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발생한 대전 초등학생 사망 사건 이후 교원이 겪는 정신건강 문제 등 심리적 어려움을 돕겠다고 약속했던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적극적 지원에 나섰다. 1일 경기도교육청은 도내 교원 13만 2000여 명의 심리지원과 치유를 위해 교원이 직접 상담을 신청하고 진단받을 수 있는 '교원 셀프 심리상담 플랫폼, 마음 8787' 누리집을 개통했다고 밝혔다. 앞서 임 교육감은 지난 2월 "교원이 안심하고 스스로 마음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심리상담 절차를 개선할 것"이라며 "교원의 마음 건강 증진과 심리 치유 지원을 확대해 선생님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임 교육감의 의지 아래 탄생한 교원 셀프 심리상담 플랫폼 마음 8787은 교원의 안정적인 삶, 성장과 도약을 돕는 도교육청의 마음 건강 챙김 지원 체계로 컴퓨터와 개인 이동 통신(모바일)을 통해 개인 상담과 심리진단이 가능하다. 개인 상담은 기존의 공문 신청 방식에서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 방식으로 개선해 상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심리진단은 사용자 인증 없이도 검사가 가능해 적극적인 자가 진단과 필요에 따른 치유를 유도한다. 또 마음 건강 챙김 자료를 제공해 일상 속
경기·인천 지역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고 대체로 맑겠다. 다음날인 2일 수요일에는 흐리고, 낮부터 늦은 밤 사이에 가끔 5㎜ 내외의 비가 내리겠다. 3일 목요일은 새벽까지 구름이 많다가 차차 맑아지겠다.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2~5도, 낮 최고기온은 14~18도로 예측했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3~16도, ▲성남 2~17도, ▲과천 1~17도, ▲안양 4~16도, ▲광명 5~16도, ▲군포 4~16도, ▲의왕 2~16도, ▲용인 0~17도, ▲오산 1~16도, ▲안성 0~17도, ▲이천 0~18도, ▲여주 0~17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1~17도, ▲하남 2~17도, ▲광주 0~17도, ▲파주 1~16도, ▲양주 -1~17도, ▲고양 2~17도, ▲의정부 1~17도, ▲동두천 1~18도, ▲연천 0~17도, ▲포천 0~17도, ▲가평 -2~18도, ▲남양주 1~18도, ▲구리 2~17도, ▲김포 4~16도, ▲부천 4~16도, ▲시흥 2~15도, ▲안산 3~16도, ▲화성 3~16도, ▲평택 1~17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5~14도, ▲강화 3~14도, ▲백령도 6~12
◇ '경기온라인학교' 운영 위해 학생 목소리 청취 경기도교육청이 교육 3섹터인 경기온라인학교 운영을 위해 학생들의 목소리를 듣는다. 31일 도교육청은 내달 4일까지 도내 학생, 학부모,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경기온라인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사전 수요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기온라인학교는 학교와 지역의 물리적 한계를 넘어 학생의 개별 맞춤형 교육으로 공평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는 경기교육의 온라인 학습터다. 이번 수요조사는 학생의 교육과정 선택권 확대와 맞춤형 학습지원을 목적으로 실시한다. 조사 대상에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해 보다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며, 결과는 향후 경기온라인학교 교육과정 설계와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주요 조사 내용은 ▲경기온라인학교의 공감도 ▲경기온라인학교에 대한 참여 희망 여부 ▲온라인학교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한 조건 ▲온라인 학습 내용 선호도 ▲온라인 학습 방식 선호도 ▲경기온라인학교 운영에 대한 건의 사항 등으로 구성했다. 수요조사는 경기온라인학교 운영의 지속적 환류를 위해 상시 진행할 예정이다. 또 경기온라인학교 교육과정과 수업모델 개발 정책연구 시행으로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시의성 있는 교육을 제공할
전국 학생 약 3분의 1이 교육을 받고 있는 경기도는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지라고 부를만하다. 경기도교육청은 '자율·균형·미래'라는 기조 아래 체계적 공교육 체계 구축과 맞춤형 교육 확대를 목표로 학생들에게 부족함 없는 교육을 펼치고 있다. 경기신문은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을 실현해나가고 있는 도교육청만의 특별한 교육 정책들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경기도교육청의 평생교육은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을 경기도민에게까지 확장하고 있다. 검정고시, 교육감 지정 평생학습관, 장애인평생교육시설 등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으로 누구에게나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 전국 최초 '검정고시 시험장교 순환운영제' 전국 최대 학생 수를 자랑하는 경기 지역은 검정고시 응시 규모 역시 전국 최대다. 검정고시는 정규 교육과정을 마치지 못한 학교 밖 청소년과 성인에게 학력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는 시험으로 한 해 두 번 치러진다. 올해 첫 시험은 내달 5일로 초졸 926명, 중졸 2059명, 고졸 7476명 등 초·중·고졸 총 1만 461명이 수원지역 9개교, 용인지역 6개교, 의정부지역 5개교, 고양지역 4개교, 교소도 2곳 등에서 응시할 예정이다. 올해 지원자 수는
경기·인천 지역은 대체로 맑고 건조한 날씨를 보이겠다. 31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5~3도, 낮 최고기온은 11~15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1~13도, ▲성남 -1~14도, ▲과천 -2~14도, ▲안양 2~13도, ▲광명 3~12도, ▲군포 2~13도, ▲의왕 -1~13도, ▲용인 -2~13도, ▲오산 -1~14도, ▲안성 -2~14도, ▲이천 -2~15도, ▲여주 -2~15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2~14도, ▲하남 0~15도, ▲광주 -1~13도, ▲파주 -4~13도, ▲양주 -5~13도, ▲고양 -2~14도, ▲의정부 -2~13도, ▲동두천 -3~14도, ▲연천 -4~13도, ▲포천 -3~13도, ▲가평 -4~14도, ▲남양주 -2~14도, ▲구리 -1~14도, ▲김포 0~13도, ▲부천 1~13도, ▲시흥 -2~13도, ▲안산 0~13도, ▲화성 0~13도, ▲평택 -1~14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2~12도, ▲강화 -2~11도, ▲백령도 3~10도, ▲서울 1~13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보통'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 역시
경북과 경남에서 동시다발로 발생한 초대형 산불이 약 4만8000ha(헥타르)에 이르는 산림 피해와 75명의 사상자 등 역대 최대 규모의 피해를 부른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고기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경북도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주재한 중대본 회의에서 "지난 21일부터 경남과 경북도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한 대형산불은 총력 대응 끝에 주불을 모두 진화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산불은 인명과 재산 피해 모두 역대 최대 규모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사망자 30명, 중상 9명, 경상 36명 등 모두 75명이 이번 산불 사태로 목숨을 잃거나 다쳤다. 산불 피해가 극심한 경북 의성과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 경북 5개 시·군에서 사망 26명, 중상 4명, 경상 29명 등 59명의 사상자가 나왔다. 경남은 산청·하동에서 사망 4명, 중상 5명, 경상 5명 등 14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울산 울주에서는 2명이 경상을 입었다. 산불로 인한 피해 영향 구역은 4만8238㏊로 서울 여의도(290㏊)의 166배에 달하는 규모다. 의성이 1만 2821㏊로 가장 피해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 경기북부본부가 화물자동차 교통사고 예방과 자발적 안전관리 수준 향상에 적극 나선다. 30일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는 전국화물동차공제조합 경기지부와 함께 제3회 경기도 화물운송안전대상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화물운송안전대상은 내달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총 6개월간 운수종사자의 안전운전과 운송사업자의 안전관리 실적을 평가해 우수한 실적을 거둔 종사자와 사업자를 대상으로 포상을 추진한다. 평가대상은 경기도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에 가입한 운수사업자와 전국화물자동차공제조합 경기지부에 계약된 화물자동차 운전자다. 운행기록자료 분석을 통한 100km당 위험운전행동건수와 교통사고 발생 여부에 따른 사고 평가 점수 등을 고려해 10명의 안전운전명장과 10개의 교통안전 리더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효열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장은 "경기도 화물운송안전대상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화물자동차 운수종사자와 운송사업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화물자동차 운수종사자의 자발적 안전운행 및 운송사업자의 교통안전 관리강화를 유도할 수 있는 방안을 경기도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공제조합 경기지부와 함께
수원특례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가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해 나선다. 30일 수원시의회는 지난 28일 수원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공동주택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8월 1차 간담회 이후 두 번째 간담회로 수원시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의 요청에 따라 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간담회에는 채명기 위원장, 이대선 부위원장을 비롯하여 김경례, 국미순, 박현수 의원과 수원시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 임원진, 수원시 안전정책과, 기후에너지과, 공동주택과가 참석했다. 이들은 공동주택 화재예방 및 대응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먼저 채 위원장 주재로 각 부서의 전기차 화재예방 관련 사업 진행 현황과 추진 계획에 대해 공유하고 질의응답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원시아파트연합회에서는 ▲전기차 충전시설 지상 이전 시 행위허가 등의 행정절차 간소화 방안 ▲전기차 화재 발생 시 피해 복구비용 지원 ▲전기차 충전시설 안전점검에 따른 비용 지원 ▲환경부 충전시설 설치 지원사업의 상세 내용 안내 등을 건의했다. 또 입주민이 안심하고 전기차와 전기차 충전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현실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해 줄 것
◇ 수원시 청소년의회 "청소년의 힘으로 새로운 수원 만들자" 수원시 청소년들이 살기 좋은 수원을 만들기 위해 나선다. 30일 시는 지난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수원시 청소년 의회’ 청소년의원 위촉식을 열고 4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2025년 수원시 청소년의회는 초등학생 13명, 중학생 18명, 고등학생 8명, 학교 밖 청소년 2명 등으로 구성됐다. 청소년의 시각으로 수원시에 새로운 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해 수원시 청소년의회는 4개 정책을 제안했고 8개 부서에서 제안을 수용했다. 제안 정책 중 ‘실효성이 있는 청소년 도박 교육’을 논의하기 위해 다음 달 중 정종윤 수원시의원과 간담회를 할 계획이다. 수원시 청소년의회 청소년의원에는 수원시장 명의로 위촉장을 수여하고 배지와 의원증을 제공한다. 12월 31일까지 정책 제안, 청소년 축제 참여, 청소년참여기구 연합활동, 하계워크숍, 연말 성과공유회 등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영상을 통해 "청소년의원 여러분의 의견을 경청하고, 제안 정책은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며 "청소년의원으로 선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김현수 제
수원시가 ‘2025년 청개구리 스펙(SPPEC) 청소년 지원단’을 위촉했다. 30일 시는 지난 29일 수원유스호스텔에서 청개구리 연못(Pond) 청소년자치위원회, 청개구리 기자단(Press), 학부모 등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재준 수원시장이 대표 청소년 1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청개구리 스펙 청소년 지원단은 청개구리 연못 청소년자치위원회 74명, 청개구리 기자단 91명으로 구성됐다. 청개구리 연못 청소년자치위원회는 주제별(월별) 테마활동, 홍보·연합 등 활동을 한다. 청개구리 기자단은 지역 교육활동 등을 취재하고 알리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이제 여러분은 기자가 돼 자기 생각을 시민들과 나누고, 청개구리 연못의 주인으로서 더 좋은 청소년 공간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며 "수원시는 학생들이 교실 너머 더 넓은 무대에서 다양한 배움과 경험을 바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교육브랜드인 청개구리 스펙(SPPEC)은 ▲학생 중심 참여형 정책제안 활동을 지원하는 청개구리 이야기(Story)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학습하고 쉬는 청개구리 연못(Pond) ▲수원 지역을 취재하고 알리는 청개구리 기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