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2010년 푸른경기 1억 그루 나무심기’ 31개 시·군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이 사업에 발맞춰 ‘천만그루 나무심기’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난 2008년과 2009년도에는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올해는 우수상을 수상해 3년 연속 수상하는 영광을 안게 됐다. 특히, 수목식재 분야에서 올해 150만 그루 목표에서 현재까지 165만그루를 식재해 목표대비 110%를 달성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오는 2012년까지 200만 그루를 식재해 도심지내 녹지경관을 개선하고, 열섬화 현상을 예방해 녹색도시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창조학교(사무총장 이청승)와 경원대학교(총장 이길여)는 파주시와 손잡고 이달 한 달 동안 신생아 ‘탄생축하 사업’을 시범 운영하고 내년부터 타 시군으로 확대키로 했다. 이 사업은 경기창조학교가 경원대학교와 공동 추진 중인 ‘세살 마을(http://www.sesalmaul.org)’ 사업의 하나로 저출산 극복과 태어나 세 살 까지 영유아기의 창조적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창조적 육아에 대한 길잡이 역할을 하고자 지난 6월 설립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창조학교의 시인 멘터들이 직접 시를 지어 선물하는 ‘아기탄생축하카드 증정’, 산모를 위한 청정미역을 제공하여 출산의 노고를 위로하는 ‘산모용장미역 증정’, 탄생아기에게 옷을 지어 입히던 아름다운 전통을 계승하자는 취지의 ‘배냇저고리 증정’ 등이 마련돼 있다. 이에 따라 경기창조학교는 지난 1일 파주시 금촌동의 한 산부인과 병원에서 아기를 출산한 박주연씨에게 첫 축하 시(時)를 선물했다. 소중한 새 생명에게 아름다운 탄생시를 선물할 문인으로는 김남조(시인, 서강대학교 문학 명예박사), 문정희(시인, 고려대학교 교수), 이근배(시인,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이청승(경기창조학교 사무총장 前세종문화회관 사장)’
30여년을 하루같이 희생정신을 바탕으로 헌신적인 실천만을 고집하는 등 오로지 몸하나로 자신의 역활을 다해 파주시 환경파수꾼으로 알려졌던 한 미화원이 장단콩축제 근무 중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사망해 지역민들에게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문산지역을 깊은 슬픔에 잠기게 한 고인은 문산읍에서 30여년간 거리청소를 담당했던 환경미화반장 故 조 호연(56세)씨다. 직업은 미화원이었으나 그의 생활관과 인품은 그저 꾸밈없는 지역인사로 인정받았기에 그의 죽음은 더욱더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황진하 국회의원을 비롯해 전·현직 파주시장과 홍승표 부시장과 공무원을 비롯 지역민 800여명의 조문행렬은 그가 미화원이였던 신분을 넘어 지역에서 꼭 필요한 일꾼이었음을 증명해주고 살아생전 그의 반듯한 인생관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사고가 나기 전날인 지난 27일에도 조반장은 이른 아침 장단콩축제장을 돌아보고 행사준비를 마친 후 동료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연탄을 배달했던 사실이 알려져 주위를 더 숙연하게 만들었다. 말없이 실천하는 묵묵함으로 솔선수범이란 교훈만을 남기고 떠난 故 조호연 반장은 지난 1983년 파주시 문산읍 환경미화원으로 파주시청에 입사해 평소 탁월한 인화력과 책임감
● 파주 평화누리·장단콩·개성인삼축제 속으로 전쟁의 잔재, 분단, 망향 등 임진각을 대표하는 이미지가 확 달라졌다. 넓은 잔디언덕을 둘러싸고 평화를 상징하는 거대한 군집깃발이 살풀이와 평화와 이상을 향해 달리는 군상들이 해마다 대형 설치미술의 진수를 보여준다.밤에는 거대한 스크린에서 테마별 영화가 상영되고 고사리 손 맞잡은 유치원 아이들이 예술교육과 함께 진행되는 평화울림 놀이에 한창일 때 수천 개의 바람개비들은 유쾌한 팔랑임으로 흥을 돋운다. 주말이면 가족단위의 피크닉을 즐기면서 수준 높은 공연과 독특한 문화의 향기에 취해 있노라면 하늘 높이 솟은 연들이 드넓은 세상을 향해 평화의 안부를 띄운다.또 파주의 특산품인 장단콩을 주제로 한 ‘파주 장단콩 축제’와 ‘개성인삼 축제’ 임진각에서 열렸다.파주의 자랑 평화누리와 이곳에서 열린 각종 축제에 대해 자세히 살펴본다. <편집자 주> ▲ 임진각 평화누리 2005년 세계평화축전을 계기로 평화누리가 새롭게 조성되면서 임진각 평화누리는 안보 관광지에서 일상 속 평화로운 쉼터를 찾는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여유로운 휴식처로 거듭났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매년 임진각 평화누리를 찾는 540만 이용객들에게 보
한국농어촌공사 파주지사(지사장 전종생)가 관내 농어촌에서 필리핀 여성을 맞아 다문화가정을 이루고 생활하는 한 가정에게 모국을 방문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공사의 혜택으로 모국 방문길에 오른 주인공은 적성면 가월리에서 노부모를 모시고 농사를 짓는 강유원, 파우싱엠루멜리파씨 부부이다. 이들은 지난 2006년 다문화 가정을 이루고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모범적으로 생활하고 있다. 경제적인 사정으로 강씨 부부는 모국을 한번도 방문하지 못했지만 한국농어촌공사 파주지사가 선뜻 이들의 모국방문길에 발벗고 나선 것이다 필리핀까지 왕복 항공티켓과 고향에 계신 부모형제들에게 전해줄 선물을 마련해 준 전종생 지사장은 “농어촌지역 결혼이주 여성들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을 돕기위해 이같은 행사를 마련했다”며 “우리도 이젠 다문화가정을 우리와 피를 나눈 동족으로 인정하고 우리 사회의 중추적인 일꾼으로 양성하는 것이 지구촌을 살아가는 우리의 몫인 만큼 이러한 행사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으로 발전시켜 나갈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뜻밖의 도움으로 두 딸과 함께 처갓집 방문에 오른 강유원씨는 “농어민들을 위한 행정에만 전념하기
도내 지자체 정례회 개최 활발한 의정활동 전개 파주시의회(의장 유병석)는 25일 제138회 파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개의를 시작으로 다음달 21일까지 27일간의 일정에 들어간다. 이번 제2차 정례회는 첫날인 25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파주시장의 시정연설과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한 후 예산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게 된다. 또 26일부터 12월 9일까지 14일간은 2011년도 본예산·기금안 예비심사, 일반안건 심사를 위한 상임위원회 활동이 예정돼있고 다음달 10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시장 및 관계공무원을 출석시킨 가운데 시정질문도 실시할 예정이다. 내년도 예산안과 2010년도 제4회 추경예산안에 대해서는 12월 11일부터 20일까지의 일정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이 예정돼 있으며, 21일의 제3차 본회의에서는 예산안 등에 대해 심사 보고된 안건의 처리를 끝으로 의회 일정을 마칠 예정이다.
한국농어촌공사 파주지사(지사장 전종생)는 24일 광탄면 방축리에 위치한 발랑2리에서 직원 및 농업인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농지원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을 치른 영농지원단은 비영농기에 용·배수로 등 농업생산 기반시설을 철저하게 보수하고 정비해 다가오는 영농기를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조직이다. 또한 발대식을 마친 후에 주변 용·배수로 준설과 수초 제거 작업을 실시 했다. 영농지원단은 11월부터 시작해 내년 3월까지 월 1회 이상 농업인과 함께 공사관리구역 시설물 점검, 수질오염 예방을 위한 시설물 정화 활동, 자매결연 단체와 함께 저수지 주변 정화 활동을 실시해 영농기에 원활한 용수 공급과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활동을 할 계획이다. 이날 전종생 지사장은 “농어촌의 인력부족 및 경제 여건 등을 감안해 전직원의 참여로 내년 영농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사전에 농업생산기반시설물의 보수와 정비에 철저를 기하라”고 당부했다.
라미네이팅 기계(코팅기계)와 라미네이팅 필름(코팅필름)을 포함한 Coating System에 대한 세미나가 전 세계 37개 국의 Digital인쇄, Offset인쇄 및 옥내·외 광고물 및 상업용 Lamination부문 전문업체 CEO들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에서 열린다. 오늘부터 23일부터 오는26일까지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동종업계에서 세계최대의 시장 점유율과 세계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고있는 ㈜지엠피(대표이사 김양평)에서 37개국의 CEO를 초청해 ‘International Laminating & Coating Seminar 2010’이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금번 신제품 발표 및 기술교육 세미나에서 ㈜지엠피는 기존의 세미나와는 달리 ‘Thermalami System’만을 집중적으로 선보여 향후 Digital 인쇄업계 및 출판업계에 ㈜지엠피의 독창적인 신기술을 전 세계에 소개한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 선보일 신제품은 HP-Indigo의 Golden Partner자격으로 HP-Indigo와 함께 2년 동안 각고의 노력과 20여억 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해 개발한 In-Line Finishing Solution용 초고속 전자동 라미네이터와 전자동 UV CO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2011년 복지관을 운영을 위해 새롭게 세운 6대 경영목표다. 지난 2006년 7월 제3대 관장으로 취임해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2008년도 최우수그룹’으로 정착시키며 성공리에 임기를 마치고 연임에 들어간 유석영 관장에게 1만5천 명에 달하는 파주시 장애인들을 위한 복지정책과 2011년 복지관의 비전 및 사업계획을 들어본다. <편집자 주> ■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복지정책 ▲ 장애인과 직원의 인권 옹호 및 확실한 소비자 중심의 서비스 환경 구축 ▲ 농촌을 기반으로하는 신개념의 자립지원 서비스 모델제시 ▲ 직업훈련의 개별화전략 수립과 직업개발 영역확대 활성화 ▲ 사회서비스 바우처사업 및 각종 치료프로그램의 경쟁체계 구축 ▲ 서비스 다양화 촉진을 위한 자원개발 2010 프로젝트 실시 ▲ 직원훈련 및 인재개발 특별 프로그램 실시를 통해 고급 전문가 배양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은 지난 1998년 7월 파주시의 8천여 명의 장애인들에 대한 처우개선과 이들의 복지를 위해 일 할 38명의 직원을 편성해 개관했다. 이로써 복지관이 13년이란 연혁을 쌓으며 운영하고 있는 동안 복지관이 돌봐줘야 할 장애인
파주시농업기술센터가 ‘제2기 생활원예 교육’의 참가자 접수를 실시한다. 오는 12월 15일과 22일, 두 번에 걸쳐 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되는 이번 ‘제2기 생활원예 교육’은 인기리에 마쳤던 지난 1기 교육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게 되는 것이다. 이번 교육은 겨울철 실내식물관리 요령에 대한 전문적 교육과 삭막하고 밀폐된 공간을 공기 정화 효과가 좋은 겨울철 대표식물을 이용한 풍란 숯부작 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짜여졌다. 파주시는 이번 2기 교육에 대해 평소 실내 조경과 그린인테리어에 대해 관심이 있는 참가자들이 우리 집 정원을 내 손으로 충분히 가꾸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집안에 식물을 두면 새집증후군 퇴치와 유해물질 제거, 음이온 생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며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실내에 녹색 공원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제2기 생활원예 교육은 파주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센터 홈페이지(agri.paju.go.kr) 교육마당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교육신청 및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와 생활농업팀(☎031-940-4801)로 하면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