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상공회의소 의무가입제가 유지되면서 존폐의 의기를 넘긴 도내 상공회의 중 파주상공회의소가 임시 의원총회를 열고 부회장 등 임원을 추가로 선출하고 업무에 들어갔다. 5일 파주상공회의소에 따르면 국회가 지난 2월 지식경제위원회에서 현행 상공회의소법의 임의가입제 조항을 의무가입제로 다시 수정하는 개정안을 통과시킴에 따라 정기총회를 열고 여기서 통과된 의원 및 인원정수 증원 확정안을 토대로 임원진을 선출했다. 이를 위해 파주상공회의소는 지난 2일 화남차이나에서 ‘2010년 임시 의원총회’를 열고 제1호안 임원진 선출(안), 제2호안 상임위원회에 위임하는 사항(안), 제3호안 기타사항 순으로 진행하고 김영숙 선일금고제작 대표, 김진배 ㈜유진프린팅 대표이사, 김창희 ㈜대주 대표이사, 전순관 ㈜갑우문화사 대표이사를 추가로 부회장에 선출됐다 또 상임의원에는 구광남 ㈜엘퍼스 대표이사, 김배영 대영일렉테크㈜ 대표이사, 김순자 ㈜한국절연물산 대표이사, 노상철 ㈜신일프레임 대표이사, 노재근 ㈜코아스웰 대표이사, 문종남 조양프라스틱공업㈜ 대표이사, 박종찬 신우공조㈜ 대표이사, 박한진 ㈜영종하이텍 대표이사, 오지선 현진조명㈜ 대표이사, 이아자 ㈜그린빌 대표이
전염병 제로화 ‘365일 비상방역’ 50만 시민시대를 눈앞에 두고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파주시에서 지역사회의 중심적 보건의료기관의 역활을 충실히 수행해 파주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양질의 보건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더욱 발고 활력이 넘치는 건강파주 사회를 이끌어 나가고 있는 파주시보건소. 지역개발 압력에 따라 회오리 같은 개발붐에 맞물려 하루가 멀게 증가하고 있는 인구수에 비해 오히려 파주시보건소는 지난 2007년 조직개편에 따른 기구 축소로 1개과 6담당에서 1개과 4담당으로 축소됐다. 그러나 2개담당 축소란 인원 부재의 공백은 커녕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행정시스탬을 구축해 2010 파주시정운영 방향의 모토 “더 새롭게 더 많이(New More)”를 충족시키며 건강파주사회를 이끌어 나가고 있는 김규일 보건소장을 만나 보건소의 역활과 2010년 파주시민들을 위한 보건행정과 보건사업을 들어본다. <편집자 주> ◆7대 전염병 제로화 파주시보건소는 관내 다발성 주요 7대 전염병 제로화 특별대책 추진계획을 특수시책과 일반시책 등 2단계로 수립해 이미 시행해 나가고 있다 우선 제1군 전염병(장티프스, 세균성이질,
정몽준 대표 등 한나라당 주요 인사들은 식목일을 하루 앞둔 4일 오후 파주시 적성면에서 ‘북한 이탈주민과 함께 하는 통일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행사를 주최한 한나라당 ‘북한인권 및 탈북자.납북자위원회’(위원장 정옥임 국회의원)는 북한 인권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통일에 대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정 대표를 비롯해 김문수 경기도지사, 정옥임 의원, 엄종식 통일부 차관, 탈북자 출신 이애란 박사 등 북한 이탈주민 200여명이 함께 했다. 이들은 7년생 잣나무 500그루를 야산에 심고 ‘통일나무’로 명명한 뒤 통일을 기원했다. 정 대표는 “‘천안함 사고’로 인한 충격과 슬픔이 가득한 가운데 조촐하지만 의미있는 행사를 갖게 됐다”며 “통일나무 심기의 좋은 취지가 북한 동포들에게도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시민들에게 영농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GREEN PAJU 주말농장 3곳(6만6천832㎡)을 개장했다. GREEN PAJU 주말농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도시형 농장으로 금촌2동(4만8천115㎡)과 교하읍 오도리(8천044㎡), 월롱면 위전리(1만673㎡) 등 3곳이며 한 가족이 최대 16.5㎡까지 임대할 수 있다. 16.5㎡에 대한 1년 임대료는 5천870원으로 아주 저렴하다. 주말농장에는 농기구를 빌릴 수 있는 관리사와 화장실, 휴게시설, 수도시설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 시민들이 큰 불편없이 고추, 상추, 토마토, 배추 등 채소를 재배할 수 있다. 또 농사 일이 서툰 시민들을 위해 전담 지도사가 배치돼 재배기술을 상담하고 기술적인 지원을 위한 도움을 준다. 이밖에 이번 대규모 주말농장 조성사업에는 파주시 뿐만 아니라 농업경영인들도 개인 소유의 트랙터를 가지고 나와 밭을 갈고 고랑을 내는 등 한 몫을 했다. 농업경영인파주시연합회 박희호 회장은 “파주시와 농업인단체가 하나가 돼 도시민들에게 농사 체험의 장을 제공해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며 “파주시 농업인 단체는 지속적으로 도시민들에 친환경 안전
4일 낮 12시쯤 파주시 적성면 객현리 군부대 공용화기 사격장에서 폭발물이 터져 고물을 주우러 갔던 민간인 K(54)씨가 숨졌다. 또 K씨와 함께 사격장에 들어갔던 L(53)씨는 K씨와 다소 떨어져 있어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L씨는 군 조사에서 “고물을 줍기위해 사격장에 들어갔는데 앞서 가던 K씨 쪽에서 갑자기 폭발이 일어났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가 난 사격장은 민간인의 출입이 금지된 곳으로 경고판과 철조망이 설치돼 있으며 사고현장은 건조한 날씨 탓에 최근 사격 훈련이 없어서 불발탄이 터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군은 L씨를 상대로 사격장 출입 경위와 출입경위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나라당 임우영 파주시장 예비후보는 1일 “낙후된 파주지역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시 교육 예산의 확대 편성이 필요하며, 투자 확대를 통해 공교육 강화와 누구나 학습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 등의 세부 전략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 예비후보는 자신의 선거 사무소에서 가진 ‘파주디자인 plan’ 교육분야 첫 정책공약 발표에서 “파주의 급속한 인구증가와 교육 욕구와는 반대로 교육환경과 투지비중은 도내 최하 수준에 머물고 있는 만큼, 시 차원의 과감한 투자와 획기적인 인프라 구축이 절실한 실정”이라며 이같이 제시했다. 그는 학부모들의 과다한 사교육비 부담가중을 예로 들며, “파주지역에서 학생 자녀를 둔 가구의 상당수가 자녀 1인당 평균 35만원에 달하는 과중한 사교육비에 시달리고 있고, 이마저도 절대다수가 만족하지 못하는 형편”이라면서 “파주시가 중심이 돼 교육환경 개선 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현재 2% 수준을 밑도는 시(市) 교육예산의 확대편성 및 교육인프라 구축을 위한 별도의 전담팀을 구성, 운영하는 한편 평생학습 환경조성을 위해 ‘공교육 Only프로젝트’, ‘언제나 학습체제 구축’, ‘평생 직업교육 보
파주시는 30일 월롱면사무소와 광탄면사무소에서 각각 월롱 작은도서관과 광탄 작은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도서관은 월롱면사무소와 광탄면사무소 2층에 70~80㎡ 규모로 주민의 지식, 문화 욕구충족을 위해 창고 일부를 주민친화적인 공간으로 리모델링됐다. 특히 2월말에는 주민설명회를 열어 도서관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주민공감대를 확대했으며 3월에는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4회에 걸쳐 작은도서관 운영을 위한 교육도 실시했다. 도서관은 자원봉사자 중에서 봉사정신이 깊고 신망 있는 사람을 명예도서관장으로 위촉했으며 상근 도서관지기도 뽑아서 본격적으로 주민자율체제의 작은도서관 문을 열게 됐다고 전했다. 작은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한 류화선 파주시장은 “도서관은 책만 읽는 공간이 아니라 다양한 정보와 문화를 접하고 이웃과 소통하는 공간” 이라며 “우리지역에서도 작은도서관의 효율적인 이용으로 빌 게이츠나 스티븐 스필버그 같은 창의적인 인물이 탄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장이 읽어주는 한 권의 책’에서 류화선 시장의 법정스님 법문집 ‘일기일회’ 낭독과 기타리스트 안형수, 플루티스트 한지희의 축하연주가 있었다. 도서관 관계자는 “그
파주시는 30일 문산읍사무소에서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하고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아 파주시민이 된 사할린 동포 75명에 대한 ‘사할린동포 파주시민등록 환영식’을 가졌다. 파주시에는 지난해 12월 사할린, 모스크바, 블라디보스톡, 하바로브스크에서 동포1세(광복이전 출생) 와 그 후손들 60가구 102명이 영주귀국해 문산읍 당동리에 정착생활을 해왔으며 그 중 75명이 지난 2일 국적을 취득하고 29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았다. 이날 사할린동포대표 권경석(68) 회장은 주민등록증을 받아들고 “돌아가신 부모님의 못다 이룬 한을 풀어드리고 이제야 효도를 하게 됐다”며 “파주시 관계자와 대한적십자사 파주지구협의회의 따뜻한 지원에 힘입어 진정한 대한민국 국민으로 자긍심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게 됐다”고 환하게 웃었다. 파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들이 안정적인 정착생활을 할 수 있도록 생계주거비 및 의료급여 등 지속적으로 경제적 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라며 “언어소통 등 사회적응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의 봉사활동을 요청해 다음달부터 6월까지 병·의원 이용, 금융거래 등 사회·문화적 정착지원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 공주의 뒷바라지를 위해 극진한 정성을 바탕으로 억척스럽게 생계형식당을 운영해 ‘똑순이 아줌마에서 똑순이 화백(본보2009년 1월1일 24면, 6월22일 20면보도)’으로 대망의 신변변화를 일으켜 화재를 모았던 양 안숙화백이 또 한번의 기적을 일으켜 대한민국 장한 아줌마로 우뚝 설 전망이다 사범대학에 다니는 두딸과 이제 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중인 막내딸에게 엄마의 도전정신을 일깨워 주자는 결심으로 식당을 운영하며 틈틈히 그림 공부에 전념한 똑순이 아줌마.... 마침내 2008년 ‘제27회 대한민국 미술대전’에서 양화부분으로 갈망을 출품해 당당히 입선하여 식당아줌마에서 화가라는 대망의 신변변화를 이루더니 2009년 ‘제39회 충남미술대전’에서 서양화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똑순이 아줌마의 지칠 줄 모르는 오뚜기같은 근성으로 화가로서 실력을 재인정 받았다 생계형 식당운영으로 엄마의 보살핌도 받지 못하고 열악한 환경에서 공부하는 세 딸에게 오로지 엄마의 도전정신을 일깨워 주겠다던 똑순아줌마의 결심이 뜻하지 못한 금자탑을 쌓아 올리자 온가족은 부등켜 안고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고맙고 장하다
한국해비타트 경기북부지회(이하 지회)가 최근 파주읍과 함께 저소득층 ‘사랑의 집고치기’ 사업을 두번째로 추진, 이웃사랑 실천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29일 파주읍과 지회에 따르면 지회는 지난 26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파주6리 서용옥 할아버지 등 5가구에 대해 광성교회(덕이동 소재) 봉사대 60명, 파주4리 공병대 군인 10명 등 총 70명이 참여해 ‘사랑의 집고치기’ 사업을 실시했다. 유난히 바람도 불고 추운 날씨 때문에 파주6리 부녀회에서 봉사자들을 위해 따뜻한 차를 준비해 직접 나눠주었으며 이장은 커피자판기를 설치하고 맛있는 점심을 제공하는 등 훈훈한 인심을 베풀었다. 격려차 방문한 김진성 파주읍장은 “우리지역을 위해 추운 날씨에 봉사해 줘서 감사하다”며 “특히 오늘 봉사자들 중에 초·중생이 있는데 열심히 봉사하는 모습을 보니 이것이 ‘산교육’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붕괴위험 있는 담 다시 쌓기, 수세식 및 이동실 화장실 설치, 전체적 지붕보수, 도배 및 장판, 내외벽 도색, 싱크대 설치, 처마 보수 등 실생활에 필요