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효촌리~도봉산역 간 운행되던 시내버스가 파주 법원리 지역까지 연장돼 다음달 1일부터 운행된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신설된 시내버스 35번 운행대수는 12대로 하루 총 90회 운행하며, 배차시간은 출근시간대 10분, 그 외 시간 평균 15분이며 법원읍 법원리를 기점으로 갈곡리∼가래비∼양주역∼가능역∼의정부역∼도봉산역(종점)을 운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노선신설로 파주~의정부·서울도심 간 접근성이 향상되고, 보다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전망하며, “출·퇴근하는 직장인과 통학생, 일반 이용시민의 교통 불편을 개선해 대중교통 이용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시는 교통수요 증가에 따라 금촌∼법원, 법원∼도봉산역간 운행되는 노선별 시내버스 배차간격을 줄여 이용시민이 보다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환승의 편리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