 한국전기안전공사경기북부지역본부, 한국전력공사경기북부지역본부에서 사랑을 듬뿍 담은 물품을 후원해 행사를 더욱 빛냈다. 후원된 물품은 떡국재료(떡국떡, 사골곰탕, 만두)와 김, 식혜 등으로, 설물세트로 만들어져 4권역(호원동행정복지센터, 송산동행정복지센터, 신곡동행정복지센터, 흥선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됐다. 한국전력공사경기북부지역본부 권태준 본부장은 “명절을 맞아 기업이 이웃들과 함께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뜻 깊고 행복하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범서 이사장은 “명절에 기업에서 나눔의 물결운동 펼쳐 너무 감사하고 자원봉사센터에서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들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최근 안성에서 발생한 구제역 방역을 위해 광폭 현장행정에 나섰다. 이화순 부지사는 30일 오전 안성시청, 평택시청 등을 방문해 구제역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방역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부지사의 이번 행보는 최근 안성에서 발생한 구제역과 관련, 추가확산 방지를 위한 적극방역을 독려하고 도 차원에서의 적극적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특히 이 부지사는 대규모 이동이 예상되는 설 명절연휴를 앞두고 있는 만큼, 축산농장 출입 자제, 농장 자체 차단방역 철저, 택배 기사를 비롯한 운송업체 농장 내 출입 금지 등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화순 부지사는 “방역은 시간이 생명인 만큼 도와 시군의 모든 자원을 동원해 구제역 확산을 막는데 힘써야 할 것”이라며 “구제역이 인근 지역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완전 종식 때까지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유 종 만 의정부교육장 유종만(사진) 의정부교육장은 1962년 생으로 강원대 한문교육과를 졸업했으며, 율전중 교감, 부곡고 교장을 역임하고 율곡교육연수원 교육연구사, 수원교육지원청 장학사, 김포·성남교육지원청 장학관을 지냈다. 현재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국장으로 있다. 고려대 한문교육 석사.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의정부시가 지하철 7호선 연장(도봉산∼옥정) 노선 변경 용역 입찰에 세 번째 나선다. 이를 위해 시는 변경안 조건을 완화, 수정하기로 했지만 경기도가 수용할 지가 관건이다. 앞서 두 차례 진행된 입찰은 단 한 곳도 참여하지 않아 유찰됐다. 30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정치인과 시민단체,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추진 TF’는 지난 29일 제7차 회의를 열고 3차 입찰 방침을 정했다. 3차 입찰에는 노선 변경안 8가지 조건 중 경제성, 총 사업비 10% 내 변경, 공사 기간 유지 등의 내용이 담긴 1∼3번을 제외한 나머지 조건을 없애기로 했다. 지난 18∼22일과 22∼28일 진행된 1∼2차 입찰이 유찰되자 노선 변경안 조건이 까다로워 입찰에 선뜻 응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경기도와 의정부시가 이미 검토한 노선과 중복되는 대안은 수용 불가’ 조건이 지목됐다. 1년 전 국토교통부 고시에 앞서 경기도 등이 이미 다양한 노선을 검토한 뒤 가장 경제성이 있는 노선을 선택한 만큼 이들과 중복되지 않는 노선을 찾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더불어 TF는 낙찰자가 이들 조건에 충족하는 노선을 찾지 못하면 용역비 2억7천만원을 지급하지 않는다는 단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 북카페’가 2019년 황금돼지의 해 첫 문화의 날을 맞아 30일 오전 10시부터 ‘저글링쇼’를 개최한다. 이번 문화의 날 행사에서는 저글링 전문 공연 팀 ‘쇼하우’가 참여해 공과 접시 돌리기, 디아불로, 데블스틱, 파이어클럽 등 다양한 종류의 저글링 장비들을 활용해 멋진 공연이 펼쳐진다. ‘쇼하우’는 한국-프랑스 미래고속철도 교류회, 고양시국제꽃박람회, 연세대학교 대학축제 및 다수의 행사에서 무대를 펼쳐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행사는 무료공연이다. 개별참석을 희망하는 인원은 당일 현장 접수로 진행되며, 앞서 인근 어린이집에 한해 단체 관람을 선착순 신청 받았다. 경기평화광장 북카페는 도민을 위해 매달 1회 ‘문화의 날’ 공연을 제공할 방침이다. 다음 2월 공연은 도서 ‘오감독서’의 저자 권수택 작가의 북 토크쇼로, 2월 16일 토요일에 열린다. 도 관계자는 “경기평화광장 북카페의 모토가 도민과 함께하는 열린 문화공간인 만큼, 관객과 소통하는 풍성한 문화공연을 개최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평화광장 북카페는 경기북부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경기평화광장’과 연계해 도민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복
4살짜리 딸을 추운 화장실에 방치, 숨지게 해 공분을 산 엄마가 재판에 넘겨졌다. 의정부지검 형사3부(최성완 부장검사)는 29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아동학대치사) 위반 혐의로 이모(33)씨를 구속기소 했다. 이씨는 지난 1일 오전 딸 A(4)양이 오줌을 쌌다는 이유로 4시간가량 화장실에 가두고 벌주는 등 학대해 결국 숨지게 한 혐의다. 사건 당일 오전 7시쯤 A양이 쓰러진 후에도 병원에 보내지 않고 방치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이씨에게 폭행 혐의를 추가했다. 이씨의 집에서 강한 충격으로 찌그러진 프라이팬이 발견됐으나 이씨는 프라이팬 폭행 혐의를 부인해 왔지만 검찰은 이씨가 프라이팬으로 B양을 심하게 폭행한 것으로 결론 내렸다. B양이 또래보다 유독 말라 영양실조 여부를 조사했으나 영양실조는 아니라는 국과수의 소견이 나왔다. 이씨의 다른 두 자녀에 대해서도 전문기관과 협조해 수사했지만 외상이나 학대 징후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검찰은 범죄피해자 지원센터 등과 연계해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경찰이 음주운전 단속 사전예고에도 불구하고 설 연휴를 앞두고 음주운전자가 잇따라 적발됐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29일 고속도로와 주요 도로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펼쳐 9명을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28일 오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구리포천고속도로 출구 등 22곳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사전 예고 후 시행했다. 적발된 음주운전자중 운전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1% 이상은 2명, 정지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05∼0.1%는 7명으로 집계됐으며 최고 혈중알코올농도는 0.145%나 됐다. 경찰은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 심리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인력 215명과 순찰차 41대를 동원해 단속을 벌였다. 설 연휴 특별 음주단속은 오는 31일 오후 10시부터 자정까지와 다음 달 6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2차례에 걸쳐 경기북부지역 고속도로 출구와 주요 도로에서 추가로 시행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시행된 '윤창호법'에도 불구하고 음주운전을 하는 운전자들에게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인력을 총동원해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박광수
경기도가 설 명절기간 조류인플루엔자(AI)와 구제역 등 동물질병에 대한 차단 방역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다음달 말까지를 가축방역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운영 중으로 아직 도내 AI와 구제역 발생은 없다. 이번 조치는 인적, 물적 왕래가 잦은 명절연휴 기간 대비태세를 철저히 한다는 취지다. 도는 우선 도와 시·군, 동물위생시험소의 상황실 간 협력을 강화해 의심 신고 접수, 전화 예찰 등 상시 업무를 할 방침이다. 설 명절 전인 오는 30일과 명절 이후인 다음 달 7일 축산농장 및 축산관계시설에 대한 일제 소독을 한다. 또 축산농가와 철새 도래지를 방문한 축산차량과 귀성 차량의 소독을 위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거점소독시설 16곳을 설 연휴와 상관없이 운영한다. 이와 함께 방역기관별 귀성객 대상 차단 방역을 위한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AI의 경우 147만 마리의 철새가 국내에 머무르는 데다 바이러스 항원이 검출되는 상황이고, 구제역은 중국 등 주변국에서 발병하고 있는 등 언제라도 국내 전파 가능성이 있다. 도 관계자는 “축산농가나 철새 도래지 방문을 자제할 것을 당부한다”며 “축산농가는 AI나 구제역이 의심되는 가축이 발견되면 신속히 가축 방역기관에 신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설 연휴를 앞두고 명절 연휴 종합대책 점검을 위한 현장행보에 나섰다. 이화순 부지사는 28일과 30일 이틀간 경기도교통정보센터 등 도내 교통·안전·취약계층 관련 시설·기관을 찾아 ‘설 연휴 종합대책 점검’ 활동을 벌인다. 이번 현장행보는 도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의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독려하는 데 목적이 있다. 우선 이 부지사는 28일 경기도교통정보센터를 찾아 도의 명절 교통대책 상황을 점검했다. 도 교통정보센터에서는 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 도내 주요도로의 지·정체 현황, 빠른 길, 돌발 상황(교통사고, 통제구역) 등의 정보를 신속하게 안내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귀향길을 만들 방침이다. 이어 이화순 부지사는 경기도건설본부를 점검하고 AI·구제역 등의 방역을 담당하는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로 자리를 옮겨 담당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점검을 마친 이 부지사는 “도민들의 어려움이 무엇인지 꼼꼼히 들여다보고 더 나은 삶, 더 안전한 삶, 더 풍요로운 삶이 되도록 고민하는 것이
의정부시가 빙상 선수 등을 위한 스피드스케이팅장 건립을 추진한다. 태릉선수촌 이전으로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이 철거됨에 따라 대체 시설로 유치하기 위해 국비 지원을 건의할 방침이다. 의정부시는 녹양동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인근 3만2천891㎡에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경기장은 지하 2층, 지상 2층, 전체면적 3만8천㎡ 규모로 관람석 2천석을 갖추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경기가 열린 강릉 경기장과 비슷한 규모로 국제대회도 치를 수 있다. 사업비는 총 1천530억원으로 추산됐다. 의정부시는 경기장 건립을 정부 사업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9월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 태릉선수촌 폐쇄에 따른 대체 시설로 수도권에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을 건립해야 한다며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태릉선수촌은 2017년 9월 충북 진천으로 이전했다. 이 일대는 조선왕릉 권역으로, 국가사적이자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있어 기존 시설은 철거된다. 의정부시는 “국내 빙상 선수의 62%가량이 수도권에 살아 접근성이 좋은 곳에 훈련 장소가 있어야 한다”고 필요성을 설명했다. 의정부는 빙상 종목 전통 강호로 역대 국가대표를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