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가 올 겨울 소상공인 카페 점주와의 따뜻한 동행을 이어간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11일 동반성장위원회,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카페업 대중·소기업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제7차 상생음료 ‘안동 찐 사과’ 원부재료 총 6만 잔 분량을 소상공인 카페 150개소에 전달했다. 제7차 상생음료 ‘안동 찐 사과’는 경북 안동 사과를 활용해 달콤하고 상큼한 과즙과 은은한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블렌디드 형태의 아이스 음료와 핫 음료 두 종류로 개발됐다. 원부재료는 카페당 400잔씩, 총 6만 잔 분량이 순차적으로 전달되며, 2022년 제1차 상생음료부터 누적 약 41만 6000잔이 지원됐다. 총 수혜 소상공인 카페는 970개소에 달한다. 상생음료 판매 매장과 위치 정보는 동반위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제7차 상생음료는 오는 12일부터 전국 150개 소상공인 카페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지양 스타벅스 ESG팀장은 “새로운 상생협약과 제7차 상생음료 소식을 전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점주와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며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책임감 있게 해내겠다”고 말했다. 곽재욱 동반위 운영처장은 “이번 협약 연장은 대기업과
이마트가 올해 1·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실적 개선세를 지속했다. 이마트SMS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151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5.5%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같은 기간 연결 매출액은 7조 4008억 원으로 1.4% 감소했으나, 3분기 누계 연결 영업이익은 3개 분기 합계 3324억 원으로 전년 대비 167.6% 늘어나며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별도 기준으로는 3분기 총매출 4조 5939억 원, 영업이익 1135억 원을 기록했다. 이마트 측은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가 수익성 개선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트레이더스 3분기 매출은 1조 4억 원으로 전년 대비 3.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1.6% 늘어난 395억 원을 달성했다. 올해 3개 분기 누적 영업이익도 1127억원으로 전년 대비 27.2% 증가했다. 특히 올해 개점한 마곡점과 구월점은 모두 첫 달부터 흑자를 기록했다. 이마트는 대용량·가성비 중심 상품과 글로벌 소싱 역량을 결합한 PB ‘T스탠다드’를 전략 핵심으로 꼽았다. T스탠다드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다. 오프라인 자회사 실적도 개선됐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중심 영업 호조와 개발사업
CJ제일제당의 3분기 매출이 해외 시장 성장 지속에도 국내 사업 부진과 원가 부담으로 위축됐다. CJ제일제당은 올해 3분기 매출 4조 5326억 원(-1.9%, 전년 동기비), 영업이익 2026억 원(-25.6%)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자회사 CJ대한통운을 포함한 연결기준 매출은 7조 4395억 원(+0.3%), 영업이익 3465억 원(-15.9%)으로 집계됐다. 식품사업부문은 매출 2조 9840억 원(+0.4%)과 영업이익 1685억 원(+4.5%)을 기록했다.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세가 이어졌으나 내수 부진과 원가 상승 부담으로 국내 식품사업(매출 1조 5286억 원)은 다소 위축됐다. 해외 식품사업(매출 1조 4554억 원)은 ‘K-푸드 신영토 확장’ 전략을 기반으로 만두, 가공밥, K-Street Food 등 글로벌 전략제품(+9%) 성과를 이어갔다. 권역별로는 유럽이 +13% 성장하며 27개국으로 진출을 확대했다. 일본은 9월 신공장 가동과 ‘비비고 만두’ 매출 성장(+4%)을 달성했고, 미주는 만두와 피자를 중심으로 +3% 성장세를 유지했다. 오세아니아는 주요 유통채널 판매 확대를 통해 +5% 매출 증가를 기록했으며, K-치킨 현지 생산·판
CJ대한통운이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오픈소스를 책임감 있게 관리하고 있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CJ대한통운은 ‘오픈체인(OpenChain) 프로젝트’가 주관하는 국제 표준 ‘ISO/IEC 5230:2020’ 인증을 국내 물류기업 최초로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오픈체인 프로젝트는 미국 비영리단체 리눅스 재단(Linux Foundation)이 주도하는 글로벌 프로그램으로, 오픈소스 라이선스 준수 체계와 관리 역량을 갖춘 기업에게 ‘ISO/IEC 5230:2020’ 인증을 부여한다. 오픈소스는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된 소스 코드로, 개발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지만 ▲보안 취약점 노출 ▲라이선스 위반 위험 등 관리 리스크가 따른다.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지 않으면 법적 분쟁이나 기업 이미지 훼손으로 이어질 수 있어, 국제 표준에 부합한 관리 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다. CJ대한통운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첨단 기술을 물류 현장에 적극 도입하며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로봇 전문기업 로보티즈와 협력해 AI 기반 ‘피지컬 AI(Physical AI)’ 휴머노이드 로봇을 군포 풀필먼트센터에 배치하고, 상품
재능문화가 가을 막바지 아름다운 공연을 선보인다. 재능문화는 11월 ‘재능 혜화 마티네’ 공연을 20일 오전 11시 JCC 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재능문화가 주최하고 주관하는 ‘재능 혜화 마티네’는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오전 11시 ‘혜화동에서 즐기는 문화 휴식’을 주제로 열리는 정기 예술 공연이다. 2015년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클래식, 재즈,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11월 공연에는 테너 김은국, 소프라노 양귀비, ‘제1회 재능실내악 콩쿠르’ 금상 수상팀 안젤루스 피아노 트리오가 함께한다. 이번 무대에서 테너 김은국은 서울대 성악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만하임 국립음대 오페라과를 실기 만점으로 졸업한 성악가로, 만하임 국립극장 단원과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협연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현재 경북대 성악과 외래교수로 후학을 양성 중이다. 소프라노 양귀비는 서울대 음대를 수석 졸업하고 독일 뮌헨 국립음대 최고 연주자 과정을 마친 후, 독일 켐니츠 오페라 극장 전속 주역 가수로 활동했다. 함부르크 국제 콩쿠르 우승 등 다수의 국제무대에서 입상했으며, 미국과 유럽 전역에서 7
코웨이가 연중 최대 쇼핑 시즌을 맞아 자사몰 코웨이닷컴을 통해 인기 제품 렌탈료 반값, 일시불 초특가 할인, 사은품 증정, 제휴카드 캐시백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코웨이는 26일까지 ‘블랙프라이데이’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아이콘 정수기 시리즈 ▲스퀘어핏 공기청정기 ▲룰루 더블케어 플러스 비데2 ▲비렉스 페블체어 ▲비렉스 모디 매트리스 등 주요 인기 제품은 최대 12개월 렌탈료 반값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파워업 공기청정기 ▲룰루 더블케어 비데 ▲비렉스 마이 프레임 등 한정 품목은 최대 80% 할인된 일시불 가격으로 판매한다. 코웨이 라이브커머스 채널 ‘코웨이Live’에서는 오는 18일 오전 11시 ‘거실/침실 패키지 특집전’을 진행한다. 방송 당일 구매 고객 1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오토모 탄소매트’를 증정한다. 2대 이상 동시 구매 고객에게는 렌탈료 10%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2대 주문 고객은 추첨을 통해 ‘테팔 편수·양수 냄비 세트’(2000명)를 받을 수 있으며, 3대 이상 구매 고객은 전원에게 ‘리엔케이 미드샷 앰플과 V&A 바디로션 워시 세트’를 증정한다. 롯데카드 등 코웨이 제휴
롯데호텔앤리조트가 ‘2025 APEC KOREA’ 정상회의 공식 만찬 메뉴를 선보인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APEC 정상회의 만찬을 기념해 정상들의 식탁에 오른 메뉴를 재현한 스페셜 코스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코스는 서울 롯데호텔의 ‘무궁화’와 시그니엘 서울의 ‘시그니엘클럽’에서 12월 31일까지 한정 운영된다. 롯데호텔앤리조트 소속 셰프들은 약 7개월간 정상회의 오찬과 만찬 메뉴를 기획하고 수차례 시식회를 거쳐 완성도를 높였다. 경주산 식재료를 직접 탐색하고 레시피를 개발하며, 한식의 품격과 정수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코스의 구성은 정상회의 만찬의 상징적 미식을 그대로 담았다. ▲모둠전채는 2색 밀쌈, 오이선, 마 야채 무쌈 등 제철 식재료로 구성됐으며 ▲메인 요리인 ‘천년한우 갈비찜’은 경주 특산 한우를 정성스럽게 조려내고 전복과 조랭이떡을 더해 풍요와 번영을 상징한다. ▲‘곤달비나물 비빔밥’은 경주산 곤달비에 고사리, 표고버섯 등을 곁들여 담백하면서도 깊은 맛을 살렸다. ▲‘순두부탕’은 콩의 본연의 맛과 은은한 향으로 한식의 섬세한 미학을 보여준다. 디저트 ‘신라의 미소’는 정상회의 당시 큰 호응을 얻은 메뉴로, 진한 초콜릿
남양유업이 납작복숭아, 레몬 플레이버맛에 이어 샤인머스캣맛으로 워터형 단백질 라인업을 확장한다. 남양유업은 워터형 단백질 음료 ‘테이크핏 프로’의 신제품 샤인머스캣맛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샤인머스캣 특유의 상큼한 향과 깔끔한 목 넘김을 구현해 운동 전후는 물론 일상에서도 수분과 단백질을 동시에 보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출시로 ‘테이크핏 프로’는 ▲샤인머스캣맛 ▲납작복숭아맛 ▲레몬맛 등 총 3종으로 라인업이 확장됐다. 동시에 전 제품의 용량과 영양 설계를 전면 강화해 기존 450mL에서 500mL로 용량을 늘리고, 단백질 합성에 관여하는 아르기닌 함량은 780mg에서 1,400mg으로 높였다. 또한 필수 아미노산 9종(EAA) 3,400mg과 그중 BCAA 1,200mg을 함유해 균형 잡힌 영양 구성을 완성했다. ‘테이크핏 프로’ 한 팩에는 단백질 25g이 들어 있어 삶은 닭가슴살 약 89g과 같은 양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하루 단백질 권장량의 약 45%를 충족하며, 지방·설탕·콜레스테롤을 첨가하지 않아 한 팩 100kcal로 칼로리 부담을 낮췄다. 남양유업은 2022년 단백질 음료 브랜드 ‘테이크핏’을 론칭한 이후 수요 확대에
세븐일레븐이 도시락, 김밥, 즉석치킨 등으로 한정됐던 기존 ‘한도초과’ 라인업을 확장해 든든한 한 끼 대용 식사로 선택의 폭을 넓힌다. 세븐일레븐은 고물가 상황 속 초가성비 간편식으로 인기를 얻은 ‘한도초과’ 시리즈를 샌드위치와 햄버거 카테고리로 확대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오는 12일부터 ‘한도초과 아삭아삭햄야채샌드’와 ‘한도초과 몬스터3단치킨버거’를 전국 매장에서 선보인다. 최근 가성비와 포만감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 확산 속에서 원재료가 풍부한 ‘양질 선호 소비’가 두드러지고 있는 점을 반영했다. 한도초과 시리즈는 지난 7월 첫 출시 이후 ‘맛 초과·양 초과·만족 초과’를 콘셉트로 일반 간편식 대비 밥과 반찬을 20% 이상 증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누적 판매량은 200만 개를 돌파했으며 ▲‘한도초과 의성마늘햄&고추장불고기’ ▲‘한도초과 숯불향가득불고기김밥’이 각각 도시락과 김밥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신제품은 한도초과 시리즈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샌드위치와 버거 시장에 맞춰 구성과 중량을 강화했다. ▲‘한도초과 아삭아삭햄야채샌드’는 로메인, 양상추, 토마토 등 신선한 채소와 햄, 치즈를 풍성히 담아 일반 제품보다 야채
롯데마트가 연중 최대 뷰티 프로모션으로 약 1000여 종의 인기 제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H&B(헬스앤뷰티) 기획전 ‘뷰티플렉스(Beauty Plex)’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는 ‘보습대전’을 테마로 겨울철 피부 건조를 예방하는 초저가 보습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주요 스킨케어 상품은 역대 최저가로 판매된다. ▲‘VT R5 퍼밍 앰플 PDRN 기획(30ml+2ml*5입)’은 1만 8900원 ▲‘아이소이 블레미쉬 잡티 세럼 기획(25ml+5ml)’은 롯데마트 단독 구성으로 2만 6180원 ▲‘SNP 골드 콜라겐 3종 세트(150ml+150ml+50ml)’는 2만 6900원 ▲‘끌레드벨 콜라겐 리프팅 아이크림(30ml*4입)’은 2만 2900원에 판매한다. 바디 보습 제품도 특가로 구성됐다. ▲‘니베아 바디로션 인텐시브/SOS(각 400ml)’는 2개 이상 구매 시 60% 할인 ▲‘카밀 바디로션 클래식/바이탈 Q10(각 500ml)’은 각 8900원 ▲‘바세린 바디로션 5종’은 1만 3900원에 1+1 혜택으로 제공된다. 주말 한정 특가도 마련됐다. 16일까지 ▲‘메디힐’ ▲‘V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