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북한이탈주민들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5일 남북한주민 멘토-멘티 116쌍 결연식을 가졌다. 도는 올해 이 사업을 대폭 확대해 지역 리더와 북한이탈주민 75쌍, 6급 이상 공무원과 북한이탈주민 공무원 41쌍 등 총 116쌍의 남북한주민이 결연을 맺었다. 이번 결연을 맺은 대상은 지역사회에서 활약하고 있는 주민자치센터, 새마을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보안협력위원회, 자원봉사센터, 민주평통지역협의회, 민족통일지역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대한적십자사 등 각 단체장들과 임원급이다. 김정애 의정부 솔모루 적십자회장은 “처음엔 낯설고 어색했지만 서로를 이해하고 알아가는 과정에서 가족처럼 편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도내에는 올 9월말 현재 7천170명의 북한이탈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도는 이들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맞춤형취업 지원, 사회인식개선사업, 취업컨설팅 및 잡투어, 북한이탈주민돌봄상담센터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도는 12월 말 멘토-멘티 성과보고회를 열어 그동안 활동상황을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도출, 보다 나은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경기도는 의정부성모병원이 보건복지부 권역외상센터 설치 지원 대상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도내에서는 아주대에 이어 2번째, 전국 11번째다. 도는 아주대병원에 이어 북부지역에도 권역외상센터가 설치돼 효과적이고 원활한 응급의료체계를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경기북부지역은 특성상 산악사고, 군부대폭발 사고, 협소한 도로로 인한 교통사고, 독거노인 자살, 외국인 근로자 외상발생 등의 가능성이 높아 골든타임(1시간) 내에 응급수술이 가능한 외상센터가 절실한 상황 이었다. 권역외상센터는 국비 80억원을 지원받아 외상전용 중환자실, 수술실, 입원병상 확충등 외상전용 시설·장비 등을 확충하게 된다. 또 외상전담 전문의 충원계획에 따라 매년 7~27억원(최대 23명)까지 연차적으로 인건비도 지원된다. 이와 함께 중증외상환자 진단과 치료에 필요한 외상전용 혈관조영실을 설치하고, 각종 영상장비를 구비해야 하며 병실의 간호사 인건비 등 외상센터 운영비용 등은 자체 부담하게 된다. 도 보건위생담당관은 “경기북부지역은 생활 및 도로 특성상 중증외상환자의 발생 위험이 높아 외상센터의 건립이 꼭 필요했다”며 “현재 도비 지원도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의정부 = 박광수기
심장병 어린이, 다문화 가정 등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스타와 함께하는 희망농구 자선경기’가 최근 의정부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사단법인 한기범희망재단이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KBS와 SBS의 인기 개그맨들이 나와 전 국가대표 정선민·정은순 선수 등 농구올스타팀과 한판 승부를 겨뤘다. 이날 농구계 전설들은 녹슬지 않은 기량으로 많은 박수를 받았다. 또 행사에는 인기연예인의 축하공연, 가족참여 농구슛,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돼 경기장을 가득 채운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흥미를 제공했다. 행사 수익금은 저소득층의 스포츠 저변활동 강화 및 어린이 심장병 환우의 수술비에 지원될 예정이다. 한기범 희망나눔 대표는 “이번 자선 경기를 통해 소외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나눔을 행사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경기도와 (사)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이 공동 개최하는 2014 대북지원국제회의가 오는 6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대북지원 국제회의’는 대북지원을 주제로 한국의 NGO와 지방자치단체가 연례적으로 개최하는 유일한 대북지원 국제회의다. 이날 회의에는 퍼시 미시카(Percy MISIKA)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중국·북한·몽골 대표, 아리에호크만(Ari HOEKMAN) 국제연합인구기금 중국 및 북한사업 대표, 국제적십자연맹, 미국퀘이커봉사위원회(AFSC), 유럽연합지원계획(EUPS)등 대북지원 국제기구와 최완규 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 캐롤라인 뫼링(Caroline M?hring) 독일 환경 저널리스트, 월드비젼 이 주성 박사, 경기개발연구원 김동성, 최용환 연구위원 등 북한 전문가와 대북지원 민간단체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최근의 북한 상황과 대북지원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북한 상주기구들과 비상주기구간의 조정과 협력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농업·축산·산림과 보건의료, 영양 분야로 분과를 나눠 구체적인 대북지원사업 모델도 만들어 낼 계획이다. 경기도는 이번 회의 세션1에서 DMZ세계생태평화공원과 관
의정부시 신곡중학교 신문부 학생들이 지난달 31일 생활이 어려운 홀몸노인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연탄과 백미를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전달된 연탄과 백미는 지난달 17일 학교체육대회 행사에서 기증받은 물품을 바자회를 열어 판매해 마련된 것이다. 학생들은 판매 수익금 100만원으로 연탄 1천400장과 백미 10㎏ 7포를 마련해 홀몸노인 7명에게 전달했다. 선물을 전달받은 홀몸노인들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추운 겨울을 무사히 보낼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밝혔다. 신곡2동 윤종갑 동장은 “학생들의 따뜻한 후원이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특별히 관심을 갖고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신한대학교 로고스봉사지원단은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의정부 가능3동 성북운수 및 의정부감리교회 담장을 벽화로 꾸미는 도시미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2일 밝혔다. 활동기관 공동체 두레방의 주관으로 지역주민의 의견수렴을 통해 이루어진 이번 봉사활동은 신한대학교 디자인학부 박효철 교수의 지휘 아래 대학생 30여명의 재능기부 형태로 실시됐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시종일관 웃음띤 얼굴로 작업에 열중했으며, 쓰레기 무단투기 및 불법주차로 몸살을 앓던 성북운수 담장주변은 이번 벽화 작업을 통해 생기 넘치는 마을명소로 변모했다. 신한대학교 디자인학부 박효철 교수는 “이번 봉사활동은 노후된 담장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의미 있는 작업이었다”라며 “벽화 봉사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의정부시 도시디자인 발전에 일조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광회 가능3동장은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도시 미화를 위한 봉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벽화가 훼손되지 않고 마을의 명물로 남을 수 있도록 잘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의정부3동 새마을부녀회 및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달 30일부터 2일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를 동 주민센터에서 실시했다. 김장행사는 새마을부녀회원 및 새마을지도자들이 1년 동안 휴경지에서 직접 재배한 고구마를 판매한 수익금과 일일찻집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이날 회원들은 의정부시 환경자원센터에서 음식물 퇴비로 재배한 친환경 배추와 무를 이용해 정성스럽게 김치를 담았으며, 홀몸노인, 중증 장애인 세대 등 150가구에 김치 10㎏씩을 직접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들을 도와주는 사랑의 참뜻을 몸소 실천했다. 강귀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김장김치 전달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이 따뜻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김희정 의정부3동장은 “예년보다 추위가 더 빨리 찾아오는 올해 겨울에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들이 마음으로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경기도는 3일부터 18일까지 12일간 고양시를 대상으로 정기 컨설팅 종합감사를 실시한다. 이번 감사는 시정 전반에 대한 기관운영 종합감사로 위법·부당한 업무처리 여부와 각종 시책에 예산낭비요인,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민원·복지·환경·도시건축 등 행정 전반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공직자의 무사안일과 소극적 업무처리로 인한 주민피해 사례를 중점 감사한다. 적극행정을 장려하기 위한 분야별 현장 컨설팅 감사를 실시해 업무처리에 애로가 있는 사항을 감사종료 전까지 사례별로 상담해 해결할 예정이다. 도는 종합감사 기간 중 생활주변에서 발생하고 있는 각종 인·허가 관련 부조리, 부당행위 등 주민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민생관련 모든 사항에 대한 제보를 받고 있다. 제보자의 신분은 철저히 보안을 유지하여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공개감사 제보는 경기넷(www.gg.go.kr), 경기도 감사담당관실(☎031-8030-4014), 고양시 종합감사장(☎031-8075-3605), FAX(031-8075-3630) 및 이메일(seobi@gg.go.kr)로 할 수 있다. 윤승노 감사담당관은 “이번 감사를 통해 적극행정을 장려하고 업무 중 일어나는 불합리한 사례를 적극 발
의정부교도소는 제69주년 교정의 날을 기념해 지난 28일 고산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및 시설 참관 기회를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직업체험 참관은 졸업을 앞둔 6학년 학생들에게 직업체험과 교정현장을 공개함으로써 진로선택에 대한 도움 및 교정행정의 밝은 이미지를 심어주고, 향후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하는 계기 마련을 위해서다. ‘교도관이란?’ 주제로 진행된 직업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참관학생들에게 재미있는 영상과 강연을 통해 교도관이란 직업에 대해 그 이해를 더하였고, 교정시설에서 사용되는 보호장비들을 직접 착용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시설을 둘러보며 “무섭고 두려움의 장소였던 교도소가 이렇게 깨끗하고 안락한 줄 몰랐다”고 입을 모았고, 인솔직원의 설명을 놓치지 않으려고 귀를 기울였으며, 연신 질문을 하는 등 호기심을 감추지 못했다. 함께 참여한 인솔교사는 “학생들에게도 매우 좋은 체험 교육이 되겠지만 교사인 저 또한 뜻 깊은 체험이었다”며 “높은 담장의 교도소가 이렇게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곳인 줄 몰랐고, 낯설기만 했던 교도관에 대해서도 친근한 이미지를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