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지역발전, 지방재정, 주민복지와 관련된 4건의 법과 제도 등에 문제점을 제기하며 개정안을 마련, 중앙정부와 국회 등에 이를 건의하고 나섰다. 12일 시에 따르면 시에서 개정을 추진하고 있는 법과 제도는 접경지역지원법, 노인복지법,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 지방교부세 산정 현실화 등이다. 시는 접경지역지원법의 경우 현재 행정안전부와 의원 입법안으로 개정이 추진되고 있지만, 60여년 간 접경지역이 받아 온 규제와 고통 해소는 물론 국가 미래를 위한 접경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역 의견이 반영된 실질적인 특별법으로 격상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 노인복지법은 노인복지주택에 대한 개정법률 소급적용으로 사유재산권 침해 등 여러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지만 현행법으로는 해결이 불가능해 소급적용 배제, 입소자격 확대 등을 요청했다.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이하 폐촉법)도 택지개발 시 설치되는 폐기물 처리시설이 폐촉법 적용에서 배제됨에 따라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택지지구 외 주민들이 혜택을 받지 못하는 불합리함이 발생해 이들 지역주민들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적 제도적 지원근거 마련을 촉구했다.
파주시가 지난 1~2일 파주스타디움에서 ‘우리모두 크레센도’(평생학습의 열정을 통한 인생의 즐거움과 발전을 의미)라는 주제로 ‘파주평생학습축제’를 열었다.어린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함께 배움을 통해 소통하고, 결속을 다져나가는 시민 어울림 한마당이 펼쳐졌으며, 올해를 평생학습도시 원년으로 삼고 더욱 발전해 나가기 위한 ‘평생학습도시 선포식’도 가졌다. 2일 간의 일정을 통해 성황리에 마친 파주평생학습축제에 대해 집중 조명해 보자.<편집자주> ▲ 파주의 영혼과 마음을 깨운 ‘평생학습축제’ 개막 축제 첫날인 1일에는 5천여 명의 어린아이들이 푸른 잔디밭에서 연날리기, 활쏘기, 널뛰기, 강강술래 등 민속놀이를 배우며 마음껏 뛰어노는 어린이 민속 큰잔치로 문을 열었다. 무대 양 옆에 마련된 대형 그림판(길이 80m, 높이 1.8m)에는 지역 화가들의 도움을 받아 3천여 명의 시민들이 대형그림그리기에 참여하기도 했다. 또 노인행복동문화공연단과 교육문화회관 학습동아리들이 1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과 끼를 발휘하며 시민과 한마음 되는 시간을 가졌다. 개막식 식전공연으로 대불대학교와 세경고등학교의 태권도시범단, 교남어유지동산 장애우 15명의 아기공룡둘리 주제곡
경기신성교통노동조합원(조합장 김재우) 단합 체육 한마당 잔치가 5일과 6일 이틀간에 걸쳐 임진리 체육공원에서 조합원 및 가족, 내외빈 등 1천5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에 개최한 한마당잔치는 1부 행사로 지역별 사업소를 6개팀으로 구성, 축구를 비롯 족구, 줄다리기, 400M계주 등 4개 종목으로 실력을 겨뤄 문산사업소와 갈곡리사업소가 한팀을 이루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2부 행사로는 대명국악예술단을 초청, 박영신 단장의 사회로 조합원가족들과 영업부별 장기자랑 및 노래자랑 등을 통해 단합된 모습으로 한가족의 의미를 되새겼다. 김재우 조합장은 “승패에 관계없이 동지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애와 화합을 다진데 대해 매우 뜻깊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이를 계기로 전 조합원들이 한마음으로 뭉쳐 각자의 임무에 최선을 다하자”고 격려했다. 폐회식에 참석한 우세환 사장도 조합원들을 격려하고 김수철의 '젊은 그대'를 ‘젊은 신성’으로 바꿔 힘찬 노래로 조합원들의 노고에 화답했다.
<속보> 파주교하신도시 아파트 시공사들이 공사기간 단축 등을 이유로 폭우가 내리는데도 콘크리트를 타설하는 등 공사를 강행해 대형 부실공사의 우려를 낳고 있는 가운데(본지 9월30일자 6면) 교하신도시 중앙을 관통하는 파주운정지구 내 도시계획도로 3~9호선 도로공사도 같은 방법으로 공사를 강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게다가 이들 시공사들이 공사를 강행한 시기가 노동부와 검찰이 공동으로 건설재해 감소 100일 집중 강조기간으로 지정하고 건설재해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집중적인 홍보와 단속을 실시한 기간으로, 앞으로 신도시 사업지구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이 요구된다. 5일 지역주민과 LH 등에 따르면 파주운정지구 내 도시계획도로 3~9호선 도로공사는 LH가 발주해 K건설이 지난해 3월 착공, 오는 2011년 3월 준공을 목표로 건설 중에 있다. K건설이 시공 중인 구간은 교하읍 야당리 일원에 위치한 1.32㎞(U-type 1구간 224.1m, 2구간 138.3m, BOX-type 967.2m)로, 현재 70% 정도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K건설은 이 도로를 시공하면서 BOX-type구간 지하차도에서 집수정 설치 시설공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3일 새벽 4시34분쯤 파주시 탄현면 오금리 소재의 한 드라마 세트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로 세트장 1개동 910㎡가 전소되고 방송소품 등이 타 8천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조사를 통해 정확한 화재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부 못하는게 효도야’란 에세이집 출간으로 세간의 화제를 불러오며 공직사회에 효도풍은 물론 아버지를 향한 절절한 마음을 표현해 효자로 알려진 홍승표 파주시 부시장이 제4회 다산대상 수상자로 선정돼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다산대상은 남양주시 다산문화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청렴봉사, 문화예술, 실용과학, 사회복지 등 4개 부문에 혁혁한 공로자를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공로가 인정되는 사람에게 시상하는 품격있는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여기에 청렴봉사 부문 시상자로 선정된 홍승표(50) 파주부시장은 그룹희망 멘토링 사업을 펼치며 공무원과 기업, 공동 모금회가 합동으로 일정액을 부담해 차상위계층 자녀 1천600명에게 매월 4만원씩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홍 부시장은 35년의 공직생활을 통해 경기방송국의 설립과 경인교대 경기캠퍼스 설립을 지원했고 ‘2005 경기방문의 해’ 사업과 한류월드 조성을 추진하는 한편 경기도 실학박물관과 백남준 미술관, 경기도 미술관, 도립 국악당건립, 남한산성 정비계획을 추진하는 등 지역문화 활성화에 힘써오기도 했다. 특히 하이닉스 구리공정 도입을 위한 배출기준 관련고시 개정을 추진해 특별대책지역 2권역의 배출허용기준고시 개정안을 환경부,
파주시장기 초·중·고 풋살대회가 29일 파주스타디움 보조경기장을 비롯해 금초고등학교 등에서 열렸다. 파주시체육회 주최로 열린 대회에는 이인재 시장, 이향욱 파주교육지원청 교육장, 황인환 파주시축구협회장, 박정 유한성 전 축구협회장 등 기관단체장과 종억기 금릉중 교장, 황덕순 금화초 교장 등 학교 관계자, 선수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3회째를 맞은 대회에는 금촌초, 광일중, 세경고 등 지역 초·중·고교 27개교 41개팀이 출전, 학교의 명예를 걸고 자웅을 겨뤘다. 대회에서 이인재 시장은 “여자 17세이하 선수들의 월드컵 우승은 축구인에게 자긍심을 심어 준 쾌거”라며 “(시장 당선이후 약속했던)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파주에서 학교를 다닌다는 것이 자랑스럽게 생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교하신도시 아파트 시공사들이 공사기간 단축 등을 이유로 장마철은 물론 최근 폭우가 내리는데도 콘크리트를 타설하는 등 공사를 강행해 대형 부실공사의 우려를 낳고 있다. 29일 파주시와 LH, 건설사 등에 따르면 파주교하신도시는 총 34개 블럭에 4만1천393세대에 12만여명의 인구수용 계획으로 현재 아파트 등 건설이 진행 중이다. 이 중 지난해까지 5개 블럭 5천623세대 2만여명의 입주민들이 일상생활에 전념하고 있으며, 나머지 3만5천770세대는 오는 2014년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하지만 아파트 시공에 나선 건설사들이 비가 오는데도 아랑곳 하지 않고 공기단축과 건설비용 등의 이유로 레미콘을 타설하는 등 공사를 강행하고 있어 부실공사가 우려되고 있다. 파주교하 10공구 아파트 현장은 최초 N건설이 공동주택(아파트) 19개동을 건설하던 중 건설사 부도로 H건설이 양도·양수 과정을 거쳐 시공하고 있다. 그러나 H건설은 56.5㎜의 강우량을 기록한 지난 7월2일에도 펌프카를 동원해 12층 이상의 고층아파트에 콘크리트를 타설했다. 특히 이 아파트 공사 현장은 빗물 배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현장 내 자재들이 물에 잠기는 등 10㎜이상의 빗물
파주시중앙도서관이 2010년도 전국공공도서관평가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다. 파주시는 27일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가 6월14일부터 8월27일까지 전국의 공공도서관 641개를 대상으로 서면평가와 현장방문, 이용자만족조사 등을 통해 지난해의 도서관운영결과를 종합평가한 결과 파주시중앙도서관이 최우수공공도서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경기도 공공도서관의 첫 수상이기도 한 이번 대통령상 수상은 2008·2009년 문화체육부장관상 연속수상에 이은 것으로 파주시도서관이 전국의 대표적 모범공공도서관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경기도의 경우 이밖에도 군포시중앙도서관과 수원시지혜샘도서관을 비롯해 도가 지원한 3곳의 병영도서관이 우수도서관(문화체육부장관상)으로 선정됐다. 파주중앙도서관은 이번 평가에서 다양한 문화 독서프로그램과 다문화인 군인 등 특수계층을 위한 도서관 서비스분야에서 특히 좋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박 노성도서관장은“전국 최고의 도서관으로 선정되기까지 그간의 직원들의 노력과 시민들의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더욱 발전되는 공공도서관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29일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47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22일 오전 6시40분쯤 조리읍 봉일천리 송촌토파즈 아파트 인근 통일로변에서 베라크루즈 승용차가 주유소 화단과 모텔 기둥 등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탑승자 2명이 차량 밖으로 튕겨져 나와 운전자로 추정되는 김모(22)씨가 숨졌고, 동승자 김모(20)씨는 중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