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파주지사(지사장 전종생)는 24일 광탄면 방축리에 위치한 발랑2리에서 직원 및 농업인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농지원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을 치른 영농지원단은 비영농기에 용·배수로 등 농업생산 기반시설을 철저하게 보수하고 정비해 다가오는 영농기를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조직이다.
또한 발대식을 마친 후에 주변 용·배수로 준설과 수초 제거 작업을 실시 했다.
영농지원단은 11월부터 시작해 내년 3월까지 월 1회 이상 농업인과 함께 공사관리구역 시설물 점검, 수질오염 예방을 위한 시설물 정화 활동, 자매결연 단체와 함께 저수지 주변 정화 활동을 실시해 영농기에 원활한 용수 공급과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활동을 할 계획이다.
이날 전종생 지사장은 “농어촌의 인력부족 및 경제 여건 등을 감안해 전직원의 참여로 내년 영농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사전에 농업생산기반시설물의 보수와 정비에 철저를 기하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