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공무원 직무교육의 일환으로 최신 정보화 트렌드를 반영한 스마트폰 활용과정을 지난 3월8일부터 4월6일까지 2일 과정으로 9기수(212명)에 걸쳐 시행했다. 이번 직무교육은 지식정보화 시대에 걸맞은 경쟁력 있는 인재양성의 취지로 실시됐으며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에 교육과정을 개설, 샘아이티 진성원(35) 대표이사를 강사로 초빙해 스마트폰의 운영체제에 따른 기본조작법과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Social Network Service)활용방법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작년부터 공직사회에 본격적으로 불어온 스마트폰 열풍으로 이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해 교육과정을 개설하게 됐다”고 말했다.
파주시정신보건센터는 4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제4회 파주시 정신건강축제’를 개최한다. 5일 센터에 따르면 이 축제는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정신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극복하며 정신보건에 대한 새로운 인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첫 번째 행사인 ‘정신건강 미술제’는 교하도서관 아트센터에서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진행되며, 관람 시간은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이번 미술제의 주제는 ‘행복’으로 멀리 있는 듯 하면서 가까이 있는 행복을 그림을 통해 말하고 함께 나누고자 하는 취지로 열린다. 매일 만나는 일상의 다양하고 소소한 행복들, 그리고 사람, 관계, 소통을 통한 내면의 자유를 그림을 통해 표현했다. 부대행사로는 그림그리기를 통한 미술진단 시간이 있다. 아동과 엄마가 함께 참여해 아동이 그린 그림으로 미술치료 전문가가 상담을 하며, 선착순 25명을 모집해 운영 할 예정이다. 두 번째 행사인 ‘정신건강 연극제’는 오는 30일 토요일 파주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된다.‘「4死번 출구’라는 뮤지컬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자살을 주제로 했으며 현대를 살아가는 많은 이들의 아픔과 기막힌 사연들을 코믹하면서도 가
파주시는 4월부터 관내 보육시설을 다니는 만5세이상 아동 중 미취학 일반아동 400여명에게 월4만원의 급·간식비를 추가 지원한다. 지원방식은 학부모가 보육시설에 보육료를 납부할 때 급·간식비 4만원을 제외한 보육료만 납부하고, 보육시설에서는 파주시에 학부모로부터 받지 않은 급·간식비를 신청하면 보육시설로 지급한다. 급·간식비는 출석일수와 관계없이 지원되고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아동이 있는 가구의 학부모가 보육료 납부 시 지원대상자가 되는지를 확인해 납부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파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기영)이 현장경영을 통한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등 시청과 교류강화를 위해 공무원 파견을 통한 경영혁신을 가속하고 있다 4일 파주시와 공단에 따르면 상임이사가 지난달 25일 퇴임을 했으나 공단은 새로운 상임이사 영입 및 직책을 폐지하고 실질적인 업무관계를 맺고 있는 시청 공무원의 파견으로 효율적인 업무 추진 및 시스템을 갖추어 내실있는 경영을 펼쳐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이로서 공단은 연간 7천만원의 예산 절감 등을 통하여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이루고 공무원 파견으로 인한 시 와의 유기적인 관계를 구축하게 됐다. 한편, 지난 1월1일 취임한 이기영 이사장은 취임 첫날부터 전 사업장 방문 및 전 직원이 참여하는 간담회 개최 등 현장경영을 통하여 직원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있으며 공단 직원 가정을 일일이 직접 방문하여 내조를 통해서 공단 발전에 이바지하는 배우자에게 생일축하 케이크를 전달하는 등 가정의 신뢰와 공단 직원으로서의 자긍심 고취를 통해 함께하는 공단으로의 분위기 쇄신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이기영 이사장은 시민에게 정성이 담긴 서비스 제공을 통하여 친절하고 사랑받는 공단이 되도록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교육
파주시가 지난 1일 GTX 노선 연장을 위해 ‘GTX건설 타당성 용역’을 자체 추진하기로 결정했음을 밝히고 노선연장에 대한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 시는 자체용역을 추진하게 된 데 경기도가 ‘GTX 노선연장 타당성 조사’ 용역비 확보를 위해 본예산과 추경예산, 두 차례에 걸쳐 예산을 요구했으나 도의회에서 전액 삭감돼 용역 추진이 불투명한 상황에 처하게 된데 따른 결정이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사업은 국가기간교통망계획에 반영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국토부는 지난 1월 GTX는 일산 킨텍스~동탄(77.6km), 서울 청량리∼인천 송도(49.9km), 의정부∼군포 금정(49.3km) 3노선으로 정부가 주도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고, ‘GTX 세부추진계획(안)’을 청와대에 보고한 뒤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방침임을 밝힌 바 있다. 이인재 시장은 “향후 인구 80만명(완공시점 예정)의 파주를 배제해서는 안 되며 신도시의 교통대란 등 예상되는 문제점을 해소하고 향후 통일 한국의 남북 접근성 확보를 위한 주요 거점 노선을 확보하기 위해서라도 GTX 노선연장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경기도가 용역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므로 시가
섬김치안행정을 펼쳐 지역민들로부터 친숙한 경찰로 발돋움하고 있는 파주경찰서(서장 조용태)의 여경 30명으로 구성된 ‘학령봉사회’가 파주시 조리읍 장곡리의 ‘아들의 집’(보호감호시설)을 방문했다. ‘학령(鶴翎)봉사회’는 두루미가 날개를 펴고 감싼다는 뜻으로 선비의 이상적인 성품으로 모든 어려움과 인연을 맺으며 함께하는 봉사회라는 뜻을 지니고 있는 파주경찰서의 여경 봉사단이다 이들이 방문한 아들의 집은 보호감호 처분을 받은 여성 21여명이 생활하는 시설로 아직 범죄의 심각성을 미쳐 깨닫지도 못했을 15세 ~ 21세 사이의 청소년들이 지내고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 ‘학령봉사회’경찰관들은 자원봉사자인 미용사 아주머니와 함께 이들의 헤어스타일을 바꿔주며 1대일로 마주앉아 손을 맞잡고 진솔한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친절한 상담과 진솔한 대화로 경찰관이 아닌 다정한 언니로 변한 여경들은 그들의 이야기를 경청해 주며 실수로 빗어진 그들의 아픔을 달래주었다. 이들은 대화를 통해 보호시설을 나가서 사회에 적응하는 요령과 계획에 의한 규칙적인 생활로 지금과 같은 실수가 또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해달라는 당부의 말을 주고받았다. 경찰과 상담을 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갖고 있었던
파주시 파평면이 친환경 농촌관광마을로 탈바꿈하기 위한 자구책이자 마스터플랜을 계획, 관심을 모으고 있다. 파평면은 율곡리 등 8개리 260가구(인구 4천820명)가 모여 사는 접경의 농촌마을로 성현의 얼과 발자취가 담긴 화석정, 파산서원이 소재한 문향의 고장이며 임진강 수자원과 파평산 등 자연경관이 뛰어난 마을이다. 그러나 오랜 기간 군사보호구역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개발이 제한돼 낙후된데다 급격한 경제활동 인구의 감소 지난해 발생한 구제역 재앙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붕괴로 최근 위기 상황에 봉착했다. 이에 면은 올초부터 파평면을 친환경 농촌관광마을로 발전시키자며 청사진 마련 작업에 돌입, 지난 28일 파평면의 중장기 발전계획을 담은 보고서를 파주시 읍·면 동에서 최초로 발간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을 비롯 수도권 인구에 더해 최근 개장한 첼시프리미엄아울렛과 연말 개장 예정인 롯데아울렛 방문객 등 하루나들이 인파(연간 400만명 에상)가 급증하고 있고 2013년이면 10만평 규모의 율곡수목원이 문을 열게됨에 따라 먹고, 보고, 놀고, 쉬고, 바꾸는 사업을 다각적이고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조성농촌마을의 특성과 천혜의 자연경관을 살려 자연산 먹거리촌을 조
28일 오전 11시44분쯤 파주시 법원읍 웅담리 왕복 2차선 도로에서 시내버스가 도로 옆 전신주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운전자 이모(55) 씨와 승객 김모(72·여) 씨 등 7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자 중 5명은 골절상과 타박상, 찰과상 등 경상을 입고 2명은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당시 “지나가는 차가 없었고, 불특정 물체가 갑자기 나타나 커브길에서 사고가 났다”는 운전자와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업무를 개발하고 수행하며, 대형재난을 방지하고 어떠한 사고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현장능력을 갖춰 파주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화재로부터 보호하겠습니다” 제8대 파주소방서장으로 취임한 우근제(사진) 서장의 취임 일성이다 우근제서장은 지난 80년 10월 소방공무원에 길에 입문해 의정부소방서 소방행정담당과 포천소방서 소방행정과장, 경기도제2소방재난본부 구조구급, 행정기획담당 및 방호구조과장 등을 역임했다. 신임 우 서장은 취임사에서 “최근들어 일본 대참사와 같이 재난의 예측 불가성이 나날이 증대되고 있다”며 “소방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것을 잊지 말자”고 당부했다. 우 서장은 또 “소방은 개인의 힘만으로는 목적을 달성할 수 없는 조직이기 때문에 개인의 역할보다는 소통을 통한 공동체의식을 마음속에 새겨야 한다”며 “협력과 화합을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하는 조직문화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 서장은 부인 이수자여사와의 사이에서 1남1녀를 두고 있다.
24일 포천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7기 포천그린농업대학 입학식이 열렸다. 포천시는 24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7기 포천그린농업대학 신입생 92명과 내빈 및 졸업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은 포천시장의 입학허가선언을 시작으로 김보은 및 이광일 학생의 신입생 선서, 교수위촉장 수여, 선배와의 만남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7기 과정은 그린경영과, 농업마케팅과 등 2개과로 나뉘어 36주간 매주 1회 4시간씩 진행되며, 토양학, 재배학원론 등 현 농업에 필요한 농업기술력과 경영능력을 겸비한 농업 리더를 양성할 수 있도록 편성해 교육하게 된다./포천=김택균기자 ktg@ 영농리더 요람 포천그린농업대학 입학식 신입생 92명 36주간 교육 사단법인 한국농업경영인 파주시연합회는 지난 23일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과학교육관 대강당에서 파주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농업관련 단체장 및 읍·면·동 회원 등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취임식을 개최했다. 제13대에 이어 제14대 회장으로 연임하게 된 박희호 회장은 “그동안 파주농업 발전에 헌신한 제13대 임원진 모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제14대 윤명진 수석부회장을 필두로 새로이 취임한 임원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