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최근 중국 장자커우시 세기호텔에서 열린 ‘차하얼 평화포럼 2014’에서 중국인들을 대상으로 ‘안중근 의사의 동양 평화론에 관한 고찰과 현대적 재조명’이라는 제목의 주제 발표를 가져 화제가 되고 있다. 중국의 차하얼학회와 한국의 한국국제문화교류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포럼은 동북아평화, 평화학이란 무엇인가, 안중근 의사의 동양평화론 등을 내용으로 강의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포럼에서 안 시장은 안중근 의사의 동양평화론의 현대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현재 일어나고 있는 역사전쟁과 영토갈등 등은 전혀 바람직하지 않으며, 이를 위해 지역통합과 공동체의 거버넌스 강도를 높여 나가야 함은 물론, 단일 공동기구를 구성해 통합공동체를 형성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날 한·중·일 3국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동양평화회 조직, 3개국 공동의 은행설립 및 공동화폐 발행, 3개국 공동군대 편성, 2개국 이상의 어학교육 등 동양평화의 실현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강의 말미에서는 “앞으로 평화통일예술제와 안중근 의사 추모 학술대회를 통해
최근 의정부시가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과 야외무대에서 ‘2014년 의정부 북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볼로냐 국제어린이도서전 수상작가 작품전시회’, 2014년 올해의 책 ‘여덟단어’ 북 콘서트, 책 놀이 한마당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시회에서는 강경수 작가의 ‘거짓말 같은 이야기’와 이수지 작가의 ‘파도야 놀자’가 호평을 받았다. 소극장에서 진행된 북 콘서트는 시민 3명의 낭독을 시작으로 피아노와 가야금 연주 등 책 속에 소개된 명곡을 듣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밖에도 야외무대에서 펼쳐진 놀이 한마당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흥미를 이끌어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최동해 경기경찰청장이 23일 파주경찰서를 방문, 현장 직원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에는 강하고 도민에게 든든한 경기경찰’을 위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일선에서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현장 경찰관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으며, 앞으로 경찰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최 청장은 협력단체장과의 접견을 시작으로, 협력치안에 대한 깊은 감사와 함께 앞으로도 유기적인 협력 치안체제 구축을 당부하고, 112 상황실을 방문해 격무 부서 근무자에 대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농산물 절도범 검거로 주민 체감 안전도 향상에 기여한 김종진 경위 등 3명에게 업무 유공으로 표창장을 수여했다. 최 청장은 “현장 경찰관들의 역할과 책임이 중요한 만큼 도민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한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해 ‘범죄에는 강하고 도민에게는 든든한 경기경찰’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의정부경찰서는 23일 노래방 도우미 알선 업주들과 노래방 업주들을 협박한 혐의(공동협박) 등으로 이모(40)씨와 김모(38)씨를 구속하고 일당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보도방 업주들을 협박해 영업을 하지 못하게 하고 노래방 업주들에게는 자신들의 도우미만 소개받으라고 협박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약 1년 전 의정부시 금오동, 용현동, 민락동 일대 20곳 보도방 업주들이 모인 친목 모임에 들어가 다른 업주들을 알게 됐으며 업계를 장악하면 수입이 괜찮을 것이라는 판단에 협박을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도우미 여성 7∼8명을 데리고 있던 이들은 월평균 300만∼400만 원을 벌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의정부 백석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도가 부담해야 할 사업비 지원이 늦어져 공사에 차질을 빚고 있다. 백석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의정부시 도심지내 복개하천인 백석천 생태를 복원해 지역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친수공간을 조성한다는 목표로 환경부 공모사업에 응모, 선정돼 추진됐다. 총사업비 480억에 국비 336억(70%), 도비 55억4천여만원(15%), 시비 88억5천여만원(15%)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현재 63%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국비는 지난 2012년까지 77억500만원을 비롯해 2013년 87억3천600만원, 2014년 본예산 38억3천200만원, 1회추경 19억1천만원 등이 지원돼 오는 2015년까지 114억1천700만원만 남겨 놓고 있다. 의정부시는 백석천생태하천의 2015년 정상 준공을 위해 올해 본예산에서 16억4천200만원, 1회 추경에서 8억1천800만원을 세워 총 24억4천651만원의 자체 사업비를 확보했다. 하지만 경기도가 예산부족을 이유로 백석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도가 부담해야 할 사업예산을 지난 2012년부터 보내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시가 추정한 도 미지원액은 2013년 4억2천850만원, 2014년 본예산 8억2천114만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가 연 여성 취업박람회 ‘일뜰날’이 가평군 여성 구직자들에게 취업희망을 실현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18일 가평군청에서 개최된 이 행사는 구인·구직자간 현장면접을 비롯해 여성친화직종 직업체험, 직업카드를 활용한 직업탐색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구직자들은 현장면접에 참여하기 위해 줄을 서서 이력서와 구직신청서를 제출했을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 차정숙 소장은 “가평지역은 다른 곳보다 구인업체와 구직자 매칭이 훨씬 어려운 환경이지만,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수요와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찾기에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양주시 남면과 은현면 일대에 조성중인 양주 ‘은남산업단지’의 기업입주를 제한하는 규제가 풀려 산업단지 조성이 탄력을 받게 됐다. 17일 경기도와 양주시에 따르면 지난 5일 ‘임진강유역 폐수배출시설 설치제한을 위한 대상 지역 및 시설 지정 고시’(이하 임진강 고시)가 개정·시행됨에 따라 폐수처리시설을 갖춘 섬유·염색, 도금·피혁 등 특정수질유해물질 배출사업체의 은남산업단지 입주가 가능해졌다. 기존에는 은남산업단지 입주대상을 1997년 1월 1일 이전에 폐수배출시설 허가를 받고 양주시 관내에 소재한 업체로 제한했었으나 개정안은 이 조항을 삭제했다. 양주 은남산업단지는 양주시 은현면 도하리와 남면 상수리 일원 1천167㎡ 규모로 조성중인 산업단지로, 지난 2009년부터 조성사업이 시작돼 오는 2018년까지 1천884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유치업종은 섬유와 의복, 금속가공제품 제조업 등이다. 양주 은남산업단지는 지난 2009년 공급물량을 확보했지만 임진강 고시로 인한 입주대상 제한으로 기업유치에 어려움을 겪어 왔었다. 경기도는 지난 2011년 6월부터 문제 해결을 위해 환경부 제도개선 건의 5회, 경기도·환경부·양주시·관련업체 고시개정 M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