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3월 30일까지 경영 마인드 제고를 위한 팀 단위 워크샵을 실시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존의 통합적이고 일률적인 워크샵 행사에서 벗어나 팀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하여 팀별 특성을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하였으며 자체적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로 추진한 주요과제는 ‘책임경영, 경영관리, 사업운영, 고객만족’의 4대 과제를 중심으로 ‘상생의 신 노사문화 발전’, ‘개인별 혁신 직무능력 강화’, ‘저비용고효율 사업추진’,‘악취저감방안 도출’등 현안 업무 및 팀 자체적인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주제를 선정 2박3일동안 교육 및 자유로운 분임토의를 통하여 개인별 직무능력 및 노하우 등 지식교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팀별 워크샵을 기획하고 추진한 경영지원 김세원 팀장은 “새로운 시대정신에 걸 맞는 경쟁력 있는 공기업 직원으로서의 팀 단위 경영마인드를 향상시키고 고객의 눈높이 수준에 맞는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여 공익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창출하는 혁신적인 근무자세로 바뀔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지방경찰청의 현직 경찰관이 IT 분야 박사학위를 취득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인공은 파주경찰서 신성철(57)생활안전과장. 신 과장은 지난 21일 호서대학교 벤처전문대학원 학위수여식에서 ‘공조직의 정보화 효율성을 위한 IT 통합 모델 연구’라는 논문으로 정보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직 경찰관이 IT 관련 분야에서 박사학위를 딴 것은 경찰 창설 이래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 과장이 발표한 ‘공조직의 정보화 효율성을 위한 IT 통합 모델 연구’는 하루가 다르게 발전을 거듭하는 정보화 물결 속에서 공조직의 정보화시스템 통합을 위한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통합 모델 구축을 위한 전략방안과 자신이 직접 경찰 정보화 분야에 근무하면서 느꼈던 경찰청 정보화시스템의 문제점과 나아가야할 방향 등을 제시하고 있다. 신 과장은 “정보화 기술은 날로 발전하고 있는데 우리 공조직 내부 정보화시스템은 보안 등의 문제로 아직까지 폐쇄적인 면이 상당 부분 존재한다”며 “공조직 내에서 통일된 정보시스템이 구축되면 국가 전체적으로 인력과 돈, 시간을 절약할 수 있으므로 장기적으로 과감한 통합
“지구대장의 냉철한 판단력과 온화한 리더쉽, 그렇지만 필요에 따라 따가운 질책이 시민들의 안녕과 행복을 지켜줌은 물론 직원들에겐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과 더불어 자긍심을 일깨워준 결실과 사례 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1년간(2007년2월∼2008년 2월) 지역경찰 범죄예방활동 평가에서 전국 3위라는 놀라운 실적을 얻어낸 파주경찰서 금촌지구대(대장 정영식 경감) 소속 정성택 경위의 말이다. 금촌지구대는 ‘민주경찰의 자긍심으로 빈틈없는 치안행정’을 추구하며 지구대장 이하 전 직원들이 합심 노력한 결과 지난해 경사특진 1명, 경장특진 1명에 근무실적이 우수해 경장심사 승진까지 거머쥐는 성과를 낳았다. 금촌지구대의 이같은 결실은 파주경찰서 전 직원들에게 귀감으로 전해지며 선의의 경쟁력을 제고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강도, 강간 등 강력범들을 잇따라 검거하며 일반 경제사범까지 지구대의 실적이라고는 믿기조차 어려운 실적으로 거둬들인 표창만도 장관표창을 비롯해 개인표창 42건, 단체표창 21건 등이 있다. 틈만나면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지구대장의 치안특강과 독려에 지구대의 치안활동 실적은 타 지구대의 추종을 불허하고 직원들의 업무능력 향상이 자신들도 모르는 사이
파주시는 친환경농업에 대한 의식고취 및 결의다짐을 위한 ‘친환경 농업 특별교육’에 이어 20일 세부적인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한 ‘2008년도 친환경농업정책교육’을 가졌다. 친환경농업실천 농업인 및 농업관련 기관담당자, 농약판매업 종사자 등 약 1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농림부 친환경농업정책과 성신상 서기관을 초빙, ‘2008년도 친환경농업정책’에 대한 방향과 함께 앞으로 진행될 농업정책에 어떻게 발맞추어 나아가야 하는지 등 친환경농업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토론했다. 친환경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진행해 농업인들이 궁금해했던 사항을 해결해 줄 수 있는 패키지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농업관련 유관기관 담당자 및 농약판매업 종사자도 함께 참여해 파주의 친환경농업 실천의지를 다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파주시는 2008년을 친환경농업완성의 해로 이끌기 위해 친환경농업교육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도시소비자 교육도 병행 농업인 및 도시소비자로부터도 호응을 얻고 있다.
19일 오전 3시쯤 파주시 아동동 P아파트 3층 양모(35) 씨의 집에서 불이 나 내부 59.4㎡와 가구 등을 태워 3천5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30분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양 씨 가족은 대피해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이 아파트 주민 20여명도 긴급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공무수행은 휴일과 비번이 따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밤샘 근무를 마치고 휴식중 상해 등 혐의를 받고 있는 기소중지자가 나타났다는 제보를 받고 신속히 출동해 검거한 파주경찰서 법원파출소 유병국 경사와 금촌지구대 고영주 순경. 유 경사와 고 순경은 경북 영주시에서 상해와 무면허 등으로 수배중 본거지를 벗어나 파주에 주거하며 치안망을 피해 또다른 범죄행위를 일삼아온 박모(29)씨를 추적끝에 검거했다. 이들은 소속이 각기 다른데도 불구하고 환상의 콤비로 피의자를 검거, 또다른 범죄를 구상하던 피의자의 계획을 무산시키는 공로를 세웠다. 경찰조사 결과 박씨는 파주에서 알고 지내던 김모(여)씨와 부적절한 관계를 유지하던 중 이를 가족에게 관계를 폭로하겠다고 협박해 금품을 갈취하는 등 상습적으로 괴롭혀 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박씨는 또 노래방을 전전하며 도우미를 불러 약점을 노리고 노래방비를 지불하는 않는 등 범법행위를 일삼다 첩보를 입수한 유경사와 고순경에 의해 덜미를 잡혔다. 평소 치안정보를 교류하는 등 친분관계를 유지하며 치안활동을 펼쳐 유경사와 고순경은 이날 비번임에도 불구하고 출동해 이같은 값진 성과를 올렸다. 한편 신변을 인계받은 파주경찰서는 박씨의 또다른 범죄
17일 오후 6시30분쯤 파주시 군내면 민간인통제지역 내 육군 모 부대 자재창고 인근에서 이 부대 김모(24) 상병이 머리에 총상을 입고 숨져있는 것을 김모(20) 일병이 발견했다. 김 상병은 당시 5분 대기조에 편성돼 있어 자신의 K-2 소총을 소지하고 있었으며 이 총에서 실탄 1발이 발사된 것으로 확인됐다. 김 일병은 “저녁 식사시간이 됐는데도 김 상병이 보이지 않아 찾아보니 창고 근처에서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군 헌병대는 현장에서 탄피 1발과 실탄이 든 탄창을 회수하고 동료 부대원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북파주 농협은 18일 강도희 지점장 등 50여명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당동지점 개소식을 가졌다. 북파주농협은 5천여 조합원들과 함께 급격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주거지역 확장과 당동산업단지 조성 등 지역발전에 맞춰 당동지점을 개소하고 본격적으로 고객유치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북파주농협에 따르면 이날 문산읍 당동리 91-9에 개소한 당동지점은 신용사업소 422㎡와 경제사업장 181㎡ 등 총 603㎡에 단층으로 지어졌으며 강도희 지점장을 비롯한 3명의 직원이 개소와 함께 영업에 들어갔다. 북파주농협은 이로써 기존에 본점을 비롯한 3개 지점과 2개사업소에서 당동지점을 추가로 4개 지점을 갖추며 조합원들을 위한 실익사업을 위해 매진하게 됐다 새로 취임한 강도희 지점장은 “금액과 상관없이 당동지점을 찾는 모든 고객들에게 최고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다시 찾는 농협이 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한 포부를 내비쳤다. 개점후 첫 법인통장을 개설한 가인건설 이재훈(40·탄현면 갈현리)대표는 “아파트 신축과 산업단지 조성 등 지역발전에 맞춰 발빠르게 움직여 지점을 개설한 북파주농협의 영업전략에 신뢰를 느낄수 있어 통
정월 대보름을 맞아 통일을 기원하는 ‘임진강 민속축제’가 오는 17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열린다. 민속축제는 연 만들기와 날리기, 윷놀이, 제기차기, 널뛰기 등 민속놀이와 짚·풀공예품 전시회 등 다양한 민속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돼 있다. 행사에서 연 날리기 경연 참가비는 북한 어린이들에게 결핵치료약을 지원하는데 사용하며 연 만들기 전문가를 초청해 전통 연 만드는 법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갖는다. 또 지난 1월 실시한 짚·풀공예품 공모전에 입상한 작품 전시회를 열어 옛 농경문화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준비했다. 아울러 민속 명절 대보름의 전통음식인 오곡밥을 시식하고 호두와 땅콩 등 부럼을 저렴하게 구입하는 먹거리장터도 열린다. 문의사항은 문화관광과(031-940-8522)와 파주문화원(031-941-2425)으로 하면 된다.
2008 임진강민속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된 파주 짚풀공예품공모전에서 ‘도래멍석’을 출품한 김명기(68·월롱면 도내4리)씨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김씨의 도래멍석은 다른 작품들과 비교해 월등한 제작기교는 물론 좋은 작품을 완성해 내기 위한 출품자의 준비와 노고가 짙게 배어 있다는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받았다. 금상은 가마니틀을 출품한 심상균(80·월롱 도내4리)씨가 차지했으며, ‘길마와 갈채’를 출품한 노두호(64·탄현 법흥1리)씨와 ‘짚항아리’를 출품한 심양섭(73·월롱 도내1리)씨, 그리고 ‘도래방석’을 출품한 김순식(64·파평 덕천리)씨가 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유동필 作 ‘디딜방아’와 원태복 作 ‘짚신’, 박경원 作 ‘짚항아리와 짚 장화’, 이재환 作 ‘도래방석’, 정동옥 作 ‘맷방석’이 동상을 수상하는 등 모두 40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파주시 전역에서 17개 노인정 21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짚신, 둥구미, 싸리비 등 다양한 종류의 짚풀공예품 440여점이 출품됐으며, 노인정별로는 월롱 도내2리(39명, 101점)와 탄현 축현1리(32명, 34점)을 출품해 참여인원이 가장 많았다. 참가 노인정 중 월롱 도내4리와 파평 덕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