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찰서는 26일 아파트 빈집에 침입해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특가법상 절도)로 C(2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C씨는 지난 24일 오후 3시쯤 파주시 문산읍 J(41여)씨 아파트 방범창을 뜯고 침입해 현금 10여만원을 훔치는 등 지난 16일부터 24일까지 같은 수법으로 4차례에 걸쳐 14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한편 경찰은 C씨를 상대로 추가범행여부를 조사중이다.
파주시는 다음달 1일부터 지역주민과 내방객의 규제완화 요청에 따라 공릉천 최소구간(금촌천 합류부~영천배수갑문) 4㎞에 대해 낚시금지를 해제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공릉천 낚시금지 해제구간에 쓰레기 분리수거함 설치, 안내표지판 설치, 하천관리원 배치를 끝내고 9월 초 낚시금지 해제 고시 후 시민들에게 자유롭게 개방할 계획이다. 하지만 쓰레기 발생으로 하천오염의 주원인 취사행위는 종전과 같이 금지하고 무단 차량주차 및 쓰레기 투기도 강력히 단속, 처벌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무분별한 낚시행위 금지와 하천변에 쓰레기 투기로 인한 수질오염과 악취발생 등 하천오염 방지를 위해 공릉천 전 구간에 대해 지난 2007년 9월부터 낚시, 야영 및 취사를 금지시켜 왔다. 시 관계자는 “공릉천 낚시해제 구간에 대해서는 자율적 청소가 이뤄지도록 하고 하천관리원을 배치해 하천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및 하천오염원을 제거해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하천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여가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내년부터 2013년까지 3년 간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 북쪽에 사과밭 100㏊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시는 최근 기후변화로 과수 재배 적지가 북상함에 따라 밭작물보다 소득이 높은 과수 농가를 육성하기 위해 실시하며 사과는 냉해에 강하고 저장성도 좋아 농가소득을 높이는 과수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다음달 3일까지 신청을 받아 대상지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대상 사업지는 민통선 안쪽 군내면, 진동면 일대로 제한된다.
23일 오후 3시 55분쯤 파주시 문산읍 통일로 문산사거리에서 기동 훈련 뒤 복귀하던 육군 1군단 예하부대 장갑차가 정차 중이던 시내버스와 추돌했다. 이 사고로 시내버스에 타고 있던 학생을 포함한 승객 24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뒤 모두 귀가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군 장갑차는 학생들을 태우기 위해 정차해 있던 시내버스의 뒷 부분을 받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과 군은 장갑차 운전자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새 지역으로 기업을 이전한 만큼 관계자의 축하 화한을 이웃사랑 성금 등으로 대신하니 의미가 깊네요” 어린이용 보드게임기를 생산하는 한 업체가 파주지역으로 사옥을 이전하며 축전 기념품을 쌀 등의 성금으로 전달받아 지역 소외계층을 돕는 사랑나눔을 펼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업체는 기업 이전과 동시에 지역인 파주시 탄현면사무소의 협조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에 돕는 선행을 펼친 사실이 전해지며 지역민들에게 환영을 받고 있다. 화재의 기업은 40여명의 직원들이 가족같은 분위기로 일하며 성장하고 있는 중소기업 ㈜코리아보드게임즈. 지난 2004년 고양시 일산구에서 설립한 ㈜코리아보드게임즈는 그동안 꾸준한 성장세를 타며 기업의 규모가 성장, 지난 8월 19일 파주시 탄현면 성동리에서 제2의 도약을 위한 사옥 준공식을 가졌다. 이 업체 김길오 대표는 지인들과 거래처 등 축하객들에게 지역민들과 함께 기업을 성장시키고 싶다는 의지를 전달하고 화환대신 ‘사랑의 쌀이나 성금’을 기탁 받은 것이다. 이로서 기탁으로 모아진 쌀은 10kg 200포(약 400만원)상당으로 김 대표는 이 쌀을 지역 소외 계층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탄현면사무소에 요청했다. 이에 채우병 탄현면장은
정세화 평택세관장(사진 왼쪽에서 3번째)과 3개 신설부두 운영사 간 MOU체결식이 진행됐다. 파주시는 보상 지연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운정3지구 주민들에게 9월분 재산세 납기를 6개월 연장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운정3지구 토지소유주 630여명에게 재산세 징수유예를 알리는 안내장을 발송, 27일까지 징수유예 신청을 받은 뒤 31일까지 대상자를 선정해 재산세 납부기간을 6개월 연장해줄 방침이다. 운정3지구 토지 소유주들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가 2008년 12월 개발계획 승인을 마친 뒤 곧바로 보상에 착수할 것으로 알고 은행 대출을 받아 대토를 마련했다 보상이 늦어지면서 막대한 금융비용 부담을 안고 있다.
파주개성인삼축제추진위원회가 다음달 16~17일 이틀간 열리는 ‘제6회 파주개성인삼(6년근)축제’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자격은 파주시 소재의 생산자단체(영농법인), 품목별연구회, 친환경인증을 받은 농가, 새마을부녀회 등이며, 오는 3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2층 농업진흥과에서 접수하면 된다. 모집 분야는 전문음식점, 농특산물판매점, 농특산물 가공판매점, 유료체험장, 전국우수농산물 판매점, 기타 거리화가 등, 인삼가공기계 판매점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홈페이지(http://www.paju.go.kr) 고시공고나 파주개성인삼축제추진위(☎031-940-5283)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는 19일 지역 축산농가 대표를 초청해 시청 회의실에서 이인재 파주시장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그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인내하며 농촌을 지켜온 축산 농가를 위로하고 축산분야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축산농가와 소통을 하는 계기가 됐다. 이 자리에서 축산 농가들은 농·축업 및 농민에 대한 시의 관심에 대해 감사를 표하면서 축산업을 영위하기 위한 각 분야별 요구사항을 건의했고, 아울러 축산농가도 농장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꿔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는 노력을 할 것을 다짐했다. 이인재 파주시장은 “축산농가가 안심하고 축산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할 것”이라며 축산농가도 시정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19일 파주시청 회의실에서 이인재 파주시장과 지역 축산농가 대표들이 간담회를 갖고 있다. 연천교육청은 19일부터 지역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 초·중·고등학교를 비롯해 유치원 및 학교설립예정지에도 환경위생정화구역을 설정해 유해환경과 위험요소들로부터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진행된다. 교육청은 대부분의 학교가 2학기를 시작하는 27일 이전에 모든
민선4기 변혁이란 세찬 돌풍을 소통이란 방패와 따뜻한 배려로 3선의 도전을 무산시키고 파주시민들로부터 선택을 받아 힘찬 민선5기를 출항해 순항을 거듭하고 있는 이인재호를 찾아 미래 지향적이고 인간미가 넘치는 살기좋은 파주시의 변화에 대해 들어봤다.<편집자 주> 큰 변화 보다는 작은 어려움부터 해소해 나가며 사람 냄새 나는 행정을 구현하겠다는 이인재파주시장의 행정은 당선 후 인수위를 구성하지 않아 지역내 갈등으로 빚어질 수 있는 우려를 사전에 차단시키며 취임 후 읍·면·동 초도순시를 생략한 채 각 기관방문을 당선자 신분으로 미리 방문하는 등 전례없는 행보를 펼쳐 파주시민들로부터 깊은 신임을 얻으며 두터운 신뢰의 벽을 쌓아 나가고 있다. 지난 25년의 공직경험은 파주 시정을 꽃피우기 위한 준비기간 이었다고 거침없이 말한 이 시장은 출항 첫날인 취임식때 취임식 단상에는 시장 내외와 장애인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구성원 등 소외된 이웃들이 함께 자리잡아 소통과 배려의 한마당을 연출해 인간 중심의 사람 냄새 나는 행정을 구현하겠다는 그의 약속과 의지를 확인시켜 줬다. 당선이란 건강미를 과시할수 있는 읍·면·동
양주시는 효촌리~도봉산역 간 운행되던 시내버스가 파주 법원리 지역까지 연장돼 다음달 1일부터 운행된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신설된 시내버스 35번 운행대수는 12대로 하루 총 90회 운행하며, 배차시간은 출근시간대 10분, 그 외 시간 평균 15분이며 법원읍 법원리를 기점으로 갈곡리∼가래비∼양주역∼가능역∼의정부역∼도봉산역(종점)을 운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노선신설로 파주~의정부·서울도심 간 접근성이 향상되고, 보다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전망하며, “출·퇴근하는 직장인과 통학생, 일반 이용시민의 교통 불편을 개선해 대중교통 이용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시는 교통수요 증가에 따라 금촌∼법원, 법원∼도봉산역간 운행되는 노선별 시내버스 배차간격을 줄여 이용시민이 보다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환승의 편리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