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 지역은 대체로 맑고 따뜻한 날씨를 보이겠다.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 주의해야 한다. 21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9~14도, 낮 최고기온은 23~27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12~26도, ▲성남 12~26도, ▲과천 12~26도, ▲안양 13~26도, ▲광명 13~26도, ▲군포 12~26도, ▲의왕 11~26도, ▲용인 10~25도, ▲오산 10~26도, ▲안성 11~26도, ▲이천 10~26도, ▲여주 10~26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11~26도, ▲하남 12~26도, ▲광주 11~25도, ▲파주 9~25도, ▲양주 10~25도, ▲고양 11~26도, ▲의정부 11~26도, ▲동두천 11~26도, ▲연천 10~25도, ▲포천 10~26도, ▲가평 9~26도, ▲남양주 11~26도, ▲구리 12~26도, ▲김포 12~25도, ▲부천 13~25도, ▲시흥 11~26도, ▲안산 11~27도, ▲화성 12~26도, ▲평택 11~27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13~24도, ▲강화 10~23도, ▲백령도 9~13도, ▲서울 14~26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
사망한 아버지의 장애인주차표지를 재발급받거나 반납하지 않은 채 수년간 사용한 40대 아들 부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4단독 강영선 판사는 공문서부정행사 및 위계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A(45)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및 80시간의 사회봉사를 선고했다. 공문서부정행사 혐의로 함께 기소된 남편 B(45)씨에게는 징역 4월에 집행유예 1년, 80시간의 사회봉사를 선고했다. 강 판사는 "위계공무집행방해 범행 수법이 상당히 불량하고 공문서부정행사 범행 기간도 매우 길다"며 "그로 인해 현실적 지원과 보호가 필요했을 장애인의 권리가 침해되는 결과가 초래됐을 것으로 보인다"고 판시했다. 그러면서 "피고인들에 대해서는 그 죄책에 상응하는 처벌로서 징역형을 선고하는 것이 타당하다"면서도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는 점, 사용한 장애인주차표지(보호자용)를 이미 폐기한 것으로 보이는 점, 과태료를 납부한 점 등을 참작해 이번에 한해 형의 집행을 유예한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앞서 A씨는 2019년 12월 장애인인 시아버지 C씨가 사망해 장애인주차표지를 새로 발급받거나 사용할 수 없음에도 주차 편의를 위해 행정복지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성남시협의회가 한국복지문화협회와 함께 장애인 인식 개선에 나선다. 20일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성남시협의회는 한국복지문화협회와 공동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행동 변화를 촉구하고 시민들에게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 19일 성남시 야탑역 인근에서 진행된 캠페인에는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성남시협의회 소속 봉사원 10여 명이 참여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에 대한 차별적 인식과 언어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최창권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성남시협의회 회장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이 필요하다는 생각은 했지만 주의 깊게 생각해보지 않는 경우가 많았을 것"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나도 모르게 사용하는 장애 차별 표현 등 다시 한번 인식개선에 대하여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적십자 봉사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
◇ 국제바칼로레아(IB) 본부와 2025 아이비(IB) 데이 경기도교육청이 아이비 교육의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고, 미래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20일 도교육청은 국제바칼로레아(IB) 본부와 공동 주관으로 '2025 아이비(IB) 데이' 행사를 지난 1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열린 행사에는 경기도 교원 뿐 아니라 국제 바칼로레아(IB) 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12개 시도교육청(경기, 대구, 제주, 전남, 서울, 인천, 충남, 전북, 부산, 충북, 경북, 대전) 관심학교 교원과 경기도교육청 관계자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미래교육과 아이비(IB)' 주제 기조강연(박형주 전 아주대학교 총장)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아이비 교육의 방향'을 중심으로 패널토론을 진행했다. 2부는 '학교, 아이비(IB)로 성장하다'를 주제로 학교 성장 사례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디플로마(DP)를 이수한 학생과 초‧중‧고 월드스쿨담당 교사(코디네이터)가 강사로 나서 아이비(IB) 교육을 통한 학교와 학생 성장 사례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이지명 도교육청 학교교육정책과장은 "오늘
동수원초등학교가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가 함께 만드는 건강한 학교문화를 약속했다. 20일 동수원초는 '2025학년도 학교문화 책임 규약 협약식'을 지난 18일 본교 회의실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서는 학생자치회 회장(학생대표), 교장(교사대표), 학부모회 회장(학부모대표)이 각각의 교육공동체를 대표해 협약 내용을 발표했다. 이들은 공동서약을 통해 협약의 의미를 되새기고 협력과 존중이 살아 있는 학교문화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동수원초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과 올바른 생활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각 구성원이 실천해야 할 책임과 다짐을 공유하며 올바른 학교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동수원초의 학교문화 책임 협약은 교육 주체인 학생, 학부모, 교사 각각의 책임규약 총 9개로 이뤄졌다. 학생들은 교사에 대한 존경심과 바른 태도, 친구에 대한 배려와 존중을 가져야 하며 어려움을 개척해 나가고 학업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학부모는 학교의 교육활동을 존중하며 행복한 학교문화와 학교폭력 예방에 적극 참여할 것을, 교사는 개인의 특성을 포용하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하고 신뢰할 수 있는 학교문화를 조성할 것을 다짐
전국 학생 약 3분의 1이 교육을 받고 있는 경기도는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지라고 부를만하다. 경기도교육청은 '자율·균형·미래'라는 기조 아래 체계적 공교육 체계 구축과 맞춤형 교육 확대를 목표로 학생들에게 부족함 없는 교육을 펼치고 있다. 경기신문은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을 실현해나가고 있는 도교육청만의 특별한 교육 정책들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지난해 교육부의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선정된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탄탄한 기반을 마련하는 한 해를 보냈다. 학교와 지역, 기관과 교육지원청이 함께 학생 성장을 위한 사례회의를 진행하고 행정복지센터, 무한돌봄센터, 드림스타트 등 지자체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견고히 했다. 지난해에만 만안종합사회복지관, 별심은나무심리상담센터, 안양시아동보호전문기관, 위드유치료교육연구소, 이루다사회적협동조합 5개 기관과 함께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을 펼쳤다. 특히 2019년부터 시작된 찾아가는 안양과천교육지원청만의 통합사례관리 연계 프로그램 '찾·통·通'은 복지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 곳곳에서 지원을 필요로 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 있는 기반이 됐다. ◇ 학교폭력부터 다
경기·인천 지역은 대체로 맑고 따뜻한 날씨를 보이겠다. 20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7~11도, 낮 최고기온은 21~26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10~24도, ▲성남 11~25도, ▲과천 10~25도, ▲안양 11~23도, ▲광명 10~23도, ▲군포 10~23도, ▲의왕 10~23도, ▲용인 10~24도, ▲오산 9~24도, ▲안성 11~24도, ▲이천 11~25도, ▲여주 11~25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11~25도, ▲하남 10~26도, ▲광주 10~24도, ▲파주 7~23도, ▲양주 8~24도, ▲고양 9~25도, ▲의정부 9~25도, ▲동두천 9~25도, ▲연천 7~24도, ▲포천 8~24도, ▲가평 8~25도, ▲남양주 9~25도, ▲구리 10~25도, ▲김포 9~24도, ▲부천 9~23도, ▲시흥 9~24도, ▲안산 10~24도, ▲화성 10~23도, ▲평택 10~25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9~21도, ▲강화 7~22도, ▲백령도 6~15도, ▲서울 11~24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좋음'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 역시 오전·오후
경기도교육청이 ‘2025 주요업무보고’에 따른 후속 조치로 ‘경기미래교육 정책의 현장 안착’을 위한 심층토론회를 열고, 교육 섹터별 현장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임태희 교육감은 "학교가 중심이 되는 정책"을 강조하며 “과거 방식에 얽매이지 말고 학생의 미래 역량을 키우는 데 집중하자”고 당부했다. 18일 경기도교육청이 남부청사에서 ‘경기미래교육 정책의 현장 안착’을 위한 ‘2025 주요업무보고 심층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 섹터별 현장의 의견을 심층적으로 듣고 이를 향후 정책 추진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제1·2부교육감, 도교육청 실국장 및 부서장, 25개 교육지원청 교육장, 직속기관장, 학생, 학부모, 교직원, 전문가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도교육청 유튜브 채널(GO3)을 통해 생중계되어 누구나 시청이 가능했다. ‘교육 섹터’는 경기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미래교육 체계로, ▲기본 인성과 기초 역량 중심의 학교(교육1섹터), ▲지역사회 협력 중심의 경기공유학교(교육2섹터), ▲AI 기반 원격 맞춤형 학습이 중심인 경기온라인학교(교육3섹터)로 구성돼 있다. 토론회에서는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 교육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경기도교육청에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경기지부 대표자들과 면담을 갖고, 교육공무직원의 근무환경과 처우 개선을 위한 협의에 나섰다. 이번 면담은 2022년 6월부터 시작된 단체교섭이 만 3년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진행된 것으로, 도교육청과 노동조합 간 총 133회의 교섭과 실무협의가 이뤄진 가운데 주요 쟁점들에 대한 입장 차이를 좁히기 위한 자리였다. 임 교육감은 “여러분은 학생 교육의 중요한 파트너”라며 “형평성과 생계를 고려해 현실적이고 따뜻한 정책으로 접근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의 수고가 학생들의 배움으로 이어지는 만큼 실질적인 보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단체교섭에서 ▲유급병가 60일 확대(기존 30일) ▲학습휴가 신설(연 4일) ▲질병휴직 기간 연장(최대 1년→2년) ▲장기재직휴가 신설(재직 20년 이상자 5일) 등의 복무 여건 개선안을 제시했다. 그러나 ▲방학 중 비근무자 유급 일수 확대 ▲자율연수 신설 ▲조합원 교육 확대 등의 요구사항은 아직 합의에 이르지 못한 상태다. 특히 노조 측은 방학 중 생계 공백 문제를 제기하며, 방학 중 비근무자 약 1만7천여 명에 대한 유급 일수
경기도교육청이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교육 현장의 특수교육 역량 강화에 나섰다. 17일 도교육청은 '2025 경기특수교육 서포터즈 위드 어스(With Us)'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현장의 특수교육 정책 전문가를 양성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대식에 참여한 100여 명의 교사 및 학부모 등은 교육정책 보편적 설계, 특수학교 늘봄학교 운영 등 특수교육 주요 정책 8개 분야별로 모둠을 구성해 협의하고, 서포터즈의 활동 방향 등을 활발하게 논의했다. 이날 임태희 경기도교육감도 분과별 협의에 분과별 협의에 참석해 서포터즈 및 특수교육 관계자의 의견을 경청하고 필요한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임 교육감은 "서포터즈 '위드 어스(With Us)' 활동에 참여해주신 여러분께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며 "어떤 일이든지 우리가 함께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가치"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참여자 모두가 줄을 맞춰 뛰면서 힘든 달리기를 함께 완주했던 과거 경험을 소개하며 "아무리 힘든 일이 있어도 우리가 함께하면 모두 낙오자 없이 이겨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특수교육을 통해 학령기 학생의 지원뿐만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