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새 학기를 맞아 학교 현장의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 25일 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학교 업무지침서(매뉴얼) 개정판'을 제작해 보급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다산(e-DASAN) 현장지원 누리집에 동영상 업무지침(매뉴얼), 질문 답변사례, 감사사례 및 지침 등을 제공해 학교 현장의 효율적인 업무추진과 업무경감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개정판은 교무학사 18판, 행정 19판에 해당한다. 학교 교원과 행정직원으로 구성된 이-다산(e-DASAN) 현장지원단 36명이 지난해 4월부터 지난달까지 지침서 개정 작업에 참여했다. 현장지원단은 업무별로 담당 부서와 긴밀하게 협의해 내용을 작성하고 부서와 최종 검토 과정을 거쳐 개정판을 제작했다. 최신 관계 법령과 각종 지침, 2025 경기교육 기본계획 등 주요 개정 사항을 반영해 사용자가 쉽고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힘썼다. 특히 올해 개정판에는 업무처리 절차 예시를 사용자가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편집을 전면 재구성하고, 별도 파일로 연결해 살펴볼 수 있도록 사용자의 가독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도교육청은 개정된 학교 업무지침서(매뉴얼)를 활용해 담당자가 쉽고 빠르게 관련 규정과 절차를 확인할 수 있도록
경기·인천 지역은 오전까지 짙은 안개가 끼겠다. 하늘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25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5~9도, 낮 최고기온은 14~22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7~21도, ▲성남 8~21도, ▲과천 7~22도, ▲안양 8~20도, ▲광명 8~20도, ▲군포 8~20도, ▲의왕 7~21도, ▲용인 7~21도, ▲오산 7~22도, ▲안성 7~22도, ▲이천 8~22도, ▲여주 8~22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9~21도, ▲하남 8~21도, ▲광주 8~20도, ▲파주 6~17도, ▲양주 6~19도, ▲고양 7~19도, ▲의정부 7~19도, ▲동두천 7~19도, ▲연천 7~18도, ▲포천 7~18도, ▲가평 6~19도, ▲남양주 8~20도, ▲구리 8~20도, ▲김포 7~18도, ▲부천 6~17도, ▲시흥 5~18도, ▲안산 7~20도, ▲화성 7~19도, ▲평택 7~22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6~15도, ▲강화 5~14도, ▲백령도 5~12도, ▲서울 8~20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 역시 오
의정부교육지원청이 학교폭력 사안을 더 공정하고 전문성 있게 해결하기 위해 나선다. 24일 의정부교육지원청은 동화컬처빌리지에서 '하반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총회 및 심의위원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 및 연수는 하반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성과 점검 및 심의위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폭력 사안처리 절차의 일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총회 및 연수에서는 학교폭력 사안처리 절차 및 주요 개정사항, 심의위원회의 기능과 심의위원의 역할 및 자세, 하반기 심의 및 학교장 자체해결건 결과보고 등의 주요 안건이 논의됐다. 특히 최근 개정된 학교폭력예방법과 절차적 변화에 대해 심층적으로 다루며 심의위원들의 실무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 학교폭력대책 심의위원의 전문성을 위한 협의회를 진행해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에 심의위원들은 보다 체계적이고 공정한 심의를 진행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게 될 것으로 보인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폭력 사안이 신속하고 공정하게 처리되는 데 있어 심의위원들의 전문성은 필수적"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심의위원들이 깊이 있는 논의와 합리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이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의 예술적 표현과 사회적 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나선다. 24일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은 'Be My Friend' 발달장애인 미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발달장애 아동·청소년들이 자신의 감정과 이야기를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것이 목적이다. 공모전 수상작은 국내 전시뿐 아니라 재단이 협약을 맺고 있는 국제 NGO '르완다 액션(Rwanda Action)'을 통해 아프리카 르완다의 교육 기관과 아동 센터에도 전시될 예정이다.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은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발달장애 아동·청소년들이 지속적으로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공모전에서는 대상(1명, 70만 원), 최우수상(2명, 50만 원), 우수상(3명, 30만원), 장려상(5명, 20만원), 입선(10명, 5만원) 등 총 21편의 수상작을 선정하여 상장과 소정의 상금을 수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사랑의전화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및 관련 문의는 유선 또는 공모전 전용 이메일로 가능하다. 심정은 사랑의전화복지재단 이사장은 "발달장애 아동·청소년들이 자신
경기도교육청이 학생의 올바른 인성 함양과 교원, 학부모 대상 인성교육 실천을 위해 나선다. 24일 도교육청은 '제3기 경기인성교육 전문교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학교중심 인성교육 지원에 주력한다고 밝혔다. 앞서 도교육청 초등교육과는 이달 교육지원청에서 추천한 우수 교원 50명을 대상으로 전문교사 소통망을 구성했다. 소통망을 통해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맞게 새로운 인성교육 방향을 수립하고 학생이 사회정서학습 기반 인성교육으로 '읽기, 쓰기, 셈하기(3R’s)'를 넘어 '관계 성장'까지 4개 역량(4R’s)을 신장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또 최근 청소년 마음건강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부터는 도내 모든 학교 교육과정에 사회정서교육 내용을 도입한다. 이에 제3기 경기인성교육 전문교사는 경기형 사회정서학습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인성교육을 활성화하고 학생의 도덕성, 사회성, 정서 및 학업성취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올해 전문교사의 지원 영역을 확대해 ▲현장 중심의 사회정서학습 기반 인성교육 교과서(프로그램) 개발 ▲학교로 찾아가는 사회정서학습 기반 교원(학부모) 연수 ▲학교-가정 연계 인성교육
전국 학생 약 3분의 1이 교육을 받고 있는 경기도는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지라고 부를만하다. 경기도교육청은 '자율·균형·미래'라는 기조 아래 체계적 공교육 체계 구축과 맞춤형 교육 확대를 목표로 학생들에게 부족함 없는 교육을 펼치고 있다. 경기신문은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을 실현해나가고 있는 도교육청만의 특별한 교육 정책들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경기도교육청은 일상생활, 학교생활에서 우울감이나 불안감을 느끼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음건강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마음건강 증진학교, 위(Wee)프로젝트, 정신건강전문가 학교방문사업, 학생 정신건강 전문가 자문단 운영 등 학교, 지역사회, 전문기관과 협력이 그 예다. 정서적 위기학생을 조기 진단, 발견하고 학생 맞춤형 치유와 성장,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마음건강 증진학교는 대표적인 위기학생 지원 방안이다. 도교육청의 마음건강 증진학교와 마음건강 서비스가 어떤 방식으로 학생들의 '힘'이 돼 주고 있는지 살펴본다. ◇ 세심한 발견부터 연계 통한 지원까지 마음건강 증진학교는 심리·정서적 위기에 처한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지원하고 위(Wee)프로젝트를 강화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마음건강 증진학교는
경기·인천 지역은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이겠다. 다만 대기가 건조해 화재 등 주의가 필요하다. 24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6~11도, 낮 최고기온은 14~21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9~19도, ▲성남 10~20도, ▲과천 9~20도, ▲안양 10~18도, ▲광명 10~17도, ▲군포 9~18도, ▲의왕 9~19도, ▲용인 8~20도, ▲오산 8~20도, ▲안성 9~21도, ▲이천 8~21도, ▲여주 9~21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9~20도, ▲하남 10~20도, ▲광주 8~19도, ▲파주 7~17도, ▲양주 7~18도, ▲고양 8~18도, ▲의정부 8~19도, ▲동두천 9~19도, ▲연천 7~19도, ▲포천 7~19도, ▲가평 6~20도, ▲남양주 8~19도, ▲구리 10~19도, ▲김포 9~17도, ▲부천 8~16도, ▲시흥 8~16도, ▲안산 9~18도, ▲화성 9~18도, ▲평택 9~20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8~14도, ▲강화 7~14도, ▲백령도 7~12도, ▲서울 11~19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
초여름 날씨와 고온 건조한 봄철 서풍으로 인해 산불이 전국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대형 산불로 번지는 경우까지 발생하며 진압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도 나오고 있어 우려가 커지는 모습이다. 2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울산 울주, 경남 산청, 경북 의성 등 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산불이 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22일 오후 12시쯤 울산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에서 발생한 산불은 180㏊(헥타르)의 피해가 예상된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진화율은 70%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9시 산불 대응 3단계를 발령하고 특수진화대·공무원·경찰·소방 등 2331명과 헬기 12대를 동원해 주불 진화 작업을 벌이며 민가에 불이 번지지 않도록 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화재 발생 후 인근 4개 마을에 대피령이 내려져 주민 76명이 읍사무소와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으나 산불이 번지며 인근 5개 마을에도 대피령이 내려져 주민 791명이 추가로 대피했다. 산림 당국과 경찰은 용접 작업을 하던 농막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남 산청의 산불은 지난 21일 오후 3시부터 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산불 진화율은 65% 수준이다. 산불영향구역은
수원시가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 기간에 열릴 ‘2025 음식문화박람회’ 운영에 박차를 가한다. 23일 시는 지난 2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관내 대형마트 관계자와 간담회를 열고 ‘2025 음식문화박람회’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수원시 관계자는 ‘2024 음식문화박람회’ 개최 결과와 ‘2025 수원음식문화박람회’의 행사 내용을 공유하고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 기간에 열릴 수원음식문화박람회 행사 구성 등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수원시 관계 부서와 관내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농협하나로유통농협 수원유통센터 등 주요 대형마트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지난해 빈집 실태를 조사한 수원시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빈집 정비계획을 수립한다. 23일 시는 지난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시 빈집정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빈집정비사업의 기본 방향, 추진 계획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용역은 오는 8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정비계획 수립 대상은 지난해 5~10월 진행한 실태조사에서 빈집으로 판정된 198호다. 시는 1년 이상 상수도·전기요금이 부과되지 않은 빈집 추정 주택 300호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해 실제 빈집 여부를 확인했고 198호를 빈집으로 판정한 바 있다. 실태조사 결과 개보수 없이 또는 개보수 후 활용할 수 있는 1등급(활용대상)은 123호(62%), 안전조치나 그에 준하는 정비가 필요한 2등급(관리대상)은 61호(31%)였다. 철거 또는 그에 준하는 정비가 필요한 3등급(정비대상)은 14호(7%)다. 착수보고회에는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과 홍경구 수원시 총괄계획가(단국대 건축학과 교수), 관련 분야 공무원, 민간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현 부시장은 "안전사고·범죄 발생 우려가 있는 빈집은 지역사회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라며 "이번 용역으로 수립할 빈집정비계획을 바탕으로 주거 환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