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도내 각 지부가 지역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신지식 농업인 양성 등에 힘쓰는 것은 물론 시민들의 문화, 복지 충족을 위해 노력하는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농협중앙회 파주시지부는 수확의 계절인 가을을 농민과 함께 한다는 계획으로 오는 2일 파주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자연 속 맑은 콘서트’를 개최한다. 농협문화복지재단에서 주최하고 (사)한국메세나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문화공연은 농협중앙회에서 전국을 상대로 실시하고 있는 문화사업으로 파주시지부는 20개 타 시·군지부와 치열한 경쟁을 벌여 중앙회의 승인을 받고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문화공연에는 신세대 마술사가 펼쳐 보이는 환상적인 마술의 세계 ‘오창현 매직쇼’와 진지하고 어려운 클레식 음악에 개그맨 전유성씨의 연출을 접목한 새로운 음악회 형식의 ‘얌모 얌오 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여상궁 파주시지부장은 “풍성한 가을을 지역민들과 축제로 맞이할수 있어 기쁘다”고 말하고 “이를위해 그 동안 끝없이 노력을 아끼지 않은 전 직원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농협중앙회 성남시지부는 최근 수정구 금토동에 위치한 농협부녀회 공동소득 사업장에서 고구마 캐기 작업을 실시했다. 성남지부 부녀회, 영농회
택배기사를 가장해 연립주택에 침입해 혼자있던 부녀자를 결박하고 위협해 신용카드와 현금 200만원을 빼앗은 조직 폭력배가 경찰에 검거됐다 파주경찰서는 29일 택배기사를 가장해 집에 혼자 있는 부녀자를 위협해 금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로 안양 모 폭력조직원 정모(27)씨와 이모(25)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 등은 지난 16일 파주시 법원읍 모 빌라에 택배기사를 가장해 들어가 혼자있던 김모(49·여)씨를 흉기로 위협해 신용카드를 빼앗은 뒤 은행에서 현금 200만원을 인출한 혐의다.
파주세관(세관장 한성수)이 열악한 근무환경에도 불구, 관내에서 운영 중인 기업들을 상대로 현장을 직접 방문해 민원을 청취하고 해결하는 등 장기적인 경기침체기에 지쳐있는 기업인들에게 새로운 활력소 역할을 하고 있다 28일 파주세관과 기업인들에 따르면 지난해 7월 개청한 파주세관은 현재 세관장을 포함해 모두 8명이 파주시와 고양시에 폭넓게 소재한 수출중소기업을 상대로 열린 세관업무를 펼치고 있다 그러나 중소기업인들의 전문상식 결여와 인력부족 등으로 수출을 하고도 간이정액환급 제도에서 이어지는 중소기업의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이에 파주세관에서는 전산망에 등록된 업체들을 상대로 이메일과 홍보물을 작성해 관세업무에 대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펼쳐 관세환급 대상 업체가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며 업무가 늘어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파주세관은 지난 7월부터 찾아서 지원하는 GOLF형 관세환급 컨성팅을 실시해 적은 인원에도 아랑곳 없이 현장을 찾아다니며 세관업무를 펼치고 있어 기업인들을 감동시키고 있다.
파주경찰서는 24일 흉기로 친구를 찔러 상처를 입힌 혐의(살인미수)로 이모(40)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0일 오후 11시48분쯤 파주시 법원읍의 한 인력사무실에서 3개월전 다른 친구와 싸울 때 자기 편을 들지 않았다는 이유로 친구 오모(40)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책상에 있던 흉기로 오씨의 목과 가슴을 찌른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이씨는 오씨가 쓰러지자 119에 신고해 병원으로 옮겼다.
20일과 21일 임진각에서 열린 2007 파주개성인삼축제에 55만명의 방문객들이 몰려 21억원 상당의 인삼 28t 등 약40억원 상당의 파주농특산물이 판매되는 등 대성황을 이뤘다. 지난해 인삼축제에서도 30여만명이 몰려 6년근 수삼 22t의 직거래가 이뤄졌으며 올해는 파주개성인삼 6년근 28t이 출시돼 전량 판매되는 등 믿고 구매할 수 있는 파주개성인삼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개성인삼을 명맥을 잇는 명실상부한 축제로 거듭나며 파주개성인삼의 세계화에 초석을 다지고 있다. 특히 이날 축제에는 파주시와 자매결연을 추진한 칠레 랑콰과시 시장 일행과 필리핀, 인도네시아 대사관 직원 등 외국인들도 100여명이 참여해 인삼캐기와 인삼주담그기, 인삼요리, 인삼우유마시기 등의 체험행사를 통해 파주개성인삼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고 돌아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파주개성인삼요리경연 전국대회에 예선을 거쳐 엄선된 30여팀이 축제당일 요리경연을 벌여 관람객의 눈과 입을 사로잡았으며 올해 생산된 6년근 가운데 최고 수작을 뽑는 인삼명인선발대회도 열렸다. 유화선 파주시장은 “친환경 고품질의 6년근 개성인삼을 믿고 구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대한민국
금촌역~파주병원 중앙로 “금연거리 입니다” 파주시 금촌역~파주병원 중앙로에서 담배 피는 모습을 보는 일이 줄어들 전망이다. 시는 내달 1일부터 중앙로 1.2㎞를 금연거리로 시범 지정한다고 18일 밝혔다. 금연거리는 원칙적으로 흡연이 금지되나 담배를 피우더라도 과태료 부과 등의 제재는 없으며 금연 홍보, 계도로만 진행된다. 그러나 담배꽁초를 버리다 적발되면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횡단보도 앞 보도블록에 금연거리임을 알려 주는 명판 4곳을 설치하며 도로 변에 지주형 배너 20개도 함께 세운다. 이와 함께 오는 30일 유화선 시장과 김형필 시의회 의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대적인 금연운동 거리 캠페인을 벌인 뒤 금연거리 선포식을 가질 예정이다. 시는 시범 운영 결과 효과가 좋은 경우 금연구역 지정과 제재 규정이 구체적으로 명시되는 국민건강증진 개정법이 통과되는 대로 조례를 제정한 뒤 금연거리를 교하·운정신도시, 문산시내 등 도심지로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시범 운영되는 금연거리는 2006년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올해 쓰레기와 불법주정차 없는 거리로 지정, 관리되고 있는 곳으로 금연거리로 정착되면 파주의 대표적인 ‘클린
파주등기소가 소유자의 매각 의사 없는 토지혹대해 기한이 지난 인감증명서로 등기부등본을 발급해줘 말썽을 빚고 있다. 17일 파주등기소와 민원인들에 따르면 파주시 금촌재래시장내에 신시장을 건립하는 과정에서 매각되지도 않은 이모씨와 왕모씨 등의 479㎡토지 지분이 K법무사를 통해 15개월이 지난 이씨의 인감증명서와 7개월이 지난 왕씨의 인감증명서로 이들 모르게 신시장건립위원회로 등기부등본이 발급됐다. 이로 인해 이씨와 왕씨는 지난 6월과 7월에 각각 등기부등본이 금촌신시장건립위로 넘어가면서 파주시 징수과와 주택건축과로부터 압류와 S전기(주)로부터 강제경매처분까지 받아 황당한 꼴이 됐다. 파주등기소가 기한이 지난 인감증명서로 등기부등본을 발급해 이씨와 왕씨는 7억여원의 재산피해를 봤으며 이와 함께 금촌동 315의 8 등에 대한 군유지분할 당시 참여했던 97명도 함께 손해를 보게 됐다. K법무사는 (주)신시장건립위원회가 이씨 등과 지난해 11월 15일까지 토지대금 지불 등을 약정하고 이를 공증인가까지 받고 인감증명서 등 제반서류를 발급해 줬지만 위원회가 대금을 지불하지 않아 약정내용은 효력을 잃어 폐기해야 할 인감증명서를 등기부등본 신청 서류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낮 12시10분쯤 파주군 적성면 어유지리 어유지리삼거리 인근 목재창고에서 불이 나 컨테이너 건물 1채(400㎡)가 전소하고 바로 옆 장미농원 비닐하우스로 옮겨 붙어 2천700만원의 재산피해(소방서추산)를 낸 뒤 1시간여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천장 부근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컨테이너 주인 최모(61·여)씨의 진술에 따라 누전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11일 낮 12시쯤 파주시 조리읍 봉일천사거리 도로 맨홀에서 작업하던 김모(37)씨가 뺑소니 차량에 머리를 치여 숨졌다. 수도작업을 위해 맨홀에 들어간 김씨는 사고 당시 머리를 밖으로 내밀고 있던 상태였으며 도로에는 맨홀 작업을 알리는 삼각대 등의 안전시설은 설치돼 있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스키드마크 등을 토대로 사고를 내고 달아난 차량을 찾고 있다.
시행사가 바뀌는 과정에 국회의원 보좌관의 외압의혹으로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 파주시 통일동산 사업에 일산 탄현로비사건의 핵심인물이 개입됐다는 의혹이 추가로 제기됐다. 11일 탄현로비 사건을 수사한 수원지검과 H건설 및 C사 등에 따르면 2005년 10월 H건설로부터 통일동산 휴양시설 사업권과 지분을 인수한 C사의 A(47) 대표는 탄현 주상복합사업 시행사인 I사의 지분 10%와 부대사업권을 갖고 있다. 이 지분과 부대사업권은 2005년 12월29일 A 대표가 I사의 정모(47) 대표와 체결한 약정에 따라 40억원을 빌려주는 대가로 받은 것이며, A 대표는 부대사업을 위해 같은 날 설립된 회사의 이사로 재직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정 대표는 탄현 주상복합사업 추진과정에서 100억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해 로비한 혐의 등으로 구속돼 1심이 진행 중인 탄현로비사건의 핵심인물이다. A 대표 역시 올 초 검찰의 탄현 로비사건 수사 당시 40억원을 I사에 빌려줄 때 개인 계좌로 송금, 정 대표의 비자금 조성에 공모했다는 혐의 등으로 조사를 받았고 I사로부터 가상채무 관계를 토대로 12억여원을 받은 혐의(사기)로 구속됐다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받고 풀려났다. 한편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